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 사놓고 나니 후회되네요

[.]

니콘 제품 고장이 나서 5만원 주라고 하니 고민하다가, 생각해보니 밧데리도 잘 방전되었던거

같고 4년되어서,  결국 니콘 4년전에 샀던 단골매장에 가게되었어여/

아저씨가 그래도 니콘을 고치라고 한사코 말하셔서 팔고는 싶지만 예전게 좋다

믿음가시는분이라,  새로 사고 싶으면, 삼성은 별로라고 하고

비싼건 싫고,  그냥 저냥 쓸만한거 주세요.했더니,  

소니w330 인데, 기스가 나서 소니사로 보내야 할게 있다고,

저렴하게 16만5천원에 하라고 주시더라구요. 파우치도 소니정품 주셨고, 리더기도 ,소니 4기가메모리도 주시니

그냥 저렴하게 샀다 생각했는데

집에와서 인터넷 조회해보니, 24- 20만원까지도 있더라구요.

갑자기 제대로된 제품 살걸 후회도 되네요.  근데 제품은 잘되긴 하고,  잘산거죠?ㅎㅎㅎㅎㅎ

[네]

그냥 마음접고 잘쓰세요 저는 니콘 쿨픽스 수리해서 사용중이예요 큰아이 두살때 샀는데 지금 10살 ㅎㅎ 배터리말고는 좋아요 색감도 좋고...그런데 친구 디카 보니까 확 바꾸고 싶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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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쿨픽스 s10 인데요. 저희 10배줌 되는거 썼었거든요.
요새도 10배줌은 별로 없다는걸 오늘 알았어요.
제가 애들 어릴때라 동영상 찍고 싶다고 극구 이야기 했었나봐요.
덕분에,유치원,학교 발표회마다 줌으로 당겨서 찍었었네요.
작은디카가 부러웠는데, 세상에 기능들이 더 떨어지는것 같아요.
그래도 캐논,니콘,소니는 더 괜찮은가봐요.
그냥 기쁘게 써야겠죠?

[..]

한번 산 물건이나 저지른 일은..
내 게 최고다! 잘했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뒤돌아보지 마세요~
그게 정신 건강에 좋고 결국은 물건도좋게 보이고 다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