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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1. 아놔~
'11.3.4 10:27 PM (175.114.xxx.199)찌질한 새퀴 그렇게 살다 뒤지라 그러세요. 저것도 사람이라고 밥묵고 돌아댕기나.
2. ,,
'11.3.4 10:31 PM (59.19.xxx.172)어휴,,내눈 내가 찔렀네요 님 속상해서 어쩐대요 어휴,,욕나오려고 하네요
3. ..
'11.3.4 10:45 PM (180.66.xxx.72)글본새를 보니 현명하신 분 같은데 왜 지금의 남편이랑 결혼하셨을까요..........
안타까워요. 도움이 못 되는 댓글이라 죄송하네요. 힘내시고요.4. ..
'11.3.4 10:48 PM (175.208.xxx.48)헉 정말 어이없네요
저번에 글 올리신분 맞죠?
그때도 별 이상한 사람 다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결국 사고를 치셨군요
원글님 속상해서 어떻해요 홀몸도 아니신데5. ..
'11.3.4 10:50 PM (210.124.xxx.115)미친인간 끝내도 미련없을것같네요
6. ..
'11.3.4 10:50 PM (112.153.xxx.92)네, 위에 .님 말씀대로 하고싶은 말 꼭 적어서 다얘기하시구요.
절대 흥분하지마시고 그러나 단호하게 그리고 뒷감당도 다 하실수있는 선까지 얘기하세요.
다행히 시댁식구들이라도 상황파악이 되어서 좋은 결말이 날수있으면 정말 다행입니다만,
그게 안된다면 최악의 경우까지도 생각할수이어야할겁니다.
남편은 물론이고 시댁식구들도 남편편이라면 앞으로 남은 긴긴 세월이 얼마나 힘들어지겠습니까?
원글님 남은 생이 아깝습니다.
무슨 대단한 남편이라고 날 낳아준 부모에게 저리 모욕적인 행사를 하고 부모자식관계를 끊어놓는답니까?
남편은 정말 인격적으로 미성숙하기 짝이 없는 인간이고 그런 자식을 길러낸 시집식구들도 책임을 느껴야할일인데... 솔직히 원글님 쓰신 내용만보면 잘해결될까걱정됩니다.
그리고...인간이란거.. 잘 안변하더라구요.
다시한번 힘내시고 현명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7. ,,
'11.3.4 10:55 PM (216.40.xxx.218)애가 둘이나 되니..
다만 앞으로 남편한테.. 친정 도움이나 지원 절대로 기대하지 말라고 하세요.
고마운줄도 모르잖아요,8. ...
'11.3.4 11:19 PM (112.159.xxx.178)이런 인간하고 평생 사실 자신 있으세요?
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장인 장모기 이전에 자기보다 웃어른인데.... 기본이 바닥을 치네요.
원글님 불쌍해서 어쩐데요 ㅠㅠ9. 정말
'11.3.4 11:24 PM (218.153.xxx.153)그 남편 답이 없네요.. ㅜㅜ
10. 그 남편
'11.3.4 11:27 PM (210.219.xxx.183)인간이 덜된놈이네요.
11. ㅎ
'11.3.4 11:29 PM (112.155.xxx.23)다 자업자득입니다. 뭐 본인도 알고 있으니...!
문제는 친정부모에게 그 나이 되도록 효도는 못할 망정........12. 멀리날자
'11.3.4 11:31 PM (114.205.xxx.153)남편 복을 발로차고 계시네요 ㅠ.ㅠ
13. ..........
'11.3.4 11:38 PM (122.35.xxx.104)그냥 그대로 당하고, 친정 잃고 사실건가요..?
시누이에게 한바탕 퍼부우면 뭘 합니까? 시부모가 이제사 아들놈 정신차리라고 혼낸다한들 뭘합니까?
...
저 이런댓글 처음 다는데요.
이혼하세요..... 친정도 경제적으로 넉넉하시고, 사위놈 뽄새를 알아차리셨으니 반대도 안하실테고....
와..
82에서 시댁일이나 개념없다는 사람 성토대회, 바람핀 남편놈 이야기... 수없이 봤어도
원글님 남편이 쵝오입니다.14. 미스테리
'11.3.4 11:42 PM (125.180.xxx.163)이렇게 글 쓰는 수준이 높으신 분이, 생각도 깊고 참 현명해 보이시는데
어찌 남자 고르는 눈은 없었을까요? 그것이 미스테리.
오호 통재라,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저는 원글님이 남편 사람만드는 수 밖에 없다고 보여요. 원글님의 업보지요.
술버릇, 예의, 대화법, 관계맺기 등등 하나하나 가르치셔야지요.
어르고, 달래고, 혼내고 온갖 방법 다 동원해서요.
물론 시댁에 a/s도 요청하셔야하고요. 어찌됐던 힘내세요.15. ```
'11.3.5 12:02 AM (114.207.xxx.21)부모님은 자식부부 사이 더 나빠질까봐 안보겠다고 하시는것 같네요
휴~~자식 잘키워야지 이렇게 키울까봐걱정되고 울딸들 이런넘 만날까봐 두려워지네요16. ..
'11.3.5 12:09 AM (180.64.xxx.34)많이 속상하시겠어요..
