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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설유치원....원비가 감동입니다. ㅠㅠ

자랑비면제부탁드려요 조회수 : 9,513
작성일 : 2011-03-04 12:25:35
한 달에...28,000원.

그것마저 보조되는 가정도, 조건도  있다고 하고.

7세반은 전액 무료.

와.

저 같은 서민에게 정말 구세주 같은....곳입니다. (전엔 동네 평범한 어린이집. 37만원 + a)

병설유치원 불만은 왠만하건 원비 생각하면서 엄마들이 감수한다...는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체감 확!

거기다 젊고 예쁜 선생님은 충분히 만족스럽고,

중년의 보조교사 두 분까지..!!

입학식 하고 돌아왔는데....감격에 겨워..이리 글 한 번 남겨봅니다.

.
.
.
olleh!!


덧붙임 - 댓글을 읽고보니..제가 잘 몰라 자세히 설명은 못하겠는데 아마..제가 보낸 곳이 신도시 부근에 있지만
남한산 초등학교처럼 산 속에 있어서 이상하게 도서벽제?인가 그런 학교로 분류되어 도심 병설유치원보다 지원이 더 되는지도 모르겠어요. 7세반 전액무료가 그 예인 것 같기도 하고..
IP : 180.224.xxx.133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설짱
    '11.3.4 12:30 PM (112.152.xxx.20)

    저도 시골의 병설유치원 출신인데 ^^;;
    S대 졸업했습니다 ㅎㅎ

    어른이 되어 알게된 사실인데,
    병설유치원 선생님들은 <임용고사> 합격하신 분만 하실 수 있잖아요.
    국공립 유치원 임용고사 합격하기도 엄청 어려운데~
    실력있으시고 가슴 따뜻하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좋은 교육 받아서 훌륭하게 잘 자라길 기원해드립니다 ^^

  • 2. ....
    '11.3.4 12:35 PM (58.122.xxx.247)

    저도 큰아이땐 병설이없었고 작은아이 병설덕본예인데
    선생님들도 오히려 편애하지않고 아주 대만족이지요

  • 3. 그러게요
    '11.3.4 12:36 PM (122.40.xxx.41)

    몇년전 병설 떨어지고 얼마나 아쉽던지..
    거기 졸업하면 학교적응도 빠르고 얼마나 좋아요.
    선생님들까지 능력자라하시니 뭐.

  • 4. 주부
    '11.3.4 12:36 PM (124.216.xxx.235)

    병설유치원앞으로 이사가고싶어요 ㅎ병설유치원앞 집값오르겠어요

  • 5. popo
    '11.3.4 12:54 PM (211.219.xxx.32)

    제 친구 딸도 병설에 추첨으로 되고 살면서 이렇게 행복했던적이 없다고 하드라구요..ㅋ

  • 6. ...
    '11.3.4 12:56 PM (110.13.xxx.111)

    저도 저희 애 병설 보냈을때 가장 편했어요..ㅎㅎ 축하드려요

  • 7. 병설유치원
    '11.3.4 1:00 PM (110.10.xxx.69)

    잡부금은 어떻게 되나요?

    제가 사립유치원 지원받아서 수업료 자체는 병설이랑 큰 차이가 없거든요.
    추가금 53000원만 내면 되요.
    그런데 잡부금이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이라 두 아이 보내긴 힘들 것 같아요.

    종일반 한다고 가정했을때,
    추가금액 얼마나 발생하는지 알려주세요

  • 8. 자랑비면제부탁드려요
    '11.3.4 1:06 PM (180.224.xxx.133)

    잡부금이요?
    우유값,급식비...외엔 따로 매달 내는 돈은 없었구요.
    현장학습 같은 것 갈때는..그 때마다 따로 공지가 되고, 때마다 내면 된다고 하셨고(일년에 일곱번 정도 간대요.)
    헉. 잡부금이 뭔가요? 상상 초월이라시니...갑자기 겁이. (전 지원이 안되는 조건이거든요.)

  • 9. 병설은
    '11.3.4 1:07 PM (115.136.xxx.94)

    잡부금도 별로 없어요..경험상 진짜 병설이 쵝오쵝오..

  • 10. 병설유치원
    '11.3.4 1:10 PM (110.10.xxx.69)

    종일반비도 없나요?
    종일반비는 있을 것 같은데...

