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세 이전 아가들의 교육 어떻게 해야 하나요? 초보 엄마 좀 도와주셔요

전집?단행본? 조회수 : 656
작성일 : 2011-03-02 15:11:58
곧 백일 되는 아기가 있어요^^ 요즘은 좀 놀아주면 반응을 보이는지라 책도 읽어주고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전집의 세계에 빠져들었네요 ^^:; 정말 전집 가격이 50먼원을 넘고 100만원짜리까지 .. 영아들의 전집을 보니 사회영역, 언어영역,등등 체계적으로 나뉘어 있네요. 영업사원 말이 3세 이전까지 뇌가 형성되어 그 시기가 굉장히 중요하다는데 이 시기에 저런 전집들이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아님 좀 좋은 단행본들을 구입해서 읽어 주는게 좋을까요?  짐에서 놀아주기는 잘 놀아 주고 있답니다. 똑똑한 (^^) 아이로 키우는 팁 좀 알려 주셔요~~
IP : 119.67.xxx.9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 3:14 PM (175.117.xxx.206)

    그냥 책만 말씀드리면요.
    전집으로 시작해서...단행본으로 나가시는 게 맞아요.
    5살 기준으로 보면 쉬워요.
    (전집 사라는 얘기도 아니고, 영업사우너에 휘둘리라는 말도 아니고..책 사 읽혀보니 그래요.)

  • 2. ...
    '11.3.2 3:15 PM (125.131.xxx.60)

    그거 다 출판사 상술이구요, 다양한 단행본 골라 많이 읽어주세요. 그리고 책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부모가 책을 많이 봐야 합니다. 독서하는 집안 분위기...

  • 3. 그 돈이
    '11.3.2 3:31 PM (168.131.xxx.156)

    눈물나게 아쉬울 때가 곧 옵니다.
    6세부터 영어유치원 다니면 한달 100만원 들고요.엄마표로 하려면 100만원 넘게 책을 삽니다.
    ㅠㅠ
    제가 그 때로 다시 돌아간다면,노래 들려주기,음악 들려주기 못지않게 소근육 대근육 발달 신경쓰겠어요.그래야 잘 먹고요.

    요즘 영재원이나 영유 가면 책만 너무 읽혀서 예민해져 잠도 안자고 키도 못 크는 애들 너무 많아요.ㅠㅠ 일단 몸이 뒷받침 되어야해요.2세까지는 그릇용량 늘린다고 생각하셔요.

  • 4. 무슨
    '11.3.2 3:41 PM (58.227.xxx.121)

    저 심리학 박사인데요.
    3살까지 뇌가 형성이요?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하세요.
    인간의 인지 능력은 10대 중후반까지 서서히 연령별로 발달하고요.. 그 이후에도 꾸준히 변화가 있습니다.
    만 3세까지는 엄마가 사랑을 듬뿍 주는것 이상으로 좋은 교육은 없고요.
    아이 교육에 관심이 가시면 엄마부터 공부를 하세요.
    발달심리학이나 아동심리학 관련 교재 한권 구하셔서 찬찬히 읽어보세요. 도움 많이 될겁니다.
    그리고 백일이면 당분간은 전집 같은건 아예 관심을 안두셔도 좋습니다.

  • 5. 저두
    '11.3.2 3:49 PM (180.68.xxx.41)

    2돌된 아기 키우는 엄마라 글 남겨여
    50-100만원 하는 책 머 돈많아서 남아돌면 사도 되여...엄마맘이야 먼들 아깝습니가..ㅋㅋ
    근데..그 가치를 하느냐가 중요하죠....
    영업사원들 말 다 믿지마세여...작은것도 크게 말하고 그럽니다
    근데....그리 비싼 전집 아니여도 됩니다..
    20만원짜리 전집도 좋아여....엄마랑 아기랑 잘보면 됩니다
    그 값을 줘야 좋은건 아니에요
    조금은 더 좋긴하겠죠...근데 그게 그값만큼 좋은건 잘 모르겠네여
    단행본도 좋고 전집(저렴한 전집도 많아여)도 좋아여...자주 보여주고 흥미끌어주고
    좋아하게 만들어주면되여...
    책을 그냥 좋아하게 해주고 즐기게 해주는거지 비싼 전집이 꼭 있어야 좋은건 아니라고봐여
    글구 무엇보다 엄마와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죠...
    많이 안아주시고 많이 반응해주시고 사랑해주세여
    자극을 많이주면 좋은거니까여..

