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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사별하고, 자식은 시댁에 주고 재혼하는 여자는 어떠세요?
전남편은 죽고 애들은 키워주던 시댁에 주고와서
친정들어가 몇년 살다가 재혼한다고 하는데,
작은 애는 아주 어릴때라 엄마 얼굴조차 모른다고 하네요.
큰애는 초등 6학년 올라가구요.
그런데 큰아이의 경우, 얼마전에 전 시댁에서 친자 포기로
버려진 상태로 엄마한테 돌려보내진 상황이래요.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정말 본인은 자식을 사랑하기는 할까요?
1. 음?
'11.3.4 3:59 PM (125.131.xxx.44)그분과 어떤 관계인지는 모르겠으나
개인마다 그럴만한 사정이 있겠죠. 자식을 사랑하는지 안 하는지 타인이 이해해야 하나요?2. ..
'11.3.4 4:00 PM (1.225.xxx.11)그럴만한 사정이 있겠죠. 2222
3. ,,
'11.3.4 4:00 PM (58.225.xxx.184)구구절절 내막은 모르지만...
내가 그 입장이 되어보지않고는 만약 ***라면 이라는말은 함부로하는게 아닌듯해요
그엄마도 어쩌면 속이 씨거멓게 썩어갈수도있어요...
그저..아이들이 불쌍하고 맘아프네요4. Mm
'11.3.4 4:00 PM (119.69.xxx.22)비난하고 싶지는 않아요
하지만 또 아이가 불쌍한건 어쩔수없네요5. ...
'11.3.4 4:03 PM (180.224.xxx.133)그럴만한 사정이 있겠죠. 333
비난하고 싶지 않아요. 222
다만 아이들 생각하면...아이들 클때까지 부모가 함께하지 못하는 모든 경우의 수가 불행이죠.6. ,,
'11.3.4 4:04 PM (121.160.xxx.196)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죠.
애들이 너무 가엾네요.7. .
'11.3.4 4:09 PM (221.146.xxx.169)개인마다 그럴만한 사정이 있는지 없는지 알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비난하는 건 안된다면서 덮어두고 사정이 있을거라고 이해하고 넘어가는 건 또 뭔가요. 그냥 판단을 보류한다면 모를까
8. 다들
'11.3.4 4:09 PM (203.142.xxx.241)이해심이 있으시네요. 설사 무슨 사정이 있을지라도 당장에 결혼해야 하는것도 아니고 몇년 친정가서 살았다는데.
저는 이해하고 싶진않네요. 남의일이니까 비난하고 싶지도 않지만, 이해하고 싶진않네요. 아무리 그래도 아빠사망하고 남겨진 아이들을 위해 엄마로서 노력은 해줄수 있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제 주변에 그런 사람이 없길 바랍니다.9. 뭔가
'11.3.4 4:10 PM (118.216.xxx.17)사정이 있어 그렇게 자식을 보냈겠지만...
아무리 사정이 있다 해도...
이런 일은 엄마 본인에게 있어 아이들이 성장한 후에...
크게 후회될 일입니다.
아이들에게도 큰 상처로 남을테구요.
결국 힘든일은 지나갑니다.
끝까지 아이들을 포기하지 말았으면...더 좋았을거란 아쉬움이 드네요.10. ..
'11.3.4 4:11 PM (220.149.xxx.65)남의 사정에 대해 잘 모른 채로 이러쿵저러쿵 하고 싶진 않지만
확실히 여자사이트라 그런지 이런 일에 관대하더군요
반대로 남자가 그랬다면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었을 지도 모르는데 말이죠11. Mm
'11.3.4 4:14 PM (119.69.xxx.22)여기 리플에 여자분 잘했다는 글도 없어요
남자랑 비교전에 여기 분들이 욕하고싶지 않다고 하는건지 엄마는 자식을 왠만하면 안고 가기 때문이예요
저희집도 이혼가정이고 경제적으로 힘들었지만 삼남매 엄마가 거두셨구요12. 사는건 복잡해.
'11.3.4 4:20 PM (180.224.xxx.133)원글 내용이 전부가 아니죠. 산다는 게 어디 수학공식처럼...되는 것이던가요?