  • 11. ^^
    '11.3.4 1:11 PM (58.230.xxx.175)

    신청은 어떻게 하는거예요? 아직 꼬물이 아기인데..궁금해서요^^

  • 12. 자랑비면제부탁드려요
    '11.3.4 1:15 PM (180.224.xxx.133)

    종일반비...는 간식비만 내면 된다고 듣고 왔는데요.
    그나마도 신청인원이 별로 없으면 개인 간식 도시락 싸오는 것으로 대체하면 돈 안낸다던데..
    헉...82님들이 자세히 물어오시니...잘 듣는다고 듣고 왔는데 갑자기 자신감이 확 없어지는데요.^^;;
    대신 제가 보내는 병설 종일은...최대 4시까지 밖에 안해요.

  • 13. 병설유치원
    '11.3.4 1:16 PM (110.10.xxx.69)

    잡부금이 우유값, 급식비, 간식비, 차량비,교재비,현장학습비같은 것 다 포함한 금액이에요.
    사립은 처음에 다 걷어놓기 때문에 다니는 중에는 돈이 들어가지 않아요.

    6개월이나 1년단위로 들어가는 돈을 다 합산해서 계산해야할 것 같은데,..
    수업료+우유값+급식비+현장학습비+준비물비(?)+종일반비하면
    한달에 얼마정도 나올까요?

    울 큰 애가 사립 지원받아서 한 달에 수업료+잡부금+특성화수업3개해서
    25만원 가량 드는데 병설은 얼마 정도 하는지 궁금해요.
    그래도 한 달에 10만원은 들겠지요?

    내년에 둘째가 들어가야 해서 같이 병설로 옮길까말까 고민중이라 문의드려요

  • 14. 우리 애들
    '11.3.4 1:16 PM (211.217.xxx.93)

    보낼 때는(지금 5학년)
    종일반은 에듀케어반이라고 해서 7시까지 봐주던데요.
    일반 아이들이 2~3만원 주고 다닐때 종일반이 11만원이던가
    하여튼 기타 잡부금 전혀 없구요 만약 견학 갈 일 있으면
    학교 현장학습비랑 비슷하고 돈 남으면 남는 돈까지 다시 돌려주고..
    전 병설 너무너무 만족하고 보냈어요
    사교육좋아하고 견학 좋아하는 엄마들은 좀 싫어했지만요..

  • 15. ,,
    '11.3.4 1:17 PM (121.160.xxx.196)

    병설은 엄마가 직장다니면 시간상 곤란합니다. 가장 큰 담점이죠.

  • 16. 병설유치원
    '11.3.4 1:17 PM (110.10.xxx.69)

    종일반비를 간식비만 보내면
    오후시간에 아이들은 뭘 하면서 보내나요???

  • 17.
    '11.3.4 1:19 PM (180.66.xxx.106)

    병설유치원은 교육비저렴한것보다도
    교사의 질이 아주 우수한게 최고 장점이죠,
    유치원교사 임용고시합격한 교사들이 담임을 맡는데요.( 보조교사 말구요)
    중고등 교사 임용과 동등할 정도로 경쟁률도 세고 어려운시험이거든요.
    저도 유아교육과 출신이지만 사립보다 병설유치원 강추합니다..

  • 18. 그럼
    '11.3.4 1:20 PM (110.10.xxx.69)

    차량도 안되고, 특성화수업도 안해주고, 간식까지 싸서 보내야 한다면
    사립 지원받는 거랑 큰 차이는 없겠군요...

  • 19. 자랑비면제부탁드려요
    '11.3.4 1:23 PM (180.224.xxx.133)

    병설유치원님.