  • 6. 100일이라고했쬬
    '11.3.2 3:50 PM (180.68.xxx.41)

    참 아직 책 안볼때군여..ㅎㅎ
    초점책 같은거 몇개사서 보여주세여....누워있으니 잘봅니다..

  • 7. 추천
    '11.3.2 3:53 PM (116.45.xxx.9)

    저렴한 전집중에서도 괜찮은거 많아요..고맘때쯤 읽을만한걸로 파란출판사에서 나온 허니북 시리즈 괜찮아요. 20권에 삼만원에서 사만원사이구요. 플랩북이나 스티커북도 갖춰져 있어서 우리아기 잘 봤어요. 최근엔 샤방샤방 시리즈 20권 들였는데 구연동화 cd랑 dvd까지해서 쿠폰쓰면 사만원이에요. 저렴한 가격에 비해서 너무 잘보네요. 웅진 마꼬 시리즈도 집에 있긴 한데 그것보다 오히려 저렴시리즈들을 더 좋아라해요. 아무튼 비싼전집이 뭔가 더 좋긴 하겠지만, 그맘때 아이들에게 책이란 엄마와의 교감이고 책을 좋아하게 되는 습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 저렴전집들로도 만족하고 있어요..

  • 8. ㅇㅇ
    '11.3.2 5:24 PM (203.238.xxx.150)

    서점가면 2-3천원짜리 단행본도 잘 건지면 좋은 거 많습니다.
    제 아이는 2천원짜리 책 하나 산거 아주 마르고 닳도록 읽더이다

  • 9. ^^
    '11.3.2 6:26 PM (116.32.xxx.6)

    영업사원들은 자기들 제품 팔때 좋을 말들만 골라서 말하지요.
    그것도 확대 과장해서요.
    상술에 휘둘리지 마시구요.
    단행본 사서 조금씩 보여주세요.
    네돌 지난 아이 키우고 있는데요. 단행본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고 좋아요~
    공부나 책 읽는건, 엄마 아빠 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아빠가 토익시험 본다고 공부한다고 하니까 자기도 옆에 상펴놓고 공부한답시고 뭔가 끄적이고 그래요(아직 글씨 못써요) 그러면서 '나도 시험보고 싶어!!' 그러더라구요
    책 보면 따라 읽고....아이 키우는게 이제 재밌어요 ㅎㅎ
    백일이면...아직은 엄마랑 교감 많이 나눠 주시고, 세돌까진 정서적 안정...이런거 더 신경 써 주세요~

  • 10.
    '11.3.2 6:28 PM (122.40.xxx.97)

    유명한 단행본이 더 낫다 싶네요. 그나마 저렴한 전집 두질 있어요.(3만원, 16만원짜리)
    처음에 '사과가 쿵', '두드려보아요' 좋아했구요.(돌 무렵)
    그 다음엔 전집 중에 몇 권 좋아하더니, 지금은 '달님 안녕'을 제일 좋아하네요.(22개월)
    '안돼 데이빗'도 엄청 좋아하죠.
    처음엔 인기좋은 단행본들 사놓기는 했으나 정말 좋아할까 싶더라구요.
    '열두띠 까꿍놀이'도 의심했던 책 중에 하나인데 때가 되니까 열광하더군요.

