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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한 스타일 옷은 덩치가 좀 있어야 예쁘지않나요??

.. 조회수 : 2,549
작성일 : 2011-03-03 11:19:06
30-40대 나이에 단아한 타임스타일이 고급스럽고 예뻐보인데
그것도 다 몸매 나름인것 같거든요.

저는 30대 초반인데 타임옷이 좋아서 그런 스타일로 입어보려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옷을 입어보면 정말 빈티의 극치에요 ㅜㅜ
제가 키는 165인데 하체통통족이어서 하의는 그런데로 괜찮은데
상의는 44입거든요. 코트도 44입구요.
가슴도 완전 콩딱지 가슴에 밋밋....ㅜㅜ거기다 얼굴살이 별로 없어여 흑
옷이 딱 떨어지는 스타일인데 어떤 스타일에 44사이즈를 입어도
딱떨어지기보다 디자인 자체가 심플하다보니 마른사람에겐
더없이 빈티가 나보이지 뭡니까 ㅜㅜ...가슴라인도 심플하니 그 사이로 툭툭 튀어나온 뼈 하며..
헐렁하게 남는 겨드랑이 부위의 진동둘레..


디피된 상품들 너무 예뻐서 입어보면 그 핏이 안나오시고
사람이 후줄근해 보인다 할까요 ,, 흑
그나마 허리가 좀 들어간 디자인을 입으면 좀 나아보이는데
H라인 스타일로 입으면 남편이 옆에서 돈을 떠나서 너랑 안어울린다
네 인정합니다.옷하고 사람하고  따로 동동 떠다녀요

사실 왠만한 옷 입으면 다 잘어울리고 잘 입고 다니는데
타임 스타일의 단아한 스타일은 정말 제가 소화 못하는 스타일인것 같아요
나이가 좀 더 들면 어울리려는지,,
고급스럽고 단아한 스타일 마른분들 잘 어울리시던가요?
차라리 이런 스타일은 보통체격 혹은 약간 통통하거나 말라도 키가 아예 170훌쩍 넘어서거나
그런 사람들이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IP : 125.134.xxx.22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
    '11.3.3 11:25 AM (221.139.xxx.248)

    그래도 원글님의 44 사이즈가..부러울..뿐이고..^^;;
    저는 로망이..
    루즈한 옷을 정말 패셔너블 하게.. 소화한번 해 보는것이 소원이거든요..
    박시한 니트티 한쪽어깨 드러내서...
    그렇게 입어 보는것이..소원인....^^;;

    워낙에 떡대 좋고..
    가슴 큰 전..
    이렇게 입으면 바로 산달이 언제세요..하고 자꾸 물어서... 못입거든요...아흑..

  • 2. 지송~
    '11.3.3 11:26 AM (121.133.xxx.93)

    저 고런 단정한 스타일 옷 아님 어울리지 않아서 무척 괴롭습니다.
    아무거나 입어도 맵씨나는 몸매와 분위기였씀 함니다. 흑~~~

  • 3. 아니요.
    '11.3.3 11:27 AM (155.81.xxx.253)

    단아한 스타일 옷일수록 날씬하고 뼈대 가늘어야 예뻐요.-_-;;

    제가 덩치있어서 아는데 그런 옷은 덩치있으면 정말정말 안예뻐요. 차라리 약간 화려한듯한 옷이 체형 커버에 좋거든요.

    결론은 옷태나는건 거의 무조건~!! 마른 사람 승~!!이라는 거예요.

  • 4. ..
    '11.3.3 11:28 AM (1.225.xxx.8)

    마른사람은 마른대로 불만이고 살집이 있으면 그런대로 불만이죠.
    솔직히 55나 66은 돼야 그런옷은 폼이 나는게 사실이에요.

  • 5. 저요
    '11.3.3 11:36 AM (183.96.xxx.72)

    제가 단아, 깔끔... 이런걸 좋아하고, 또 그렇게 입는데요,,
    저 키 168에 55사이즈 입니다. 남들도 다 어쩜 그리 단아하냐고 합니다..

