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학신입생들 많이 불려나가나요?

놀고먹고대학생? 조회수 : 696
작성일 : 2011-03-02 20:02:53
오리엔테이션하고 수련회갔다오고나서부터
거의 하루걸러 같은학과 아이들 선배...학교근처에서 모인답니다.
아마도 상급학년선배들이 주도해서 그러는 모양인데
원래 그런가요?
거기다 귀가시간도 밤12시 넘기기 일쑤입니다.

그저께는 같은학과 친구가 술을 너무 많이 마셔 다른 친구와 함께
그 아이 집앞까지 양쪽에서 어깨걸이해서 데려다주고 오느라 거의 2시 임박해서 들어왔구요.
술에 취한 아이는 신발한짝도 없어졌더라고..

대학1학년때 남학생들 학점관리 안되고 공부안한다는 것.
지나가는 말로 들었는데
한심하기도 하고
왜 이렇게 술을 마시게들 해야하는지 벌써부터 답답하네요.
등록금이 아깝다는 생각이 벌써 드니 어쩜 좋죠?

IP : 211.237.xxx.1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 8:09 PM (1.225.xxx.90)

    불러 제껴도 안 갈놈은 안 갑니다.
    순진해서 다 가야하는줄 알고 끌려다니는거죠.,

  • 2. 요즘은
    '11.3.2 8:10 PM (183.98.xxx.192)

    옛날만큼 술 많이 안먹어요. 자기가 싫으면 안가도 됩니다. 처음부터 술 안먹는 애로 찍히면 되는데, 예전처럼 많이 권하지도 않아요. 대학생이라지만 음주만큼은 똑바로 교육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3. 원글이
    '11.3.2 8:12 PM (211.237.xxx.125)

    ..님 댓글처럼 그게 좀 염려됩니다.
    본인이 잘 생각해서 낄때 안낄때 가려야 하는데...
    그런 판단하기엔 아직 경험부족인지...

  • 4. 생생하우스
    '11.3.2 9:00 PM (59.1.xxx.227)

    과마다 특성이 틀리기 때문에, 선배들과 술자리를 자주 갖는 과가 있죠. 동아리 또한 마찬가지고요. 근데 아무래도 학기초면 그런일이 잦을 겁니다.
    군대갔다 오면 달라집니다. ㅎ

  • 5. 원글이
    '11.3.3 12:08 AM (211.237.xxx.125)

    오늘도 입학식하고 왔다가 모인다고 나갔거든요.
    날씨 추워지니 너무 늦지말라고 문자했더니
    12시 땡치자 들어옵니다. 첫 마디가 "오늘은 술 안마셨어요"입니다.^^;;
    남편이 그런것 염려해서 저번에 데리고 나가
    술 마시는 요령까지 가르쳤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네요.
    생생하우스님 말씀처럼 학기초니 좀 지켜봐야지요.

  • 6. dd
    '11.3.3 1:43 AM (121.136.xxx.163)

    전 대학 강사 5년차라 제가 학교 다녔던 시간까지 16년째 대학에 몸담고 있습니다.
    제가 95학번인데, 요즘 대학생들은 다르다 해도 연초에 신입생은 어느 학교 어느 학생들이나 다 비슷비슷합니다....^^(제가 강의를 한 학기에 너댓 학교는 나가거든요,...)
    취업난이 어쩌고, 도서관이 어쩌고 해도 일단은 비슷하게 시작하는게 신입생이네요...
    주변에서 대학생 음주문화가 바뀌어야지,하는 이야기도 많고 저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만, 혼자만 바뀌면 소외감이 들잖아요...그래서 더 기를 쓰고 일단은 시작하잖아요...
    그래도 1학년 지나고 학년 올라가면서, 또 군대 다녀오면 본인들이 더 깨닫고 더 열심히 살기 시작하고 분위기도 그렇게 되니...열심히 공부해서 들어간 학교, 요즘 잠깐 풀어졌구나, 생각하고 조금 봐주세요...^^ 본인들이 곧 깨닫습니다...

  • 7. 원글이
    '11.3.3 11:06 AM (211.237.xxx.125)

    dd님 조언 감사합니다.
    현명하게 판단할거라 믿고 지켜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3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3
68262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2
682625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6
68262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7
68262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2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1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9
68261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0
68261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0
68261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0
68261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9
68260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5
68260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9
68260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0
68260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