남편분이 열등감이 좀 많으신 거 같기도 해요..
언니,형부 왔을 때 인사를 당연히 해야 하는 거고, 그랬으면 별 문제 없이 넘어갔을 일인데..
참 일을 크게 만드시네요..아마 남편분도 인사안한거에 대해 찝찝한 마음 있었을 거 같아요..
괜히 맘이 꼬여서 인사를 안했지만 안한거에 대해 좀 마음이 찔렸는데
막상 어른한테 거기에 대해 직접 싫은 소리를 들으니까 마음이 팩..토라진거 같네요..
남편이 스스로 어른스러운 행동을 하기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시죠..?
정말 헤어지실거 아니고 희망이 조금이라도 있으시다면..
위에 분 말씀처럼 어르고 달래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님이 좋은 방향으로 이끌고 나가셔야 할 걸로 보여요..
잘 달래서 부모님께 다시 좋은 모습 보여드리세요..
제가 다 속상하네요..T.T17. 전 왜
'11.3.5 12:56 AM (115.136.xxx.29)남편이 측은하게 생각될까요.
남편분이 처가살이 맘고생이 심하신 듯 해요.
며느리도 참다가 한번 터트리듯 남편분도 그런듯 싶은대요.
이참에 원글님도 친정으로부터 정신적으로 독립하세요.
말하시는 모습을 보니 남편 잘 다독여서 충분히 하실수 있을 분 같아요.18. 뭐라할말이
'11.3.5 1:06 AM (180.66.xxx.102)자업자득이네요...2
강제로 끌려한 결혼이면 같이 역성을 내드리겠는데...
[누가 밀어서 한 결혼 아니고 제가 제 발로 팔 걸고 식장에 걸어들어가 한 결혼]이시라니....
그냥.... 전생에 내가 나라를 팔아먹었구나하고 사세요.
시모나 큰시누한테 말해봤자 변할거 없어보이네요19. ...
'11.3.5 1:18 AM (115.140.xxx.2)이런저런 조건들이 저희 집과 약간 비슷한 면이 있어요. 글로 봤을 때 상당히 수준있는 분인 것으로 판단되는 원글님이 보시기에 좋은 점이 있으니 결혼까지 하셨을거라 전제하고 감히 한마디 드린다면..남편 분..응석 부리는 거 같아요. 그야말로 버릇이 잘못 들었죠.
이 참에서 배수진을 치시길 바랍니다.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며 남편과 담판을 지으세요. 여기서 관계 회복이 되느냐 마느냐 그걸로 너와 내가 끝이다..는 각오로. 계속 이런식이라면 이대로 그냥 살더라도 끝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 많으니... 이대로 있든, 여기서 담판을 짓다 실패하든 어차피 마찬가지라는 각오로요...
사실 원글님이 부모님 도움 받아 집 평수 넓히는 것도.. 머 썩 바람직하진 않아요. 그리고 부모 자식은 그렇자나요. 원글님이 만약 부모님과 좀 떨어져지내다 남편과 담판을 짓는데 실패해서... 친정에 돌아가게 된다 해도 결국 부모님은 받아주실거예요.
남편이... 이 관계가 내가 이끌어가는 관계라는 것을, 이 인생은 내가 잘 만들어가야하는 인생이라는 것을 깨달아야해요. 근데 지금 본인이 '가장' 노릇 하기엔 장인장모의 영향이 너무 크고..또 기존에 막내로서 기질이 너무 많이 남아있어요..
시가에도 ... 뭐 투덜대는 정도로 하지 마세요..
너희 정신차려라... 너희 사랑하는 아들, 동생이 이혼남이 되느냐 마느냐 기로다...
이런 태도로...나가세요.
원글님이...모든 관계를 다 주도하실 수 있어야한다고 봅니다...20. ...
'11.3.5 1:21 AM (118.36.xxx.21)시가에 새벽에 술먹고 들어가서 할 말 다 퍼붓고 나오고 싶네요.
남편한테 똑같이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 니가 한 행동 똑같이 한건데.
내가 시가에 사과하길 원하면 니가 먼저 해라,
당해보니 니가 한 짓이 뭔지 알겠냐 하고파요.
그러면 속이 시원하겠지만 성숙한 인간은 저런 행동을 하면 안되겠죠...
왜 덜 성숙된 사람들은 제 마음껏 다 하고 살고 죄책감도 안 느끼고
성숙한 사람들은 그러지 못해 속병만 들까요.21. ...
'11.3.5 1:28 AM (118.36.xxx.21)원글님.
시누이에게 전화해서 될 일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시부모님 시누이들 다 계신 데서 얘길 하고
그래도 남편 편만 드는 곳이라면 정말 그들이
내 부모와 연을 끊고 내 부모에게 줄 정과 정성 돈을 바치면서
함께 살 내 '가족'들인지 잘 생각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저 상황이면 적어도 남편을 혼내야해요.
술 먹고 무단으로 들어가서 어른들한테 술주정?
그것도 돈 보태줘서 더 좋은 곳으로 이사시켜주겠다,
아이들 봐주겠다, 도와준 장인 장모에게?
처음에 말을 시작할 때 입장 바꿔서 얘기해보겠어요 저는...
