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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없다의 뜻을 알려주는 광고

조회수 : 8,553
작성일 : 2011-03-01 22:48:26
맥*날드 맥*핀 광고 말이에요.
볼 때마다 어이없네요.
남편은 광고를 다큐로 받아들인다고 비웃어요. ㅎㅎ
근데 다시 봐도 그 옆에 앉은 여자 진짜 한 대 치고 싶어요.

================================================

헉.. 이런 사소한 투덜거림이 대문에까지 오르다니..
완전 깜짝 놀랐네요. 영광입니다. ㅎㅎㅎ
댓글들 잘 읽어봤어요.
부모 자식간에 실제로 있는 일이라고 하신 분들도 계셔서 좀 놀랐네요.
몇몇 분들이 말씀하셨지만 저 역시 민폐형 인간을 싫어하는 터라 이렇게 공중파 광고에서
버르장머리 없는(?) 행동이 버젓이 나오는 것에 짜증이 났거든요.
성공한 광고라..
무례한 광고라 기억에는 남겠지만 저 제품을 사 먹고 싶지는 않군요. ㅎㅎ
IP : 116.41.xxx.83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 10:51 PM (58.230.xxx.179)

    전 모녀관계로 이해해서 그런지..그냥 철없어보이지 염치까지 생각은 못했ㄴㄴ데요 ^^

  • 2.
    '11.3.1 10:51 PM (122.36.xxx.17)

    저도 여기서 읽었던 글들이 생각나더라구요.

  • 3. **
    '11.3.1 10:51 PM (110.35.xxx.191)

    엥?
    엄마랑 딸 아니예요?
    '엄마,내일 또 태워줄거지?' 이렇게 들었는데...ㅡㅡ;;;

  • 4. 원글
    '11.3.1 10:54 PM (116.41.xxx.83)

    아 모녀관계예요?
    전 그냥 카풀 정도로만 봐서리.. ㅎㅎ
    아니, 그럼 더 화나는 일 아닌가요?
    엄마 운전 시키면서 춥다고 투덜투덜, 입에 먹을거 물려주니까 완전 돌변.. 아우 콱

  • 5. ,,
    '11.3.1 10:54 PM (59.19.xxx.110)

    ㅋㅋ ㅋㅋㅋㅋ 여튼 성공한 광고이네요. ㅋㅋ

  • 6. 매리야~
    '11.3.1 10:54 PM (49.31.xxx.122)

    친구 사이 아니었나요? 광고 나오면 자세히 봐야겠어요 ㅎ

  • 7. 야옹
    '11.3.1 10:54 PM (112.150.xxx.145)

    전 언니로봤는데. 암튼그냥 내가 저상황이면 가족이라도 쪼끔맘상하겠다 하면서봤어요.

  • 8. 카플
    '11.3.1 11:00 PM (218.37.xxx.31)

    카플하는 동료로 본 사람 어디 없나요?

  • 9.
    '11.3.1 11:04 PM (122.36.xxx.17)

    저도 카풀로 봤는데..ㅎㅎㅎ

  • 10. ㅡㅡ
    '11.3.1 11:06 PM (112.184.xxx.111)

    저도 카출 동료로 보고.
    참 재섭다 했는데. ㅋㅋ

  • 11. ..
    '11.3.1 11:14 PM (49.23.xxx.155)

    카풀하는 동료로봤는데....

  • 12.
    '11.3.1 11:30 PM (118.32.xxx.193)

    저도 카풀로 봤어요

  • 13.
    '11.3.1 11:31 PM (110.8.xxx.49)

    완전동감
    디게 얄미워서 콩 쥐어박고싶은 기분;;

  • 14. 카풀
    '11.3.1 11:33 PM (219.250.xxx.148)

    카풀 동료로 광고를 만들기는 했는데 운전하는 모델분이 친구에 비해 나이가 들어보여서
    그 뜻이 전달이 덜 되는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 15. ㅋㅋ
    '11.3.1 11:34 PM (115.23.xxx.108)

    카풀아니였나요? 그나저나 광고 성공했네요..