물론...남자가 저리했다면...저도 댓글에 욕은 일단 했을 겁니다...^^;;13. ..
'11.3.4 4:20 PM (180.66.xxx.40)근데...세월이 갈수록....점점 저런게 당연한게 아닐지..
전 자식은 자식일뿐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즉 남은 인생,자식이 거두어주지만은 않는듯14. 음
'11.3.4 4:21 PM (175.124.xxx.63)남의 얘기는 함부로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15. 어쨌든..
'11.3.4 4:21 PM (121.131.xxx.182)아이만 불쌍하게 됐네요..가여워라..ㅜ.ㅜ
16. 남의얘기
'11.3.4 4:28 PM (203.142.xxx.241)함부로 하는건 아니지만 기본적인 도리가 있는겁니다. 무슨 조선시대나 6.25직후도 아니고 여자혼자 아이 몇 키우며 사는건 정말 힘든일 맞고요. 그렇게 하기 싫다고 함부로 비난할일은 물론 아니지만,
원글님이 그 주인공과 어떤 관계인지 몰라도 보통에 이해되는 사정이 있다면 이런 뉘앙스로 안올렸겠지요. 자세한 내용 안썼지만 아무리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이해가 되는 상황이 있고. 아무리 이해해주고 싶어도 이해가 안되는 사정이 있는거고.
전 후자일꺼라 생각되고요. 그러니 원글님도 구구절절 적지 않았지만17. 사연은 모르지만
'11.3.4 4:32 PM (124.195.xxx.67)남의 말 함부로 할 수 없죠
예전에 저희 집에 도우미로 계시던 분
젊어서 사별하고 그야말로 애기 뺏기고 알발(아무것도 없다는 그아주머니 표현)으로 쫓겨난 분 계셨어요
님이 쓰신 경우처럼 몇 년뒤
아이가 큰 댁으로 입적되었다가 다시 돌려보내져서 같이살려고
저희 집에서 나가셨구요
꼭 그런 경우라는게 아니라
그 내막을 어찌 알랴 는 뜻입니다18. 헐
'11.3.4 4:42 PM (175.208.xxx.3)그 어떤경우 사정있다해도 그 자식이 성장해 자길 버린 엄마 욕한다해도 그여잔 할말없고 자식한텐 영원한 죄인인겁니다 평생 사죄해야해요
저도 자식 키운 엄마고 아직 젊다면 젊지만 어떤이유로든 어린 애들 버리는 여자들
미친것들이라 생각해요 내 목숨 다해도 애들 클때까지 희생하는게 낳은사람 의무라 생각해요
애를 시댁에 뺏겨요? 아무리 유순하고 멍청한 여자라도 내새끼 일이면 눈 뒤집히는게 엄마죠 그리 뺏겨서 애둘다 엄마 얼굴도 모른다?? 말도 안되는 소리...지 앞길 생각해서 애 둘 떼놓고 온거지 무슨..지 행복이 우선이다 어쩌다 떠들겠죠 그런여자들 쯔쯔...
남편은 없고 그 애들 둘을 시댁에 저는 재혼?엄마얼굴도 모르는 애들?진짜 그 어떤 이유되도 이해하기 싫으네요19. 한번 사는 인생
'11.3.4 5:26 PM (58.225.xxx.57)그럴 수 있지요
20. 다들
'11.3.4 5:46 PM (122.34.xxx.19)어쩜그리 냉정하신가요?
아무 죄도 없이 태어난 아이들만 고생하네요. ㅠㅠ21. 죄악
'11.3.4 6:07 PM (121.129.xxx.229)사정이야 있겠지만 이해하고 싶지는 않네요.
낙태 수술 같은 것들은 비난하면서
이런 것은 왜 비난하지 않죠?
이것도 일종의 아동학대 아닌가요?
친부모가 있으면서 아이를 버렸잖아요.
정말 큰 죄를 지은 여자네요 정말 싫다..
장애를 가진 여자분들 암환자인 여자분도 어미로서 도리를 다하며 열심히 살려고 하는 마당에..22. 죄악
'11.3.4 6:09 PM (121.129.xxx.229)아버지가 있는 상태에서 이혼이면 몰라도
남편과 사별하고 아이가 남았으면 엄마가 키워야 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책임이자 의무일진데.. 그런것도 안할려면 왜 낳았는지..
