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은 마당에서 키우는 개들도 사료 먹이나요 ??
사람들이 먹는 음식으로 키운 기억이 있는데
요즘에는 그런 큰 개도 개사료만 먹이나요 ??
남은 음식 먹이는 것이 더 경제적일 것 같은데
어떤 이유가 있나요 ??
골드 리트리버같은 큰 개도 아파트 실내에서 키울 수 있을까요 ??
혼자 살고 나이가 드니
덜 외로울까 싶어 관심을 가져 봅니다
1. .
'11.3.7 5:28 PM (59.26.xxx.226)그전에 아는 언니가 하는 식당을 갓는데 어떤 아가씨가 진짜 커다란 리트리버 데려왓더라구요..말 들어보니 아파트서 키운데요..훈련 시켜서 똥 오줌을 하루에 한번만 눈다네요..하루 한번 산책 시킬때...개가 크니까 거시기의 크기와 양도 크고 많데요..원래 리트리버가 순한 애라 훈련만 잘 시킨다면 괜찮을것 같아요...
2. 하루한번 배변
'11.3.7 5:32 PM (211.107.xxx.251)윗 댓글 하루한번 소변보면 잘못하면 결석증 걸리기 쉽겠네요. 사람도 하루종일 오줌 참다 하루에 한번만 보면 병 걸리지 않나? 사료먹고 물 많이 안먹으면 결석증 걸리는 데..흠.
3. 시골
'11.3.7 5:34 PM (116.45.xxx.56)마당에서 키우는개는 사람이 먹는 음식주던데요
가끔 시장에서 생선가게에서 부속물 얻어다 먹이기도 하구요
소사료 얻어먹기도 하고..그런데 사료가 더 경제적이에요
골드 리트리버는 강아지때 한달정도 임시보호 했었는데..시골 가기전..
실내에서 키우기 힘듭디다..
하루에 떵을 다섯덩이 싸는데 거짓말 보태서 작은산이고
오줌은 작은냇가를 방불케 합니다..졸졸졸~~~하아..다시 생각해봐도 힘들었네요
그뒤로 개키울 생각은 아예 접고..지금은 고양이 한마리 키우는데
작은 상전하나 모시고 삽니다만..참 이뻐요^^4. 사료.
'11.3.7 5:35 PM (211.107.xxx.251)사료 물으셨으니...보통은 사료를 먹이지요...동물병원 수의사들이 사료가 최고라고 하고 사람밥은 안좋다는 세뇌를 시켜서요. 그러나 사료 문제가 많습니다.
자연식, 생식 검색하셔서 자연식으로 골고루 잘 먹이면 됩니다.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검색하셔서 그런 음식은 빼고요.5. 말라무트
'11.3.7 5:44 PM (211.252.xxx.18)말라무트 3개월된 강아지 분양받아
며칠전이 첫돐 이었네요...
마당에서 키우고 있어요
덩치는 송아지만함..
아들, 남편이 엄청 좋아하는 경지를 넘어 짝사랑 수준~~
동물병원에서 추천해준 사료 먹이는데요
가격이 장난이 아니네요... 1년간은 좋은 것 먹이라고
사람도 성장기에는 좋은 것 주지 않냐 하면서...
갈비나 생선 등을 일부러 남겨서 주어요, 반찬 으로..
그런데 습관이 되서 고기 반찬 없으면 밥을 잘 안먹어서
걱정이 태산임다~~
집안에는 14살된 요키 할머니가 엄청 질투해서
몰래 말라무트 아가씨에게 진지 올려요6. 말라무트
'11.3.7 5:49 PM (211.252.xxx.18)게으른 남편이 말라무트 아가씨
운동시키려고 일찍일어난답니다7. 로즈
'11.3.7 5:49 PM (112.172.xxx.233)시골에서 저희엄마가 어린것 가엾다고 고기국에 말아주고 그랬더니 그게 습관이되서리..어느날은 고기가 없어서 굴된장국 끓여줬더니 안먹더래요..그래서 우리엄만 고기구해서 강아지 고기국끓여주고 된장국은 엄마가 드셨다더니..ㅋㅋㅋㅋㅋ그렇게 안될려면 습관 잘들여야 해요..
8. .
'11.3.7 5:54 PM (59.7.xxx.202)외로워 키우시는거면 집안에서 키워야 교감이 더 돈독하고 친밀감이 더 생깁니다.
9. 잎싹
'11.3.7 6:22 PM (211.177.xxx.138)한생명을 평생동안 책임진다는건 대단히 힘든일 입니다. 단지 외로워서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10. ,,
'11.3.7 6:25 PM (121.100.xxx.143)저번주 동물농장 냉동창고안에 갖혀있는 주인아저씨 구조한 강아지 보구 얼마나 대견하던지요.
저번주 동물농장 강추 해요~11. 근데
'11.3.7 6:28 PM (58.227.xxx.121)리트리버 같은 대형견은 집안에서 키우는거 정말 심사숙고 하셔야해요.
대소변도 문제지만 털도 엄청 날리고요. 큰개는 짖는 소리도 더 크죠.
아침저녁으로 산책시켜 준다면 모를까 안그러면 개에게도 너무 힘들고요.