  • 16. ...
    '11.3.1 11:51 PM (110.68.xxx.7)

    언니로 봤는데 아닌가요?
    카풀이라면 말도 안되죠 ㅋㅋ

  • 17. 모녀?
    '11.3.2 12:00 AM (115.86.xxx.197)

    분명히 엄마 어쩌고 하는 대사가 있는데..모녀 아니었어요??
    전 그거 보면서, 요즘 4-50대는 역시 예전과는 다르구나...모녀사이 설정인데도 엄마나 딸이나 외모가 큰 차이가 없네...했었는데요...

  • 18. ..
    '11.3.2 12:26 AM (115.137.xxx.247)

    저는 엄마로 봤네요.

  • 19. 대박
    '11.3.2 1:17 AM (121.130.xxx.42)

    이 광고 대박이네요.
    제가 원글님 글 보고 궁금해서 검색까지 해봤잖아요.
    얄미움으로 대박난 광고 되겠네요 ㅋ

    광고 보니 절대 모녀 사이는 아닙니다.
    엄마로 보기엔 딸이 너무 늙었어요.
    저 나이 엄마라면 딸이 중고생 정도가 맞지요.
    엄마가 얼굴에 나이는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곱상한데 (서정희 느낌?)
    딸이라면 너무 안닮았죠. 얼굴이 더 커요 엄마보다.

    심지어 제가 본 블로그에선 무려 친구로 본듯.
    http://blog.naver.com/ke_imagin?Redirect=Log&logNo=100122371136&jumpingVid=70...

  • 20. 왜?!
    '11.3.2 1:41 AM (121.160.xxx.8)

    모녀라고 저는 당연히 생각했을까요??

    그리고 실제로 제 아들넘이 저것보다 더 합니다.
    갑자기 다들 분개하시니 제 아들넘이 부끄러워지네요.

    제 아들넘은 제 차(경차)를 보면서 매일 똥차라고 합니다.
    아침에 수영다녀오면서 제 차가 춥다고(아빠차는 시트가 온열이 되는데) "이 고물차 팔면 얼마나 줄까요?" 합니다.
    우찌나 얄밉던지 저도 모르게 "너 파는 값보다야 많이 주겠지, 너보다 두어살 어린찬데..." 했습니다.
    우리집 아들넘 정말 못되넘인거군요....--;

  • 21. 직녀
    '11.3.2 2:54 AM (49.16.xxx.24)

    모녀사이로 봤는데..
    설마 카풀이면....저런 컨셉으로 잡았을리가..

    저도 학교 다닐 때 엄마가 태워다 주시면 똥차라고 궁시렁대곤 했어요.
    궁시렁 무하지경에 빠져들다 엄마 눈치 쓱 보고 "내일 태워줄꺼야??" 하고 안절부절 했었는데
    이때부턴 완전 상황 반전되어서 그때부터 엄마의 공격이;;

    예전에 어떤 드라마에서 모녀가 차를 타고 가던 대화 내용이 생각나네요
    딸이 계속 뭔가로 궁시렁 대고 엄마한테 쫑알대니까
    엄마 왈 "너, 꼭 시집가면 너같은 딸 둘만 낳아라"
    딸이 "아니, 왜 둘이야?" 하니까
    "그래야 나보다 2배는 고생하지!!!뭐가 이쁘다고 딱 나만큼 고생하게 하냐,"
    하는데 그걸 보면서 우리 엄마 정말 완전 공감하시며 절 쳐다보시더라는....;;;

  • 22. 저도
    '11.3.2 2:59 AM (116.39.xxx.99)

    그냥 친구 내지 동료로 봤는데요.
    보면서 뭐 저런 게 다 있나 싶었어요.-.-;;

  • 23. 저는..
    '11.3.2 7:10 AM (182.209.xxx.77)

    모녀로 봤어요.

    모녀지간에도 저러면 엄마한테 쥐어박힐텐데..어디 카풀하는 남한테 저래요? @@;

  • 24. 실화100%
    '11.3.2 7:11 AM (118.220.xxx.103)

    실제로 설정이 어땠는지보다 요즘 모녀 맞아요.
    큰아이 친구들 엄마가 둘째맘이 많아서 위에 애들이 대학생이 많거든요.
    얘기 듣다보면 헉 할때가 많아요. 제가 그 나이때만 생각하다간 정말 구닥다리
    취급받아요.