시댁에서도 힘들어서 포기하고 엄마에게 돌려보내려 한다면...
저런 여자는 아동학대죄로 경찰이 잡아가야 되는데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짜증23. 그래도
'11.3.4 6:47 PM (58.230.xxx.215)자기 자식인데, 어찌 애들 시댁에 두고 친정에서 사셨을까요?
뭔가 이유가 있었을테지....하지만,
아이들이 불쌍합니다.24. 참
'11.3.4 8:04 PM (121.139.xxx.181)가재는 게편?
심한말이지만 부인죽고 아이들 처갓집에 넘기고 시댁어른들과
편히살다가 재혼한다면?
그럴만한 사정있겠지요 모두들 이해할랑가요?
자식은 혼자거나 둘이거나 남겨진자의 책임입니다
바로 재혼한것도 아닌데 왜 시댁에 두고 친정에 살았을가요
재혼을 하던 삼혼을 하던지 자기새끼 품고 가야하는겁니다
여기 가끔 재혼얘기 나오는 엄마들에게
아이 자랄때까지 미루라고 조언하시던분들 많던데요
한번사는 인생 맞습니다]
그러니까 사람답게 살아야지요25. 뭐.
'11.3.4 8:13 PM (112.148.xxx.73)애 뺏기고 쫓겨난거 아니라면
무슨 이해할만한 사정이 있을까요?
짐승도 자기 새끼는 클 때까지 돌봐줍니다.
극도로 이기적인 선택이라 생각해요26. 무슨
'11.3.4 8:53 PM (211.109.xxx.35)사정?
아이가 물건인가요? 주고 오게???
정말 아이에게 그런 짓 한 엄마는 천벌 받아 마땅합니다.27. 나중에
'11.3.4 10:12 PM (175.116.xxx.248)한 30년뒤에 그집 자식이 울엄마가 저희 어려서 저희는 할머니댁에 맡겨두고 재혼을 해서 저희는 엄마얼굴도 모르는데, 이제와서 여기저기 아프고 연로하다고 저희한테 같이 살자고 하네요..이런엄마랑 같이 살아야 될까요? 이런 글 올릴 것같아요. 자식이 있으면 자식을 키우는 것이 엄마의 의무 아닐까요? 누가 낳아달라고 했냐구요. 왜 낳아놓고 사정있다고 키우지도 않고 ....
아이놔두고 재혼해서 재취자리로 들어간 여자들 나중에 나이들면 그쪽자식들도 나몰라라하고 자기가 낳은 친자식들도 나몰라라하고 거취가 힘들어지더라구요. 아이를 낳았으면 자기인생보다는 자식을 잘 키우는 것이 우선이다에 한표입니다..28. 82쿡
'11.3.4 11:51 PM (180.68.xxx.190)요즘 이상해요 뭐 큰병에 걸려서 도저히 아이들을 보살필수없는 입장이면 몰라도 자식버린게 뭐 잘한거라고 사정은 알수가 없다는둥..무슨 사정이 있어도 자기가 낳은 자식은 보살피는게 부모된 도리아닌가요? 전에 방송나온 풀빵엄마는 암걸린와중에도 자식들 보살피던데 ㅠ_ㅠ 이런 사고방식이 가능하니까 접때 죽은 군인 엄마가 목숨값받아가고 그런일도 생기는듯..어차피 인생한번이니까?
29. 이해못함.
'11.3.4 11:57 PM (183.102.xxx.63)무슨 사연이 있었겠지요. 어쩔 수 없는.
누군들 결혼하고 자식낳아 알콩달콩 살고싶지않아겠습니까.
살다보니 피치못할 사연이라는 게 생기는 것이겠지만.
그래서 그랬나부다.
그 사람에게는 자식을 버릴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라는 게 있었던 것이고,
그게 그 사람에겐 최선이었나부다............라고 생각은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이해할 수는 없어요.
세상이 뒤집어져도.. 아닌 건 아닌 겁니다.
그 사람에게는 그게 최선이었을지는 몰라도
아빠를 잃은 애들을 버린 엄마는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제가 용서를 안한다고해서
그 사람과 그 애들의 인생이 바뀌는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해야합니다.30. 아니 이해해줄게
'11.3.4 11:58 PM (210.106.xxx.122)따로있지.
