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신입생들 많이 불려나가나요?
작성일 : 2011-03-02 20:02:53
1001725
오리엔테이션하고 수련회갔다오고나서부터
거의 하루걸러 같은학과 아이들 선배...학교근처에서 모인답니다.
아마도 상급학년선배들이 주도해서 그러는 모양인데
원래 그런가요?
거기다 귀가시간도 밤12시 넘기기 일쑤입니다.
그저께는 같은학과 친구가 술을 너무 많이 마셔 다른 친구와 함께
그 아이 집앞까지 양쪽에서 어깨걸이해서 데려다주고 오느라 거의 2시 임박해서 들어왔구요.
술에 취한 아이는 신발한짝도 없어졌더라고..
대학1학년때 남학생들 학점관리 안되고 공부안한다는 것.
지나가는 말로 들었는데
한심하기도 하고
왜 이렇게 술을 마시게들 해야하는지 벌써부터 답답하네요.
등록금이 아깝다는 생각이 벌써 드니 어쩜 좋죠?
IP : 211.237.xxx.1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3.2 8:09 PM
(1.225.xxx.90)
불러 제껴도 안 갈놈은 안 갑니다.
순진해서 다 가야하는줄 알고 끌려다니는거죠.,
2. 요즘은
'11.3.2 8:10 PM
(183.98.xxx.192)
옛날만큼 술 많이 안먹어요. 자기가 싫으면 안가도 됩니다. 처음부터 술 안먹는 애로 찍히면 되는데, 예전처럼 많이 권하지도 않아요. 대학생이라지만 음주만큼은 똑바로 교육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원글이
'11.3.2 8:12 PM
(211.237.xxx.125)
..님 댓글처럼 그게 좀 염려됩니다.
본인이 잘 생각해서 낄때 안낄때 가려야 하는데...
그런 판단하기엔 아직 경험부족인지...
4. 생생하우스
'11.3.2 9:00 PM
(59.1.xxx.227)
과마다 특성이 틀리기 때문에, 선배들과 술자리를 자주 갖는 과가 있죠. 동아리 또한 마찬가지고요. 근데 아무래도 학기초면 그런일이 잦을 겁니다.
군대갔다 오면 달라집니다. ㅎ
5. 원글이
'11.3.3 12:08 AM
(211.237.xxx.125)
오늘도 입학식하고 왔다가 모인다고 나갔거든요.
날씨 추워지니 너무 늦지말라고 문자했더니
12시 땡치자 들어옵니다. 첫 마디가 "오늘은 술 안마셨어요"입니다.^^;;
남편이 그런것 염려해서 저번에 데리고 나가
술 마시는 요령까지 가르쳤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네요.
생생하우스님 말씀처럼 학기초니 좀 지켜봐야지요.
6. dd
'11.3.3 1:43 AM
(121.136.xxx.163)
전 대학 강사 5년차라 제가 학교 다녔던 시간까지 16년째 대학에 몸담고 있습니다.
제가 95학번인데, 요즘 대학생들은 다르다 해도 연초에 신입생은 어느 학교 어느 학생들이나 다 비슷비슷합니다....^^(제가 강의를 한 학기에 너댓 학교는 나가거든요,...)
취업난이 어쩌고, 도서관이 어쩌고 해도 일단은 비슷하게 시작하는게 신입생이네요...
주변에서 대학생 음주문화가 바뀌어야지,하는 이야기도 많고 저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만, 혼자만 바뀌면 소외감이 들잖아요...그래서 더 기를 쓰고 일단은 시작하잖아요...
그래도 1학년 지나고 학년 올라가면서, 또 군대 다녀오면 본인들이 더 깨닫고 더 열심히 살기 시작하고 분위기도 그렇게 되니...열심히 공부해서 들어간 학교, 요즘 잠깐 풀어졌구나, 생각하고 조금 봐주세요...^^ 본인들이 곧 깨닫습니다...
7. 원글이
'11.3.3 11:06 AM
(211.237.xxx.125)
dd님 조언 감사합니다.
현명하게 판단할거라 믿고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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