    사립유치원에서 6개월 단위로, 혹은 일년 단위로 받는 잡부금 형태는 전혀 없었고요.
    (설명을 듣고 온 제 기억이 맞다면. 그리고 지금 메모 앞에 두고..콩닥거리면서 적고 있음.ㅋㅋ)
    우유값에 급식비(매달3만원대)를 제외하곤 스쿨뱅킹으로 매달 빠져나가는 돈은 없다고 하셨어요.
    (우유 안 먹어도 된다고 하셨고요.)
    준비물은 안내문 나가면 준비시켜 보내 달라고 하셨고요.
    현장학습비는 일 년에 7번 정도 계획되었는데...그때..그때..돈 따로 걷으니 그때 내면 된다고 하고.
    종일반은...인터넷 검색해보니 저녁7,8시까지..봐주기도 하는 모양인데.
    제가 보내는 곳은 4시까지만이었어요. 종일반에 추가되는 금액은 종일반 간식비정도였는데.
    종일반 신청 인원이 많지 않으면 돈 안내고..그냥 간식 도시락 집에서 싸 보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현장학습비가 얼마쯤 나올지 모르지만...현재 제 계산으로..매달 내는 돈은 10만원 잡으면 충분하겠는데요.
    방학은 한 달...초등학교 학생이랑 똑같고.
    제가 영유랑 동네 사립 유치원이랑 상담받고..간 입장이라..충분히 감동스러운 비용들이랍니다.
    (전 전혀 지원이 안됩니다. 사립 보낸 경우에...)

  • 20. 자랑비면제부탁드려요
    '11.3.4 1:25 PM (180.224.xxx.133)

    보조교사 두 분 파견이....종일반 선생님으로 파견된거라시던데요. (종일반 정부지원)
    원어민 수업도 하고...종일반 일정표도 받았는데..

    다만...차량이 안된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죠. ^^;;

  • 21. 병설유치원
    '11.3.4 1:26 PM (110.10.xxx.69)

    제가 절대 사립 옹호 입장은 아닌데요.

    교사의 질 자체는 병설이 우수한게 맞는데,
    선생님들이 우월하시다 보니 아이들에게 서비스마인드(?) 같은 건 좀 없는 것 같더라구요.
    사립은 선생님들이 의독적으로라도 아이들에게 사근사근하고 친절하시잖아요.

    교육적인 측면은 사실 거의 제로로 치고 있고(7세 이전 교육에 대해서 제가 좀 부정적이라)
    아이가 어려서 선생님들의 친절함(?)이런거 보고 사립 보내고 있는데
    수업료며 잡부금이 너무 비싸서 병설로 보낼까 고민중이네요...

  • 22. 병설 유치원 ok
    '11.3.4 1:28 PM (218.238.xxx.251)

    병설이 좋은이유...
    초등학교 들어가도 어리버리 하지 않다는거...병설 다니면 초등학생들과 비슷한 환경에서 보내고 등교도 직접 걸어서 하기때문에 학교들어가도 다른 애들보다 훨씬 적응 잘 합니다.
    단점을 굳이 따지자면...
    견학이나 학습위주 수업은 좀 많이 떨어지는거 같아요
    경비면에서 거의 부모님들께 부담을 안주니까 별루 다양하지를 못하다는거...
    버스타고 다른데 가서 체험학습을 거의 하지않고 학교내나 주변 공원에서 주로 학습할동을 하거든요...저희 둘째도 병설유치원 다녔었는데...
    사설 유치원처럼 엄청나게 짜여진 프로그램 에서 구속받으며 하는 학습이 아니다보니
    훨씬 자유로웠어요
    저는 만족했어요... 선생님들도 좋으시고...

  • 23. 자랑비면제부탁드려요
    '11.3.4 1:28 PM (180.224.xxx.133)

    정부보조금을 받는 분이시라면...병설 메리트가 없을 수도 있겠네요. 비용적인 면에서.
    전 보조가 안되는 조건이라...병설 아니면 저런 금액을 접근조차 어렵답니다.

    병설유치원 / 저도 7세이하교육무용론...주의잡니다. 약간.ㅋㅋㅋ

  • 24. @@
    '11.3.4 1:28 PM (114.207.xxx.217)

    수업료가 싸긴 하지만 프로그램이 너무 부실했어요
    제 아이 보낸지 오래되어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우리 아인 자기도 사립 보내주지 난 왜 병설 보내줬냐고
    가끔 얘기 하더라구요.
    사림 유치원에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지만
    제가 오래전 보내본 결과론 원비 빼고는 크게 만족하진 못했어요
    만일 보낸다면 아이가 점심 먹고 바로 오기 때문에 엄마가 문화센터에서
    한 두가지는 보내야겠더라구요
    저도 셋째아라 추첨없이 보낼수 있었지만 6세까지만 사립보내고
    7세엔 학교 적응도 할 겸 그냥 병설보낼까 생각은 해봅니다.
    예전과는 좀 달라졌기를 기대하면서.....