아무리 그래도 사람이 사는데 기본적인 도리나 의무가 있는겁니다.
저윗분 말씀대로 낙태 얘기 나오면 두손두발들고 무슨 세계평화에 기여한듯이 비난하던 분들이 이런것들은 왜 사정이 있겠지??? 사정은 무슨 사정?
무슨 불치병 걸려서 죽을날 잡아놓은거 아닌이상 못키울 사정은 없습니다. 요즘 옛날처럼 시댁에서 키우겠다. 그러면 법원에서 시댁손들어줄때도 아니구요.
모자가정이나 이런거 등록하면 지원도 많이 받구요.
그러저러한것을 빼고도 자기 뱃속으로 열달키운 내 피받고 세상 나온 자식.. 내얼굴도 모르는게 말이 됩니까. 그래서 자기 부귀영화를 위해 새로 결혼해서 얼마나 잘살까요?
저는 솔직히 인과응보를 믿고. 뿌린대로 거두는걸 믿기때문에 그 여자 분명히 후회할껍니다.
자기는 늙고 힘없어지고. 아이들은 크고 힘이 세어지거든요. 누구든지 나 버린 부모 이해할 사람 많지 않구요. 맘고생하고 불행한 말년 보내야 후회하겠죠.
새로결혼한곳에서도 남편과 이혼하거나 사별하면 거기에 따른 자식 또 버릴껀지. 참 한심하고.
그거 무슨 사정있겠지.. 이런분들도 한심합니다. 다들 아이를 안낳으셨나.31. 마더
'11.3.5 12:10 AM (14.46.xxx.165)자식앞에 사정이 웬말입니까???????
32. 존심
'11.3.5 12:51 AM (211.236.xxx.134)이래서 복지국가가 필요한 겁니다.
개인의 행복을 위해
너무나 큰 희생이 필요한 사회는
그다지 바람직한 사회가 아닙니다.
물론 희생하면서 아이들을 키우는 것도 좋지만
너무나 많은 것을 포기해야 살아야 한다면
절대로 행복할 수가 없겠지요.
이때 도움을 주는 것이 국가입니다.
그런 국가가
복지국가이지요...33. 자식은 부담스런존재
'11.3.5 1:32 AM (119.195.xxx.221)내 목숨 다해도 애들 클때까지 희생하는게 낳은사람 의무라 생각해요
<-- 제가 이것 때문에 결혼하기가 싫네요;;
진짜 한국에서 자식은 너무 부담스러운 존재예요.
결혼 후 까지 책임지고 이젠 손자 손녀 학비 대주는 것까지 당연해지고 있으니..34. 이런
'11.3.5 1:48 AM (222.251.xxx.82)경우 함부로..남의 사정도 모르고 이러쿵,저러쿵 말할수 없습니다..
실제로 힘든케이스고요..
아니다 싫은 인간들은 고렇게 경험을 당해봐야 저런 사연을 조금이나마 이해할까..
모자가정이라고 지원이 많다니요... 밥만먹고 사는 세상아닙니다..
결국 지들이 경험해봐야 되지..
능력없는 여자는 힘들다고요... 곁에서 보고 있습니다.. 죽지못해서 살고 있더군요..35. 젠장
'11.3.5 1:50 AM (222.251.xxx.82)세상에 인과응보가 있다고 믿다니... 아직도 동화속과 현실세상과의 차이를 모르는 온실속의 여자들이 많군요...
경험해 보지 못한 것에 알랑한 머리속 상상력으로 이해한다고 나불되지 맙시다..
세상을 전부다 안다는 안일한 착각속에 사는 편안한 삶속의 여자들이여....36. 흠..
'11.3.5 4:40 AM (116.39.xxx.99)입장 바꿔 남자가 그랬다면 댓글의 90퍼센트 이상이 비난이었겠죠. -.-;;
82의 이중성 하루이틀 일 아니지만 가끔은 참 화가 납니다.
