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선호사상이 많이 줄어든것은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작성일 : 2011-02-27 19:20:09
1000260
며칠전 뉴스에서 출생아동수가 저번보다 조금 늘었다는데..
조금 늘었났다고 하지만 저출산은 당분간 계속될것 같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결혼연령이 높아지고 첫출산이 30살이 넘어가고
경제적인 문제로 아이를 낳기를 꺼려하는분위기가 있습니다.
낳아도 한명..아들딸 구별없이 하나만 잘끼우자는 인식이 퍼져가고 있습니다.
남아선호사상이 어느정도 되는가 잘 말해주는 여아 100명당 남아출생수는
정상범위 100~105명에 들어갔다고 하네요.
그 유명한 경상도 지역도 105명안에 있다고 하니..
이젠 남아선호사상은 없어졌다고 생각합니다.
IP : 121.167.xxx.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27 7:25 PM
(59.9.xxx.111)
남아선호사상은 없어지지 않았어요. 저는 초등이랑 많이 만나는 일 하는데
엄마들은 남자아이에게 여전히 남자답게, 남자니까, 남자니까를 얘기하고
여자애한테는 세상이 얼마나 변했는지를 얘기합니다.
남매 가르치면서 엄마랑 얘기해보면 참 재밌더군요.
여자애는 세상이 변했으니 뭐든 할 수 있고
남자는 당연히 이래야 되고 저래야 되고
어떤 애 엄마는
여자애가 반 1등 해오면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아들이 반에서 성적 떨어져 여자애한테 반 1등 뺏기면
너 어떻게 여자애한테도 지니? 라고 말하는거 보고 정말 웃음이 났죠.
남아선호사상에 대해 저의 생각은 확고합니다.
남아선호사상을 만드는건 같은 여자,
그것도 어머니. 아들의 어머니.
2. .
'11.2.27 7:30 PM
(112.169.xxx.192)
네 같은 여자들 맞구요.
저의 고모들,이모들은 안변하더군요.--;;
법조계,경제계등등 사회지도층에서부터 빠른 변화가 있었으면 하네요.
3. ..
'11.2.27 7:55 PM
(125.186.xxx.11)
정말 웃기죠
남자가~...여자가~...
딸만 키우거나 아들만 키우는 엄마들보다, 남매키우는 분들이 더 중심 잘 잡고 아이들에게 긍정적이고 평등한 양육을 해야할것 같아요
첫 댓글님 말씀처럼, 남매키우는 엄마들이 뭔가 안 맞아떨어지게 이중적인 육아를 하는 경우도 많고, 아예 대놓고 한쪽 성을 차별대우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더군요
4. .
'11.2.27 8:39 PM
(112.169.xxx.192)
아 윗님 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남매의 경우 차별이 심하더군요.
주변보면 더욱 그렇고 아들은 돈 대줘가면서 젊은 사장 만들어 놓곤 딸은
대학보내 기숙사생활~ 별 관심도 없던데다 멀리 떨어져사니... 사실 나도 아들이 더 좋다고...
더 맘이 간다고~ 하는데...저도 남매라...이모 딸램이 갑자기 서러움 많이 당할 앞날이 그려지는데..그 주둥이를 잡아 뜯고 싶어지더라는...
그대도 여자이건만..... 내 맘속에 말을 전해 들었는지....어쩔수 없다고까지 매듭짓더군요...
에구 구닥다리..노친네야...하고 말았슴. 저랑 딱 두살차이나는 이모. 뇌구조 바꿀순없겠더군요.
5. ...
'11.2.28 2:30 AM
(211.177.xxx.31)
전 둘다 있어야..딸만 있는집에 아들바라고
아들만있는집 딸 바라는것처럼..
선호사상은 정말 많이 없어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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