시부모님 시누이들 시댁에 있는데 제가 아이들 내보내고 인사도 없이 사라지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시부모님 새벽 세 시에 제가 술 마시고 무단으로 들어와서 부모님께 내가 시누이한테 인사 안한 게 뭐 그렇게 잘못했냐 시누이들이 내가 인사 안하면 안될만큼 그렇게 대단한 사람들이냐 고래 고래 소리지르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지금 저이가 저희 부모님께 그렇게 행동해서 저는 부모님께 연이 끊길 상황이 되었어요.
저이는 잘못한 게 없다고 하고, 그럼 저도 그렇게 행동해도 잘못한 게 아닌걸까요.
제 말은 듣지 않으니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이 행동이 잘못된 게 아니라면 앞으로 저도 제 남편처럼 행동하고 살던가
아니면 함께 살지 못하던가 둘 중 하나 밖에 남지 않은 것 같네요, 라구요.22. ...
'11.3.5 1:30 AM (118.36.xxx.21)그 얘길 듣고도 원글님만 혼내고 자기 자식만 감싸신다면 정말
같이 사람의 도리와 제정신 잃지 마시고 그 이상한 나라에서 나오세요...
왜냐하면요 원글님 아이가 남편을 고스란히 다 닮고
그 시댁 식구들이 원글님 자식까지 그렇게 만들거에요.
혼자 아이들 반듯하게 자라게 지켜낼 수 있을 것 같으세요?
아뇨 아무리 해도 아이는 아빠 닮아요...
친정부모님도 없이 원글님 혼자서 그 이상한 나라에서
아이들 지켜내기 너무 힘들 것 같네요...23. ***
'11.3.5 1:56 AM (114.201.xxx.55)남편이 철없어서 원글님과 처가집을 버거워하며 열등감고ㅏ 갖가지 불필요한 감정을 지니고 사는건 맞는거 같구여...
친정이 가까운것도 원글님 상황ㅇㅔ서는 남편과의 관계에 썩 도움되는 것 같지는 않아요...
남편 말대로 딴에는 자괴감 같은거 느끼는것 같으니 집늘리는데 친정도움 받지 말구여...
친정과 독립적으로 거리가 멀어지는 것이 나쁘지는 않겠네요...
시댁식구들 남편 애지중지하는 건 이성으로 제어될것 같지가 않구여...
시댁이나 친정 어르신의 간섭(?) 내지는 도움 없이 오로지 원글님 능력으로 남편 휘어잡을 방법을 고려해 보세요..
남편 열등감,철부지 근성 없어질것 같진 않으니 뭔가 계획적이고 치밀한 방법과 작전으로 남편 구슬려가며 여우같이 사는 수밖에 없겠어요....24. 참
'11.3.5 2:47 AM (124.61.xxx.78)남편이 측은하다는 분은 못난 남동생만 싸고도는 시누이신가... 뭔 처가살이를 저렇게 막되먹게 한답니까?
새벽까지 술먹고 음주운전도 하고 인사 안한거 지적했다고 주정하는 망난이한테 뭔 맘고생래요?
원글님 진짜 결혼 잘못하셨네요. 큰시누에게 전화한다고 뭐가 도움이 될까마는... 일단 작정하셨으면 조근조근 잘 따져 말하세요.
제 친구 시어머니... 완전 아들 잘못으로 부부싸움난거 알고는 멀저 전화해서 며느리 살살 달래고 편들어주시는척 하다가, 결론이... "근데 우리 아들 밥은 챙겨줬냐?" 였어요. 친구가 더 열받더라구요.
어떻게 처갓댁에 술먹고 새벽에 처들어가서 주정을 부리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자격지심도 병이예요. 주사있는 사람 진짜 골치아픕니다. 게다가 잘못한것도 모르다니... ㅠㅠㅠ
똑같이 해줘봐야 미친여자란 소리만 들을거고, 시댁에선 아무도 이해못할겁니다. 만삭이신데 큰일이네요.
남편분이 정신차릴수 있게 결단을 내리세요. 그래도 변할까 말까일겁니다. 제발 무탈하게 해결되기를.25. 화나내요.
'11.3.5 3:31 AM (112.155.xxx.72)원글님도 시댁 손윗 어른들이 혼내면 가서 조목조목 따지세요. 그게 그집 전통인 것 같으니까 로마 가면 로마 법을 따라야죠.
26. 아놔~
'11.3.5 3:42 AM (112.151.xxx.64)끊으세요님, 저같으면 남편 싸대기 백만대 후려쳤습니다. 아놔~. 차카게 살려고했더니..-_-;;
세상에.. 어떻게 저런짓을.. 상상할수도 없는 짓을 저질러 놓고 술마시고 주무신다고요???
허리좀 잘근잘근 밟아주셔야죠..
님, 우선 열등감에 쩔어서 그나마도 술김에 폭발하는 스타일의 남자, 못고쳐요..
남도 이젠 지쳤다고 하시는걸로봐서는 포기하신듯한데요.
아무리 포기해도 남편에게 똑똑히 말해두셔야합니다.
오늘일은 절대로 잊지 않겠다고, 내 부모에게 당신이 한짓, 절대로 안잊을거라고..못박아두세요.