  • 25. ^^
    '11.3.2 8:17 AM (112.172.xxx.99)

    저희집 모자가 그 광고 주인공 이었다면
    더 살벌한 싸가지 없는 멘트가 나올것 입니다
    물론 저의 교육의 부재 이지만
    아들놈 입이 장난아닙니다
    아들은 편한 말로 하는 것이지만
    지나가는 차 한테도 험한말 하고
    광고 카피 내용 준수하고 애교 있는 딸가진
    엄마랑의 준수한 대화내용 정도 인데요
    참고로 저도 아들한테 편하게 막말합니다
    죄송합니다
    사춘기 이후 아들놈은 내 안의 아들의 아들이 아니라
    돈 줄때만 내 나들입니다
    빨래라도 늦어 보세요
    난리 납니다
    옷 만 깨끗하면 자기방은 정말 쓰레기 방인데
    겉과 속이 다른 우리집 아들
    감당 불감당입니다

  • 26. 123
    '11.3.2 9:21 AM (123.213.xxx.104)

    모녀로 봤는데..

  • 27. ...
    '11.3.2 9:32 AM (211.209.xxx.213)

    당연히 모녀라고 생각했는데....다르게 생각한 분이 이리 많을 줄이야...

  • 28. .
    '11.3.2 9:41 AM (211.209.xxx.37)

    그게 맥머핀 광고였나요?
    동료카풀로 보고 너무 열받아서 욕하느라 맥머핀인지는 관심도 없었네요.
    저런 싸가지!!!
    다시는 안태워준다..하면서..

  • 29. .
    '11.3.2 9:56 AM (116.37.xxx.204)

    저도 모녀로 봤구요
    울집에 더한 아들 있어요.

  • 30. 이어서
    '11.3.2 9:56 AM (116.37.xxx.204)

    저도 그보다 더한 딸이었는데요
    지금은 엄마랑 좋아요.
    저보다 더한 아들 키우니까요.

  • 31. .
    '11.3.2 10:50 AM (59.27.xxx.60)

    저는 동료로 인식했어요.어이없어하는 운전자의 표정을 보면서도..그래두 밉지않아한다는 생각을 했었어요..모녀였어요? 웃긴건 진짜 제가 그랬다면 딸내미에게 바로 어퍼컷! -_-;;

  • 32. 저도 처음엔 오해
    '11.3.2 1:42 PM (211.177.xxx.190)

    저도 처음에 보고 완전 어이없다 했는데요
    운전자가 이응경씨 아닌가요?
    그럼 동승자가 딸로 나오는 설정이였겠죠.
    이응경씨가 주부 이미지가 강하잖아요.

    그 생각하고 보니 딸로 보여요...

    제가 꼽는 제일 민폐 씨에프는 미즈사랑 대출광고...
    모녀가 앉아있는데 엄마는 눈에 피멍들어있고 딸이 그 아저씨가 그렇게 좋아? 하는데
    짜장면 하나 시켰는데 주방장이 2개 주잖아요. 1+1이예요..
    마지막에 "탕수육 시킬껄.... " 하는데 볼때마다 짜증나요.
    사람 좋으면 이용하는 민폐 거지근성 인간들 생각나서요.

  • 33. 선배언니
    '11.3.2 1:58 PM (222.238.xxx.157)

    선배언니 아닌가요? 동승녀는 밉상후배 느낌인데(아니, 밉상 보다는 잘 빈대붙는)...
    근데 저는 이 광고 싫지 않은데요.ㅋㅋ

  • 34. 정말
    '11.3.2 1:59 PM (211.230.xxx.149)

    제아들이 저랬으면 멱살 잡았을지도 --;;
    윗님~ 운전자 이응경씨라고 하기엔 미모가 많이 딸리는데요.
    이응경씨로는 전혀 안보여요.

