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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생활비 100으로 생활이 가능 할까요?

하하호호 조회수 : 2,079
작성일 : 2011-03-02 13:54:38
  순수 생활비 명목인데요.. ...교육비,  관리비, 공과금, 보험, 기름값 이런거는 다 빼고요..

  마트가서 장보고, 가끔 외식.. 과일 때때로 여유있게 먹고,  애들 옷 조금 사주면서 생활 가능 할까요?
  먹는것만으로 100 쓰면  딱 적당한 수준일까요?  
4인 가족 이예요. 6살 4살..

  고정 비용은 남편이 내고. 100만원 마트, 제 용돈 50 해서.. 매달 150씩 받으라는데..
요기서 남겨서 제앞으로 저축 좀 할수 있을까 해서요..

지금 까지는.. 그냥 남편 카드로 긁고.. 제 용돈조로 50 받았는데.. 애들 과자, 과일.. 제 용돈에서 동네 마트 조금씩 쓰다보니.. 없더라고요. ㅜㅜ

  
  옥당지님 5000원 식단에.. 저는 완젼 정신 차려야 할듯 해요. ㅜ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걍 지금처럼 남편 카드 편히 쓰고 50 용돈 이 낳을까요??( 전혀 저축이 없네요.)
아님.. 제가 좀 몸 움직이고 아끼면서.. 150받고 저축이 가능 할까요??
둘중에 하나는 제가 골라야 해서.. ㅜㅜ
IP : 112.154.xxx.13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에
    '11.3.2 1:58 PM (112.151.xxx.99)

    저 2월달 완전 긴축재정이라.. 50만원 체크카드에 넣고 썼거든요.
    글쓰신대로 고정지출 빼고, 부식비랑 외식비,, 요걸로만요.
    물론 저희는 아이 없이 둘인데.. 충분했어요. 둘이 아침저녁 끼니하고, 주말에 가끔 외식하고..
    사실 좀 아껴서 먹게되고 외식할걸 줄이기도 하고.. 했지만.. 또 그런대로 웰빙식단도 되더라구요
    제가 볼때는 마트를 안가는게 돈버는거더라구요..

  • 2. 저..
    '11.3.2 2:01 PM (211.246.xxx.200)

    딱 그렇게 사는데요.
    마트거의 안가요.. 재래시장가고,
    적은 재료로 만들기.. 반요리식품 덜먹기.. 등으로 해결합니다

    참, 전 외식비는 빼고 100만원이구요.
    내가 사고싶은 건 못 사요.. 내 옷.. 내 화장품.. T.T

  • 3. ....
    '11.3.2 2:02 PM (58.122.xxx.247)

    이런질문 답 있나요 ?
    나름인걸요 .저 몇십만원으로 통신비니 모두 포함(건강상백조 십여년)혼자 두아이키웠는데
    애들이십대중반인데 두아이가 지금도 그래요
    난 우리집이 가난한건줄 모르고 자랐다고

    교복셔츠 한벌로살아도 밤에 주물러 빨아 아침이면 뽀송하게 다려입히고
    아들이 비싼양말 은근 행복해 하길래 그 한켤레 사주고도 저녁이면 빨아서 타월에돌돌말아 꼭꼭
    밟아널어 말려두면 아이는 양말이 몇켤레되는줄알았고

    지금도 먹거리 돈 몇천원재료비들이면 뭐든 만들어 먹이고

  • 4. 하하호호
    '11.3.2 2:08 PM (112.154.xxx.132)

    그쵸.. 제가 반성 많이 합니다. 결혼 10년이 넘어가는데..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살았네요..
    그냥 남편 카드 긁고.. 묵득 너후가 걱정되사 남편에게 저굼은 하냐고 물으니.. 전혀 못한다네요.
    이리저리 이야기 하다가.. 100에 맞춰보고.. 따로 용돈 50 해서 150으로 해보라고 하더라고요..
    따로 비자금 하나도 없고.. 돈이 부족 한거 모르고 진짜 아무생각없이 살았어요. ㅜㅜ
    가계부도 따로 써본적 없거든요. ㅜㅜ 식비가 얼만지도 도통 감이 안와서요..
    남편이랑 명세서 보니.. 마트에 갖다바친돈이 매달 100정도 되더라고요.
    지금처럼 막사는냐.. 150에서 제가 아껴봐야 하느냐 차이거든요.. 선택은 제가 하는건데.. 통 감이 안오네요. ㅜㅜ

  • 5. 우린
    '11.3.2 2:09 PM (59.1.xxx.79)