자기가 뭘 잘못한지도 모를테니, 우선 언질은 주어야 할듯싶네요..
그리고 시누한테 전화해서 빠짐없이 모조리 얘기하세요..
만약, 요번에도 동생편들면,,가족도 아닙니다. 시댁발걸음도 하지 마세요.27. ...
'11.3.5 6:18 AM (220.122.xxx.193)결혼적령기 딸 있는 사람으로 집에 저런 망종 안들어오길 기도합니다.
사람 잘 들어와야된다는 말 틀린거없네요28. 와..
'11.3.5 8:52 AM (210.106.xxx.122)제가 본 82남편중에 님 남편이 최고입니다. 재수없는걸로요.
나이 서른은 넘으셨죠. 어쩌나요. 이혼하자니 아이가 걸리고 뱃속에도 아이가 있다면서요.
참 제 남편도 어른들한테 예의바르게 못하고 어떤땐 자기 솔직한게 무슨 무기인양 해서 제가 다시 결혼하면. 아니 제 아들은 그렇게 키우지 말자. 싹삭하고 상냥하게 키우자고 결심했는데.
님 남편과 어떻게 남은인생 사실껀까요. 정말 뭐 밟았다는 말이 딱이네요. 인간말종같네요. 아니 맘에 안들고 불만이면 술안먹고 정식으로 가서 서운했다고 하지. 저 시간에 술먹고.
참 제 딸이어도 이혼하라고 못할바엔 평생 안보고 살것 같아요. 어쩌나요29. 헐...
'11.3.5 9:15 AM (211.193.xxx.133)친정 부모님이 아니라 남편하고 연을 끊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런 상찌질이랑 평생 산다한들 행복한 가정이 될것같지 않습니다.
하여튼 내가 본 등*중에 최고봉인듯--;;30. ㅠ.ㅠ
'11.3.5 9:21 AM (59.12.xxx.128)저희도 제부때문에 친정이랑 여동생네랑 연 끊었어요.
머리위에 사람 없는 사람....그러니깐 위 아래가 없어요.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더라구요.
처음엔 친정엄마가 너무 힘들어 하셨는데 몇년되니 이제 적응하며 친정엄마랑 여동생만 따로 만나요.
이번에 여동생이 둘째를 출산했는데 친정아빠는 모르세요.
제부쪽이야기만 나오면 예민해지셔서 엄마도 이야기 하고 싶어하지 않으셔서요.
저도 사람 잘 들어와야 한다는 거 절실히 느꼈어요.31. 철딱서니
'11.3.5 9:33 AM (118.41.xxx.49)가 어디로 가셨나..... 저의 추천 행동지령은 똑같이 행동한다입니다.
일단 시댁행사에 님도 남편과 아이만 남겨놓고 오시고요. 왜 안왔냐 시댁 식구들 물으면 그때 남편의 태도를 얘기하고 이해를 못하기에 그리했다 하세요.
그리고, 시댁에 남편분 욕 절대 하지 마세요. 그럼 편가르기 밖에 안돼요... 고로 님 편이 없어진다는.... 남편의 행동을 비스무리하게 따라하고 그때 가서 심정을 말하세요.32. 다시 한번
'11.3.5 9:46 AM (121.162.xxx.218)느끼게 되네요. 사람은 끼리끼리 만나야한다는 것. 문화가 다른 사람끼리는 정말 힘들어요. 맞아도 그 안에 갈등이 많은데...
33. 남의 일이니 쉽게
'11.3.5 9:49 AM (121.131.xxx.141)말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남편 때문에 친정과 인연을 끊을 일이 아니라
남편과 인연을 끊어야 할 것 같아요.34. 아..
'11.3.5 10:11 AM (175.114.xxx.208)쒸파.........
욕적을려고..로긴하긴 첨이네요..
님..그런남편과 평생을 살다간 님 수명 단축됩니다..35. 제 친구중에...
'11.3.5 10:16 AM (122.36.xxx.104)원글님과 비슷한 상황이었던 아이가 있어요.....
친정 가까이 살고,신랑이 자격지심으로...친구와 사이 안좋아지고...
결국엔 처가와도 멀어지고.....근데요.....
제가 곁에서 지켜보기에는 친정부모님의 간섭도 한몫해요...말하자면 시댁에서 간섭하는것 만큼 결혼한 딸에 이것저것 간섭하고하니까...맘이 삐뚤어지게되는거죠....
저는 시댁이 가까운 상황이고..반대상황이라 어쨌든 이해도 되긴해요....님 남편분 표현방법이 너무 안좋았지만요....저는 시댁에서 집사준거 보태준다할때도 싫다했어요....그거 해주시고나서 얼마나 또 간섭하고 의지하실지 아니까요..이해되시나요???
다시 돌아가서 제 친구의 경우엔 친정부모님이 이사하시고...제 친구도 여차저차 직장문제로 이사했는데..그러고나서 거짓말처럼 조금 나아졌대요....남편도 좀 수그러들고....어치피 아이들땜에라도 이혼까지 가는상황은 아니였던건데..잘된일이죠....
