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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가 배달왔는데 벽에 온통 기스

벽에 기스 조회수 : 294
작성일 : 2011-02-28 14:12:24
제목 그대로 입니다.

어제 비가 하루종일 오는 가운데 고생 바가지로 하며 이사를 했어요.
옷을 수납할때가 없어서 근처 가구점에서 5단 서랍장하고 책장을 구입했는데
비가와서 배달이 안된다고해서 오늘 배달해라고 부탁하고 저는 출근을 했구요.

집에는 중학생 남매가 있었는데
집구조상 현관으로 큰 책장이 안 들어와서 아저씨가 무리해서 옮기다가 바로앞에 화장실 문이랑
(현관 바로 앞에 화장실이 마주보고 있음)
현관 벽이랑 문틀이랑 기스를 왕창내고 가버리셨네요.
아들이 놀래서 사진을 찍어서 핸폰으로 보내서 사실을 알았어요.

책장은 결국 못 들어오고 도로 가져가시구요.

저보고 전화해서는 사다리차를 불러 달라는데 7만원짜리 책장때문에 5만원이 넘는 사다리차를 불러 달라는게
말이 안되서 전화로 도로 가져가시라고 말씀 드렸구요.

저는 실물을 못보고 설명으로만 들어서 그정도로 큰 책장인줄 몰랐고
(전시장에 똑같은 디자인데 더 작은 책장이 있었음)
또 현관이 그정도로 못들어오는 구조인지는 생각을 못했네요.

암튼 힘들게 가져오신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그렇게 무리해서 넣다가
집벽이랑 문짝을 다 망가뜨렸으니...
울집도 아니고 월세인데 주인알면 난리가 날텐데...


이따가 집에가서 눈으로 확인해야 더 자세히 알 수 있지만...
어떻게 피해보상해 달라고 해야 하는지 속상하네요.

혹 이런경험 있으신분은 어떻게 조치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이런일은 첨이라서...

꼭 답변 부탁드릴께요.
IP : 121.188.xxx.18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몬이
    '11.2.28 2:39 PM (124.216.xxx.220)

    저도 피해보상 받으신분 경험담 들어보고싶네요.가구살때......가구란게 환불,교환이 어려운 상품이고요,매장가서 실물을 눈으로 보고사도,다른걸 보내주는경우도 허다하고.그런걸 알기때문에
    전 장롱사려다 가구아저씨랑 싸우고 취소한 적도 있어요.
    장롱 실물이 없었거든요,카달록만 보고 주문하는데,계약서에 카달록 사양을 적어달라고했어요.
    장롱 높이,폭,도장제품 뭐 이런것들요.그때부터 저보고 까다로운 아줌마라고 말을 늘어놓는데,
    팔았다가 꼬투리잡힐까 걱정하는 눈치더라구요,그래서 취소해버렸어요.
    자기가 사고쳐놓고 어이없이 사다리차부르라고하는거보세요.아마 님한테 책임전가시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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