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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꼬박꼬박 잘 가져다 주면 딴주머니 차도 고마운건가요?

궁금.. 조회수 : 1,107
작성일 : 2011-03-02 11:28:13
남편이 월급만 잘 가져다 주면 설사 딴주머니 찬 사실을 알았다고 해도

모르는척 해줘야 하나요? 한 2천정도.

그래~ 뭐 내남편이 고생해서 벌어온 돈이고, 날 굶긴것도 아닌데 뭐 어때? 그럴수도 있지~ 그래도 벌어다준게
어디야 고맙지~ 이렇게 생각해야 맞는거죠?

내 남편이 그랬다면 이라고 생각해보시고 댓글 좀 달아주세요~ plz..
IP : 180.70.xxx.13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싫을거 같은데요
    '11.3.2 11:29 AM (71.232.xxx.232)

    가족인 이상 자기돈이란 개념이 가능한가요?
    뭐든지 상의해서 저축을 하던지 지출을 하던지...

  • 2. ..
    '11.3.2 11:34 AM (116.121.xxx.223)

    원글님 차분하신가봐요
    저같으면 딴주머니 찬걸 안 즉시 일분도 안되어서 폭팔 했을거같은데요

  • 3. ....
    '11.3.2 11:35 AM (58.122.xxx.247)

    저희 형제보니 와이프딴주머니 억 되도 관심 안두던데요 ?
    모으는재미로 사는사람이라고

    여기도 돈이천정도 따로 묶어둔 아내들 많지않나요 ?

  • 4. 원글님과 같은 상황
    '11.3.2 11:38 AM (125.131.xxx.57)

    사업하는 남편이야
    억대를 숨기든 어쩌든 알수가 없잖아요
    그런데
    월급장이가 그 돈을 뭐하려고 숨기는걸까요?
    저도 정말 정말 궁금해요

  • 5. kyo
    '11.3.2 11:38 AM (182.172.xxx.19)

    대출내서 자산을 구입하고 남편 비자금을 붓도록 유도하세요.
    그리고 나면 또 몇년후에 어딘가에 비자금 만들어놨을꺼에요.
    그럼 그때 또 한건 만들어서 메꾸도록 해주세요 ㅎ
    아무리 가족이라도 스스로 버는돈을 다 오픈하고 일일이 터치받는다면 답답한 생각 가끔 들지 않겠어요?
    남편한테 자유를 주시고 뒤에서 비자금 모으는 즐거움과 돈모으는 재미도 느껴보게 만들고 한번에 거둬들이면 돼요...

  • 6. ,,
    '11.3.2 11:41 AM (121.160.xxx.196)

    내가 만들어놓은 비자금때문에 전전긍긍하죠

  • 7. 원글님과 비슷 상황
    '11.3.2 11:42 AM (125.131.xxx.57)

    제 경우는 돈을 모으는게 아니라
    통장 마이너스 내는 경우
    많이.......ㅠ

    용돈 주고...카드 사용 다하고
    그러고 돈 필요할때 가져가고,...
    그러고도 마이너스...왜????

  • 8. 저는
    '11.3.2 11:50 AM (115.41.xxx.10)

    놔둬요. 그거 헤튼데 안 쓰고 결국 가족한테 쓰던걸요.
    큰 일 생겨 큰 돈 들 때 턱 내놓고, 제 임플란트 해야 하는데 목돈 없다니까 내 놓구요.

  • 9. 그냥
    '11.3.2 11:55 AM (180.231.xxx.200)

    놔둘랍니다.
    저도 비자금주머니 차고있어서요.

  • 10. ...
    '11.3.2 12:00 PM (118.221.xxx.43)

    저는 신경 안 쓸거 같아요. 빚 안 내고 돈 모은거 기특하다고 생각하다면 공감 못 하실려나?
    전 제발 울 남편이 있는대로 족족 쓰지 않고 돈 좀 모았음 좋겠네요.

  • 11. 저도
    '11.3.2 12:18 PM (116.37.xxx.217)

    저라면 그냥 둘것 같아요. 가끔은 나 혼자만 쓸 돈이 필요하기도 하고
    배우자몰래 부모님 용돈 따로 쥐어드리고싶은 마음도 있고..
    2천정도라면 딴살림 차릴정도도 아닌데.. 저라면 그냥 패스

  • 12. ..
    '11.3.2 12:20 PM (121.133.xxx.167)

    전 장하다고 칭찬해줄랍니다. 월급 다 갖다주고 어떻게 2천만원이나 모았는지 대견해서..
    아내 모르게 밖에다 빚만 잔뜩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정말 끔찍합니다.

  • 13. 고맙다기보다는
    '11.3.2 12:21 PM (203.247.xxx.210)

    모르거나 모르는 체 해 주어야 하는 부분 아닐까 합니다

    남편이 원글님 월급을 한푼까지 모두 간섭한다고 생각해 보시면....

  • 14. 오우~
    '11.3.2 12:31 PM (221.152.xxx.194)

    헛튼 데..안 쓰면 이쁘다고 할꺼 같아요
    빚통장 가져다 주는 남편분들 많이 봐서...결국 그 돈 가족에게 쓰지않을까요?

  • 15. .
    '11.3.2 12:41 PM (116.37.xxx.204)

    주부고 비자금 그 보다 동그라미 하나 더 있지만
    남편 절대 아는체 안해요.
    결국 자식에게, 가족에게 쓰일 것을 믿으니까요.
    저라면 그냥 둘겁니다.

  • 16. 저는
    '11.3.2 1:13 PM (152.99.xxx.7)

    고마울꺼 같아요...
    그 돈도 결론은 내께 될꺼라..

  • 17. ..
    '11.3.2 2:20 PM (122.35.xxx.106)

    선배들 이야기 들어보니 남자도 퇴직후에 쓸돈이 있어야 한다더라면서요
    45세넘어가면서 용돈아껴가면서 모은거라 보면 안쓰럽습니다
    현실적으로 어려워서 그렇지 심정으론 용돈을 더 올려주고 싶은맘입니다

  • 18. .....
    '11.3.2 5:29 PM (119.201.xxx.216)

    머 그정도야,,
    솔직히 내가 돈벌어오는 가장인데..
    집에있는 와이프가 돈하나까지 다 간섭하고 들면
    정말 숨막힐것같아요.....

  • 19. 저도
    '11.3.2 6:29 PM (211.178.xxx.53)

    알고도 눈감아주는 스타일입니다

    한달 용돈 준다고 해도 월급이 통장으로 직통하면 좀 허무할거 같아요
    그래서 월급외의 수입은 관여안합니다

  • 20.
    '11.3.2 11:59 PM (98.110.xxx.213)

    월급만 정확이 가져다 준다면 상관아함.
    여자들은 비자금 통장 꼭 가지라고 여기서 말하면서,
    남편들은 왜, 왜 만들면 안되는지요.
    돈을 허틀게 쓰는게 아니고 월급 집에 가져다 주고 본인이 아껴 모은 돈까지 부인이 알고 승질내고, 뺏어애한다 생각한느건 아니라 생각해요.
    남자던 여자던 자기만의 돈이 있어야 된다 생각해요.
    부인이 남편한테 말하기 곤란하고 친정에 써야 할 돈이 필요하듯,
    남편들 역시 비슷하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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