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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돌아 서울대 병원에서 병 나으신 분 있으세요?

. 조회수 : 1,108
작성일 : 2011-03-07 18:36:27
몸에 안 좋은 데가 있는데...

시달리면서 사니가 삶의 질이 많이 떨어 지는 것 같아요.

다른것도 이젠 다 싫고

정말 안아프고 살고 싶은게 소망이네요...

돈도 없지만.. 돈준다고 해도 싫고.

그냥 몸만 통증없이 자유롭게 살고 싶어요.

전 심하게 타박상을 입었는데...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또 이렇게 아플지 모르고 자연히 낫는 줄 알고.

치료를 많이 못했어요.. 그때 생각하면 뭔가에 홀린것 같아요. 그러다가 만성이 되었는데...

병원가면... 차차로 괜찮아 질거다.. 어떤 분은 마음으로 치료하라고 하고..

돈만 버리고 나아지지를 않아... 고생하고 있어요..

여기 게시판에 보면 서울대 병원에서..

알아내고... 고쳤다는 댓글 많이 봤어요.

집은 서울 아니지만.. 이곳 저곳 돌아다녀서..

두 배로 돈드는 것보다 서울대 병원으로 다녀 볼까 합니다.

서울대 병원이 괜찮죠?




































IP : 221.158.xxx.2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3.7 6:38 PM (112.169.xxx.173)

    http://www.cancerok.com/php/bohumlist.php?idx=23&adins=155
    진단받기전에 보험부터 알아보세요. 진단나오면 보험가입도 안되잖아여 ㅠㅠ

  • 2. 윗 분
    '11.3.7 6:40 PM (59.5.xxx.17)

    너무 심하시다.
    물론 글 올리는 건 자유겠지만 저도 자유롭게 한 마디 할 게요.
    영엽하시려면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발로 뛰세요.

  • 3. 이어서..
    '11.3.7 6:41 PM (59.5.xxx.17)

    병원도 본인과 맞는 곳이 있는 것 같아요.
    아직 원인규명이 안됐다면 서울대 병원 한 번 가 보세요.

  • 4. ㅇㅇ
    '11.3.7 6:41 PM (112.169.xxx.173)

    죄송해여 ㅠㅠ 제가 몸이 자유롭지가 않아서 이렇게밖에 못하네요....

  • 5. 아니요
    '11.3.7 6:42 PM (118.36.xxx.58)

    서울대 저는 비추입니다. 우선 예약하고 진료 받는 텀도 너무 길고, 검사받고 결과보는 텀도 너무 길죠. 입원해서 치료받으실게 아니라 꾸준히 받아야 하는 진료라면...
    대학병원에서 나온 의사들이 하는 전문 클리닉쪽이 더 나은 것 같아요. 경험도 있고... 검색해서 잘 찾아보고 가세요. 통증 때문이시라면, 통증 클리닉을 잘 찾아보세요. 환자들 경험담도 보시고.. 인터넷으로 후기 늘어놓는데 말고...환자들 경험담이 있는곳으로요.
    그리고 윗분 -.- 오늘 열심이시네요.

  • 6. .
    '11.3.7 6:49 PM (14.52.xxx.167)

    저도 다른 종합병원에서 원인 못찾은거 서울대병원에서 찾긴 했지만 서울대병원이 무슨 만능해결사는 아닌데요..
    오히려 반대의 경우(서울대병원에서 못고친 거 다른 곳에서 고친 케이스)도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너무 서울대병원만 믿지 마세요.
    정말 실력있는 사람들은 대학병원에서 그렇게 경험쌓은 뒤 개업한다는 얘기들도 많잖아요. 환자들 다 끌고 오고.
    마음먹고 가시려면 그런 델 알아보셔야지요...

    그리고 보통 외래과는요, 지금 예약하면 몇달씩 기다려야 해요.
    가면 지방에서 힘들게 온 분들은 간호사랑 싸우고 있는 경우도 봤구요..... 진료 예약 일정 잡는 것과 관련해서요.

    근데 혹시 예전에 버스에서 넘어져 다쳤고, 기사분 돌아가셨다던 그 분 아니세요?
    웬지 내용과 말투가 그 분을 연상케 해서.....
    아닐지도 모르지만, 뭐, 여러가지 불편사항을 참고서라도 꼭 서울대병원에 가보시고 싶다면 그리 하세요.
    최고의 병원인 거 같고 거기 가보고 싶다면 그래야 맘이 편할 거 같다면 가셔야지요.

  • 7. 아주버님
    '11.3.7 6:51 PM (116.121.xxx.133)

    아주버님이 한양대 다니다가 발견 못한거(뼈종양??잘몰라요..) 서울대 가서 발견하고 수술했는데요. 그래서 울 시엄니 서울대 광팬이십니다. 근데 그게 커져서 발견한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8. ....
    '11.3.7 10:04 PM (203.210.xxx.49)

    친정어머니는 신촌세브란스 저는 서울대학병원 다니는데요 신촌은 선택진료쯤 되면 의사선생님은 진료만 보시고 챠트 입력은 따로 하는 사람이 있는데 서울대는 선생님이 진료 보면서 챠트 입력하시느라 정신이 없어요(내가챠트 입력하는거 구경하러 병원을 간건지 상담을 하러 간건지 상담시간도 너무나 짧구요 과연 제대로 진료가 이루어 지는지 진료의질이 떨어지는거는 아닌지
    의심스러워 옮겨 볼까 고심중이에요

  • 9. 마지막
    '11.3.8 7:38 AM (121.130.xxx.215) - 삭제된댓글

    서울대샘들은, "한국에서는 우리가 마지막이다. 우리가 해결해야한다."하는 책임감(?) 같은것이,
    은연중에 다들 머리속에 있고, 선후배끼리도 그런 말 많이 하면서 서로 독려한다고 하더군요.
    근데, 세브란스는 차트 입력하는사람까지 둬서 병원비가 그리 비싼가 보네요.
    삼성은 예쁜 아가씨들이 인사해서 비싸고...휴...

  • 10. ..
    '11.3.8 3:37 PM (59.14.xxx.138)

    저도 약8년정도 원인을 몰라서 여러대학병원 여러과에
    진료해 봤는데 원인을 찾지못해서 마지막으로 양.한방을 하는
    경희 의료원에서 원인을 찾아서 검사하고 수술합니다.
    경희의료원 홈페이지에 인터넷 건강상담 코너에서 동서협진상담게시판 바로가기-
    협진센터 이용상담에서 증세를 써서 올려놓으시면 성심껏 답글을 달아주시더라구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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