저는 저런 여자 절대로 이해 못 하겠네요.37. 여자혼자
'11.3.5 5:16 AM (119.69.xxx.78)아이들 데리고 사는 것 힘들죠 하지만 부모 없이 사는 아이들 가여운 정도가 말로 표현할 수 없어요.. ㅠㅠ
38. 그게
'11.3.5 8:02 AM (118.216.xxx.54)전 이해가 돼요.....--;;
일부러 나 니네들 못 키운다...가라...한 경우가 아니라면....
우리 아는 이가 그랬어요...사별은 아니지만...이혼애기 나오면서...그날 싸우는데...
전 남편에게 힘이 딸려서 애를 뺏겼습니다...맞으면서 버티다가...남자 힘을 당해내나요...쓰러지고...
남편은 애 데리고 시가로 가버리고...울며불며 제게 전화했구요....ㅠㅜ
시가로 애 찾으러 갔지만...전화번호 바꾸더니 바로 이사하고...남편은 직업도 없었는데...
이혼할때 보니 시가 재산이 ...( 서류상 집이랑 땅이랑 가게도 있어 장사도 하고 있다고 하고...)
몽땅 남편 명의로 돼있어...
전업이었다가 직업가진 애 엄마는 양육권? -,.- 구경도 못해봤구요....지금까지 애 한번도 못봤어요...
어찌어찌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전화를 했는데...애랑 한번 통화한 걸 알자마자 다시 이사...
전 남편은 재혼한다고 결혼정보회사 등록하고 선 본다는데...애는 나몰라라 하는 편이지만...
시가에서는 절대 애를 보여주거나...못 만나게 합니다...
재판요...? 엄마편을 들어요...? 누가요...? 딴세상에 사시는구나...--;;;
시가나 전 남편이 애를 각별히 사랑해서...혼돈이 올까봐 애 엄마를 못만나게 할까요....? --''
아니요...전 며느리가 ...전 아내가 미워서 그냥 감정적으로 미워서 벌 주는 겁니다...애는 그냥 방치예요...
아마...사별이라도 같았을 겁니다...아니...자식 죽인 며느리라고 더 힘들게 했을지 모르죠...--;
그런데...애 엄마는 나중에라도 애가 찾아올거다...이럼서 하루하루 버팁니다...주소도 못 옮기고...
주위에 결혼하자는 (애 엄마가 이쁩니다...) 연하총각이 있었는데...어찌 됐는지는 모르겠네요...
원글은 자식을 주고...라니까...혹 다른 경우일수도 있지만...대개의 경우 ' 자식을 주게' 되는 경우도
만들어 버리면 가진거 없는 여자....꼼짝 못합니다...
그냥 그렇다구요...세상 살면서 절.대.이.해.못.할.일.이 점점 없어지는 건 뭘까요....? ㅡㅡ39. 음...
'11.3.5 8:20 AM (116.33.xxx.103)댓글이 이상하다고 느끼는건 저만인가요?
그리고 윗님.. 그건 아빠가 살아있는 경우죠.40. ...
'11.3.5 8:21 AM (123.215.xxx.148)속사정을 모르니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는 그렇지요.
하지만 아이들이 안쓰러워 지는것은 어쩔수가 없네요.
그리고 이혼도 아닌 사별이라는데 버려진 아이는 어쩌나요,.
낳아준 부모가 책임을 져야겠지요.
아이가 딱하네요.41. ㅐㅔ
'11.3.5 9:05 AM (59.24.xxx.216)모질게 말하자면 한번 애곁을 떠났으면 죽을때까지 자식 찾지말아야죠
자식인들 그 에미 안보고싶겠고.아무리 사정이 있었다한들 이혼해서
따로사는것도 아니고 시댁이 애를 안보여주겠다는거아니면
그로써 부모자식연은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늙으막에 늙고 병들면 자식이라고 찾지마라.42. 참
'11.3.5 10:04 AM (210.106.xxx.122)모자가정 지원받으면 살기가 편하다고 했던가요? 저위의 인과응보랑 모자가정 얘기 제가 했습니다. 어쨌건 옛날에 비해서 살수있다는겁니다. 그렇게 따지면 아빠 죽고 엄마가 혼자 잘살겠다고 버리고 간 아이들은 어쩌나요? 왜 여자 개인 본인만 생각해서 이해심이 하늘을 찌르네요.