    돌 맞을까 무서우니.. 이렇게만 쓰고 저는 도망갑니다.. ^^;; ===

  • 6. 레몬
    '11.3.3 11:39 AM (211.225.xxx.233)

    얼굴이 통통하고, 키가 크고 다리가 길쭉하면 잘 어울려요.

  • 7. 사이즈보다는
    '11.3.3 11:41 AM (110.8.xxx.175)

    체형이 중요한것 같아요.

  • 8.
    '11.3.3 11:49 AM (175.124.xxx.193)

    조영남 전 부인이 옷은 참 단아하게 입어요. 이름이 갑자기 생각 안나서리. 그분 엄청 마르고 왜소하잖아요. 덩치 크면 안단아해 뵈요 ㅋ.

  • 9. 무슨옷이든
    '11.3.3 11:53 AM (58.145.xxx.249)

    마른사람이 잘어울려요....

  • 10. 맞아요...
    '11.3.3 11:54 AM (122.36.xxx.104)

    원글님 키크셔서 부럽네요..전 키도 160도 안되고.....마른55,,,가슴도 없고....
    초등5학년 몸매라....단아함?? 과는 거리가 머네요....슬픔....

  • 11. 동감
    '11.3.3 11:54 AM (175.195.xxx.89)

    윤여정씨요..ㅎㅎ...정말 고급스럽게 옷 입으시죠. 그 연세에 최강이신거 같아요. 그다음 세대에서는 장미희. 저는 김혜수 스타일은 너무 나 멋지지않냐? 하는거같아 별로 ㅎㅎㅎ

  • 12. 무조건
    '11.3.3 12:04 PM (203.226.xxx.25)

    마르고 길쭉하고 말라야 태가 나요
    170의 48킬로 인 친구와 옷을 사러갔는데요
    저는 그보다 작고 50킬로에서 52킬로까지나가요
    둘다 가슴은75D라 사이즈는 비슷한데요
    막상 옷을 입으니 그애는 모델 저는 난장이똥자루였어요
    특히 팔다리가 길고 가늘어야 되더군요ㅜ

  • 13. 저도동감
    '11.3.3 12:16 PM (203.249.xxx.25)

    윤여정씨, 정말 옷태가 예술이세요. 너무 부러워요...

  • 14. ...
    '11.3.3 12:42 PM (203.218.xxx.149)

    덩치...라는 게 55사이즈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네 -_-
    볼륨없는 44는 너무 심플한 옷 입으면 초딩필 나거나 빈티나기 쉽죠.
    근데 55를 덩치라고 표현하신다면 충격이네요.
    적당히 볼륨있는 55가 보기엔 제일 좋아요.

  • 15. 통통곰
    '11.3.3 1:04 PM (112.223.xxx.51)

    55나 66이 덩치가 있다..는 표현을 들을 줄은 몰랐습니다. ㅡㅡ;;
    원글님보다 키는 좀 크고 사이즈는 55에서 66을 입는데 (대체로 55가 품은 맞는데 기장이 짧고 66은 품이 크죠.. 브랜드를 잘 골라야 품과 기장이 다 맞는 사이즈를 고르긴 합니다.)
    정장스타일은 잘 어울리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살면서 덩치있다는 말은 한 번도 못 들어본 터라 좀 당황.

  • 16. ....
    '11.3.3 2:41 PM (118.32.xxx.188)

    55나 66정도 되야 바지정장은 이쁘더라구요.
    특히 타임옷 같은건 키가 160 안넘으면, 정말 안어울리는 거 같습디다..

  • 17. 솔직히
    '11.3.3 3:28 PM (211.212.xxx.13)

    하체 통통족은 그런 스타일 안어울려요. 상대적으로 상체가 말랐기 때문에
    허리라인을 강조해주는 스타일을 입어야 이쁘지요.

  • 18. ....
    '11.3.8 12:46 PM (110.10.xxx.176)

    그런 옷은 무조건 일단 키가 커야 해요. 키큰 분들은 40대 넘어가면서 진정한 위력이 발휘되는 것 같아요. 포멀한 수트 입으면 키작고 젊은 애들보다 더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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