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지 않은 금액이 카드에 청구된적 있으세요?

[아날로그]

아무리 아무리 방법을 찾아봐도 없어서 82쿡님께 여쭈어봅니다.

혹시 님들께서는 쓰지도 않은 금액이 카드내역서에 청구된적 있으신가요?

제가 남편카드를 쓰고 있거든요.
주로 그 카드로 마트갈때나 아님 홈쇼핑을 주문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달 카드 내역서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메인티켓예매...라면서 20만 4천원이 청구된거죠.

중요한건...애 낳고선 극장한번 안갔는데 뭘 예매할 리도 없고
날짜를 보니 토요일입니다. 토요일은 당연히 집에서 애랑 놀아주고 챙겨주느라 정신없었던 그 때이구요.

남편 카드라 남편이 카드사에 전화했더니

이건 인터넷 주문이거나 전화주문이래요.
제가 했으면 했다고 할텐데...또 그 카드는 제가 갖고 있었으니 남편은 쓰지도 않았조.
너무 답답한거죠.

그런데 상호명이 메인티켓예매더라고요. 카드사에서 받은 전화번호로 전화를 계속 돌려도 전화가 연결이
되지 않고. 전화번호로 상호찾기를 해봐도 그런 업체는 없다고 나오고.

정말 답답하고 솔직히 쓰지도 않은 금액을 그것도 20만원을 내려니 너무 억울해서
82쿡님께 답답함을 호소해봅니다.

이런경우 님들도 있으셨는지요?

[혹시]

남편분이 사용하셨는데..님께서 넘 놀라서 물어보시니..아니라고 답하신건 아닐까요? 해당 티켓 사이트 가서..가족중에 가입한 사람이 있는지 일단 확인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그런경우는 없다고 봐야죠 대충금액보니 공연티켓두장에 운송비가격이 나오네요
전화계속 걸어서 확인해보세요 남편이 좀 의심스럽기는 하네요

[.]

카드번호 도용일 수도 있지요.
저는 쓰지도 않은 해외 사용 금액이 청구되어서 카드사에 이의신청했어요.
조사해보겠다더니, 얼마 후 청구가 취소되었더군요.
카드사에 연락해보면 그 티켓판매처에 알아봐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