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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아들녀석~

... 조회수 : 290
작성일 : 2011-03-04 11:01:32
중3인 아들녀석이 있습니다.

어제 저녁 학원이 10시쯤 끝나 집까지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하는데 10분이 넘도록

나타나지를 않아 조금 걱정을 하고 있었답니다.

잠시후에 걸려 온 아들녀석의 전화에서 대뜸 첫마다가 글쎄요~

" 엄마...
저 학원은 끝났는데 경찰아저씨 만나고 가야 되서 조금 늦을것 같아요... "

너무 놀라 전화기 부여 잡고 벌떡 일어섰습니다.

" 왜? 무슨일이니??? 무슨일인데 경찰아저씨를 만나다는 거니... "

" 아니요.. 제가 학원  끝나고 나오다가 지갑하고 차키를 주워서 그거 돌려 드리고 갈려구요...

돈도 오만원이 넘게 들어 있고, 카드랑  그리고 차키가 있어서 빨리 돌려 드릴려구요..."

그래서 아들녀석이 112에 신고를 했더니 경찰관이 가지러 온다고 그 앞에서 기다리라고 했답니다.

지갑을 주워서 그렇게 돌려 주는게  이제는 흔하지 않은 일이 된것 같은데 그래도 요녀석 아주

이쁜짓을 했네요.

경찰에게 지갑 돌려 주고 들어 오는 아들녀석 엉덩이 토닥여 줬어요...

참~~~ 잘했다고요...  엄마가 우리 아들 참 잘키운것 같다구요...

저희 아들도 칭찬받을만 하지요?

그런데 요녀석은 어떻게 아무렇지않게 112에 신고할 생각을 했는지 궁금하더군요.

뭘 모르는건지.. 소심한 엄마랑은 다른건지...

봉사활동을 파출소가서 하더니만 경찰 아저씨들이 무섭지 않은건가요!

IP : 183.99.xxx.2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4 11:16 AM (121.135.xxx.128)

    정말 바른아이로 키우셨네요.
    어찌보면 당연한 일을 한거지만 견물생심이라고 지갑에 돈이 있는걸 봤으면 갈등도 됐을텐데요.
    전에 TV프로그램에서 도덕적으로 바른아이가 학업이나 사회적으로 훌륭한 사람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쭈욱 바르고 착한 아들로 자라길 바랍니다.

  • 2. ..
    '11.3.4 1:12 PM (180.67.xxx.220)

    좋은 엄마세요..^^

  • 3. ^^
    '11.3.4 1:28 PM (218.55.xxx.198)

    원글님 .....너무 예쁜 아들두셨네요..^^
    원글님 아들이 나중에 꼭 나라에서 중요한 인물이 되어 국민들 이끌어 줬음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 4.
    '11.3.4 6:29 PM (124.50.xxx.142)

    키우셨네요. 의젓하고요. 진국이네요. 앞으로도 잘 키우시시기 바랍니다. 나라의 인재로 잘 커 나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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