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물가 정말 적응이 안되네요...
작성일 : 2011-02-27 18:45:36
1000253
마트 갈때 마다 빈수레 가지고
몇바퀴 빙빙 돌다가
꼭 필요한 것만 넣어서 사오는데도
평균 5만원이네요.
마트 갔다 와도 이삼일 있으면 또
냉장고는 텅텅 비고...
전기세, 난방비 다 오른거 같아요.
이번달에 많이 나왔더라구요.
저희는 식구도 적은데 이러니
한참 자라는 아이들 많은 집들은 정말
어찌 사시는지 모르겠어요.
물가가 오른 만큼 생활비를 줄이려고 하지만
이거 정말 안되네요...
생활비 줄이는거 정말 정말 어려워요...
IP : 125.140.xxx.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늘
'11.2.27 6:49 PM
(116.41.xxx.180)
가이리 볶음멸치랑 쥐포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예전거 반밖에 안되는거 같아요..
2. .
'11.2.27 6:52 PM
(58.127.xxx.55)
정말 물가가 올라도 너무 무섭게 올랐어요...
저도 금요일에 장보러 가면서 꼭 사야할 것만 메모해서 충동구매 안하고
장봤는데도 7만원이 넘게 나왓어요.
근데 주말 내내 집에 있으면서 세 식구가 몇 끼 먹으니
아무래도 담주 화요일쯤엔 다시 장보러 나가야 할 듯...
생활비에서 줄일 수 있는 부분 중에 제일 만만한게 식비라는데, 전 그게 잘 안 되네요...
3. 저역시
'11.2.27 6:53 PM
(222.233.xxx.216)
마트 일주일에 한번가는 편인데
기본이 10만원 넘어가네요
정말 먹을거는 줄이고 싶지않는데...
4. ㄹ
'11.2.27 7:05 PM
(124.61.xxx.70)
좀 불편해도 전 시장 다녀요 그나마 시장이 좀 싸고 싱싱하더라구요
5. ...
'11.2.27 7:17 PM
(220.93.xxx.209)
싼거만 찾고 웬만하면 먹는거 입는거 참고 그러고 살고 있어요 요즘
식빵 사러 갔더니 또 올랐더군요
좀 있으면 식빵 반토막 한 봉지 2000원 할 기세
6. 무기화
'11.2.27 8:16 PM
(119.195.xxx.221)
식량이 무기화될거예요. 결국은.
그래서 식량자급률이 중요.
한국은 쌀만 남았는데 쌀마저도 개방되면
어디 흉작이라도 됐다 이러면 그냥 다 죽는거예요.
아무리 배 만들어 팔고 자동차 만들고 팔아도
수입해오는 식량으로 막대한 돈이 나가기 때문에
견딜수가 없어요.
ㄱ
그리고 중요한건,
흉작이 아니라 수출하는 쪽에서 한국의 농업기반이 무너진걸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에
천정부지로 가격을 올려도 우리가 손 쓸 수가 없다는거죠.
참, 무서워요.
7. 엔CHO
'11.2.27 9:05 PM
(125.142.xxx.34)
내 사랑 엔CHO도 1000원..이젠 바 아이스크림도 못 먹게 생겻어요.
8. ...
'11.2.28 2:39 PM
(124.50.xxx.21)
마트 좋아하던 제가
요즘 물가때문에 마트 끊고 그냥 집앞 슈퍼에서 해결해요.
도데체 뭐가 문제 인지,
누가 진단 좀 해줘요.
이렇게 갑자기 물가 비상일 수있나,,
결혼 18년차 인데 이렇게 심한 건 처음 느껴봐요.
심각하단거,너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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