님 남편분...속좁고.......대책없는분은 맞는데요......(죄송..;;)
어느정도 해결점을 찾으시려거든.....일단...친정과 조금 멀어지시고..(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시댁과도 멀어지시고...둘 만의 시간을 갖도록 해보심이 좋겠어요....36. 그런 인간
'11.3.5 10:31 AM (183.98.xxx.153)은 안변한다가 답입니다. 죽을때 쯤 변하진 않아도 뉘우칠지언정 속성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미 성격형성기에 끝난겁니다.
그래서 여자형제 줄줄이 인집에 막내아들 귀한 늦둥이 아들은 대체로 개판
5분전이지요. 오냐오냐 키우고 분노조절안되며,무책임하며,주변보다는 자기감정
에 충실하지요. 제 주변 사람중에도 지금은 죽었지만 그 끝이 좋질 않더군요.
주변에 처가는 물론 처와 자식에게 평생 민폐를 끼치는 존재로 자식들 인생까지
망가뜨리더라구요.
이번 기회에 홀로 독립하시라 하고 싶습니다.
부모도 못한 교육을 다시 첨부터 시켜서 데리고? 산다는거 그거 님 정신이 황폐해지
시기 쉽상입니다. 나만 아는 그 사람의 착한구석,정...이런거 싸구려 감정들이라 생각해요.
지금이라도 더이상 정신력 소비하시지 마시고...열등감 안늦겨도 될만큼 찢어지게 가난한
처가만나 잘 이끌존재도 안되겠지만 해보든지 말든지 욕나옵니다....치매노인들 단순히
늙어서 걸린것만은 아닙니다. 님 정신건강위해서 홀로서기 하세요.
그 시댁 여자들과 싸워 이긴들 다 불구경이고 제 3자일뿐입니다....
교육자 입장에서 이런저런 성향의 아이들 가르쳐서 보시는 눈이 나름 있으셨을텐데..
하필 저런 인간을 사위라고~ 늑발에 정말 가슴칠 원통한 일이네요.
인간이 다 눈코입 달렸다고 인간인가요? 쓰레기죠.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시길~37. 그런 인간
'11.3.5 10:43 AM (183.98.xxx.153)시누들이 자기 자식들도 장성해가는데...남동생이라고 오냐오냐 하겠지만 말뿐이 되는거죠.
죽어간다한들 그 앞에 단돈 천만원씩 내놓을 위인들도 못되기 쉽상입니다.
아직 아이들도 어리니 간섭수준이고 오버하는거죠. 그걸 내엄마,누나들 그 다음순에 부인놓아
자기 팔짜만 불쌍해지는건 남편일 뿐입니다. 웬만함 노력하시라 하겠는데...그런 정말 철부지
는 답이 없어요. 아들귀한 집이라해도 키우기 나름인데...그런 집안 분위기라면 이미 다 큰 성인이 그럴정도면 답 없지요. 집에 사람 정말 잘 들어와야합니다.
친척은 물론,부모,형제,자매,친구 와도 인연 다 끊어놓지요. 한때 실수가 아닌 정말 그런 사람있습니다. 도박아니어도 돈 줄줄 새게 하는 사람, 인연 끊어 놓는 사람,줄바람피는 사람,
잡기에 능해 가정 돌보지 않는 사람, 부인 등골빼는 사람-저 아는 사람은 부인이 신장하나 제거
다른 한쪽도 3/1조금 잘라낸상황, 한분은 한쪽귀가 난청이고 정신과약먹으며 버티는데도 하루라도 쉬는 꼴못보는 남편도 있어요.,...등등 부부란 이름으로 메여있을필요 없다는 생각합니다.
결단력있게 행동하시길....38. 음...
'11.3.5 11:04 AM (121.124.xxx.37)정말 본대없는 사람과 결혼하신거네요...기본적인 예의를 모르는 사람이니 자신이 뭘 잘못한지도 모르고 기분만 나쁘겠지요...에효...원글님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남편은 제껴두고 님만 친정하고 몰래 왕래하세요.