큰개 데리고 엘리베이터 타거나 하면 이웃들 눈총도 많을거예요.
그리고 사람이 먹는 음식은 일단 염분이 많기 때문에 개 건강에 너무 안좋고요.
특히나 양파같은건 개에게 독이 되는 음식이기 때문에 잔반을 먹이는건 위헙합니다.12. 임시보호 해보세요
'11.3.7 7:22 PM (124.28.xxx.80)강쥐 카페나 동물보호단체들 둘러 보시면,
이런저런 사정으로 (주로 입양처를 찾을 때까지가 많죠) 임시보호 할 곳을 찾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동물을 키워본 경험이 없으시다면... 이런 임시보호 한 번 신청해 보세요.
물론, 그에 앞서 관련 카페 등 가입하셔서
필요한 사항들 충분히 검토해 보시고, 심사숙고 하신 다음에요.
임시보호가 필요한 아이들 중 더러는... 학대 등의 경험이 있고,
일반적인 아이들 보다는 까다로운 경우들도 있습니다만.
브리더를 통해 입양한다 하더라도, 건강에 치명적 문제가 있는 아이, 성격에 치명적 문제가 있는 아이 등.
어떤 아이가 내게 올 지 모르는 것이니...
차라리 까다로운 아이의 임보로 첫경험을 해 보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그렇게 경험해 보시고... 그 아이들을 감당할 수 있겠다.. 아이의 평생을 책임질 수 있겠다 싶으시다면..
입양은 그 후에 선택하세요.
가급적이면.. 브리더나 센터 등 상업적 이윤을 추구하는 곳을 통하기 보다....
가정분양(이 또한 잘 살펴 보셔야 합니다. 말만 가정이지, 이윤을 추구하기 위해 새끼 치는 집들도 많습니다)
혹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입양처를 찾는 아이들 중에서 골라 보시는 것이 좋겠다 싶네요.
방음 잘 된 주택(공동이든 단독이든)에 사신다면, 리트리버 집안에서 키워도 괜찮습니다.
단. 하루 한 번 이상의 산책을 시켜 주실 수 있으시다면요.
하루 한 번의 산책 조차 불가능하다시면, 집안에선 절대 키우시면 안됩니다.
대소변은 가리도록 훈련 시키시면 되고,
잔반을 주고싶다셨지만... 혼자 사시는데??? 리트리버 같은 중형견을 먹일 만큼의 잔반이 나올런지 의문이네요??
소형견 먹일 양으로도 부족하지 싶은데??
혹시, 님 식사준비 하시면서.. 넉넉히 만들어 강쥐와 함께 먹겠다시는 거라면??
가급적 강쥐용은 염분을 최소한으로 줄이셔야 합니다.
강쥐 등의 동물들은.. 사람 보다 훨씬 적은 양의 염분을 필요로 하고,
그 이상을 섭취 시켰을 경우.. 신장 등에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예전에 마구잡이로 키울 때야... 그렇게 키우다 아파 제 수명을 다 못 채우고 가는 경우들이 태반이었어도..
원래 그정도 살다 가는가 보다..하며 키운 것 뿐이지요.
사람들이 무지했고, 강쥐 건강까지 돌볼 형편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요.
하지만... 지금 시대에 그리 키우는 건, 동물학대라 불릴 뿐입니다.13. 윗글에 덧붙여..
'11.3.7 7:26 PM (124.28.xxx.80)한 때 사료회사의 농간과, 그에 넘어간 무지한 수의사들의 권고로...
마치 사료가 최상의 음식인양 추앙 받은 적이 있었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사료는... 사람 음식으로 치자면, 마트에서 팔리는 싸구려 레토르트 음식에 불과할 뿐이죠.
아무리 좋은 재료를 썼다 해도, 레토르트는 레토르트일 뿐이듯..
아무리 좋은 재료를 썼다 해도, 사료는 사료에 불과합니다.
동물들에게 있어 가장 이상적인 음식은... 해당 동물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고루 갖춘
직접 조리한 자연식(화식&생식 등)입니다.
사료를 주식으로 주신다 해도... 가끔 아이 건강을 위해 몸에 좋은 자연식을 병행급여 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14. 저도 노년입니다
'11.3.7 7:45 PM (122.34.xxx.188)아파트서 키우시려면 작은애들로 키우세요
리트리버를 아는분이 단독2층에서 키우는대
1일 4-5회 밖에 내놓고 대,소변 보고오게 길들여서 도망칠일은 없지만
운동 안시키면 엄청비만됩니다 우선 임보부터해보세요
다음카페" 달콤씁쓸"보시면 펫다이어리가잇는대
유기견임보나 분양원하는글들 수시로 올라옵니다
몸 아파 누워잇어도 나가자고 조르면 기어서라도 데리고 나가야만 배변합니다
외롭다고 하시는대 정 없으면 만사가 다 귀찮습니다
임보 몇달해보십시오15. 원글
'11.3.7 7:49 PM (58.225.xxx.49)강아지를 키우지 않더라도 상식이 될만한 내용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9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0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0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6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9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3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1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6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9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9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0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3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2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1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8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1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03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2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3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1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1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2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0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3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6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7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5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1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3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