  • 25. 병설유치원
    '11.3.4 1:30 PM (110.10.xxx.69)

    우와... 원글님 자세한 설명 진심 감사드려요^^
    인터넷 검색까지... 제가 좀 부담을 드렸나요. 죄송해라..;;
    하지만 덕분에 궁금했던 부분 잘 알고 가게 되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원어민 수업도 하는데 추가금이 없다니 멋지네요!
    거기다 보조교사 두 분이 종일반 수업을 위해 있다니 진정 감동인데요..

    제가 알기로 정원도 사립보단 적은 것 같은데
    내년에 둘째 들어갈때 병설로 옮길까봐요...

  • 26. 병설 보내야지
    '11.3.4 1:35 PM (57.73.xxx.180)

    저도 지금 6세 아들 있는데
    올해까지는 지원이 되거든요
    내년엔 집이 생기는 터라 분명히 안될 거구요..
    그러니 내년엔 병설 보내야 겠어요~

    오후엔 아낀 유치원비로 영어학원 보내면
    영어 윷;원 부럽지 않을 듯..ㅎㅎ
    병설아..제발 우리 아들 떨어뜨리지 말아줘!!!!!

  • 27. 둘째가
    '11.3.4 1:40 PM (1.226.xxx.8)

    병설 졸업하고 올해 입학했는데요, 정말 만족하면서 다녔어요.
    종일반 간식비 하루에 1,000원씩만 더 부담했구요.

    현장학습 한달에 한번씩 가는데, 비용 많아야 10,000원 넘지 않았었구요,
    정부기관이나 시설에 가게되면 차량까지 전부 지원되는 경우도 있었어요.

    수업도 생각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이고, 국악, 레고, 체육 선생님들은 외부에서 전문선생님 오시고, 과학, 오르다, NIE 수업은 유치원내 선생님들끼리 교환 수업하시고요... 학교 도서관도 간혹 가니 학교에도 익숙해지구요.

    암튼 선생님도 너무 좋았고 대만족하면서 다녔어요.

  • 28. ..
    '11.3.4 1:44 PM (58.225.xxx.184)

    요즘은 병설도 프로그램 많이 좋아졌다네요

    저희아이학교에는 올해 17명이 병설유치원에 입학을 했네요
    아이들이 줄어들다보니 미달이랍니다

  • 29. 자랑비면제부탁드려요
    '11.3.4 1:47 PM (180.224.xxx.133)

    맞아요. 영유로 많이 빠져서...병설 인원이 옛날처럼 그리 없대요.
    저도 굉장히 조마조마? 했었는데..맥빠지게 미달이었다는.ㅋㅋㅋ
    6,7세 합해 모두 22명 인원이 입학했습니다. 오늘.

  • 30. 아들맘
    '11.3.4 1:59 PM (211.253.xxx.71)

    큰애 초6, 작은아이 초2인데요. 둘다 병설보냈습니다.
    선생님은 국립이라 발령 등으로 한번씩 바뀝니다.
    영어수업도 하고 운동장에서 많은 활동도 합니다.
    현장 학습갈때도 돈 많이 안걷어구요.
    저흰 소도시라 스쿨버스가 있어요.
    단점은 방학이 초등학생과 똑같아 직장맘들은
    힘들수도 있습니다. 갠적으로는 강추!

  • 31. 아들맘
    '11.3.4 2:02 PM (211.253.xxx.71)

    경쟁이 치열해서 둘째때는 줄서서 원서넣었습니다.
    아침 7시40분에 갔는데 겨우(마지막) 되었어요.
    새벽 5시부터 와 계신분들도 있었구요.

