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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보균자.. 밀크씨슬, 비타민제 등 영양제 섭취해도 되나요..?
미혼인데 직장생활때문에 아무래도 가끔은 무리하게 되지요
학벌, 능력, 미모 몸매 뭐하나 별로 빠지는게 없는데
그 비형간염 보균사실때문에 본인이 가끔 너무 절망해요
엄마한테서 얻은 수직감염이죠(형제중 유일하게 제일 공부잘했던 언니만...)
얼굴색이 피곤해보이고 절대 오랜시간 일 못하구요
본인이 요새 부적 힘든지 밀크씨슬, 비타민제등 솔가 제품을 사왔던데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도 먹는거 같구요. 항산화제도 나중 먹는다고 사왔구..
먹어도 되는걸까요? 잘 모르지만 불안하네요..
언니가 어련히 의사한테 물어는 봤겠지만...
1. 네
'11.3.5 9:13 AM (112.148.xxx.28)저도 보균잔데 전혀 생활에 지장없습니다. 각종 영양제는 물론 '환자'상태가 아니니 건강한 사람과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절망하실것까지 없다고... 의사들이 말씀 안 하셨나보네요.
6개월에 한 번씩 간수치만 혈액검사 통해 검사하면 안전해요.2. ㅇㅇ
'11.3.5 9:42 AM (58.145.xxx.249)드셔되 되요..
건강관리 각별히 유의하시길... 저희 아버지가 b형간염이었기때문에... 좀 걱정되네요.3. ...
'11.3.5 9:50 AM (221.138.xxx.206)안타까워서 답글 답니다. 단순 보균자는 생활하는데 아무 지장 없습니다.
병도 아니구요. 그냥 언니분은 허약체질인것 같습니다.
저희남편도 수직감염된 케이스인데 20년 지켜보니 생활습관과 발병과도
크게 관계 없구요(과다한 술,담배,스트레스,과다운동 다 했어요)
지금은 나이가 있어서 모든걸 줄이고 살지만 아직까지 문제 없습니다.
만약에 사태에 미리 준비하는건 6월만에 한번하는 혈액검사와 초음파(꼭하셔야해요)
로 충분하구요.
간질환을 예방하는 특별한 방법으로 인위적인 약같은걸 드시는건 가장 안좋은 방법이라
알고 있습니다.
고단백식품과 과일같은거 많이 드시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운동을 통한 체력보강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4. 절망할
'11.3.5 10:01 AM (58.29.xxx.50)필요 없어요.
우리 남편이 원글님네처럼 모계 수직 감염 b형 보균자인데 50이 넘은 지금까지 너무 건강하고 괜찮아요.
절대 금주 금연하고
좀 성에 안 차더라도 무리하지 않는 생활을 습관화하면 됩니다.
그리고 간이 나쁜 사람들이 벌컥하는 게 있는 데
너무 스트레스 받는 게 제일 안 좋고 무리가 가니까
교회 다니면서 마음 다스리고 평온을 누리는 생활도 하면 더욱 좋아요.
저희 집은 헛개나무 추출물은 좀 비싸기도하고 너무 진한 거 같아
헛개나무 열매를 슬로우쿡에 하루밤 우려 물대신 먹는 데 개운하고 좋아서 상복하고 있어요.
그리고 밀크시슬도 매일 먹구요.
힘내세요.5. 원글
'11.3.5 10:40 AM (220.86.xxx.73)윗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언니가 사실 집안의 기둥인 셈이에요
저는 언니가 너무 안타까와요.. 간염 보균사실때문인지 본인이
의욕과 두뇌가 되는데도 항상 조심해야하고 무리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좌절하고.. 그러다가 얼굴빛이 나빠지고..
보조제 먹고라도 조금이라도 피곤이 덜하고 본인 몸이 상쾌하면
그보다 더 좋은일 없을거 같아요
전 그냥 언니가 얼굴빛이 밝아져서 좋은 형부감이라도 얼렁 만났음 해요..;;
몸매도 좋고 다 좋은데 얼굴 빛이... 그래서 본인이 컴플렉스 심하거든요
ㅠ ㅠ
언니야.. 그래도 얼굴 이뻐.. ㅠ ㅠ6. ...
'11.3.5 10:47 AM (221.138.xxx.206)원글님 언니한테 가벼운 운동 꼭 하라고(요가 좋겠네요) 하세요
혈색이 좋아질거예요7. ....
'11.3.5 11:13 AM (58.122.xxx.247)혹시 단순보균자가아닌 활동성판정받았었나요 ?
빡세게 공부하는 조카가 과로쌓여 체력떨어지면서 활동성진단받아 치료받은후
언니분처럼 늘 살얼음판이거든요8. 저문의사 샘과
'11.3.5 1:11 PM (203.130.xxx.183)상의 후 드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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