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씨가 본인 결혼생활을 쓴 소설이 뭔가요?

[즐거운나의집인가요?]

실제 상황을 쓴건지는 모르겠는데
본인 생활을 소재로 한 소설이 있다고 들은거 같은데
그게 즐거운 나의집인가요?
그리고 또 추천해주실만한 책 있으면 알려주세요

[ㅁ]

즐거운 나의집은 결혼 생활은 아니고 성과 아버지가 각각 다른 세 아이를 키우며 쓴 자전적 소설입니다 . 성장기라고 해야 하나 ....크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구요 가볍게 읽기는 괜찮습니다

[별들의 들판]

모든작품에 작가의 자전적 경험이 어느정도 녹아있는건 당연한것...

지난번 무릎팍 출연이후
이곳 82쿡에서 몇몇분이 좋았다고 추천하신
"별들의 들판" 요즘 읽고있는데 참 좋더군요.

거듭된 결혼과 이혼에 대해서는
그 책중에 한문장이 작가의 독백처럼 제 눈길을 오래 잡았더랍니다.
"다시는 그렇게 살지않겠다고 결심했지만 또 다시 헤아리지 못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