  • 32. ..
    '11.3.4 2:23 PM (121.129.xxx.18)

    오늘 입학식하고 왔어요
    (서울 성북구 소재에 있는 병설유치원입니다_)
    저희 아이는 작년엔 에듀케어(종일반)하고 올해는 반일반 해요
    차량이 안다닌다는거 하고 반일반이 너무 일찍 귀가한다는거 빼고는 다 만족합니다
    종일반은 매달기준해서 120,000정도 반일반은 80,000원정도(급식비외 모두포함)
    체험학습비는 매달가는데 만원에서 살짝 왔다갔다정도...
    이게 전체 들어가는 비용이네요
    방학기간이 초등생이랑 똑같다는것이 단점이자 장점(종일반은 방학없어요-개인적으로)
    방과후수업이 있을경우 수업료 (월3만원정도)가 있네요

  • 33. ㅎㅎㅎ
    '11.3.4 3:56 PM (211.228.xxx.204)

    병설도 동네마다 틀리네요

    저희는 지방광역시인데요

    한달에 원비 16000원내고 급식비 우유값내고 땡이었습니다

    종일반의 경우도 간식 싸오면 돈안내도 되고

    급식은 학교 급식 먹으니 유치원시절 급식과는 게임이 안되게 맛이있었다고 하네요

    게다가 초등방과후랑 연계해서 수업들을수 있구요

    학교가 개교한지 얼마안되는 학교라 건물도 새건물에(유치원건물도 따로 있어요) 선생님은 정말

    제가 다녀본 어린이집 유치원중 최고였다는

    정말 넘넘 좋으신선생님이셨어요

    다만 재작년 신종플루 때문에 현장학습 많이 못간게 아쉽군요

    현장학습있을때마다 만원정도 스쿨뱅킹해서 예술회관에서 공연보고 큰 놀이시설도 가고 그랬던것같아요

    현장학습도 차라리 돈 만원정도 내고 괜찮은데 갔던것같네요전에 가던 사립유치원은 따로 돈거두기 뭐했는지 맨날 돈안드는 공원만 데리고 가서 좀 그랬거든요

  • 34. 경험자
    '11.3.4 4:10 PM (121.134.xxx.34)

    유아교육과 전공 학생인데요.
    병설도 병설 나름이고 거기 계신 선생님도 다 달라요.
    물론 좋은 병설 유치원과 좋은 프로그램 선생님이 골고루
    합쳐져서 다니면 환상적이지만 친구말 들어보면 아닌 경우도 있데요:)

    저는 작년에 병설로 참관을 갔다왔는데 일반 유치원보다 좋았습니다.
    또 한가지 점심 시간에는 초등하교 급식실에서 밥을 먹는데
    먹거리 문제에서 해결될 수 있죠.

    근데 요즘 학부모들은 병설이나 일반 유치원 보다는
    영어 유치원이나 놀이학교를 더 선호 하시더라구요.

    병설 유치원을 보내시면 기본적인 예절, 규칙 습관 들이는데
    영어 유치원보다 효과적이구요.
    위의 글처럼 원비가 부담 되시는 학부모들은 이런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도 있겠네요.
    ^^

  • 35. 자랑비면제부탁드려요
    '11.3.4 4:17 PM (180.224.xxx.133)

    ㅎㅎㅎ님! 비용은 조금 다르지만...님이 쓰신 댓글 내용이랑 오늘 오리엔테이션에서 들은 내용이랑 거의 일치해요. 대충 들어서...여기 다른 님들이 자세히 물어오시니 조금 당황했는데..ㅎㅎㅎ님 댓글을 읽으니 기억이 나네요.!! ^^ 그나저나...그곳은 더 저렴하고, 시설도 좋았다니..우와.
    저희는 일산지역입니다. ^^

  • 36. ttt
    '11.3.4 4:40 PM (119.64.xxx.152)

    ㅎㅎ
    저두 병설때문에 지금 살고있는 집을 샀어요.
    물론 집도 너무 좋았기도 했구요.
    보육비 등급이 나오면 정말 돈이 한푼도 안드는 유치원이에요.
    만약 등급이 안나온다면
    원비는 21100원에.. 종일반 할 경우에는 간식비 3만원 더 내면 5시까지 할수 있구요.
    바깥활동 많이 하고, 현장학습 다양하게 잘 가고,
    아이는 22명인데 선생님은 2분이시고,
    학교급식 같이 하니.. 믿을수있고,
    첫아이 6살때 이사와서 보냈는데.. 둘째도 보내고,
    어제는 5살 막내도 입학했답니다.
    저는.. 너무 만족해요.