39. 어처구니
'11.3.5 11:11 AM (221.139.xxx.169)저런 남편임에도 불구하고 이혼을 초강수에 두고 대처하지 않는 님이 더 이상해요. 뭐가 미련이 남고 아쉬워서요. 시댁에게 말해봤자 소용없어요. 일을 저지른 건 남편이고, 시댁에서 알았다 한들 뭐라 합니까? 왜 자꾸 시댁에 말하려고 하죠? 이해가 안가네요. 문제을 일으킨 건 남편인데 남편한테는 크게 아무 말 못하고 시댁에 이야기해봤자 사건은 달라지지 않아요. 님이 아직도 애정이 남으셔서 시댁 탓을 하고 싶은 모양인데요. 문제의 본질은 남편이구요. 남편이 저렇게 나오게끔 님도 우유부단하게 행동한 탓도 있어요. 남편의 행실을 왜 변명하면서 수습합니까. 그러니까 더 기고만장해져서 저런 일까지 저지르잖아요. 님도 남편을 닮아가는 겁니다. 부부 간에 싫어하면서도 은연 중에 닮아가는 거 그거 본인은 몰라요. 이건 행실을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님 태도를 보면 보통 사람들은 길길이 날뛸 일을 차분하게 말 한마디하고 끝낸 거 자체가 남편의 행동에 길들여져서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에요. 좀 있으면 님도 왜 남이 화를 내는지 이해못하게 될 겁니다. 이런 남편이랑 몇년 더 살다 보면요. 그리고 친정 간섭이라고 몇몇분들은 그러시는데, 아무리 친정 간섭이 있더라도 저런 일을 저지르는 남자는 그렇게 많지 않아요. 이혼하려고 하지 저런 식으로 행패 부리진 않는다는 거죠. 입장 바꿔서 며느리가 저래봐요. 시댁 간섭이 심해서 니가 돌았구나. 이해한다. 이럴 거 같나요? 며느리도 시댁 간섭이 있으면 고민하고 갈등하고 이혼하려고 하지 저런 식으로 새벽에 주정을 부리지 않아요. 뭐. 사건만 들으면 한 30년 엽기 시부모 모신 거 같네요. 하지만 아니잖아요. 그리고 저게 무슨 친정 간섭이에요. ㅋ 어처구니가 없어서 웃음이 나옵니다. 원글님이 집을 알아보신 건 남편도 동의했기 때문이잖아요. 뭐 애도 아니고...멀어져서 살면 남편이 잘할 거 같습니까? 관계가 좋아질 거 같습니까? 뭐 그렇게 기대한다면 순진한 거구요. 이제 친정이란 끈도 없으니 시댁과 남편한테 무시 안당하면 다행이죠. 이제 내내 남편이 들볶을텐데 그건 어찌 감당하시려구요.
40. 원글님
'11.3.5 11:36 AM (119.64.xxx.216)원글님! 어처구니님 의견 잘 읽어 보시고, 잘 생각해 보시길 부탁드려요.
시부모님과 시누이에게 얘기 한다고, 남편의 생각이 달라질것 같지는 않고, 분란만 일어날것 같습니다.
남편 스스로의 반성이 있지 않는한 문제의 해결은 없다고 생각 되어 집니다.
환부 치료를 위해서는 생살을 떼어내는 아픔을 겪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 현재 고통스럽더라도, 두분이 명확하게 해결 하셔야 할 문제인것 같습니다.
비록 최악의 상황이 올수 있을 지언정 지금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넘어갈 수는 없습니다.
두분의 인생이 모두 행복하셔야 되지 않겠습니까?41. 에고...
'11.3.5 12:10 PM (124.56.xxx.32)임신8개월신데 고생이 많으세요.....
어처구니님 말씀도 잘 들으시구요..
님이 강하게 대처하세요. 이제 애도 둘인데 강한 엄마 되셔야죠..42. ...
'11.3.5 12:18 PM (119.201.xxx.216)그냥 혼자만 다니세요...
굳이 남편 대동하고 다닐 필요가 없으시겠네요..
남편이 찌질이신듯...43. 미친놈이랑
'11.3.5 1:32 PM (222.238.xxx.157)에구... 어떻게 그런 미친놈이랑 결혼하셨을까...
어쩔까나...44. 근데..
'11.3.5 1:37 PM (222.238.xxx.157)근데 계속 사시게요?
친정 부모님도 아직 건재하신 것 같은데 딸자식 사정(미친 사위새퀴) 다 아시니 결국은
도와주실 것 같은데요.
저 같으면 정 떨어져서 얼굴도 쳐다보기 싫을 것 같아요. 그동안 원글님이 너무 미온적으로
대처하신 건 아닌지...45. 쓰리원
'11.3.5 1:39 PM (116.32.xxx.101)위기가 기회라고 했습니다.
당신덕에 친정부모님께서 딸얼굴도 안보고 싶다고 하셨다.
오늘 이후부터 친정부모님도 얼굴안보고 돌아가셨다는 연락 받으면 친정 갈테니,
시댁에도 친정처럼 하겠다.
앞으로 양쪽집에 발길과 연락을 끊을테니 당신도 그렇게 알고 있어.
------------------------------------------------------------------
전 친정에만 가면 *씹은 표정으로 있는 남편에게 저렇게 말한적 있어요.46. 참나
'11.3.5 2:12 PM (121.55.xxx.170)그남편 정말 기본이 없는 사람이네요.
이혼안하신다면 그냥 명절때마다 각자 따로 자기집으로 가세요.
그런남편 용서하지 마세요.
사위라서 그나마 원글님 부모님이 지금껏이나마 참아주고 지나간게 많을것입니다.
이제부터는 그런 싸가지 없는 행동을 두고보지 마세요.
오냐오냐 해주니 지가 무슨 벼슬이나 한줄알고...
딸가진 죄인이라고 딸입장 생각해서 사위대접 해주었을 친정부모님한테 무릎꿇고 싹싹 빌지 않으면 이혼하세요.(남의일에 쉽게 말하는것 같지만 님남편 구제불능맞아요)
참으로 못난빠진 남자입니다.
이글 복사해서 얼굴에 던져버리고 눈있으면 읽어보라하시고 이혼해버리자 하세요.
제가 다 화납니다.찌질한 남자같으니원..ㅉㅉ47. 에휴~
'11.3.5 2:22 PM (211.63.xxx.199)남편분 백번 잘못 한거 맞습니다. 하지만 저도 위에 제 친구중에 님..댓글에 동의해요.
