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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에게는 있고 노무현 유시민에게 없는것은..
저는 겸손이라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김대중 대통령은 정말 겸손한 대통령이었다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다량의 독서와 고난과 고초를 겪어서인지
인간적인 무게와 정치인의 무게가 조화를 이룬 대통령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왜 자꾸 노무현과 유시민에게 그렇게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는가 생각해보면은
그 정치적 언사와 행동에서 차이가 많이 비추어지네요.
김대중은 보수언론과 화해는 하지않고 거리를 두면서 보수적 성향의 국민까지 껴안을려고 노력을 했지요
언론사 세무조사를 통해서 언론을 정화시키려고도 했지만
보수의 대명사인 김종필씨를 총리로 앉히면서 변절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탕평책을 썻다고 보여져요.
내각도 비록 호남중심이었지만 보수와 진보가 버무려져 가면서
나름 대처를 잘했다고 생각이 되요
그런데 유시민..특히 유시민을 보면은 참 안타깝지요
배타적인 독설로 소수의 마니아군단만을 창충하고 정치적 입지도 굉장히 좁고..
사실 노무현대통령도 그러한 보좌진의 협소함으로 많은 고초를 겪었다고 생각이 되요
청와대에서 님을 향한 행진곡을 부르는것
386세대중심으로 진보일색의 내각
아마 정책을 좌지우지 하는 내각이
결국 nl계열의 정치적 프리즘에 맞추어서 수많은 정책적 오류를 낳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사실 부동산 정책이니 국가보안법 문제..그리고 수많은 시민단체와의 밀착관계가 오히려 부담이 된듯..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기위해서
그렇게 유시민에게 창당하지 말라고.. 버무려지면서 권력을 향하라고 격정어린 조언을 하셨는데
(사실 참여당 인사 대부분이 반대했다져..한명숙,이해찬..모두가...)
결국 소수의 마니아집단에 함몰된 논리를 피면서
자신의 정치적 스펙트럼을 좁혀가는것 보면
많이 안타깝네요..
솔직히 노무현 대통령 서거를 보면서..
김대중과 같은 화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런면에서..유시민씨는 참 많이 안타깝네요..
김문수,손학규가 더 눈이가는것은
그들의 정치적 스펙트럼이 더 넓다는 것이겠지요
포용할 수 있는 국민의 범위가 한층 넓다는 의미...
그냥 서프라이즈에서 유시민 지지자들의 모습을 보니
그냥 안타깝습니다.
1. 무엇보다
'11.3.5 4:52 PM (211.206.xxx.53)통찰력이죠.
그리고 역사의식..
시대의 흐름을 읽는 눈...
정말 다시 보기 힘든 위인입니다.
김대중님2. 유시민은
'11.3.5 4:54 PM (211.206.xxx.53)그저 자기 욕망에 들떠 상황을 망치고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밖에..
지금같은 상황에
유시민 행보는
결코 옳은게 아니죠.
그저 자기자신밖에 모르는 정말 이기적인
인간이란 생각만 드네요.
역사에 죄인이란 생각만3. 이건 뭥미?????
'11.3.5 4:56 PM (125.142.xxx.172)너무 티나요222222
알바짓 ㅋㅋㅋㅋ4. ^^
'11.3.5 4:57 PM (112.172.xxx.99)전 세분다 좋아 합니다
인정합니다
그런데 그 분들이 동시대의 인물이라 하여도 세대가 틀리니
당연히 표현하는 방법도 틀린것 아닐까요?
김대중대통령은 노벨 평화상도 받으시고
그 다음세대인 노 대통령도
그 시대에 힘찬 대통령이셧잖아요
다음시대엔 또 새론 인물이 올것이고
변화는 게속 있을것인데
같은 잣대로 보는것은
아줌마의 입장에서도
아닌것 같아요
애떨어질것 같다는 말에 받아친 말이
뉴스톱에 왜곡되어 나오는 것도
논쟁을 만들라 치면
별것도 다아 같아요
우리 본질은 알고 갑시다5. ..
