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파트에서 샤워 몇시까지 해야되나요?

샤워 조회수 : 5,625
작성일 : 2011-03-07 23:43:05


남한테 피해 안주려고 항상 노력하는 사람인데 샤워는 정말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네요
이 아파트가 워낙 수압이 세서 그런지 옆집 샤워소리가 폭포수 쏟아지는것처럼 들리거든요
저는 샤워도 오래 하는 편이라 정말 민폐일거 같아요ㅜ.ㅜ
지금 샤워 해도 되나 안되나 고민하는게 정말 너무 스트레스에요

사회생활 하다 보면 12시 넘어서 들어올때도 있고 생활 리듬 자체가 올빼미형인 분들도 있잖아요.
밤늦게 들어오면 샤워 할까말까 포풍 고민하다가 씻지도 못하고 침대 한구석에서 떨면서 쪼그려 자고 다음날 피부는 엉망이 되고 아 진짜 너무너무 싫어요
다른분들은 밤늦게 들어오면 샤워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아파트에서 샤워는 몇시까지 해야되나요?

IP : 180.68.xxx.5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리야~
    '11.3.7 11:45 PM (118.36.xxx.69)

    진짜 궁금해서 여쭤봐요.
    요즘 아파트는 샤워소리도 다 들리나요?

    저는 아파트 오래 살다가
    빌라로 이사온 지 좀 되었는데...
    아파트 살 땐 층간소음 모르고 살았거든요.

    샤워도 옆집 눈치 봐야하나요?

  • 2. 우어어
    '11.3.7 11:45 PM (121.186.xxx.219)

    헉 샤워 시간도 신경써야 되나요
    남편이 자영업이라 늦으면 11시 넘어서도 오는데..
    그때 샤워하면 안되나요?@.@

  • 3. --
    '11.3.7 11:47 PM (121.129.xxx.79)

    지금까지 아파트에서만 살고 있는데 한 번도 샤워 및 화장실 소리는 들어 본 적 없어요.

  • 4. 저흰...
    '11.3.7 11:48 PM (1.225.xxx.122)

    9시 넘어서 설거지도 못해요.
    아랫층서 시끄럽대요 ㅠㅠㅠㅠ
    샤워...물론 뭐라그래요 ㅠㅠㅠㅠ
    겨울 그래도 참고 늦은 시각엔 안하려하지만. 여름엔 정말 미친다니까요. ㅠㅠㅠㅠ

    아, 이사 온지 1년도 안되어서 이사를 고려 중입니다.
    아파트 시공이 잘못된 건지, 아랫집 아짐 아저씨가 상식이하인지 ㅜㅜ

    암튼 스트레스 장난 아니네요.ㅠㅠㅠㅠㅠ

  • 5. 안방
    '11.3.7 11:48 PM (112.151.xxx.221)

    화장실에선 늦겐 샤워 안해요..
    그리고 어쩌다 새벽에 집에 오면 정말 조심히 샤워합니다....(왜 이렇게 사는지..ㅠ)

  • 6. 으흐..
    '11.3.7 11:50 PM (121.88.xxx.84)

    저희는 아파트는 아닌데
    샤워 소리는 안들리지만 소변 보는 소리랑 물 내리는 소리 넘 괴로워요..특히 새벽에..ㅠㅠ
    아주 덩치 큰 청년이 윗층에 혼자 사는데 발자국 소리도 장난 아니고..
    ㅇㅈ 누는 소리도 아유 장난 아니랍니다..ㅠㅠ

  • 7. 원글
    '11.3.7 11:55 PM (180.68.xxx.59)

    저도 다른아파트 살땐 잘 몰랐는데 이 아파트는 유난히 샤워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수압이 세서 그게 샤워부스 내에서 울리면서? 폭포수같은 소리가 난다는....
    조용한 방에 누워있으면 그 소리가 꽤 크게 들려요.
    제가 주로 샤워하는 12시~1시에 보통 사람들이 잠자리에 들 텐데
    저 샤워하는 소리에 다른집이 잠 못잘까봐....엉엉

  • 8. **
    '11.3.8 12:03 AM (175.123.xxx.95)

    아파트가 오래되면 소음이 점점 심해지는거 같아요 전에살던 아파트가 완전 싸우는소리까지 들렸는데 그런정도면 물을 세게틀지마시고 후딱 하고 나오세요
    전에살던 아파트의 악몽이 되살아나네요 부부싸움에 울고불고 ㅠㅠㅠ

  • 9. 0-0
    '11.3.8 12:04 AM (121.88.xxx.236)

    샤워는 몇시에하든 상관없지 않나요? 수압이 세서 거슬리신다면 좀 약하게 트신면...

