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다이아 귀걸이로 재활용

[결혼반지]

결혼할때 쓸데없이 다이아 3부씩 해서(변함없는사랑이래나 어쨌다나...)
남편이랑 나눠 했습니다.
근데 커플링을 따로 했던것만 꼈지 절대 끼어지지가 않네요..
제꺼는 다이아가 톡 튀어올라와 있어서 주머니에 손이라도 넣었다
뺐다가는 올이있는옷은 같이 딸려나오기 일쑤구요

남편은 결혼 10년이 다되어가도록 한번도 안끼고 그냥 있네요..
그래서 제가 그 두개빼서 귀걸이를 심플하게 해서 항상 끼고 다니고 싶은데
남편은 하라고 하지만..
제가 결혼반지인데 그걸 넙죽 빼서 할려니 살짝 미안해지는데
그냥 둬야하나 고민이네요

[sidi]

재활용 많이들 해요.
저도 결혼 10년차때 결혼때 했던 것 다른 용도로 돌려서 만들었더니
남편도 이쁘다고 좋아했습니다.
와이프가 이쁜거하고 좋아하면 그것이 남편이 행복이죠...^^헤헤

[&]

장롱반지로 두느니 항상 몸에 착용하고 활용하는게 덜 미안하지 않을까욤?..
님이 좋아하시는 모습보고 남편분도 좋아하실듯^^

[..]

전 3부다이아 반지 쏙 들어간 디자인으로 해서
아주 즐겨 껴요.
반지가 없어지는게 아쉬우시면 그리하심 어떨까요?
귀걸이보다는 더 실용적일수도 있지요.
(두개가 있어서 귀걸이 생각하시겠지만..)

[^^]

분실하기 쉬워서 귀걸이는 다이아몬드를 잘 안한다고 들었어요.
참고하세요~~

[저는]

귀걸이로 셋팅 다시 했어요.
남편도 반지를 잘 안끼고 다니고 저도 살이 쪄서 안맞는지라
남편거랑 제거랑 그냥 귀걸이로...
아주 만족하면서 쓰고 있네요.

[ㅎㅎ]

3부로 달랑 그거 하나에 체인 아주 얇게 목걸이 하세요. 요즘에도 심심치 않게 보이고 옛날 최진실이 아로나민 시에프 찍었을때 했던거 기억납니다.
참...조혜련도 세바퀴에서 잘 하고 나오던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