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는 사람들과 친해진다는게 어렵네요

그냥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11-03-01 07:13:31
매일 밤 운동을가요  아파트 내에 있는 헬스클럽요
아는동생도 나오고 동생이 아는 엄마들도 몇번 안면은 있는데 저는 좀 말하기가 불편해서요
문화가 틀린것인지(전 서울고향) 성격탓도 있는것인지 이곳은 울산이구요
하여간 시끄러워요. 제가 시끄러운걸 매우 싫어하고 운동하면그냥 이어폰 끼고 운동만 하거든요.
아는동생이  옆에서 런닝해도 저는 저에게만 집중하고 한시간 동안 운동해도 저는 별 몇마디 안해요.
저만 그렇고 다른 엄마들은 수다떨고 무슨 할 이야기들이 그리많은지 어느때는 제가 이곳에 있는게 불편할때가 있어서요  제가 사람들과 잘 못친해지나봐요 가끔 이게 절 피곤하게 만들어요
그래서 운동가는게 불편할때가 있네요
IP : 124.216.xxx.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 7:31 AM (110.47.xxx.210)

    운동할 땐 말 별로 안 하고 운동하는 게 당연한데,

    너무 과민하게 신경쓰시는 게 아닐까 싶네요.

  • 2. 그냥
    '11.3.1 7:43 AM (124.216.xxx.37)

    아뇨! 제가 가운데 있고 양쪽에서 서로 얼굴보면서 이야기할때 제가 좀 불편할때가 있어요(시간내내)
    좀 신경쓰이죠 제 성격 탓이겠죠 뭐!

  • 3. ..
    '11.3.1 8:32 AM (72.213.xxx.138)

    원래 그쪽이 사투리도 있고 시끄럽죠. 차도녀들이 그리우실 듯 합니다.^^

  • 4. 그렇게
    '11.3.1 9:56 AM (123.214.xxx.114)

    본래 목적을 잊고 수다만 떨다가면 집에 가서 후회하겠죠.
    님 잘하고 계십니다.
    차차 친해질 분들이 애쓰지 않아도 다가온답니다.

  • 5. 울산
    '11.3.1 10:27 AM (121.176.xxx.230)

    아 저도 울산사는데요, 이곳 분들 원래 목소리가 큰편인지, 저도 적응이 안되요.. 만 4년 살았는데, 헬스장가도 시끄럽고, 유난히 시끄럽다고 느끼는것이, 억양이 다르니 덜 친숙하게 귀에 들어오고 그런것 아닌가 싶어요.

    이런말은 울산에 원래 살던 분들이나 경상도가 고향인 울산거주자분들은 이해 못 하시고 갸우뚱하시데요..

  • 6. 울산
    '11.3.1 10:29 AM (121.176.xxx.230)

    그리고 1:1로 대화해도, 유난히 시끄러운 느낌이 있어요.. 어린이집 아이 엄마들이나, 어린이집 선생님과 만나도 그런 느낌이 들어요.. 이런게 문화 충격이구나 하고 아직도 거의 날마다 충격먹고 살아요..

  • 7. rodtkdeh
    '11.3.1 11:46 AM (119.67.xxx.242)

    사람들의 특징이 술자리에선 대화수준이 꼭 싸우는 사람들 모습처럼 시끄럽고 육두 문자에...
    아~그자리 정말 참석 하고싶지 않지요......

  • 8. 저도..
    '11.3.1 1:27 PM (66.90.xxx.199)

    원글님 심정 좀 이해가는게
    제가 그쪽 도시는 살아본 적 없어도
    예전에 살던 도시나 지금 사는 이 곳이나 같은 방언 쓰시는 분들이 주위에 좀 많거든요.
    제 남편도 제 베프도 같은 방언 쓰는 사람이어서 너무 익숙한데도
    그게 그 사람들끼리 언니야~~어쩌구저쩌구 하면서 같이 어울리면
    저는 참 웬지 소외감 들고 그렇더군요.
    저도 그런 느낌을 타파해본적은 없는데....그냥 위로드려보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883 돌잡이 선물 뭐가 좋을까요? 9 아기엄마 2010/10/24 654
588882 베개 바꾸고 싶은데, 괜찮은 종류 추천부탁드립니다. 5 베개 2010/10/24 837
588881 내일 얼마나 추울까요? 어느정도 옷을 4 입어야할까요.. 2010/10/24 1,375
588880 리클라이너 진열품 20% 할인이면 어떨까요? 2 살까요? 2010/10/24 460
588879 브래지어 와이어에 소리 나는 분 계신가요? 2 브래지어 2010/10/24 1,893
588878 증고피아노&진열된 피아노 할인.. 3 고민중이에요.. 2010/10/24 667
588877 다음 주말에 북경가려고 하는데요. 2 여행 2010/10/24 332
588876 만약 원글이가... 38 아닌가요? 2010/10/24 5,590
588875 사무실서 입을 파카.긴것? 짧은것? 2 리자 2010/10/24 277
588874 일월 매트 써보신분 있나요? 14 alfm 2010/10/24 1,652
588873 9개월 아가 머리에 땀이 엄청 나는데 정말 더운 걸까요? 7 아기엄마 2010/10/24 586
588872 인종 별 미인상 관련 글보고!! 4 미남! 2010/10/24 793
588871 할아버지 생신인데 케이크를 만들려고 합니다^^ 5 생신 2010/10/24 298
588870 이케아 캔들도 냄새 잡아 주나요? 5 이케아 2010/10/24 584
588869 친정 시댁 도움 없는 직장맘님들 아이 어떻게 키우세요? 4 직장고민 2010/10/24 753
588868 부산에 머리 잘하는 미용실 있어요..?? 8 .. 2010/10/24 1,993
588867 된장국에 들깨 넣어도 돼남요?? 3 .. 2010/10/24 529
588866 f1 대박이라더군요... 56 2010/10/24 10,153
588865 집을 장기간 비워놓아요.. 7 집나가는여자.. 2010/10/24 1,641
588864 오늘 영화 대부2 보고 왔어요...시간되면 꼭 보세요..(스포 無) 2 좋은 영화... 2010/10/24 575
588863 동방신기 영상 전부를 볼 수 있는 곳? 6 유천 버닝 2010/10/24 974
588862 지금 kbs1에서 목초로 키운 소고기관련 방송하네요..(냉무) 2 ... 2010/10/24 484
588861 친정부모님 생신날 계속 섭섭함이 밀려오네요 13 섭섭함 2010/10/24 1,978
588860 재방으로 다시 슈스케2 본 소감 7 유쾌상쾌 2010/10/24 1,199
588859 최악의 시아버지.. 6 맘이안좋아요.. 2010/10/24 2,549
588858 나랑 너무 친해지고싶어하는 그녀..솔직히 많이 부담스러워요 27 부담 2010/10/24 9,978
588857 라식or라섹 병원 밝은세상 2010/10/24 319
588856 미국(캐나다)가면 사오고 싶은거.. 11 ㅡ.ㅜ 2010/10/24 1,245
588855 화장품 추천해주세요~ 8 건성아지매 2010/10/24 901
588854 2년쉬었는데 재취업 세후 200 받기 힘드네요 3 전업탈출 2010/10/24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