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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강아지 집에서 미용시키고싶은데..

강아지미용 조회수 : 608
작성일 : 2011-03-07 16:10:30
제가키우는 말티즈 지금 4개월인데요..작년 12월에 분양받아 데리고온 아이인데요

넘넘 이쁘구 사랑스럽지만 성격이 너무 별난거같아요

머리에 삔꽂는거 옷입히는거 털빗는거 등등..이런거 전혀못하게 엄청 반항하고 물려그래요

지금 4개월이라 털도 어느정도자라고 제대로 빗지도못하게해 털이 많이 뭉쳐있거든요

그래서 아예빡빡 깎고싶은데 밑에있는 끔찍한사진(동물병원에서 미용받다 죽은 불쌍한 강아지)보니까

믿고 맡기기가 겁나에요

물론 그렇다고 이렇게 까칠한 울 강아지를 집에서 경험도 없는 내가 미용시키기도 자신없구요

저희언니가 말티즈 푸들 2마리키우는데 얘들은 언니나 조카가 집에서 가끔씩 미용시키거든요

애들이 순하기도하고...

비용도많이 오르기도하고..

조카가 잘해서 조카에게 맡길까도했는데.

첨이니까 동물병원에 맡기는게 나을까요

그리고 털이 너무 엉켜 빡빡깎고싶은데 아직은 춥겠죠

그리고 4개월이면 지금 해도되나요 아님 조금 더 있다하는게 나을까요
IP : 220.116.xxx.8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개월이면
    '11.3.7 4:13 PM (59.26.xxx.226)

    좀 더 있다하세요^^저희집에는 요키 늙다리 영감 있는데요..미용 제가 해요..뭐 기술이 없으니 그냥 박박,,전 요키나 말티즈처럼 털이 긴 종류는 발바닥을 아주 깨끗이 해줘야할것 같아서 특히 발바닥에 신경을 많이 써요..하고 나면 얼마나 개운한지...미용후에는 옷 입히구요..근데 또 털도 빨리 자라더군요..

  • 2. 참으세요
    '11.3.7 4:16 PM (122.34.xxx.48)

    강아지 미용하시려면 최소 7개월 이후에 하세요. 아직 아기 강아지라 털로 보온효과를 줘야합니다. 아직 미용하기엔 너무 어려요. 털이 심하게 뭉친데는 가위로 살짝 자르시고요 조금 뭉치는 것 같은데는 살살 빗어주세요.

    강아지가 아직 빗질에 낮설고 무서워 하기 때문에 신경질적이 될 수 있는데 대화를 나누시면서 살살 달래서 빗겨주세요. 좀 익숙해지면 장난치면서 빗질 잘할거예요.

    4개월 말티... 너무 귀엽겠어요. 저희는 말티 3살과 9개월 이예요.

  • 3. 이쁘지만
    '11.3.7 4:19 PM (124.61.xxx.78)

    입질은 고쳐주세요. 말티가 까칠한 맛에 키우긴 하지만... 심해지면 큰일 납니다.
    빗질하는거, 미용하는거 길들이셔야 해요. 나중엔 빗겨주면 잔다고 해요. 이렇지 않으면 빡빡 밀어주는게 낫지요.
    좌우당간, 절대로 사람 물면 안되어요. 살살 훈련좀 시키세요.

  • 4. 강아지미용
    '11.3.7 4:28 PM (220.116.xxx.85)

    에휴..그러게요
    이쁘지만님 말씀처럼 입질 고치려고 저도 언니도 조카도 나름 애썼는데 잘 안되네요
    어젠 강쥐가 졸음이오는거같아서 머리를 계속 10분정도 쓰다듬는척하다가 살짝 집게핀을 꽂았네요..성공했는데 ..꽂으려고할때 가슴이 뛸 정도에요 ㅋㅋ
    계속이러면 나중에 힘들거같아 교육은 시켜야하는데 좀 힘드네요 ㅋ

  • 5. 말티즈 미용
    '11.3.7 4:31 PM (218.39.xxx.220)

    겁이 많고 까탈스러서 집에서 하긴 어려울 껄요
    미용시키고나면 스트레스받고 계속삐져있고 또 돈도 아낄겸 집에서 해줄려구 미용도구 웬만한건
    다 갖추고있는데 진짜 어렵네요 특히 우리 강아지는 말티중에도 소형견이라 디게 민감하고
    까칠한지 절대 못하게 하네요.방금도 발톱,발바닥털 밀고 목욕시킬려 했는데 둘이 씨름하다 하다 지쳐 내가 졌네요.씨름하면서 스트레스는 내가 더 받고 그돈 이낄려다 팍 늙어버릴것 같아
    다음부턴 병원 미용실에 맡길려구요.
    강아지 미용하는분들 공돈 먹는거 절대 아니네요
    주위에 물어보고 믿을만한 미용실에 맡겨요.그리고 첨엔 실수도 많이 할건데 함부러 강아지
    만졌다가 강아지 상처입힐수도 있어요

    병원미용에 맡길려구요.어차피 예민한 얘들은 집에서 주인이 해줘도 스트레스는 마찬가지

  • 6. ㅎㅎㅎ
    '11.3.7 4:50 PM (211.41.xxx.131)