  • 37. 소나무
    '11.3.4 4:57 PM (211.178.xxx.131)

    저도 어제 둘째 병설 유치원 오리엔테이션 다녀왔어요.
    첫째때는 병설유치원 추첨에서 떨어져서 못보냈는데, 둘째는 추첨에서 당첨권을 뽑았네요.

    저는 제주 살고요.
    종일반 신청했는데 프로그램도 괜찮고, 선생님들도 인상이나 말씀하시는 것도 좋더라구요.
    학교니까 당연 학교 급식진행되고(제주는 친환경급식 지원됨),
    올해는 180일 무상급식 진행한다고 합니다.

    학비는 만5세아 무상교육비 신청을 하면 매월59,000원까지 지원된다고 하고요.
    4인 가족 기준 480만원이하를 소득인정액으로 해서 하위 70%는 지원해준대요.
    또 수업료 외에 종일반비(30,000원)도 지원해 준다고 해요.

    입학등록하면서 1분기(3,4,5월) 10만원 안되는 금액을 선불로 냈는데
    무상교육비 신청을 동사무소에 하면 자격심사 후 환불해 준다고 하네요.

    첫째때는 추첨일 날 만난 병설유치원 선생님들이 너무 나이들고 권위적인 모습이라
    추첨이 안된 것도 괜찮다 나름 위로 했었는데요.
    위에서 말씀하신 분들처럼 4년이 지나니 그간 전근가고 오면서 바뀌셨더라구요.

    암튼 저도 가계 부담 줄일 수 있을 것 같아 좋고요.
    프로그램도 좋고 선생님들도 평이 좋아서 기대가 됩니다 ^^

  • 38. 학교라고 생각
    '11.3.4 11:04 PM (203.90.xxx.165)

    병설유치원이 좋긴해요
    워낙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좋은 재원이 어려운 시험보고 통과해서 초등학교 교사와 마찬가지가됩니다.
    (이게 아이러니한 거죠 ㅠㅠ)
    좋은 선생님의 자격은 있으나 자질면에서 만족과 불만족이 하늘과 땅차이처럼 생기구요
    유치원처럼 어디다 하소연할곳이 없어요
    말그대로 초등학교 1학년 선생님이 안좋다고 교육청(아니면 학교 교장한테라도)에 바로 연락하실 간큰 엄마없고
    학원보다 무지 싸다고 학교 영어수업만 믿고 내버려두시는 엄마 안계시잖아요
    병설이 그래요
    좋은 선생님이 없다는 말이 아니구요
    별루인 선생님 걸리면 중간에 나갈수도없구(유치원 중간에 들어가기도 어렵구해서 ㅠㅠ그냥 참고 일년을 떼우게 될수도 있다는거죠ㅠㅠㅠㅠ0

  • 39. 백청강
    '11.3.4 11:37 PM (180.224.xxx.133)

    맞아요. 초교 예비 1학년 같은 느낌은 오더라구요. ^^;;

  • 40. 4세아엄마
    '11.3.5 12:07 AM (203.234.xxx.89)

    병설은 5세부터 보낼 수 있는 거 같은데
    병설 입학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뭔가요?
    선생님들이 그런 훌륭한 자격을 갖추신 분들이면 저도 꼭 보내고 싶어요.

  • 41. ...
    '11.3.5 12:22 AM (180.224.xxx.133)

    4세엄마 / 신청자격같은 것은 없고요. 만 5,6세고 집주소지 행정구역 안에 있는 곳은 누구나..신청가능해요. ^^

  • 42. 4세아엄마
    '11.3.5 12:41 AM (203.234.xxx.89)

    신청은 다 되는 거군요.
    방금 검색을 해봤더니 1순위, 2순위, 3순위가 나와있던데
    3순위까지 차례가 오긴 힘들 것 같단 생각도...ㅠㅠ
    어쨌든 점세개님 덧글 고맙습니다.