'11.3.5 4:59 PM (59.9.xxx.111)저는 굉장히 죄송한 말씀이지만 제목만 보고는 생략된 부분을
지역적 지지기반의 유무로 생각했네요.6. ..2
'11.3.5 5:01 PM (59.14.xxx.27)김문수, 손학규한테 더 눈이 간다는데 뭔 말을 할겨?
7. power
'11.3.5 5:04 PM (175.116.xxx.100)저도 세 분 다 좋아합니다^^ 이 세분도 서로가 서로를 좋아할껄요? 시대는 변화하기 마련이고 치열한 고뇌로 보다 많은 사람들을 위한, 세상을 조금이라도 좋은 곳으로 변화시킬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에게 함부로 돌을 던지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지요. 가장 중요한 건 내가 실수했을 때 그것에 대해 인정하고 다른 길을 모색할 수 있느냐 이런 열린 사고가 되어야 하고 바른 실천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은 다 필요가 없지요. 지금 나온 사람중에서 열린 사고를 하고, 조금이라도 깨끗한 좋은 세상이 되기 위해 행동하는 사람은 누가 있나요? 제 눈에는 한나라당은 시작하기도 전에 아웃인데요?
8. 겸손의 문제가 아니
'11.3.5 5:05 PM (121.179.xxx.118)성격이 다른 것이겠지요. 직선적인 성격이라 해서 겸손하지 않은 게 아니죠.
(첫 두 줄만 읽고 답니다)9. ...
'11.3.5 5:12 PM (112.150.xxx.49)원글의 총론은 동감.
각론은 글쎄.
결론 김문수 손학규는 노땡큐.
김대중 자서전을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그의 인간됨과 정치적 역사적 안목, 책임감과 의식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걸 느낍니다.
왜 서구의 정치인 지식인들이 그를 존경하고 칭송했는지 이제서야 이해갑니다.
자서전이 자화자찬으로 보이지 않아요.
정말 겸허하고 냉철하게 한 시대를 읽었습니다.
그는 한국의 근현대사를 온몸으로 살아오면서 올곧게 길을 열었던 정말 뛰어난 인물입니다.
그의 자서전을 읽고 한편 노무현 대통령의 갑작스런 죽음이 더욱 안타까웠죠.
노대통령의 일생을 그렇게 간단하게 엮어서 팔아치웠다는 것이 아쉽습니다.10. 1
'11.3.5 5:13 PM (211.178.xxx.91)저 3분이 대선후보여서 고민해보고 싶습니다
지금은 쓰레기들 치우는게 급선무11. ...
'11.3.5 5:15 PM (111.118.xxx.109)저도 글쓴님 말에 동감해요 .. 요즘 유시민씨와 그의 열렬한 지지자들 보면은 안타까워요 .왜 경기도지사에 떨어졌는지에 대해서 자기 반성이 없어요 ....저도 요즘엔 차라리 손학규가 더나은거 같아요 .
12. ㅎ
'11.3.5 6:40 PM (220.93.xxx.211)218.152.1 원글님 밥은 먹고 알바짓인가요?
원래그래요 ( 218.152.1.xxx , 2011-01-14 17:00:31 )
광우병, 천안함, 연평도..유언비어좀 만들어서 재미본 정당입져. 별것 없어요 까고봄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15&sn=off...13. ㅎ
'11.3.5 6:53 PM (220.93.xxx.211)훗.. ( 218.152.1.xxx , 2011-01-14 16:54:09 )
놀구있네 입만 나불나불...
국민들이 왜 버렸는지 아직도 모르겠지..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15&sn=off...
쉬워요 ( 218.152.1.xxx , 2011-01-14 16:58:10 )
여기 나온 사람말 반대로만 하면 됩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9&sn1=&divpage=115&sn=off...
노무현까랴 82쿡 비하하랴 바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