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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팀과 김태원팀을 보니 확연히 비교되네요.

위대한탄생 조회수 : 11,210
작성일 : 2011-03-05 00:36:38
지금까지
조금의 관심을 가지고 위대한 탄생을 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오늘에서야 두팀이 원하는 스타일이 확연히 다르다는 걸 느꼈어요.

김태원 멘토는 진정한 음악인이 되기를 바라는거 같고

방시혁 멘토 쪽은
요즘 시대에 딱 맞는 아이돌 키우는 스타일이라는 것을요.
방시혁팀은 전략적으로 아이돌을 키우는 전문가들 같은 느낌이네요.
사실 방시혁쪽이 잘 지도해 줄거라 생각했었는데...이런게 좋은건지 모르겠어요.
좀 너무 다른 방향이라는 느낌이 확 오네요.


IP : 119.67.xxx.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5 12:40 AM (112.159.xxx.178)

    서로 지향하는 바가 다르니까요. 전 방시혁 팀도 나름 기대가 되던데요 ^^

  • 2. 부활의재발결
    '11.3.5 12:42 AM (58.141.xxx.247)

    방시혁이라는 사람 정말 으스스하고 기분이 나쁘던데요. 철절히 상업적인 가치만
    추구하는 것 같은데, 아이들 다그치는 거 보니 같은 말을 한두번도 아니고 20번 이상
    반복하면서 사람 몰아세우는데 정말 왕 재수. 생긴것도 욱...

  • 3.
    '11.3.5 12:42 AM (121.130.xxx.42)

    그런 면에서 방시혁 팀으로 간 사람들이 더 행운아라고 볼 수도 있죠.
    노래자랑대회 나온 게 아니라 가수, 직업으로
    밥벌이로써의 가수를 하고 싶어한 거 잖아요.
    아마추어가 아니라 프로니까 상품성을 갖추는 건 필수죠.

  • 4. 위대한탄생
    '11.3.5 12:44 AM (119.67.xxx.3)

    저도 방시혁쪽이
    도전자들을 어떻게 키워낼지 많이 궁금하긴 해요.

    팀멤버들은 눈에 안 들어오고 방시혁씨 때문에
    제일 궁금한 팀이긴 해요.

  • 5. ...
    '11.3.5 12:46 AM (122.34.xxx.15)

    근데 개인적으로 데이빗 오는 참 아깝더라구요.. 방시혁 멘티로 들어가서 화장하고 노래 부르는 데.. 특유의 느낌이 사라지면서... 왜 방시혁 밑으로 들어갔나.. 싶더라구요... 노지훈씨는 방시혁과 찰떡궁합같아요

  • 6. 재미있네요
    '11.3.5 12:50 AM (115.23.xxx.108)

    어차피 그런 이미지를 알고 거기에 맞춰서 촬영한것도 있을것이고
    각기 다른 매력으로 기대가 되네요.

  • 7. 자신이 아는 대로
    '11.3.5 12:55 AM (211.44.xxx.175)

    방씨가 지향하는 상업성이란 게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것일까요.
    과연 가수 자신들일까요.
    결국 반짝 인기몰이로 기획사 호주머니를 살찌우게 하는 거 아닌가요.
    장기적으로 가수 자신에게는 득이라기보다는 실일 듯.
    아이돌 가수 양성에 익숙한 인물이라서 그런지
    방씨는 그저 본인이 아는 식대로.........
    반말로 몰아부치고 야단치는 식으로 갈 것 같습니다.
    매질로 선수 키우는 우리나라 학교 스포츠 관행이 생각나서 씁쓸하더군요.
    김태원씨보다 나이는 아래인데도 삶의 태도는 더 구태의연한 느낌?

  • 8. 123
    '11.3.5 1:11 AM (122.37.xxx.97)

    방시혁=철저한 상업성과 히트성만 보며 엔터테이너를 추구함
    김태원=감성적 예술성과 자신만의 색을 원하며 아티스트를 추구함

  • 9. 흥미진진~
    '11.3.5 1:13 AM (125.142.xxx.233)

    방시혁의 본모습이 슬슬 나오는군요.
    아흑 방송에서 날린 멘트들은 완전 애교수준이었던 것~~
    방시혁팀은 넘 무서워요-_-
    김태원은 어쩜 저리 청산유수인지 듣다보면 놀란다니까요^^

  • 10. ㅇㅇㅇㅇㅇ
    '11.3.5 1:30 AM (125.181.xxx.173)

