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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신 남편의 귀가시간 어디까지 봐주시나요?
기본이 1시고.. 3~4시까지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돈을 펑펑 써가며 비싼술 마시고 그런건 아닌데..
뭔 할얘기가 그리 많은지;; 2절 3절 4절.. 아이구;; 상상이 갑니다
10일전쯤인가 3시쯤에 들어왔길래.. 12시까지 들어오라고 하고..앞으로는 그러겠다 다짐도 받았는데..
또 같은일 반복이네요..결혼 8년차인데 왠지 평생이럴것 같다는;;
며칠째 말도 안하고 얼굴도 안보고 냉전중입니다
엊그제 10쯤 마치고.. 일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쌓여 간단한게 한잔 하고 온다는게..4시더라구요
늦게 시작해서 늦었다고 하는데.
이걸 이해해줘야 하는건지.. 아님 지난번에 또 이러면 각오하라햇으니 강한 모습을 보여줘야하는건지;;
님들은 남편 귀가시간 어디까지 이해가 가시나요...?
1. 그게...
'11.3.3 1:11 PM (122.101.xxx.254)봐준다고 되나요.
더구나, 이미 결혼 8년차신데....
술자리에서 통금 시간... 각인이 잘 안됩니다.
또, 술이 술을 부르고, 술이 얘기를 부르고 한얘기 또하고 한얘기 또하고....
이렇게 되면 많이 취한 상황인데, 그때되어 귀가를 생각하긴 힘들죠.
저는 통금 시간 따로 없어요.
집에만 들어오면 됐다....뭐 이런....^^
저도 결혼 10년차이구요,
건강만 걱정될 뿐, 마실 체력이라면 걍...봐줍니다2. 12시요.
'11.3.3 1:19 PM (58.145.xxx.249)...
제가 연애할때부터 술먹는 남자는 질색이어서
술자리 좋아하는 남자는 아예 남편감에서 제외했었거든요;;
아무리 회식이라고해도 12시넘긴 술자리는 아니라고봅니다...
남편 상사분들중 질펀하게 노는사람들은 다 짤리더군요.
야근하고 일할시간도 없는데... 술자리에서 점수 딸 일은 적다고봐요3. 내자식도
'11.3.3 1:21 PM (202.30.xxx.226)안봐주면 어쩔건데의 상황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남편 귀가시간은,
온 가족 대화시간에 긍정적으로 풀어나가보시는게 더 좋지,
몇시까지 봐주고 안 봐주고는..ㅎㅎㅎ
술자리가서 끌고 나올 수도 없고 인력으로 안돼요.ㅠ.ㅠ4. 저도
'11.3.3 1:22 PM (121.160.xxx.12)통금시간 따로 없어요.
야간작업을 자주 하는 직업인데 야간작업 12~1시에 끝나면 야식+술 먹고 오는 날이 많아 3~4시에 가끔 와요.
조금만 마신다고 해도 일 늦게 끝난 친구가 또 오고, 오고 하니 술자리가 길어지나 보더라구요.5. 원글
'11.3.3 1:24 PM (110.8.xxx.132)에혀;; 다들 그러고 사시는군요..
저만 그런게 아니네요..ㅋㅋ
오늘 발차기 한번 날려주고 맘 풀어야겠네요6. ..
'11.3.3 1:28 PM (220.122.xxx.217)저랑 남편 둘다 두시요.
신혼초에 이건 룰이라고 같이사는 사람끼리 예의 지키며 살자구 했구요
어길시에 벌금 저흰 30만원이에요 . ㅎㅎㅎ
다행히 20년 넘게 살면서 둘다 한두번밖에 안어겼네요.7. 12시전에
'11.3.3 1:33 PM (59.6.xxx.153)12시 전에 들어오면 제가 성을 갈지요.
저희 남편은 일찍오면 2시. 늦을땐 5시까지 있네요.
여름에 5시에 오면 해뜨더라구요..
귀가시간 갖고 싸워도 그때뿐이고, 늦게까지 놀수있는 친구 만나면 또 다시 늦어져요.
신혼인데도 그래요..8. dd
'11.3.3 1:41 PM (59.26.xxx.226)저희랑 똑같네요..보통이 1시 늦으면 3~4시..저희 신랑은 11시에 퇴근인데 그때부터 술 마시는거예요..친정아버지가 술 마시는거 너무 싫어서 결혼은 정말 술 안마시는 사람이랑 하려 했는데 그것도 맘대로 안되더군요..젠장
9. ,,,
'11.3.3 1:42 PM (116.123.xxx.122)절대 고쳐지지않는 술먹고 귀가시간
23년차 이젠 포기했는데 체력이 안따라주니
이제는 12시안되게 들어오더군요10. ..
'11.3.3 2:22 PM (119.70.xxx.148)상황에 따라 다르죠.
어쩔수없는 술자리도있고 정말 즐거워서 더 놀고 싶어서 늦는 경우도 있구요.
늦게 온적이 일년에 몇번없으니 그냥 늦는다고 전화하면 알았다고 하고 잡니다.
저는 술안마시는 남편이라서 12시 넘어서 오는적이 거의 없어서
별로 스트레스 안받는 편이라 아마 이렇게 편하게 생각하는걸 거예요.
그리고 집에 중요한 일이 있거나, 집에 일찍와야할일이 있으면
언제든 술자리에서 일어날수있는 사람이어서 그렇구요.
매일 늦으면 아마 저도 이렇게 쿨하게 받아들이지 못할것 같아요.11. .
'11.3.3 2:38 PM (211.237.xxx.125)암만 늦어도 이젠 두시를 넘기지 않더군요...
결혼생활 20년입니다.12. .....
'11.3.3 2:39 PM (118.32.xxx.188)연락만 제대로 되면 시간은 별 신경 안써요.
결혼 9년차 입니다.ㅋㅋ13. ㅋㅋㅋ
'11.3.3 2:50 PM (211.252.xxx.18)건강이 허락하지 않으면 늦게 들어오라해도 못합니다
건강할때 용서해 주세요........14. ㅎㅎㅎ
'11.3.3 3:43 PM (121.170.xxx.50)모..아무리 말해도 안듣죠~~제가 그래서 술자리 몇번 따라가 봤는데요. 모 시간가는줄모르고 신나게 떠들고 마시고~~ 늦은줄도 모르더라구요. 서너시는 기본이었구요. 그런데 몸이 안좋아지더니 더 놀고 오라해서 열두시 전에 꼬박꼬박 들어오네요. 체력이 될때나 그렇게 늦죠...나중엔 늦게 오라해도 늦게 못온다는~~~
15. ..
'11.3.3 4:57 PM (121.130.xxx.58)둘 다 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