  • 10. ..
    '11.3.8 12:16 AM (115.137.xxx.247)

    엥?저는 신경안쓰고 샤워하는데요. 우리윗집도 밤이나 아침일찍(5시정도)물소리 날때있는데 별로신경안쓰여요. 그런것까지 신경쓰고 어찌산대요.

  • 11. ...
    '11.3.8 12:19 AM (119.198.xxx.246)

    생리적인 문제 해결이나 음식 냄새, 샤워소리 이런 것 까지 신경쓰면 아파트에 못 살죠.
    대신 저는 그 외의 소음은 이웃에 피해 안가게 합니다.
    .
    .
    .
    .좀전까지 애한테 고래 고래 소리 지른 거 빼구요,,ㅎㅎ

  • 12. 그냥 하세요
    '11.3.8 12:26 AM (116.32.xxx.230)

    샤워 정도는 해도 되지 않나요?
    그곳 상황이 어떤지는 모르겠는데요 그렇게 시끄럽다면
    샤워기를 들고 얼른 빨리 해버리면 안될까 싶은데요.
    맘대로 씻지도 못한다니 그건 너무 심한경우 같아요

  • 13. 그냥
    '11.3.8 12:31 AM (222.107.xxx.161)

    저희도 윗집? 아랫집? 새벽에 오줌 누는 소리도 들리지만 어쩌겠어요. 저희 소리도 들리겠죠. 샤워를 안 할순 없으니 하셔야죠. 아이들 쿵쾅 거리는거 강아지 짖는 소리 등 만 아니면 서로들 이해하고 얇은 벽을 원망 해야죠.

  • 14. ....
    '11.3.8 12:35 AM (118.32.xxx.183)

    생활소음이야, 뭐 별수 없지만..
    밤늦은 피아노소리, 12시 넘어 돌리는 청소기 소리, 이건 좀 아니더군요.
    지금도, 저희 윗집 모녀가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싸우고 있네요.
    아, 대충 하시고 아침에 싸우시던가...

  • 15. 쓸개코
    '11.3.8 12:40 AM (122.36.xxx.13)

    제가 사는 아파트 층간소음 심하다고 생각했는데 댓글들 다신것 보니
    그나마 괜찮은 편이었나봐요^^;
    물론 가끔 발 콩콩 소리도 나고 이른아침(6~7시정도)에는 화장실문 열어놓으면
    옆집 누구야~하는소리도 들리긴 하는데요
    밤에 샤워소리나 설겆이는 크게 신경안쓰고 살아요

  • 16. .
    '11.3.8 1:00 AM (119.64.xxx.14)

    저는 어릴때부터 결혼 후 지금까지 거의 평생 아파트에서만 살았는데 위아래집 샤워하는 소리까지 들어본적은 없네요 --; 오래된 아파트에서도 살아봤지만.. 보통 층간 소음이라면 쿵쿵 뛰는 소리, 못박는 소리, 피아노 소리, 고함 소리 정도 아닌가요? 옆집 샤워 소리까지 들린다니 무슨 여관 모텔도 아니고 층간 소음이 넘 심한 거 아닌지.. 주민들이 조심해야 할 문제라기 보다는 아파트 부실공사네요. 암튼 근데 아파트 자체가 유난히 소음이 심하다면 그 정도는 서로 이해하고 살아야지 남의 집 샤워소리까지 신경쓰일 정도로 예민한 사람이라면 아파트 말고 주택에 살아야 할 것 같아요.
    자기집에서 샤워도 맘대로 못하고 어떻게 사나요 --;;;

  • 17. ...
    '11.3.8 3:21 AM (125.185.xxx.144)

    저흰 샤워기 물소리는 안들리는데 샤워기를 걸이에 걸때 금속성 철거덕 하는 소리가 좀 심하게 잘 들리고요. 그후에 솔로 바닥 슥슥 닦는 소리가 너무 짜증나요. 것도 새벽에.. 좀 자제해 주면 정말 좋겠는데 꼭 새벽에 바닥을 닦으셔야 되는지.. ㅠㅠ

    샤워 물소리는 안겪어봐서 원글님께 도움은 못드리네요. 베란다 우수관 폭포소리 비슷하겠죠?

