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에서 1월에 욕실 수리한 집입니다.
작년에 싱크대 리모델링, 벽지,바닥재 모두 리모델했습니다.
공사가 끝나면 여전히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과 기타 하자 부분 얘기하게 됩니다.
가까운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라 모두들 끝까지 소비자가 만족할때 까지 AS 해 주셨습니다.
욕실도 리모델링 하려다가 아까운 타일을 다 갈아야 한다고 해서 마음접었는데 마침 타일은 그대로 두고 싼가격에 리모델한다는 플랜카드 하나만 믿고 전화연락해서 공사시작했습니다.
막상 하고 나니 깨끗하게 잘 된것 같아 흡족해 했습니다.
하지만 세면대 배수관에서 문제가 발생되어 불만사항을 얘기했습니다.
처음에는 요즘 세면대 배수관은 모두 그렇게 나온다고 했습니다.
전문 욕실용품 도매상가에가서 다 물어봤습니다.
공사하신 분과 다른 말을 하시더군요..
전화했습니다...명절지나면 해준다더군요
명절 지나고 1주일 되었습니다. 전화 1통 없습니다.
공사후 얼마 지나지 않아 하나하나씩 하자 발생합니다. 욕실에서 물 내릴때마다 욕실전체에 공명이 울립니다..
쇠관속에 공기가 울리는 소리 들어보셨습니까...
안방까지 크게 전달됩니다. 아래층에서 욕실에서 계속 이상한 소리 들린다고 항의 합니다.
10년동안 욕실 사용했지만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소리입니다.
다시 전화했습니다. 일요일 온다고 합니다.
하나 하나 하자가 발견되니 무지 속상합니다. 그냥 동네에서 할껄.. 싸다고 했더니..
불만사항 얘기하니 공사하다가 ..뭐 공사랄 것도 없습니다. 밑에 관연결 마개같은 것을 들고 와서 끼우다가 소음얘기하니 갑자기 하던것 집어던지고 일요일 AS해주러 왔더니 내일 모레면 50이 다되어 가는 우리 부부에게 *랄한다고 합니다. 하던것 제쳐 두고 무슨 관같은 것도 다 가지고 소리지르면서 나갑니다.
항의 하니 법대로 하라고 합니다.
AS마저 하라니 법대로 하라면서 소리 지르면서 (당연히 고성이 오갔겠지요)엘리베이트 타고 내려가버립니다.
옆집,윗집 다 묻습니다. 무슨 일이냐고?
아파트가 오래 되다보니 (10년) 요즘 리모델링 많이 합니다. 다른집... 멀쩡합니다.
멀쩡하던 욕실에서 공사후 소음이 들리는 걸 ..누구에게 말해야 합니까? 공사한 사람에게 1차적으로 물어보는것이 당연한 일 아닙니까? ..
매일매일 욕실 소리때문에 질려버려서.. 어떻게 해야 할지 ..
다른 업체에 돈을 주고라도 다시 손봐야할 것 같습니다. ...
나이도 아래인 사람에게.. 그것도 돈까지 줘가면서 *랄한다는 소리 들으니 분을 못 참겠습니다.
미리 돈을 다 준것이 너무 후회됩니다.
전문성 아주 의심스럽습니다. ..
비싸더라도 한번 더 확인하고 검증된 곳에서 리모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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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욕실리모델링! 주의하세요
소비자 조회수 : 1,210
작성일 : 2011-02-28 13:38:12
IP : 125.184.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28 1:44 PM (222.110.xxx.158)욕실이 그래요. 저희도 욕실만 리모델링 했는데 제거 원한 욕조의 크기도 아니고 메이커도 다른걸로 해놓고 세면대에 물을 막으면 물이 줄줄 세고...이래저래 하다고 얘기하니 우리쪽으로는 거리가 멀어서 가기가 힘들다고 하고 제 생각하고 욕조를 청소하기 좋은걸로 했다고 하더니 고발한다고 하니 나중엔 20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하다가 확인 안한 내가 잘못이라고 큰소리 뻥뻥치시고 세면대 물이 센다고 하니 안방에 있는거랑 바꿔끼면 된다고 하네요. 진짜 열받아요. 아저씨가 너무 무섭게 생기셔서 그냥 싸우다가 그만뒀습니다. 뭐든 동네에서 하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2. 소비자
'11.2.28 1:48 PM (125.184.xxx.22)맞습니다... 지금 반값 리모델 플랜카드가 온 동네에 붙어있어서 볼때마다 더 열받습니다.
소송이라도 걸고 싶은 마음입니다.3. ...
'11.2.28 4:24 PM (180.69.xxx.150)무엇이든 너무 싼건
다 이유가 있더군요..4. ....
'11.3.4 2:30 PM (180.66.xxx.40)싸던 안싸던...욕실...좀 그래요.
하자생기면 속수무책...호미로 막을꺼 가래로 못막을 수도 있는게 욕실리모델링이라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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