저희 시부모님들이 시누이 옆에 끼고 아이들 돌봐주시며 사시는데 딸 결혼생활에 간섭이 정말 심하십니다.
아이 낳기전엔 반찬 가져다 준다는 핑계로 딸 신혼집에 들락거리시고 아이 낳은 뒤에는 아이 돌봐주시니 이런저런 잔소리와 간섭이 심했어요.
경제적인 지원은 시누 시집이 더 부자이니 친정에서는 안대줬는데 아마 경제적 지원까지 줬으면 대단하셨을겁니다. 만만치 않으신 시어머니시거든요.
저도 한번 이혼한다 난리친 경험있구요. 100% 시어머니의 이런저런 간섭 때문에요.
시누 남편도 이혼하겠다고 서류준비도 했었구요.
우쨰뜬 이번 기회에 친정부모님과 떨어져 독립적으로 사세요. 남편도 뭔가 스트레스가 쌓였으니 그런 행동이 나왔겠죠.
나쁜 습관은 서서히 잡아야겠죠. 제 남편도 결혼초엔 새벽 2,3시까지 술마시고 라면도 너무 좋아하고 원글님 남편과 거의 비슷한 사람이었네요.
저희 시어머니는 제가 그런 하소연하면 울 남편에게 잔소리는 딱 한번 하시지만 제게는 꿀물타줘라, 오이가 숙취해독에 좋으니 오이 갈아 먹여라,보약 먹여라
비만인 남편 먹이라는 잔소리만 두배로 되돌아오니 전 차라리 안하고 맙니다.
저희도 결국엔 제가 시댁 발길도 줄이고, 같이 친정 발길도 줄이고 우리둘이 알아서 지지고 볶고 살다보니 평정이 오더군요. 시누이네도 마찬가지구요.
남편분이 왜 친정에 와서 애만 내려놓고 인사도 없이 가버렸는지 그 원인을 파악해보세요.
원글님 결혼생활의 정답은 거기에 있을거 같아요. 현명하신분이니 잘 판단해보세요.48. 싫다는 사람
'11.3.5 2:22 PM (175.114.xxx.2)을 만나게 할 필요는 없어요.
저희집도 친정 도움만 받아서 남편이 도움하나 없는 자기집에 서운해 하는듯 했더만
10년이 지난 지금 저보다 몇단수 위인 어머님께 혹 하셔서
저랑 친정이랑 등을 돌리더라구요.
애 한창 키우면서 힘들때 도와줬던건 저 기억너머를 보내고
핏줄이 더 땡기나봅니다.(시댁은 손주 보고싶다는 말한번 한 적이 없는 집안이구요)
저희시댁모두
자격지심이라는 큰 병이 있어요.
'아'를 '어'로 듣고 곡해하고 외곡에 분노하고 난리들이죠.
전 이해 못해도 자기들끼리는 이해가 되더라구요.
아무리 배려하고 잘해줘도 고마운지 몰라요.
뭔 의도가 있다고 생각하지...
피곤하게 살지마세요.
궂이 남편까지 친정식구랑 가까이하며 살 필요는 없어요.
전 모든 친정행사에 남편을 쏘옥 뺐어요.
글고 그이후로부터 시댁도 얼굴만 비출뿐...안 챙깁니다.49. .
'11.3.5 3:48 PM (124.51.xxx.80)나 참! 남의 일에 이혼하란 소린 못하겠고...
친정과 발길 끊을게 아니라 시댁과도 끊으시고 이번 기회에 위의 좋은 말씀들 새겨들으셔서
방법을 강구한 다음
남편 버릇 확실히 잡으세요.
참 나쁜 넘일세!!50. 그 뭐...
'11.3.5 4:15 PM (59.9.xxx.93)속상한가요...
개선될 것 같지도 않구만...
헤어지세요.
살아봤자 별 영화도 없겠군요51. 저도
'11.3.5 4:34 PM (222.107.xxx.54)원글님 글 마지막 부분이 영 이해가 안갑니다.
남편 분 잘못한 거 갖고 막내 동생 예뻐라만 한 시누이한테 전화해서 그런 식으로 얘기하겠다니...
남편 분하고 얘기하세요, 어떤 부분을 잘못한 건지,
그래서 어떤 결과가 초래됐는지...
남편 분을 잘 가르치셔야지 별 죄없는 시누이한테 전화해서 따질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52. ..
'11.3.5 5:36 PM (116.122.xxx.49)팔은 안으로 굽습니다
시댁식구에게 말한들 뭔 소용이 있겠어요...
다들 구실을 만들지요..
답답하네요...
전에도 글 올렸었지요?
라면 얘기하니 생각나는 글이 있어서....53. ...
'11.3.5 7:27 PM (110.47.xxx.216)남편 때문에 친정과 인연을 끊을 일이 아니라
남편과 인연을 끊어야 할 것 같아요. 222222222254. 님탓에 로긴했어요
'11.3.5 8:47 PM (59.13.xxx.194)원글님 지금 상황에선 남편과 진지하게 담판을 지어야 합니다.
정말 본인이 잘못한거 모르고 있는거냐를 진지하게 확인하세요.