  • 18. 우린 들려요~~
    '11.3.8 6:45 AM (211.63.xxx.199)

    오래된 아파트지만 층간 소음 잘 모르고 살아요.
    윗집에 아들만 둘이라는데 뛰는 소리 못듣겠고요. 울집도 애들이 어려서 종종 뛰는데 걱정되서 아래층에 여쭤보니 잘 모르겠다고 하세요.
    하.지.만..어찌된건지 물소리는 너무나 시끄럽게 들립니다. 윗집이 물쓰면 벽쪽에서 소리가 나요.
    옆집이 설겆이 하면 씽크대는 두집이 서로 붙어 있는 구조이니 씽크대벽쫏에서 물 소리 나고요.
    남편이 샤워할때 화장실 문 쬐금만 열어 놔서 시끄러워서 거실 티비소리가 안 들릴정도네요.
    전 아침마다 윗집 물쓰는 소리에 잠에서 꺨때가 많아요.
    윗분말대로 베란다 우수관 폭포소리 비슷해요. 저희집은 그 소리보다 좀 더 큽니다. 유난히 물소리가 울려서 크게 들려요.
    뭐 그렇다고 샤워 안했으면 하는 생각은 안듭니다.
    전 아파트 살면서 웬만한 소음 다 이해하고 참고 사는데, 휴일에 이사짐 나르는 사다리차소리와 인테리어 공사소리는 정말 괴로워요.
    이건 한,두시간 잠깐도 아니고 거의 하루종일이라서 나갈데도 없는데 외출해야해요.

  • 19. 샤워나 설겆이
    '11.3.8 8:45 AM (218.48.xxx.114)

    정도는 이해해야 할 듯해요. 밤늦게 퇴근하는 사람은 씻지도 말고 설겆이 거리 쌓아놓으라는 말인가요?

  • 20. 어느정도는
    '11.3.8 9:12 AM (125.178.xxx.198)

    언제까지 하든지 조금씩 이해해야 하지 않을까요..
    사실 얼마전 아래층 집 딸들이 3년 내내 고3 이었어요..두살 터울 딸중 한명이 재수하니 고3만 3년인셈이죠. 새벽 2시면 샤워시간입니다.사방이 조용하고 저층 이라 수압 장난 아니고 샤워도 오래 하니 새벽마다 돌겠더라구요.샤워기 거는 턱커덕 하는 소리까지 옆에서 나는 거 같아 괴로웠지만 그애들도 힘들것이고 암튼 저도 아직은 어리지만 아이들 키우는 입장이라 이해하고 넘어갔어요.어쩌겠어요~
    밤늦게 샤워 하는 사람도 물조절 조금 해서 쏴~ 소리 덜나게 하고 듣는 사람도 조금 이해해야죠

  • 21. 샤워..
    '11.3.8 9:29 AM (203.234.xxx.3)

    제가 궁금한 건, 그 시간에 아랫집도 욕실에 있지 않으면 어떻게 그 샤워 소리가 들리냐 하는 거에요.. 안방이나 침실에서 윗집 욕실의 샤워 소리까지 들린다니 이건 ... 아파트에 피해보상 청구감이라고 봅니다.

  • 22. ..
    '11.3.8 2:23 PM (110.14.xxx.164)

    11시 넘어선 거의 다들 자니 조심스러워요
    정 해야 하면 물 받아서 살살 하시던지 빨리 끝내야지요
    데리고 있던 조카애가 밤한시에도 샤워 하는데 정말 아래위층에 미안해서 죽겠더군요
    한번 들어가면 한시간이거든요 내 조카 같음 야단치고 싶은데 시짜니 ,,참
    욕실 소리가 더 잘들려요 설거지는 방이랑 떨어져서괜찮은데 안방 화장실은 조심해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3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