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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7세.. 일주일에 3~4번은 지도그려요..TT

야뇨증 조회수 : 337
작성일 : 2011-03-03 11:02:05
선천적으로 방광이 넘 작은건지..
10시경에 혼자서 볼일보고 취침.
12~새벽1시경 신랑이 자는애 들고 깨워서 소변뉘우고 취침하는데도..
새벽4~5시경되면 오줌을 싸네요..
어쩔땐 싸고 느껴지는지 새벽에 일어나서 혼자 주섬주섬 옷 챙겨입기도 하고.. 어떨땐 싼지도 모르고 그냥 자기도 하구요..
아들만 셋인데.. 큰녀석이 이러니.. 스트레스가 요만저만이 아니네요.. 둘째는 5살인데 일주일에 2번정도 지도그리구요..
큰녀석은 6살때 오줌 안싸는 한약도 먹이고 해도 별 호전도 없구요..
걱정되는건.. 본인도 스트레스 받는지..자기 의지대로 안되고 자꾸 오줌을 싸니 속상해서 울기도 해요.. 내년에 입학하면 이런걸로 친구들 놀림거리가 되지않을까 더 걱정되구요..
큰병원가봐야 되는건가요?
IP : 114.108.xxx.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3 11:19 AM (175.117.xxx.176)

    맘이 무척 힘들죠.. 저도 딸아이가 그랬습니다.
    초등 들어가니 조금 덜해졌지만 늘 노심초사였습니다.
    한방병원 가서 비싼 약도 많이 먹었는데 먹는 그 때뿐이었습니다.

    문제는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인데요,,
    저도 어떨 땐 너무 화가 나고 짜증나서 소리 지른 적도 있긴 하지만
    이성적으론 이래서 안된다 라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지요,
    저보다 아이가 더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겁니다.

    캠프갈 땐 기저귀를 쥐어 주었고 그때마다 웃으면서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말했지요, 많이들 그러는데 말을 안할 뿐이라고,,너만 그런 거 아니라고,,
    지금 아직 다 안 컸기 때문에 그러니까 너무 걱정 말라고 다독거렸지요,
    그러면서 캠프가면 밤에 잘 때 그냥 화장실 가서 기저귀 하고 가서
    자고 아침에 다시 화장실 가서 그냥 버리고 나오면 된다고 그랬지요,
    잘 하더라구요,,

    무척 많이 꽤,,,힘들겠지만,,왜 이런 수사를 사용할까요^^
    그냥 지켜봐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아이가 스트레스 안 받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세요,

    제 아이는 지금 초4입니다. 3학년 땐 거의 안 쌌습니다. 그러니까 2학년 때까진
    간헐적으로 실수를 하더군요, 실수를 해도 거의 꾸중하지 않았습니다.
    실수할 땐 ,,그것봐,,니가 어젯밤에 물을 너무 많이 먹더라니...등등
    웃으면서 가볍게 조심시켜주는 정도로만 일관했더니 지금......괜찮아요,^^
    아이마다 개인차가 있다는 거 생각하시고 너무 속 끓이지 마세요,
    답은? 세월아 가거라 입니다..

  • 2. 은행이
    '11.3.3 11:23 AM (121.128.xxx.240)

    야뇨증에 좋다고 하네요.
    꾸~준히 먹이세요.
    하루에 5알 정도 먹이면 되요.
    기름에 볶아서 먹으면 맛도 있으니 아이들이 잘 먹을 거에요.
    은행은 폐에 염증도 없애서 기침 감기도 잘 낫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올 겨울 우리 아들 잘 보냈네요.
    뭐든지 꾸준히 하는것이 좋은것 같아요.
    가격도 싸고 몸에도 좋으니 한 번 해 보세요.

  • 3. ㅡㅡ
    '11.3.3 11:27 AM (125.187.xxx.175)

    은행이 독성이 있어서 어른도 많이 먹지 말라 하는데 아이가 매일 다섯알 정도 먹어도 괜찮을까요? 어느정도까지 먹어도 괜찮은 양인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아는 분 계시면 댓글 좀 달아주세요. 저도 궁금하네요.

