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반값 욕실리모델링! 주의하세요

소비자 조회수 : 1,235
작성일 : 2011-02-28 13:38:12
부산 해운대구에서 1월에 욕실 수리한 집입니다.
작년에 싱크대 리모델링, 벽지,바닥재 모두 리모델했습니다.
공사가 끝나면 여전히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과 기타 하자 부분 얘기하게 됩니다.
가까운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라 모두들 끝까지 소비자가 만족할때 까지 AS 해 주셨습니다.
욕실도 리모델링 하려다가 아까운 타일을 다 갈아야 한다고 해서 마음접었는데 마침 타일은 그대로 두고 싼가격에 리모델한다는 플랜카드 하나만 믿고 전화연락해서 공사시작했습니다.
막상 하고 나니 깨끗하게 잘 된것 같아 흡족해 했습니다.
하지만 세면대 배수관에서 문제가 발생되어 불만사항을 얘기했습니다.
처음에는 요즘 세면대 배수관은 모두 그렇게 나온다고 했습니다.
전문 욕실용품 도매상가에가서 다 물어봤습니다.
공사하신 분과 다른 말을 하시더군요..
전화했습니다...명절지나면 해준다더군요
명절 지나고 1주일 되었습니다. 전화 1통 없습니다.
공사후 얼마 지나지 않아 하나하나씩 하자 발생합니다. 욕실에서 물 내릴때마다 욕실전체에 공명이 울립니다..
쇠관속에 공기가 울리는 소리 들어보셨습니까...
안방까지 크게 전달됩니다.  아래층에서 욕실에서 계속 이상한 소리 들린다고 항의 합니다.
10년동안 욕실 사용했지만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소리입니다.

다시 전화했습니다. 일요일 온다고 합니다.
하나 하나 하자가 발견되니 무지 속상합니다. 그냥 동네에서 할껄.. 싸다고 했더니..
불만사항 얘기하니 공사하다가 ..뭐 공사랄 것도 없습니다.  밑에 관연결 마개같은 것을 들고 와서 끼우다가 소음얘기하니 갑자기 하던것 집어던지고 일요일 AS해주러 왔더니 내일 모레면 50이 다되어 가는 우리 부부에게 *랄한다고 합니다.   하던것 제쳐 두고 무슨 관같은 것도 다 가지고 소리지르면서 나갑니다.  
항의 하니 법대로 하라고 합니다.  
AS마저 하라니 법대로 하라면서 소리 지르면서 (당연히 고성이 오갔겠지요)엘리베이트 타고 내려가버립니다.
옆집,윗집 다 묻습니다. 무슨 일이냐고?
아파트가 오래 되다보니 (10년) 요즘 리모델링 많이 합니다.    다른집... 멀쩡합니다.
멀쩡하던 욕실에서 공사후 소음이 들리는 걸 ..누구에게 말해야 합니까?   공사한 사람에게 1차적으로 물어보는것이 당연한 일 아닙니까?  ..
매일매일 욕실 소리때문에 질려버려서.. 어떻게 해야 할지 ..
다른 업체에 돈을 주고라도 다시 손봐야할 것 같습니다. ...
나이도 아래인 사람에게..  그것도 돈까지 줘가면서 *랄한다는 소리 들으니 분을 못 참겠습니다.
미리 돈을 다 준것이 너무 후회됩니다.
전문성 아주 의심스럽습니다. ..
비싸더라도 한번 더 확인하고 검증된 곳에서 리모델하세요

IP : 125.184.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8 1:44 PM (222.110.xxx.158)

    욕실이 그래요. 저희도 욕실만 리모델링 했는데 제거 원한 욕조의 크기도 아니고 메이커도 다른걸로 해놓고 세면대에 물을 막으면 물이 줄줄 세고...이래저래 하다고 얘기하니 우리쪽으로는 거리가 멀어서 가기가 힘들다고 하고 제 생각하고 욕조를 청소하기 좋은걸로 했다고 하더니 고발한다고 하니 나중엔 20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하다가 확인 안한 내가 잘못이라고 큰소리 뻥뻥치시고 세면대 물이 센다고 하니 안방에 있는거랑 바꿔끼면 된다고 하네요. 진짜 열받아요. 아저씨가 너무 무섭게 생기셔서 그냥 싸우다가 그만뒀습니다. 뭐든 동네에서 하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 2. 소비자
    '11.2.28 1:48 PM (125.184.xxx.22)

    맞습니다... 지금 반값 리모델 플랜카드가 온 동네에 붙어있어서 볼때마다 더 열받습니다.
    소송이라도 걸고 싶은 마음입니다.