지금상황에서 니편내편 가르는 식으로 시집에 고자질하는 그런식으로 행동해도 남편 본인이 지금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면 무슨소용이고 앞으로 어찌 사실려구요.
지금 남편과 확실하게 선을 긋지않고서 지나가면 님남편은 결국 친정부모 옹졸하다고 나올 상황이네요.
그래도 어차피 벽에 대고 말한다는 생각으로 넘어가실껀지 되묻고 싶어요.
님부모에게 찾아가서 손이 발이되도록 빌어도 시원치않을 상황인데 님이 나몰라라 하시면 어쩝니까.
내가 부모입장이라고 해도 잘못했다고 손이 발이 되도록 빌고 들어오면 일단은 다음을 기약하는 선에서 물러날텐데 님이 아무 대처없이 지내다간 정말로 친정과 발걸음 못하게되요.
남편은 남이지만 그런상황에서 나몰라라 해버리는 딸에 대한 서운함도 클꺼라는 생각을 하세요.
님이 시누에게 그런식으로 나간다면 결국 남편과 사이만 나빠지면서 니탓내탓 상황으로 몰고갑니다.
지금 상황에서 남편잘못 자체를 희석시켜버리는 그런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마시고 남편부터 제대로 확실하게 잡으셔야합니다.
그게 안되는 사람이면 정말 인성자체가 글러먹은 사람인데 앞으로 같이 사실 생각이면 차라리 지금 친정과 발걸음 안하는쪽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55. 물론
'11.3.5 9:09 PM (121.144.xxx.195)술을 먹고 새벽에 찾아 간 남편의 행동이 절대로 나쁜거구요. 궁금한 건 여성분들이 시댁 근처에 살면서 받는 스트레스처럼 친정 근처에 살면서 도움을 받았다는 것은 아내의 입장일뿐 남편의 입장도 헤아려보셨는지요?
그리고 왜 남편과 이이가 친정에 같이 가지 않고 남편이 아이를 데려와서 내려놓고 가야만 했는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네요. 친정으로부터 독립하시는 게 서로에게 도움이 될 듯한데요.56. 다른건
'11.3.5 11:20 PM (218.48.xxx.62)모르겠구요. 술을 너무 많이 마시고 절제하지 못한다는것이 제 눈에는 먼저 보입니다. 게다가 음주운전까지 하고 걸리면 재수가 없다고 말한다구요? 휴~ 아닌거 같아요. 술주사 심한 사람들 특징이 평소에는 자신의 감정을 이성적으로 표현 못 하고 술의 힘을 빌어서 마구마구 해대죠.
거기다가 자격지심까지 있다고 했나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
세상에서 제일 상대하기 힘든사람이 열등의식이 강한 사람이에요.
더구나 같이 사는 아내에게 열등의식을 느낀다면 살수록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의 주사와 열등의식은 이제 고스란이 님에게 갈 것이고
아이들이 자라게 되면 아이들에게 갈 것입니다.
휴~ 친정부모, 시누가 문제가 아니라... 그 부분이 제일 걱정입니다.
열등감은 정말 고쳐지지 않고
주사역시 고치기 어렵고
술 좋아하는 것도 무척 고치기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깊이 잘 생각하세요.57. 도리
'11.3.6 11:40 AM (122.32.xxx.85)남편이 님을 얼마나 지긋지긋하게 생각할지는 생각 못하나요?
누워서 침뱉기라는 거 아시죠?
님이 그런 사람을 택했다는거 그의 그러구러한 면이 본인에게도 있다는 겁니다
결혼전부터 결혼 이후 이제까지 '일관되게 남편과 시댁을 눈아래로 깔보고 무시하고'
그게 남편을 얼마나 화나게 하고 분노하게 하는지는 생각도 못하고
자기가 심어놓은 그 씨앗이 발화하는데 나는 저런 씨앗 심은 적 없다고요?
어찌 그리 무시할 만한 사람과 '결혼'이라는 중대사를 하셨는지 .
남편에게 그래도 무언가 덕 볼게 있겠지 하는 마음에 하신 거 아니에요?
그러다 그게 아니니까 이렇게 원래부터 그가 자격지심이 있었니 없었니 .
남편은 그게 아니라 님의 지긋지긋한 성격이 싫어서 더이상 참지 못하고 저렇게 나오는거에요
아이구야
원글님 정신 좀 차리세요
자기 무시하는 사람하고 단 일년? 이라도참고 살수있는 사람 없어요
님같은 여잘 참고 산 님 남편이 대단하고 불쌍해 보이네요
쥐도 막다른 골목에 몰리면 고양이를 물어요.
왜? 자기가 살려니까 온 힘을 다해 보는거에요 .
지금 님 남편은 더 미치지 않고 살려고 발버둥치는거에요
님 남편 무시하고 미친$이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남편과의 이혼은
그래도 생각 못하고 친정과의 연이 끊긴다고 엄한데다 갖다대는 원글님
정신상태가 심히 우려되는군요.
그리고 웬 임신 8개월?
그렇게 싫고 그렇게 무시하는 남자와의 사이에 애 가질 생각은 나던가요?
혼자 사세요 원글님 같은 분은.
애맨 아이들까지 '미친 %의 자식' 만들지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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