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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없이 망치질하는 이층
5층아파트 1층에서 살고 있어요. 1년전 바로 윗층인 2층에 노부부가 이사를 왔습니다.
전에 살던 2층 사람들은 어린아이들이 있어서 늘 뛰는 소리에 신경이 쓰였던참에 이제는
조용히 살 수 있겠구나하고 좋아했거늘.....
이건 뭐,.... 더 큰 강적들이네요.
밤낮없이 망치질해대는 소리..
얼마나 망치질을 했으면 저희집 작은방 벽에 균열이 생겼겠습니까.
저희 엄마가 조용히 올라가서 '자제좀해주세요~' 라고 부탁드려도 듣는둥 마는둥.
어쩔때는 큰소리를 내며 오히려 역정을 내시기까지..
주말에는 이 집 아들내외가 놀러 오는데 아이들이 쌍둥이더군요.
초등학교 2학년이라는 아이들... 너무 뛰어서 참다 못해 올라갔더니 거실에서 축구를 하고 있더군요.;;;;;;
조용히 타이르고 내려왔는데 저 내려오기 무섭게 들려오는 소리들과 울림.
평일에는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윗층집 할아버지의 망치질 소리에 또 쉬는 주말에는 그 집 손주들 뛰는 소리에....
없던 두통까지 생겨버렸네요..
이제는 말을 해도 들어먹지를 않으니 저희가 두손 두발 다 든 상태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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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윗층에서는 어김없이 망치질 소리가 들리네요.에휴~~~~~~
1. 한숨
'11.3.3 5:08 PM (219.249.xxx.80)저희 윗집은 밤낮 가리지 않고 미친듯이 우르르~~ 뛰어다녀요. 이건머 쥐라기 공룡시대도 아니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네요.
2. 저도
'11.3.3 5:18 PM (59.28.xxx.167)윗층에 덩치 좋은 할머니 사시던데
맨날 뭘 쿵쿵 두드리는 소리가 나요.
정확하게 망치도 아니고 바닥에 놓고 절구 찧는 소리같은거...그런소리가 아침에도
낮에도 밤에도 자주자주 나요.
거기다 전기톱인지 재봉틀을 바닥에 바로 두고 하시는건지
집이 드르르 울릴정도로 소리도 나구요.
도대체 뭐하기에 저런 소리가 나나 올라가보고 싶어요.
차라리 애들 뛰는 소리가 나을것 같아요.ㅜ.ㅜ3. 저도 추가
'11.3.3 5:26 PM (118.220.xxx.36)밤 10~새벽 2시까지 쿵쿵거리는 것도 모자라 새벽에도 쿵쿵...
새벽에 눈 떠보니 4시인 적도 있어요.4. 이웃
'11.3.3 5:29 PM (220.87.xxx.64)아.... 저와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라 큰소리도 못내겠고.... 참 그러네요..5. 한자
'11.3.3 5:38 PM (110.14.xxx.164)지인이 윗층이 뛰어서 인터폰 했더니 모처럼 애들이 뛴건데 왜 그러냐
자꾸 그럼 망치로 바닥을 치겠다 하더래요 상무식 한 인간들입니다6. 전에
'11.3.3 5:48 PM (116.37.xxx.217)저희옆집도 그랬어요. 무슨 못을 그리 박아대는지.. 나중에 이사가고 도배새로할때보니 온 벽에 구멍이 숭숭 났더라구요
7. 이웃
'11.3.3 5:58 PM (220.87.xxx.64)벽에 못을 박는것은 기본이고..
이 할아버지 취미(?)가 뭘 만는것인가봐요. 할머니는 참 조용하신반면 할아버지가 아주 포악해요.
아파트 주변에서 뭔가를 자꾸 주워와서 집에서 쾅쾅 거리면서 하루종일 만드는거죠,...
시끄러운것도 그렇지만 자꾸 벽이 울려서 오래된 아파트라 더 걱정되네요.8. 허니
'11.3.3 7:35 PM (110.14.xxx.164)근데 균열이 생길 정도면 심각해요
관리소에 연락해서 사진찍어두시고 주의 주세요
자꾸 그러면 손해배상 청구 한다고요9. ㅠㅜ
'11.3.3 8:04 PM (58.141.xxx.232)울 윗집은 먼 목공예인가를 한다네요..
하루종일 시도때도 없이 잠시잠깐씪 콩콩 해대는데 미칠것 같아요.
조용한 대낮에 바로 머리 위에서 돌로 콩콩 찢는 것 같은.........................
아파트는 주거전용 아닌가요? 작업은 작업실에서 해야죠.
참을때까지 참아보다 계속하면 올라가볼라 해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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