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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비 받고 얼마를 돌려줘야 하나요?
신부쪽에 예단비를 얼마 돌려주어야 될까요? 물론 신부쪽 예단과 패물도 포함해서요.
신부쪽 패물은 좀더 들겠죠? 1.5배정도들겠죠?
아님 신부예단(옷값)과 봉채비해서 2천돌려줄까하는데 괜찮을까요?
돌려보내는 예단비에는 신부어머니 한복값도 생각해서 보내야 하나요?
받는 사람 기분 좋게 보내고 싶은데 얼마정도 돌려보내야 할까요?
1. 절반
'11.3.5 8:53 PM (220.86.xxx.233)돌려보내시면 될듯해요.
2. .....
'11.3.5 8:57 PM (180.230.xxx.3)두번째 덧글쓰신 분과 같은 생각..
결국 똔똔 게임 하시면 될꺼 같은데요
예단비 3천 받으신거 중에 2천 보내시고,
며느리 예물이랑 꾸밈비로 2천 쓰시면 되지 않을까요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다들 1캐럿에 샤넬 하나는 기본인거 같아요 휴;;3. .
'11.3.5 8:59 PM (59.27.xxx.211)제가 착각해서 글 지우고 다시 댓글다네요.
예단비는 절반 1500만원 보내거나 아님 원글님께서 집을 큰거 해주셨음 천만원만 보내도 무방하구요. 예단 절반이상보내주는 집이 거의 없던데,, 여기님들은 여자입장이라서 이천말씀하시나봐요.
패물비는 요즘 결혼하는거보니깐 남자시계가하두 비싸서 남자여자 예물값이 거의 차이안나더라구요. 2000만원 따로 예물비라고 챙겨주심될듯해요.4. .
'11.3.5 9:00 PM (59.27.xxx.211)아 저도 여자이긴한데.. 저희 시동생이 이번에 결혼을 해서 시엄니랑 같이 결혼준비를 하다보니깐 약간 남자입장에서 글을쓰는걸수도 있어요.
5. 복땡이
'11.3.5 9:03 PM (175.115.xxx.156)신랑쪽에선 미국에 4베드룸개인주택이예요. 둘이 살죠..
집해주면 좀 덜 보내두 되는건가요?6. .
'11.3.5 9:04 PM (59.27.xxx.211)근데 글이 좀 헷갈리는데요,
신랑옷값만 천만원이라는거죠? 반지 시계는 천만원이외의 금액으로 따로사는거구요.
그럼 신부는 보석을 제외한 꾸밈비인가요? 그럼 남자랑 비슷하게 천만원만 보내도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7. .
'11.3.5 9:06 PM (59.27.xxx.211)원래 집값의 10%정도를 예단금액으로 해온다고 알고있어요.
물론 집집마다 다르긴하지만 대충 평균적으로 저렇게 한다고하구요.
제 친구의 경우 동부센트레빌 40평 아파트 시댁서 사주셨는데 돌려받는 금액없이 예단 오천만원해갔거든요...8. 복땡이
'11.3.5 9:10 PM (175.115.xxx.156)시부모예단비 1천. 시댁식구들 친지들 1천. 신랑 옷값 1천. 폐물비1천. 인거 같아요,
어떻게 계산해서 보내야 할지 모르겠어요. 받은 만큼 돌려주어야 하는건지.. 돌려주어야 하는 항묵은 무엇인지.. 신부한복. 예복. 가방. 화장품.그리고 신부쪽 어머니한복 이렇게 해주어야 하는건지... 아~~ 복잡하네요.9. 엄...
'11.3.5 9:12 PM (125.128.xxx.112)여기서 집값의 10프로가 예단비라는 말에.....제동생 비록 경기도이기는 하나 5억짜리 집한채 해주고 예단 500 받았슴다..;; ...이런 제도 참 필요하긴 한데 조금 골치아파요 그렇죠? ^^; ..저희 엄마 그런분 아닐줄 알았는데 사실 예단비 받고 조금 마음 상해하시기는 하셨어요 ㅋ 뭐 물론 저희도 집한채 해주고 패물이나 그런것들은 가장 기본으로만 하고 가방만 샤넬 하나 해주셨지만..그게 여유있는쪽이 더 해주고 형편껏 하는거지...가 사실 마음먹은만큼 되지는 않은 모양이에요
10. 복땡이
'11.3.5 9:27 PM (175.115.xxx.156)ㅋㅋ 집은 모기지 없구요. 부모님이 사주신거구요. 동네는 뉴저지 좀 사는 동네입니다..
둘이 살기엔 큰 집입니다.
신랑쪽은 경제적으로 중상 정도 살아요..예단이란게 주거니 받거니 하는거라 받은 만큼 생각해서 되돌려 주는거잖아요..