  • 11. 몬테소리
    '11.3.2 7:26 PM (112.148.xxx.21)

    교육 많이들 하던데 저도 26개월 딸래미 돌직전에 들여서 지금까지 교구 접하게 해주고 있어요.
    전 잘먹고, 잘싸고, 잘 놀고..가 가장 중요하고
    거기에 몬테 교육 + 창작동화, 동물책 + 영어 조금씩 노출시켜주고 있어요.
    일단 아이는 엄마의 애정을 가장 필요로 하고 그거에 가장 크게 자극받기도 하고 행복해하는거 같아요..그렇게 기분 좋고 에너지 넘치는 상태 유지시켜 주려고 항상 노력해요..저희 딸은 표현력이 좋아서 잘 흡수할때는 신경쓰는 보람 있더군요 ㅎㅎ
    암튼 지체장애아들을 위해 만들었다는 몬테교구.. 한번 살펴보시면 주입식 교육 아니고 어릴때 감각적으로 수학,문화,자연,언어...에 대해 익히게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 12. ???
    '11.3.2 9:09 PM (210.138.xxx.16)

    백일?
    ㅋㅋㅋ 그냥 애기랑 예쁘게 잘 놀아 주세요.

  • 13. 원글
    '11.3.2 11:21 PM (119.67.xxx.98)

    답변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너무 성급했나봐요^^ 아기랑 많이 놀아주는게 요맘때 제일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461 인터넷인구조사 관련일 하시는분께 여쭈어요 5 이런경우 2010/10/26 823
589460 네살 아이.. 야외활동 가는데 오리털 파카 입혀도 될까요? 10 가을은 어디.. 2010/10/26 900
589459 양배추채 얼음물에 담가놓는거요 1 매워 2010/10/26 302
589458 성스’ 박민영-박유천, 비밀데이트 현장 포착 1 초겨울 2010/10/26 2,356
589457 오늘 소풍가요 3 걱정되요 2010/10/26 382
589456 읽다 뿜었어요...^^ 29 ㅠ.ㅠ 2010/10/26 9,258
589455 대구 지역 중고등학교 3 대구 2010/10/26 539
589454 살림이 왜 이리 손에 안 붙을까요.... 12 살림 2010/10/26 1,598
589453 애들데리고 살좀 빼보려는데,,, 러닝머신 밖에 방법이 없을까요? 16 밤운동 2010/10/26 1,451
589452 사람 사귀는데 비용이 들어가는 건 당연한거죠? 12 적자인생 2010/10/26 2,112
589451 10주 아기가 열이 나는데요...?? 4 10주 아기.. 2010/10/26 312
589450 남편이 시댁이나 친정에서 자꾸 저를 "ㅇㅇ이"라고 지칭하는데.. 20 .. 2010/10/26 2,504
589449 아이폰 4 개통하신분들 한달요금얼마 나오세요? 4 아이퐁 2010/10/26 2,061
589448 실측 발 사이즈가 185이면.. 2 ? 2010/10/26 263
589447 숙대근처에 맛있는 파스타집 추천해 주셔용! 4 파스타 2010/10/26 448
589446 연애남, 결혼남.. 2 조건 2010/10/26 674
589445 면 카페트 쓰시는 분들.. 편한가요? 3 안미끄러지는.. 2010/10/26 660
589444 요즘 주식 어떤지.. 1 ,, 2010/10/26 547
589443 레벨9인데.. 2 오란씨 2010/10/26 308
589442 도대체 딸래미 알림장은 어디로 갔을까요?? 6 커피쪼아 2010/10/26 493
589441 여기 울산인데요 바람 장난아니게 부네요 3 해라쥬 2010/10/26 440
589440 이동수 네이비 패딩재킷도 나이들어 보이나요? 30대 중반.. 2010/10/26 328
589439 이제 동방신기의 미로틱은 라이브로 볼 수 없는 거네요.. 2 아까비 2010/10/26 803
589438 아이폰이나 스마트폰 쓰시는 분들.. 아해에히 2010/10/26 308
589437 국립공원에 개 데리고 들어갈 수 있나요?? 9 .. 2010/10/26 785
589436 그런데 슈스케에서 출연자들이 왜 후드나 모자를 뒤집어 쓰고들 나오나요? 3 뒷북 2010/10/26 1,861
589435 무늬만 진보? 민주당, 친서민 '갈지자 행보' 2 세우실 2010/10/26 217
589434 동네엄마가 빌려간 돈.. 안갚는데.. 어찌 얘기할까요? 10 .. 2010/10/26 2,445
589433 부산 금곡유아체능단 추천해주실분 계실까요? ... 2010/10/26 377
589432 남친과 함께할 데이트 추천해주세요~! 1 콩닥콩닥 2010/10/26 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