  • 4. ..
    '11.3.3 11:57 AM (110.14.xxx.164)

    자기전 2시간 전쯤부턴 물종류 먹이지 마시고요 과일도요
    전에 초등 들어가서도 그런애 봤더니 걱정하면서도 자기전에 우유 한컵을먹이는거보고 의아했거든요
    키 크라고 그런다던데..키보다 야뇨증이 먼저지요
    은행 매일 몇알은 괜찮아요 그리고 병원가서 검사받아보시고요

  • 5. 지난시간이
    '11.3.3 12:12 PM (59.9.xxx.173)

    생각이나 로긴합니다.
    답은 윗님 말씀처럼 시간이 약!
    저희 애도 초등 3학년까지는 계속 그랬어요.
    그땐 방광이 작나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낮에는 거의 안가거든요. 중3인 지금은 하루에 화장실은 몇번이나 가나 싶을 정도로 안가요.
    그때는 참 속상하고 애 스트레스 받을까봐 걱정하고 사실 기저귀 값도 부담되고,,,
    그랬는데 지나고보니 오히려 그때 얘기하며 웃습니다.
    그때 병원에서 약 처방 받아서 먹였더니 조금 낮더군요.
    그렇게 한 1년을 먹었던 것 같아요.
    의사 선생님께 이 약이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냐 아니면 일시적인 것이냐 물었다가
    "어머니가 그게 왜 궁금하세요?"라는 얘기를 듣고 벙쪘던 기억이 나네요.^^
    힘드시면 약을 먹여도 괜찮을 것 같아요.

  • 6. 조카가
    '11.3.3 12:23 PM (121.160.xxx.12)

    7살때까지 기저귀 차고 잤어요. 여자애구요.
    아무도 기저귀 차는것에 대해 뭐라 하지 않고 아이도 창피해 하지 않았구요.
    학교에 왜 소문이 나요? 말안하면 되는걸요.
    행여나 선생님이나 가까운 엄마한테도 말하지 마세요. 학교에서 자고 오는 것도 아닌데 무슨
    걱정이세요.

  • 7. 추억
    '11.3.3 12:30 PM (121.151.xxx.171)

    제가 어렸을때 그랬어요.
    저는 초등 3학년정도까지 쌌었던것 같아요. 제 나이 40이 다 되었는데도 그떄의 일들은 생생히
    기억나네요
    어릴적 엄마가 많이 무서웠어요 자식사랑이 유별난 엄마였지만 서릿발처럼 엄했던 엄마가
    그땐 너무나 무서웠지요. 실수를 하면 호되게 야단맞았었는데 그땐 엄마의 따스하고 너그러움이
    너무나 목말랐던것 같아요. 많은 자식들 키우느라 엄마도 힘드셨겠지만.

    제겐 그게 원인이었던것 같아요, 자기전 오줌을 누어도 보고 물을 적게 먹어도 보고 했지만
    제 의지대로 되지않았고 저도 모르는 사이 자면서 오줌을 싸게 되더군요
    오줌을 싸면 엄마에게 혼나고 그러면 무섭고 불안해서 또 싸게 되구요
    나중엔 이방법 저방법 도저히 소용없으니 엄마가 키디 라는 약을 사주셔서 먹었는데 그약때문인지 무엇때문인지는 몰라도 크면서 나았답니다.
    아이가 마음에 스트레스가 심한지도 살펴보세요.
    저는 그 시기에 야뇨증뿐 아니라 밤에 자다가 일어나서 황당한 행동을 했던 기억도 있네요
    그 시기에 엄마가 많이 무서웠고 불안했었거던요.
    병원에 가보시는 것도 좋을듯하고 무엇보다 아이마음을 잘 살피시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8. 사람마다
    '11.3.3 1:09 PM (115.136.xxx.24)

    사람마다 방광의 발달속도가 달라요,,
    시간이 약이에요,
    그냥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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