사실 신랑쪽에선 신부가 예단비 얼마 가져올지 별로 기대도 않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보낸거 같아요. 신부쪽 경제 사정은 거의 모르거든요. 그냥 사람 하나 보고 하는건데 돈이 오고 가다보니까 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신부쪽에 우리 좀 산다는 티를 내기는 싫고요. 그냥 거기 맞추어서 보내주려고 합니다. 그 비용의 선을 맞추기가 참 어렵네요.11. ..
'11.3.5 9:27 PM (119.201.xxx.223)예단이 3천이니까 절반인 천오백 돌려주시고 신부 예물 천만원 꾸밈비 오백 해서 토탈 삼천 돌려 주시면 될것같은데요.
12. 음
'11.3.5 9:29 PM (220.88.xxx.119)예단이 오면 절반 정도는 돌려보내고, 그와 상관없이 신부 패물은 해주다 보니 받은 만큼 다 돌려주는 형국이더라구요. 이게 공평한지 옳은지는 논외로 하고 일반적으로는 그렇게 하더라구요.
신부 어머니 한복값은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듯해요. 원래 한복은 서로 해주는 거라, 결국은 자기 돈 내고 자기 옷 맞춰 입는 식이거든요. 이런 식으로 시댁과 친정이 미국-한국에 있는 경우는 각자 알아서 하는 걸 많이 봤습니다.
이 경우에 예단 4천 중에 남자 패물값 천이 포함된 거면 실질적 예단은 3천인 거고, 그러면 그 반인 천오백을 돌려보내고 여자 패물값 천오백 정도 해줄 수도 있겠네요.13. 복땡이
'11.3.5 10:04 PM (175.115.xxx.156)3천 정도 돌려주면 되겠네요. 예단 천오백 폐물천오백..
역시 82쿡 회원님들의 고견이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14. 그런데
'11.3.5 11:30 PM (116.33.xxx.103)3천 돌려주시더라도 따로 따로 분류해서 주셔야해요.
예단-천오백/ 예물-천오백 봉투 따로요.
그리고 노파심에...
혹시 수표로 받으셨다면 그 수표 도로 주면 무척 실례인거 아시죠?
원글님 통장으로 돈세탁(ㅎㅎ)을 해서라도 원글님 댁에서 주시는걸로 해야해요.15. 음
'11.3.6 2:26 AM (71.188.xxx.230)몰기지 없이 뉴저지 좀 괜찮은 동네에 집 사주셨다면 그 집 최소한 백만불 넘어요.
뉴저지가 집값 많이 비삽니다.
얼마 받았으니 얼마 준다라 생각말고 상대가 진심으로 그리 나오면 이쪽도 진심으로 서로 잘해주는게 맞다 생각해요.
받는건 얌체같이 악착같이 챙기고, 주는건 게산 다지고,,,너무 싫어요.
서로 형편되면 기분좋게 하는게 답임.
사실 미국서 젊은 부부 시작시 한푼도 안도와줘도 아무말 안해요.
둘이 벌어 시작하는 경우가 태반이거던요.
뉴저니는 어지간한 동네라도 2베드룸 아파트가 7-80만불 합니다.
아마 직장과 가깝고, 젊은층이 모여사는 지역이라면 일정지역이고 가격은 더 올라가고요.
교표래도 자식한테 그리 몰기지 없이 집 사준느집 거의 드물어요.
신부가 누군지 몰라도 좋겟어요.
몰기지없는것만 해도 큰 부조임,평생.16. 복땡이
'11.3.6 9:32 AM (175.115.xxx.156)참 예단비를 주거니 받거니 하는게 참 어렵더라구요. 신부될 아이가 참 예뻐서 뭐든 다해주고 싶은 마음 꾹꾹 눌르고 있습니다.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부모님께 하는거나 말씨.자태. 품성 모두 하나도 나무랄데가 없어서 돈으로 따질수 없지만 뭐든 다해주고 싶은 마음이랍니다.
예단비는 상대방 형편도 맞추어주어야 하니까 예단비 온것의 반 정도만 보내려고 합니다.
한꺼번에 이것저것보다 살면서 하나씩 더해주면 좋아하겠죠.
신부될 아이 복이라 생각합니다. 미국서 신혼에 둘이 중저택에서 살게됬어요,.
시부모님은 강남의 아파트에 사시고.시부모 모실 염려없고 그저 둘이 행복하게만 잘 살아주는게 우리 바램입니다.17. ..
'11.3.6 10:02 AM (124.199.xxx.41)와...
글 쓴 분이 시댁쪽 아마도 신랑누나? 정도 되어 보이는데..
원글님 비롯 마인드도 예쁘시고..
시댁 경제력도 참 마이~~예쁘시고..
일단 시작을 보니..그 여자분..진짜 복땡이라는.ㅎㅎㅎ... 나라를 열번 정도는 전생에 구했나??ㅎㅎ
부러움에 댓글 달고 가요...신혼부부 행복하게 살길~~~~^^18. ;
'11.3.6 7:04 PM (218.147.xxx.243)돌려주실필요 없을듯;;;;;;;;
집값만 얼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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