    저도 그런생각이 들었어요...그런면에서 제가 도전한다면 김태원씨를 멘토로 삼고 싶어요...방시혁시 밑에있음 왠지 노래도 꾸며서 내야될것 같고....예고볼때 데이비드 오라는 분 메이크업해도 괜찮은것 같긴한데 왠지 자기에게 맞지않는 옷을 입은듯한 느낌이 들어서 조금 안타깝기 했어요...그분이 김태원씨를 멘토로 삼았음 더 좋았을껄....김태원씨랑 같이 있음 맘껏 노래가 나올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 11.
    '11.3.5 2:03 AM (120.142.xxx.251)

    데이비드오 화장한거 보구, 강승윤이 생각났다는... ㅎㅎ

  • 12. 저도
    '11.3.5 8:20 AM (58.79.xxx.4)

    데이비드 오 멘토 선택할 때 김윤아 정도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 자유로운 영혼이 꽉 짜여진 훈련 받고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하네요.ㅎ

  • 13. 저도
    '11.3.5 8:49 AM (58.145.xxx.249)

    데이비드오... 좀 안타까웠는데, 신승훈에게 갔으면 어땠었을까해요
    그때 신승훈 자리가 다 차있긴했었지만....

  • 14. -
    '11.3.5 12:42 PM (110.8.xxx.49)

    데이비드 오...
    예고마지막 마지막 표정이........ㅠㅠ
    아흑
    차라리 진짜 김윤아한테 가지.....
    첨부터 방시혁에게 배우고싶었다고 하니 할말은 없지만...;;;

  • 15.
    '11.3.5 1:46 PM (125.177.xxx.83)

    그니깐요..어제 잠깐 나온 거 보니 방시혁 팀은 좀 중구난방 같다는 느낌이...
    어차피 방시혁이 어린이 동요 뭐 기획한다고 하던데 김정인 어린이를 왜 내가 뽑았을까 하는 장면은
    좀 눙치는듯한? 작위적인 느낌이 나더라구요~

  • 16. ..
    '11.3.5 3:27 PM (180.224.xxx.19)

    방시혁 팀 참가자들 얼굴에서 점점 웃음이 사라지더군요.
    동물원 조련사처럼 호되게 채찍질해서 무대에만 세우면 된다는 마인드가 느껴지더라구요.

    김태원씨보다 나이는 아래인데도 삶의 태도는 더 구태의연한 느낌? 2222222

    멘토의 "좋은 예 vs. 나쁜 예"를 본 듯했습니다.

  • 17. 여러방식
    '11.3.5 4:00 PM (119.149.xxx.130)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멘토들이

    각각의 개성을 가지고 가수로 키우는느낌이었는데요..

    여러가지를 방송에서 보여주는거죠.. 김태원식.. 방시혁방식..

    이제 신승훈이랑 김윤아씨도 다른방식으로 보여주겠죠!!!

    뭐가 좋다고 말할수는 없을것 같아요.. 각각의 본인의선택의 차이일뿐...

  • 18. ........
    '11.3.5 4:51 PM (112.148.xxx.242)

    멘토제의 재미인것 같아요. 방시혁씨는 자기가 자기방식대로 키울 수 있는 사람들을 데리고 갔고 김태원씨는 자신의 방식으로 키울수 있는 제자들을 데리고 갔고요... 만약 김태원씨의 멘티들을 방시혁이 멘토했다면 하나도 안어울리쟎아요. 반대로 방시혁씨 멘티들에게 김태원씨가 어제 한것처럼 가르친다면 씨도 안먹혔을 꺼 같거든요....
    여하간 멘토제.. 재미있네요.

  • 19. ㄴㅅㄱ
    '11.3.5 8:36 PM (211.168.xxx.130)

    방시혁방식이 지금 가요계를 휩쓸고 있는 이상
    참가자에게 어떤 멘토가 더 중요할지는 참가자들이 결정할 일이겟쬬
    전 방시혁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그렇게 호되게 혼내는것도 근성을 키우기위한 장치로 보여요

  • 20. 김태원씨
    '11.3.5 9:30 PM (14.33.xxx.14)

    말씀대로 위탄 이후의 삶이 중요한 거 아닐까요.
    정말 평생 음악을 업으로 삼고 음악으로 먹고 사는게 진정 그들에게 행복이라면 말이죠.
    전 그렇다고 해서 방시혁의 방식을 비난하고 싶진 않구요.
    본인의 색깔 찾아가는 과정이죠.
    동대문에서 옷 떼어다가 정말 트렌디하게 파는 집 있고 장인의 손길로 한땀한땀 ^^;;;; 해서 작품 하나씩 내놓을때마다 자식처럼 보듬는 집이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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