같이 살려고 하면 어떻게든 살수있다는 겁니다. 그런 제도도 많고요.
말꼬리를 잡으려면 제대로 잡으세요. 그리고 인과응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나이 마흔밖에 안됐지만 살면서 산전수전공중전. 나름대로 많이 겪었는데요. 죄짓고 편하게 사는사람도 있겠지만 그게 얼마나 갈수 있을지 모르고 인생사. 순리라는게 있더이다. 인과응보 있다고 생각합니다.
82참 이상해요. 엄마가 아이데리고 어떻게든 사는건 힘드니까 아이 버리고 나오는건 이해가 되고. 홀로 남겨진 아이의 외로움과 트라우마는 이해가 안되나요?
아무리 세상이 이기주의라는게 만연하지만 그래도 엄마입니다. 엄마.43. ㅇ
'11.3.5 10:43 AM (125.186.xxx.168)자식 버린 사람을 이해합니까-_-? 자식은 낳음과 동시에 책임과 의무지. 그걸 선택할수있나요?
우리 아빠가 젤 싫어하는 프로가 두가지예요. 자식버리고 나간 부모가 자식찾는 프로. 태진아랑 이용 나오는 프로.
한번사는 인생이라서 하고싶은거 다하면, 바람도 용서해야죠.44. 간혹보면
'11.3.5 10:50 AM (121.124.xxx.37)엄마가 되어도 아이보다는 자신이 우선이고, 자신의 욕망이 최우선인 사람들도 있더군요. 이기적이라고 할수 있죠.
엄마되는 시험이라도 있었음 합니다. 자격없는 사람은 엄마 못되도록. 아이만 불쌍하네요.45. ....
'11.3.5 10:55 AM (58.122.xxx.247)저 위에 점 두개님 ?
그런사고면 어디가서 새끼를 싸지르고 다니진 마시오
내인생내인생이라
그럼 그 애들 맡김당한 어른 인생은요 ?
애들이 엄마아부지 바지가랑이잡고 낳아달라고 통 사정했습니까?
내의지와 무관하게 태어나서 아버진죽고 엄마는 내인생네가 살아주냐며
지인생찾겠다고 가버리면 ?
부탁인데 님은 아이낳지말고 살며 여기저기 맘대로 당신인생 사시길46. 음
'11.3.5 10:56 AM (115.136.xxx.24)자식을 시댁에 줬는지, 시댁에 빼앗겼는지, 당사자가 아닌데 제대로 알 수 있나요?
남의 말이라고 함부로 하지 맙시다,,,
남자의 경우라면 싸잡아 욕을 했을 거라는 분들도 계시지만,
시댁과 며느리의 관계라는 것이, 사위와 처가의 관계와는 다르지요,
내 딸이 죽었다고 해서 손주들을 빼앗아 오는 처가의 이야기는 별로 들어본 바가 없지만,
내 아들이 죽었을 때 손주들을 빼앗아 오는 시댁의 이야기는 많이 들어본 것 같네요47. ....
'11.3.5 11:07 AM (58.122.xxx.247)음님 시댁에서 친자포기했다잖아요 ?
손주뺏어간 어른들이 친자포기까지할까요 ?
본인살고싶은대로 다살고 나중에 자식만나한단말은 또 본인도 평생 맘속에 품고사느라
병들었다하며 눈물콧물짜지요 .
전 사별후 두아이 키우는 엄마고
생전의 남편도 부모얼굴익히기도전에 부모한테 버려져
그 마음의 상처가 병이되어 먼너라간예인데
내가 병들어 죽을때 아니고는 아이를 버릴수있는 이유는 없다고봅니다48. 흠
'11.3.5 11:21 AM (221.139.xxx.169)저는 왜 첫째만 친자포기했는지 궁금하네요. 재혼하려고 하니 재혼 못하게 너 엿먹어보라고 일부러 큰 아이만 친자포기한 거 같거든요. 정말 힘들거나 못 살면 고아원에 보내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지라도 그 연세의 어르신들이 자기 혈연을 친자포기할 정도는 아닌 거 같은데요. 이 일을 이해니 아니니 떠나서 저는 왜 그런 사건이 벌어졌는지 궁금하네요. 아이가 불쌍합니다. 어쩌면 아이가 행패가 너무 심해서 노인네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어머니한테 돌려보내는 수도 있구요.
