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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포동포동하게 하는 방법있나요?
분유먹고 있어요..
이유식도 잘먹고 사과도 하루에 반쪽씩 먹고
분유도 한번에 200ml 먹어요..
며칠전에 첨으로 열감기 앓으면서
분유도 안먹고 그러더니
많이 여윈거 같애요..
등에 뼈도 만져지고
3.2킬로로 태어났고 자라면서도 포동포동한건 아니었어요
병원에서도 표준이라고 하는데
몸무게가 잘 안느네요..
(시어머니가 맨날 머라하세요..너무 말랐다고..)
저희부부는 뚱뚱한게 머 좋냐 하는데
아프고 나니 여윈게 눈에 띄고
친정엄마가 돌봐주시는데
며칠째 걱정하시네요...
먹기도 잘먹고
변도 이상없고
머..표준이라니까 크게 걱정은 안하는데
영양식 먹이고 싶어서요...
도움 좀 주세요~
지금 약 8.5킬로 나가요~
1. ㅋ
'11.3.4 12:03 PM (116.38.xxx.137)분유 뭐 먹이세요?저희 아기 2.5키로로 태어났는데..지금 완전 튼튼..포동포동..산양분유 덕인거 같아요...물론 이유식도 잘먹고 뭐든 잘먹기도 하지만..일단 초반6개월에 평균 다 따라잡은거 보면...산양분유 말고는 없는듯...산양유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소젖도 뭐 인간한테 백프로는 아닌거고..전 산양분유 먹이고 정말 만족요..병치레도 거의 안했구요..어디 데려가면 사람들이 도대체 뭘 먹여서 이렇게 단단하게 키웠냐며 물어보네요.
2. 그래도
'11.3.4 12:07 PM (119.69.xxx.22)권하는건 아니고요
제가 아기-유아까지 정말 마르고 작고 까만 아이였어요
별명은 검정콜3. ..
'11.3.4 12:08 PM (1.225.xxx.11)아프고나면 며칠 여윈게 당연한거고요 그런 아이일수록 이유식기를 잘 거치고 밥먹기 시작하면서 쑥쑥 잘 크고 통통해집니다.
걱정마세요.4. 그래도
'11.3.4 12:08 PM (119.69.xxx.22)아이폰으로 쓰니 ㅠㅠ
저는 개구리 먹고 ㅠㅠ 포동해졌어요
지5. candy
'11.3.4 12:23 PM (218.49.xxx.137)저는 이유삭 할때부터 하루에 계란 1개씩을 꼭 먹였는데 먹이는 방법은 후라이를 하는데 노른자를 가운데오게해서 반숙이되면 소금간 약간해서 노른자만 퍼 먹였거든요.. 소화도 잘되고 지금 다 자란 후에도 계란 엄청 좋아하고 덩치 큽니다.. 저는 계란덕분이라고 생각해요..
6. ..
'11.3.4 12:35 PM (110.9.xxx.144)아이한테 뭘 먹이든 엄마의 선택이지만,
어른일 때 찌는 살은 지방세포의 체적이 커지는 것에 불과하지만,,
아기일 때 찌는 살은 지방세포의 수가 늘어나는 거라고 하던데요.
아기 때 늘어난 그 세포들이 어른이 되어서 체적까지 커진다고 생각해보세요..나중에 키로 갈 거라는 믿음만 갖고 무작정 애들 살 찌우려는 것을 보면 조금 걱정되더라구요..나중에 비만으로 고생하진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7. ㄹ
'11.3.4 12:37 PM (175.124.xxx.193)옛날 부터 살 안오르는 아기에게 밤을 삶아 씹어 먹였다고 해요. 밤 벌레를 말할때 포동포동하다가 말 하잖아요. 밤 삶아서 으깨 줘 보세요.