    7살 4살 4인 가족인데요.
    올해 햇쌀 나오기전까지 쌀은 쌓아있고 김장때 담은 김치도 김냉에 가득차 있고..시어머니께서 만들어주신 된장과 고추장,청국장, 선물들어온 굴비와 간고등어가 냉동실에 있고 가족들이 편식이 없어서 식대는 별로 들어가질 않네요.
    아이들이 어린이집 가는 월~금요일엔 점심 먹고 오고
    남편과 저는 자영업을 하기때문에 같이 아침 점심 저녁 세끼 다 먹습니다.
    과일도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이 있어서 과일과 더불어 우유,요쿠르트,요플렛등 거의 빠짐없이 사먹는 편이구요.
    삼겹살과 목살을 구워 야채쌈 먹는건 한달에 한번은 꼭 먹습니다.
    외식은 한달에 한두번 합니다. (1회 외식 2~3만원정도)
    치킨도 한달에 한번 정도 꼭 먹는 편인거 같네요.
    제 경우엔 식대만 통합 30~40만원이면 사는거 같아요.
    솔직히 얘들 간식비 비율도 참 무시 못할 정도네요.
    피자도 먹고 싶다고 하면 피자마루 같은곳에서 5천원짜리 사 먹입니다.
    햄버거도 먹고 싶다고 하면 옥션 같은곳에서 싸게 사서 그 쿠폰으로 사 먹이구요.
    (옥션에 매일 포인트 모아서 이머니로 만든걸로 삽니다.)
    사실 식대는 별로 들진 않는데 아이들 원비며 들어가는 교재비와 세금이 후덜덜 하네요..ㅎㅎ

  • 6. .
    '11.3.2 2:09 PM (116.37.xxx.209)

    ....님 훌륭하시네요.^^

  • 7. 하하호호
    '11.3.2 2:15 PM (112.154.xxx.132)

    우린님.. 처첨 아끼면 저 금방 부자 되겠네요.. ㅋㅋ

    친정 아빠가 쌀은 보내주시고요.. ㅜㅜ (근데 집에서 밥안해막고 외식 좋아해요.)
    시댁도 갈때마다, 조기, 고등어 주시고.. 참기름, 들기름, 나물들,, 가끔 채소류들도 보내주세요.
    과일도 주시고. 국도 막 끓여서 싸주세요.. 김치도 항상 주시고요.

    제가 해먹어야 하는데.. 아끼지 않고 외식하다,, 썩어 버리면서 아깝다고 생각도 못하고..
    버리기 힘들걸 외주시나 속으로 생각했었네요. 무지 반성 하고.저도 좀 아끼면서 살아야 할텐데요.

  • 8. ..
    '11.3.2 2:22 PM (112.185.xxx.182)

    저한테 순수생활비로 100만 쓰라면 적금도 넣을거 같은데요...
    전 고정비용 포함해서 150정도 씁니다.
    4인가족에 중학생 2명 학원비 포함해서요.

  • 9.
    '11.3.2 2:39 PM (218.155.xxx.205)

    아이가 6살 4살 ....저희 아이 그 나이때 저는 용돈 따로 없고 알아서 걍 썼지요
    그때는 월급도 적고해서 결국 제자신에게 쓰는 돈을 아껴야 되더라구요
    그래도 150만원이란 돈이 아껴 쓰면 충분히 저축 가능한 금액일거 같아요
    물론 쓰기 나름이지만 ...

  • 10. 남겠어요
    '11.3.2 2:48 PM (119.201.xxx.37)

    저희 부부하고,중등아들 있어요..

    식비,고정 지출(관리비,통신비 포함,,적금,보험,교육비제외) 한달에 100 잡는데 좀 남겨요..
    물론 쌀이나 김치,고추장,된장,참기름 고춧가루는 친정 도움 받지만..

    저두 과일에는 목숨 걸어서 항상 냉장고에 종류별로 있어야하고
    외식 2~3번,배달 2번 정도??

    대형 마트만 안가면 좀 더 남길 수 있을텐데
    바로 코앞이 임아트라 ㅠㅠ

  • 11. 수입이얼마나되세요?
    '11.3.2 3:47 PM (211.36.xxx.130)

    식비와 아이들 옷... 달에 한번 정도 아이들과 문화생활하는데...100도 충분할 거 같은데요.
    50만원 용돈도 받으시고요...
    저 일하는데 차비, 식대만 한 달 20만원이고.... 화장품, 옷, 미용실, 친구들 만나는 비용... 1년 평균 내면 달에 10만원 정도 쓰는 거 같아요.
    5세 딸아이랑 세 식구인데.. 저희도 나름 잘 먹는다고 생각하는데.... 달마다 시집에 한 번, 친정 한 번 가는데.. 그 때 삼겹살 넉넉히 먹는 거 포함하면 한 달 식비 55만원 정도요. 아낄 때라고는 식비밖에 없는 거 같아서... 이달부터는 45만원까지 줄여보려고 생각중이에요.

    남편이 고정비용 내셔도 저금을 정말 못 하고 있으시다면.... 한달 150 받아서 반은 뚝 저금 하셔아 하지 않나요? 혹시 양가 부모님한테 물려 받을 게 넉넉하지 않다면 아이들 교육비도 모으셔야 할거고... 아이들 커 가는거.. 원글님네 노후 계산 하셔서 지금부터 얼만큼 모아야 하는지 정리해보세요.

  • 12. .
    '11.3.2 5:26 PM (110.14.xxx.164)

    먹는건 가능하고요 옷은 되는대로 사야지요

  • 13.
    '11.3.2 10:11 PM (115.140.xxx.89)

    전저희도 6살4살 네식구인데 60가지고 살아요.
    온라인으로 주로 장보고 한살림 이용하고..간식 다 만들고..
    그 돈에서 예비비도 만들고 적금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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