  • 3. ...
    '11.2.28 4:24 PM (180.69.xxx.150)

    무엇이든 너무 싼건
    다 이유가 있더군요..

  • 4. ....
    '11.3.4 2:30 PM (180.66.xxx.40)

    싸던 안싸던...욕실...좀 그래요.
    하자생기면 속수무책...호미로 막을꺼 가래로 못막을 수도 있는게 욕실리모델링이라고 보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523 키플링 지갑이요 2 지갑 2010/10/23 544
588522 장거리 연애 힘드네요.. 1 .... 2010/10/23 542
588521 무릎팍에 나온 이태곤 보셨나요? 21 터프남~ 2010/10/23 8,213
588520 '누워서도' 서울대를 갈 수 있다고^^ 42 너무해 2010/10/23 6,214
588519 장난스런 키스..끝났어요..화려하게.. 7 아쉬운꿈 2010/10/23 1,273
588518 바닥에 앉아서 컴 작업하기 적당한 상을 구입하고 싶은데 조언 부탁드려요~~ 3 ........ 2010/10/23 252
588517 원목으로된 도마 살 수 있는데 없나요? 2 가르쳐주세요.. 2010/10/23 414
588516 유머 2 유머 2010/10/23 300
588515 손톱무당 용하네요..ㄷㄷㄷ 1 ㄷㄷ 2010/10/23 1,239
588514 성쓰!! 그 부분 또 못봤어요 으허헝 10 아놔 2010/10/23 1,101
588513 모범음식점 리스트 있는 사이트 ..혹시 아세요? ... 2010/10/23 170
588512 컴퓨터를 켰을 때 검은 화면이 보이는데요. 1 저기 2010/10/23 419
588511 6세와 11세용 목에 두르는 워머를 사고 싶은데요 1 엄마 2010/10/23 305
588510 남자가 직장은 좋은데, 여자보다 학벌이 딸릴 경우 24 AWD 2010/10/23 2,440
588509 금혼식은 자식들이 챙기는 건가요? 10 궁금 2010/10/23 982
588508 님들은 결혼 기념일에 뭐하시나요? 7 오늘은결혼기.. 2010/10/23 674
588507 성균관스캔들 남자주인공과 10 강동원과 2010/10/23 1,580
588506 박사 과정 학비는 얼마? 5 얼마? 2010/10/23 1,391
588505 약해도 이런 증상이 오나요?요실금은 아니고요 기가 2010/10/23 252
588504 한나라당이 요즘 은근슬쩍 몸사리는 이유가... 3 .... 2010/10/23 646
588503 고법 "기사삭제 반발 시사저널 직원 징계는 무효" 2 세우실 2010/10/23 147
588502 어제인가 올라온 글 좀 찾아주세요 3 글 찾아 주.. 2010/10/23 283
588501 오메가 or 까르띠에 추천좀 해주세요 13 시계고민 2010/10/23 1,528
588500 어제 슈스케 보고 존박이 좋아졌어요.. 9 존박 2010/10/23 1,593
588499 급!!! 실크스카프에 식용유 묻은거 해결방법 알려주세요! 2 세탁 2010/10/23 372
588498 허각 '슈퍼스타K2' 우승이 값진것은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이 대변해준다,, 7 엄마가 도망.. 2010/10/23 1,973
588497 유기견 사료 후원하고픈데 믿을만한곳 추천해주실분계신가요? 6 유기견후원 2010/10/23 493
588496 지 맘대로 터지는 현대차 에어백 1 두고보자 2010/10/23 321
588495 선배엄마들 조언좀 해 주세요 2 학원고민 2010/10/23 385
588494 아이들 폴로요.. 1 사이즈문의 2010/10/23 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