8. ^^
'11.3.4 1:08 PM (58.230.xxx.175)감사합니다~ 어른들이 하도 걱정하시니까 저도 염려스러워서요...알러지안생기면 밤 한번 삶아 먹여볼까봐요 ^^
9. --;;
'11.3.4 1:59 PM (116.43.xxx.100)표준이라면 굳이..잘먹고 잘크는거 같은데...살찌울 필요가....지금은 오히려 살빠지고 키로 가는거 같던데...
10. g
'11.3.4 2:17 PM (210.122.xxx.17)제아들은 3.2kg으로 낳아서 지금 11개월째에 8kg이랍니다.
이유식도 잘먹고, 윗분처럼 사과도 먹고, 때떄로 밤도 이유식에 넣어먹이고,분유도 산양분유 먹이는데...
저렇습니다. 저도 방법을 좀 알고 싶네요.
참고로 첫째는 11개월에 10kg이었답니다...울 부부 통통한 편이구요. ㅠㅜ11. 지금
'11.3.4 4:51 PM (221.158.xxx.48)가리는 것 없이 잘 먹는데 굳이 산양분유니 밤이니 찾아 먹일필요없는것 같아요.
병원에서 표중체중이라 하셨다면 지금 정상으로 자라고 있는것이니 안심하시고..애기클때 포동포동살 오르다가도 한번 아프거나 키클때면 다시 홀쭉하게 자라고 그래요. 어릴때 호리호리해도 커서 건강할수 있으니까 끼니 거르지 말게 하시고요. 혹시 공갈젖꼭지 너무 오래 물려서 애기가 식욕을 못느낄수도 있으니 체중에 맞게 분유랑 이유식 적절량만 꼬박 거르지 말고 챙기시면 됩니다. 원글님 애기 잘 안먹고 이유식거부하는 아기도 아닌것 같으니 시어머님 말씀 무시하시고요12. ^^
'11.3.4 5:38 PM (58.230.xxx.175)네~알겠습니다..공갈젖꼭지는 안물리고요..하루먹는 양이요...분유 200ml씩 3~4시간 간격으로 먹고 아침, 저녁 두번 이유식 먹고 중간에 쌀과자 몇개 먹고 사과반쪽, 호박고구마, 단호박 삶은거 체에 곱게 내려서 조금씩 먹고요...ㅋㅋ 종일 먹느라 바빠요..잘 먹으니 그걸로 다행이다 할께요~ 말씀들 들으니까 안심이 되네요~감사합니다 ^^
13. ..
'11.3.4 6:35 PM (112.152.xxx.122)ㅈ저도 좀 의아하긴한데 아기때부터 씨밀락먹였더니 엄청 포동포동했어요 키도크고...
지금 고학년인데 전교에서 젤크고 잔병치례도없어요 큰애하고 분유를 틀린것먹였는데 큰애랑은
몸체형자체가 틀린것같아요 ,어디서 씨밀락먹인애들이 키가 많이 큰다는 걸 먹이기 전부터 들었는데 아이가 이렇게 큰게 약간 분유탓도 있지않을까 싶어요14. ..
'11.3.4 10:56 PM (183.96.xxx.222)저희애는 3.8로 태어나서 계속 남들 두배로 먹었는데도 활동량도 워낙 많고 예민해서 잠도 안자니 몸무게가 안늘더라고요. 9개월때는 하루 이유식 세번, 한번에 200g 먹고 분유도 매끼 챙겨먹고..간식도 먹고... 그랬던것같네요. 그런데도 항상 몸무게는 표준보다 좀 아래였고요...
저도 스트레스 무지 받았었는데 몸이 가벼우니 좀 빨리 걷기시작했고 행동이 좀 자유로워지자 떼도 덜쓰고...덜우니까 살이 좀 붙더라고요. 전보다 잠을 좀 잘자는것도 큰 원인인것같고요.
근데...몸무게는 안늘어도...항상 건강하긴했어요. 항상 하루종일 돌아다니고..활동적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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