  • 35. ㅋㅋㅋ
    '11.3.2 2:03 PM (123.212.xxx.162)

    당근 모녀로 봤는걸요.
    대딩이나 직딩 딸을 데려다 주는 헬리콥터 맘으로 보이던데요.
    눈 흘기는 엄마나, 내일도 데려다 달란 딸이나 곱게 안 보이던데요.

  • 36. 저도 처음엔 오해
    '11.3.2 2:07 PM (211.177.xxx.190)

    아.. 이응경씨 아닌가요?
    전 그렇게 봤어요.. 잘못된 정보 올려서 죄송해요..

  • 37. ?
    '11.3.2 2:09 PM (218.155.xxx.205)

    뭐지 ? 뭐지 ?
    전 왜 도통 본 기억이 없는지 ...

  • 38. -_-;;
    '11.3.2 2:45 PM (58.149.xxx.28)

    저 역시 직장 선배와 함께하는 카풀 정도로 생각하고
    참 개념없는 후배ㄴㅛㄴ이구나 하면서 개탄을 금치 못했는데... ^^;;

    저 역시 광고를 너무 다큐로 받아들인건가요??
    전 그런 민폐형 인간들 너무 싫어라 해서요.. ^^;;

  • 39. 모녀사이
    '11.3.2 2:47 PM (116.38.xxx.64)

    는 정말 아니네요.
    직장동료 카풀이나 친자매정도로 보이는데요.
    어디 엄마라는 멘트가 있어요??
    고물차~이렇게 대화시작인데..

  • 40. ..
    '11.3.2 3:00 PM (180.67.xxx.220)

    모녀사이입니다.
    대사중에 엄마라는 말 나왔습니다.

  • 41. .
    '11.3.2 3:07 PM (119.203.xxx.159)

    저도 이 cf보면서 모녀로 인식했어요.
    세상에 엄마한테말고 누구한테 그런 염치가 통하겠어요?

  • 42. d
    '11.3.2 3:13 PM (121.130.xxx.42)

    '고물차' 가 아니라 '어으~추워' 라고 하는데요?

  • 43. ㅇㅇ
    '11.3.2 3:20 PM (14.33.xxx.22)

    저는 모녀로 봤어요.

  • 44. sister
    '11.3.2 3:22 PM (118.129.xxx.185)

    http://blog.naver.com/ke_imagin/100122387090

    언니네요 전 당연히 엄마로 봤는데

  • 45. ...
    '11.3.2 3:44 PM (119.196.xxx.86)

    ㅎㅎㅎ 당연 모녀아닌가요?
    엄마 내일도 또태워줄꺼지? 하던데?
    운전하시는분 표정도 딱 얄밉지만 내자식이라 봐준다하는 엄마들표정 아닌가요?

  • 46. ..
    '11.3.2 4:20 PM (175.127.xxx.198)

    출근하는 동료로 보이던데요.
    모녀설정인가요? 모녀라고는 전혀 생각해보질 못했어요.
    그리고, 고물차~ 언제 따뜻해지는거야? 그리고, 내일도 또 태워줄꺼지? 하지 않나요? 엄마라는 소리는 못들은듯.

  • 47. 엄마~
    '11.3.2 5:16 PM (1.225.xxx.122)

    저도 엄마! 어쩌구 하는 거 들은 듯.
    그래서 당연 엄마구나....나도 울 딸 저렇게 커도 저런 미모 간직할 수 있을까까지 생각했었는데...ㅋ

  • 48. 헉..
    '11.3.2 5:17 PM (61.255.xxx.11)

    저도 동료 내지는 선배 정도로 생각했어요.
    엄마라는 말은 못 들었는뎅....
    아니 그럼 저 햄버거 값은 누가 낸거야? 궁금했는데..

  • 49. 자매든모녀든
    '11.3.2 5:24 PM (121.135.xxx.123)

    그여자 징징 끄는 말투부터 소름끼쳐요..
    냉일똥탱웡당줄거징..하는.

    하는짓은 진짜..!!

  • 50. 푸핫..^^
    '11.3.2 10:26 PM (115.21.xxx.105)

    여기 동감 일인요..아니..2인인가요??

    남편이랑 같이 보면서 뭐야...했다는...^^ 염치없는사람....뭐....민폐형인간...완전 싫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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