    아직 어리고 원글님께서 경험도 없으신데...좀 있다가 동물병원에 있는 미용실에 맡기세요.
    그리고 머리 핀 꼽는거 원래 싫어해요..강아지들이...
    울 강아지도 말티즈인데 털길러서 머리 묶어줘야지...했는데..하도..싫어하해서 해 보지를 못했어요.ㅎㅎㅎ

  • 7. 쏠라
    '11.3.7 5:03 PM (125.187.xxx.227)

    저희 말티는 이제 5개월되었는데 4개월 좀 못되서 5차까지 다 맞추고 빡빡 미용시켰어요.
    저희 강아지도 털이 많이 엉켰었거든요.
    대신 폴라폴리스로 된 옷이랑 면소재 두벌 샀구요.
    아파트사시면 지금 미용시키고 옷입히시면 될텐데...
    지금은 털도 좀 길고 날이 풀려서 면티도 입혀요.
    미용시키니깐 털도 안빠지고 우선 보기에 덜 심난해서 잘했다싶네요.

  • 8.
    '11.3.7 5:12 PM (175.124.xxx.193)

    우리집 말티는 제가 미용시켜요. 가위로 잘라주기, 여름엔 밀어주기. 자꾸 하다가 보면 실력도 늡니다. 한번에 다 하려고 하지 마시고 한번은 대충 잘라주기, 며칠 있다 삐죽삐죽 튀어 나온 부분 다시 다듬기 이렇게 구분해서 자르시고요 . 한번은 등 부분 자르기, 또 한참 있다 다리 부분 자르기 이렇게 양분해서 잘라줘요. 온몸 한꺼번에 자를람 강아지도 힘들고 자르는 저도 힘듭니다.ㅋ 여름엔 쥐약이죵 땀 삐질삐질.

  • 9. 흠.
    '11.3.7 5:16 PM (211.107.xxx.251)

    4개월이면 지금 어미견한테서 받은 면역력이 거의 다 떨어질때라 면역력이 아주 많이 약할때 입니다. 7개월 넘어서 시키세요.
    그리고 강아지 키우기 같은 책 사셔서 잘 읽어보세요.
    지금부터 자주 쓰다듬어주고 만져주셔서 습관이 들게 해야해요.
    그리고 미용시킬때는 꼭 들어가서 같이보세요.

  • 10. 그리고 옷
    '11.3.7 5:18 PM (211.107.xxx.251)

    옷은 입히시게되면 순면으로 된 옷 입히세요. 잘못하면 피부병 걸립니다. 제일 좋은건 털을 길게 기르고 옷 안입히고 기르는거예요. 그리고 빡빡 밀면 면역력이 약해서 다른 강아지한테서 병균(피부병)을 옮을 수 있어요.

  • 11. 강아지미용
    '11.3.7 5:49 PM (220.116.xxx.85)

    네....다들 감사합니다 도움많이 되겠네요^^

  • 12. ,,
    '11.3.7 5:53 PM (112.72.xxx.38)

    윗분처럼 아주조금씩 해보세요 가위로 염색할때 들어있는빗쓰니 좋더군요 빗대고요
    가위로 깍기좋은부분 깍고 하루에 너무많이는안되고 조금씩 매일하니 그려려니 하던데요
    하고난후엔 칭찬도 먹을것도 주시고요 여름엔 미용기구사다가 밀어주면되죠

  • 13. 강아지미용
    '11.3.7 6:13 PM (220.116.xxx.85)

    ,,님..네 저도 그렇게 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 14. 아무리 바빠도
    '11.3.7 8:05 PM (122.34.xxx.188)

    미용맡기고 볼일보러 사라지는 엄마는 되지마세요
    반드시 지켜앉아잇다 미용끝나고 나오면 살펴봅니다
    미용시간 딱 1시간걸리거든요
    미용 끝나고 추워서 덜덜 떨고잇는 아이들 아주 마니 봅니다
    집에서 시도햇다 포기한 시츄엄마이고 2달1번 미용하러갑니다
    털이 길면 현관바닥에서 요지부동이라서요
    아직 애기니 좀 더 잇다하시고 우선 발톱깍는것부터 시도해보세요

  • 15. 유리알
    '11.3.7 8:13 PM (112.161.xxx.31)

    저도 말티 소형견 키웁니다.2살되었습니다.
    처음에 는 미용을 맡겼는데..이젠 1년에 1번 정도 만 동물 병원에 맏깁니다.
    아무래도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서툰것이 표가 나니까요.
    그런데 하다 보면..익숙해 지더라구요.
    동물병원에서 한번 짧게 하고나면..다음은 그 모양대로 다듬어주니 쉽게 잘 되더라구요.
    강아지가 움직이지 않게 하는게..제일 중요한데..
    식탁정도 높이에 올려 놓고 하라고 ..잘 하시는 분이 가르쳐 주더군요.
    둘이서 한사람이 잡고 한사람이 미용하니까 강아지도 움직이지 않더군요..
    중간 중간 .칭찬해주고..다 끝나고 ..육포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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