49. ...
'11.3.5 11:23 AM (118.216.xxx.247)자식보다 더한 사정이 뭐가 있는지 잘 모르겠는
저라면 저런분과 가족된다는것 싫습니다.50. ㅇ
'11.3.5 11:29 AM (125.186.xxx.168)근데, 자식을 시댁에 빼앗길수가 있나요? 부모가 먼저 아닌가요? 법적으로 보장 안되는지?
시부모 입장에선 충분히 괘씸할수 있다고 보이네요. 남들도 이해못하잖아요51. ,
'11.3.5 11:30 AM (74.89.xxx.202)인간이 짐승보다 나은게 자기새끼 죽을때까지 돌보는 거라는데... 저어머니는 참....
52. .
'11.3.5 11:53 AM (203.142.xxx.230)자식 떼 놓고 가야했던 엄마 마음이나..사정도 있겠죠.
자신의 문제가 아니면..비난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애들은 불쌍하지만...53. ..
'11.3.5 12:03 PM (220.86.xxx.18)속 모르는 상황에서 비난 먼저 할 일은 아니라 봅니다..
자식과 같이 살 수 없는 사정이 있었겠죠..
형제라도 한집에 살지 않는 한 속 사정 모르는데 하물며.. 남의집 가정사에 이유도 모르고
비난하지 맙시다54. 동감
'11.3.5 1:16 PM (14.37.xxx.243)애 뺏기고 쫓겨난거 아니라면
무슨 이해할만한 사정이 있을까요?
짐승도 자기 새끼는 클 때까지 돌봐줍니다22222
인간이 짐승보다 위대하긴 하지만.. 그보다 더 못할때가 있긴 하지요..55. 희생이 아닌 의무
'11.3.5 1:16 PM (211.44.xxx.175)자신이 낳은 자식을 키우는 것이 희생이라는 발상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지......?
멀쩡하게 살아 있는 엄마 얼굴도 모르는 채 살아가는 아이들의 삶은 어쩌고?
자녀를 돌보는 것은 부모로서의 희생이 아니라 의무인 겁니다.56. ㅇ
'11.3.5 1:23 PM (125.186.xxx.168)낳았으면 어느정도 클때까진 한집에 사는게 당연한건데, 그게 사정따지면서 결정할일인가요-_-?
뭐 부득이하게 엄마가 생계를 이어가야해서 떨어져 살아야하는 경우가 있겠지만, 그게아니잖아요.57. 사랑의
'11.3.5 1:40 PM (122.34.xxx.74)결실 어쩌고 하면서 한때는 행복에 겨워했을텐데 아이아빠와 사별이라면 엄마가 키우는데 무슨 걸림돌이 있었을까 싶네요.둘이 좋아 지내다 아이를 둘이나 낳아놨으면 책임을 져야지요.하나도 아니고 저래놓고 재혼해서 또 아이 생기면 낳으려나요;;낙태보다 백만배 더 나쁘다고 생각 해요.
58. 이머꼬
'11.3.5 2:00 PM (61.254.xxx.36)여차 하면 자식 버릴 엄마들 많네요...
59. ..
'11.3.5 2:15 PM (180.67.xxx.220)허,참..무슨 사정이든 당연히 비난받아야죠.
60. /
'11.3.5 3:53 PM (112.153.xxx.33)82이상하다는 분 저도 동감해요
가끔보면 쿨하고 합리적인척 이기적 상황을 합리화하려고 할때가 많죠
대놓고 왜그렇게 사냐고 남일에 욕할고 자시고 할것도 없지만
남편에게 아이 맞기고 이혼한것도 아니고
아이들 아버지가 죽은 마당에 아이들 나몰라라 하는게
에미로서 이해받을만한 상황인지61. 헐
'11.3.6 2:57 PM (119.192.xxx.54)어떤 사정을 막론하고 자식버리는 인간들...살인자보다 더 나쁜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들이 좋아서 싸질러 놨으면 응당 책임을 져야지 어디서 어린자식들 인생을 그따구로
만들어놓고 지들만 행복하려고 한답니까? 쳐죽일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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