  • 43. 제가
    '11.3.5 1:35 AM (175.115.xxx.86)

    3순위였는데 보조 받으시는 경우 사립유치원을 보내시는 경우도 많아서 인지
    정원의 반 정도 자리 있었구요
    물론 지원자가 많아서 추첨 했지만 미리 실망하지는 마세요
    저희두 오후반 간식비 3만원 있구요
    특별활동비 무료~ 20000원 정도까지 있는 거 같아요
    체육 과학 국악등 프로그램두 다양하구요
    저는 지원 안되는 지라 사립유치원에 비해 환상적인 비용^^
    프로그램 학교랑 연계두 되고 좋을 거 같아서
    오전반만 하고 학원 보내려다가
    일단 종일반하며 신청했어요

  • 44. ..
    '11.3.5 1:57 AM (203.227.xxx.92)

    좋은곳도있어여 지역에서 한두군데정도 프로그램도좋구 근데 그외학교는 별루던데여 제친구가 초등선생님인데 병설선생님이 일이 엄청많데여 그래서 애들챙길여유없다고하던데여 병설가면아이들이다해야해여 챙겨주는거전혀없어여

  • 45. 아닌데...
    '11.3.5 4:47 AM (222.237.xxx.115)

    ..님 보통 유치원에는 선생님 한 분이 한 반을 맡거나 보조 선생님 한 분 더 계시거나 한데
    병설 유치원에는 담임선생님 종일반 선생님 보조선생님, 청소하시는 하모니 선생님까지 계셔서
    도와가며 교대해가며 아이를 더 많이 챙겨주세요.
    전에 다니던 어린이집 선생님 같이 정리하기 힘들다고 복잡한 장난감 못 꺼내게 하는 일 없어서 너무 좋고 공부 스트레스 안 받으니 우리 아이도 같이 옮긴 아이도 유치원을 너무 신나게 갑니다.

  • 46. 병설은
    '11.3.5 9:28 AM (121.128.xxx.52)

    교재비는 안 내나요?
    저는 올 해 아이를 동네 선교원에 보냈어요.
    교육비는 전혀 안 내고, 교재비와 급식비만 내요.
    교재비는 30만원정도 들고 급식비는 우유값이랑 해서 2,800원이에요.
    종일반을 하면 4시30분 까지 이고 추가로 한 달에 교재비 포함 5만5천원이에요.
    일 년에 200만원 안 들것 같아 나름 선방 했다 생각했는데 그 것도 아니네요.
    성북구에 있는 돈암초 병설이 좋다고 해서 거기 보낼려고 했는데..
    그래도 차 타고 20분 걸리는 곳 보다 걸어서 5분 거리가 아이에게 좋겠지요.

  • 47. .
    '11.3.5 9:52 AM (59.4.xxx.55)

    저도 첫애때 사립보내보고 둘째는 공립유치원보냅니다. 물론 차이는 있어요.사립처럼 여러과목 수업안하구요.돈내라는 소리안해서 엄청 감동받았쟎아요 ^^
    학교공과금처럼 분기별로 걷는데요.한달 수업료 약 2만8천원정도이고,식대는 2만원 안되고,
    우유값,체험활동비 반학기 9천원 이라고 해서 감동에 또 감동 이었어요.걸어서 5-10분거리이니
    너무좋네요.아이선생님도 좋으신듯하고~
    단점은 정말 학교와비슷해서 엄마들이 조금 고생해줘야할것같아요.교통봉사대는 거의 의무적으로 순번을 정해서 하구요.

  • 48. 공립단설유치원
    '11.3.5 10:32 AM (118.222.xxx.14)

    이번에 7살된 아들 입학 했는데요
    올해 부터 국공립은 식비도 지원 됩니다.
    어제 입학식 했어요

  • 49. 유아학교
    '11.3.5 11:50 AM (180.80.xxx.74)

    이젠 유치원이 아닌 유아학교라고 해야 합니다.
    교육법에는 유아학교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유치원(유아학교)는 엄연히 원칙적으로 전인교육을 하는 곳이지만 요즘도 영어유치원이라고 하면 안됩니다. 영어유치원은 마그대로 유아교육 전공자가 아닌 사람들이 또는 비슷한 사람 데려다가 영어수업을 집중적으로 하는 곳 아닌가요?
    유아영어학원이라고 해야 맞죠. 앞으로 영어유치원이라는 명칭은 쓰지 못하게 되었구요.
    예전에는 병설유치원이 초등과 방학기간이 같았지만 요즘엔 지역교육청 사업에 따라 그렇치는 않습니다. 이곳은 여름, 겨울방학 3주씩 총 30일정도 에듀케어라는 명칭으로 방학중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방학중 운영하기 위한 예산이 따로 나오기 때문에 형편에 따라서 운영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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