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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후에 엄마들 보면서..

소심해 지는 마음 조회수 : 1,875
작성일 : 2011-03-03 18:37:40
어제 처음 큰딸 초등학교 입학시키고 같은 유치원 다니면서 얼굴 튼 엄마들 보면서. 웰케 작아질까요.
우린 몇가구 안되는 17평,, 다들 32평에 자가용 끌고 다니는 여인들..

실제로 오늘 아이 데리러 갔다가 아는 엄마 있어 알은채 했더니 본체만체 더니
(같은반 임). 우리아이가 먼저 나오니 자기 아이 나왔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이런 삐리리한 기분.

그냥 웰케 착찹해 질까..

지금은 학교 근처 일반 주택으로 이사가고 싶은것 있죠. 아파트랑 학교거리도 좀 있고..

다들 그런 경험있나요?

1학년때 임원해야 좋다더니 안하려구요..
병맛인 엄마들 많아서.
IP : 118.38.xxx.10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디든
    '11.3.3 6:41 PM (116.37.xxx.217)

    어디든 비슷해요. 저는 둘째 어린이집 입학식이었는데 다들 먼저 물어보는게 어디사세요? 니까요. 아무래도 공통점도 있고 하니 그런거 먼저 물어보고...
    우리동네는 없을 줄 알았더니 영어쓰시는 외국인 보모가 입학식에 엄마대신 아이데리고도 오시고.. 평소 동네엄마들과 교류가 없었는데 오늘 가보고 저도 깜놀 했네요

  • 2. ..
    '11.3.3 6:45 PM (116.37.xxx.214)

    집 평수때문에 위축되셔서 그런거 아닐까요?
    제 주변엔 대부분이 세컨드카가 비엠더블유나 렉서스고
    4,50평 아파트에 입주도우미 두고 사는 분들이 대부분이예요.
    저희집은...다른집 반쯤 되고 차도 국산하나...
    입주도우미는 커녕 한나절쓰는 도우미도 써본적 없고요...
    근데 전 꿀릴게 없거든요.
    그래선지 몰라도 먼저 연락오고 함께 여행도 다니고 해요.
    그리고 그런 걸로 사람 무시하는 사람이라면 원글님이 먼저 우아하게 무시해주세요.

  • 3. ..
    '11.3.3 6:52 PM (118.46.xxx.133)

    어제 하교할때 만난 반엄마 묻지도 않았는데
    자기 사는 아파트를 알려주며 거기 산다고 하더군요
    저더러 어디 사냐고 하길래 공원 근처에 산다고 했더니
    네? 주택요? 이러더니 그담엔 말이 없더라구요
    ㅡ,.ㅡ 이건 뭐지 하면서 아이랑 집에 왔네요

  • 4. 착한 사람은
    '11.3.3 6:56 PM (123.214.xxx.114)

    바라지도 않아요.
    정상적인 그냥 평범한 사람보다는 못된 인간성이 판치는 세상이네요.
    남의말 씹고 인사도 씹고 뒤돌아서 가까운 이웃 씹고 씹고 씹고...
    이거 다 개독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되바라지는 바람에.

  • 5. 아니요
    '11.3.3 7:02 PM (123.120.xxx.167)

    이거 다 개독때문은 아니죠

    정말 기독교를 문제 삼고 싶으시다면 정말 문제인 곳에서 비판해 주세요.
    앞뒤 따지지 않고 무조건 개독때문이라는 것은
    오히려 님의 인격을 의심하게 되거든요

  • 6. ..!
    '11.3.3 7:11 PM (61.79.xxx.71)

    착한..? 어이 없네요.
    님부터 엄한데 욕하지 마시고..
    마음 곱게 쓰시죠!
    님의 인격이 고스란히 나오네요..

  • 7. .
    '11.3.3 7:23 PM (211.105.xxx.33)

    첨에는 아파트 사는 엄마들이 주택에 사는 ?엄마들에 대한 선입관이 좀 있는것 같아요.
    근데 학년 올라가면 다 필요없고 애가 똑똑하고 공부 잘하면 어디살건 어울리고 싶어해요..

  • 8. ..
    '11.3.3 8:48 PM (58.120.xxx.76)

    딱 제상황이시네요..ㅎㅎ
    근데 뭐 전 기안죽어지내요...--
    직장다니지만 시간이 괜찮아서 아이청소도 해주러다니고...
    엄마들이랑도 잘 지내서...아이들도 잘 지내고 3년째 같이모임하는 엄마들도있어요

    스스로 기죽지마세요 아이도 알거든요
    기운내세요^^

  • 9. 봄빛바람
    '11.3.3 10:17 PM (118.38.xxx.105)

    에궁. 다들 쏘~~쿨 하시네요.
    저두 별 티는 안내려하지만. 맘 속 깊이는 그러지 못하네요..
    아이에게 더 많은 사랑을 줘야겠어요.
    그런게 다 뭐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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