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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남편이 그럴줄 몰랐거든요.
한소리 했어요..
볼일보고 안닦으려면 앉아서 누라고,,,,
울딸이 " 엄마 그거 너무 심한거 아닌가.. 아무리 그래도 남자가 어떻게 소변을 앉아서 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요..
오늘 아침에 울신랑 앉아서 소변봤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내가 말을 좀 심하게 하긴 했지만,, 울 남편 그럴줄 몰랐어요 ㅡ.ㅡ:::
걍 일보고 뒷처리 잘 하라는 뜻이었는데
1. 부러움
'11.3.2 12:16 PM (125.131.xxx.57)부럽슴다 ㅠ
2. .
'11.3.2 12:23 PM (116.37.xxx.204)우리 남편도 그러더군요.
그런데 아들이 안 바뀌네요.3. .........
'11.3.2 12:25 PM (118.34.xxx.175)처음부터 앉아서 봐서 남자들 다 앉아서 볼일보는줄알았어요 ㅡㅡ;;
4. 간만에자랑--;
'11.3.2 12:38 PM (155.230.xxx.254)우리남편에게 '앉아서 한번 봐볼래?' 해서 앉아서보더니, "오, 편하네" 합디다.
그이후 7년넘게 앉아서 볼일봅니다. (나가서는 여전히 서서...)5. 시오
'11.3.2 12:48 PM (203.227.xxx.224)하하^^ 정말 있는 이야기군요?ㅋㅋ
6. 대세
'11.3.2 12:49 PM (210.221.xxx.7)요즘 집에서는 다들 그렇게 하는 것 아닌가요?
소변이 굉장히 멀리까지 튀는 걸로 아는데요.7. 제발
'11.3.2 1:37 PM (112.145.xxx.197)울 신랑도 앉아서 보면 좋겠네요.
몇 번을 부탁하고 위협(?)하고 설교하고, 앞에다가 포스트잇까지 붙여놔도..
다리도 짧으면서 꼭 서서 봅니다..에휴..8. ...
'11.3.2 1:41 PM (72.213.xxx.138)시엄니께 감사해요....남편이 교육이 되서 장가를 왔네요 헤헤^^
9. ㅠ.ㅠ
'11.3.2 2:02 PM (203.250.xxx.223)저희남편도 집에서는 앉아서 본답니다...^^
남편도 편해하고 냄새도 않나서 너무 좋아요...10. 우리집도
'11.3.2 3:45 PM (119.201.xxx.37)남편,,아들 저의 교육 덕분에 앉아서 볼일 봅니다..
냄새도 문제지만 서서 볼일보면 얼마나 튀는지
실험한거 tv에서 보더니
실감 팍~팍~하면서 ......11. ㅎ ㅎ
'11.3.2 9:55 PM (58.120.xxx.126)전 신랑이랑 욕실도 따로 쓰고 청소도 각자 해서 신경을 안쓰는데요..
가끔 시아버지 오시면 티가 확 납니다.
제가 거실에 있는 욕실을 쓰는 관계로 시아버지께서 사용하시거든요.
결혼 전엔 남동생이랑 욕실 같이 썼는데 한번도 이런 적 없었거든요.
많이 당황스럽더군요.
하지만 묵묵히 욕실청소를 할 뿐..
시아버지께 뭐라 할 수도 없고.. 참..12. 어머나~
'11.3.3 7:38 AM (84.238.xxx.183)착해라 :) 토닥토닥해 주세요,
저희집은 제가 화장실 청소는 안 하지만 하고 나면 꼭 무언의 눈길을 보내더군요.
얼마나 고마우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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