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쉰 냄새 나느 쌀 어떻게 해야 하나요

[흑흑]

저녁에 쌀을 씻어서 밥통에 넣고는 얘들 재우고 와서 취사예약해야지
했는데 그냥 같이 자 버렸어요ㅠㅠ
아침에 밥통 열어보니 약간 쉰 듯한 냄새가 나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식혜 만들어야 하나요?(이건 또 어떻게 만드는지)
제가 살림을 잘 못 해서요.
자세히 좀 알려 주세요
미리 감사드려요

[,]

여러번 씻어서 밥하세요

[..]

밥이 약간 평소보다 누렇더라도 굴하지 마세요;
정말 찜찜하시면 밥 퍼서 프라이팬에 눌게 해서 누룽지 만들어 냉동실에 넣고
속 안 좋을 때나 그럴 때 드세요. 삶아서.

[.]

음...취사예약을 못하고 그냥 오래 물에 담궈둔 상태의 쌀이라면
일단 물에 여러번 씻은 다음,
평소보다 물을 약간 적게 잡고(쌀이 물에 충분히 불어 있을 걸 고려해서)
식초나 레몬즙을 몇 방울 넣어서
밥을 지어 보세요. 오래된 묵은 쌀도 식초를 몇 방울 넣고 밥을 지으면 괜찮더라구요.

[경험.]

팍팍 씻어서 밥해먹었어요

[식초 넣어서]

식초 몇숟갈 넣어서 두 번 정도 쌀을 씻고 밥하면 된다고도 들었어요,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