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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싫어하는 옷스탈이 있나요?

조회수 : 4,833
작성일 : 2011-02-27 13:51:23
전 레이스가 주렁주렁 달린옷이나 작은 단추가 촘촘하게 달려있는옷은 한번도 입어본적도 없고
앞으로 절대 입지않을... 제 취향이 아닌옷거든요..

방금전 백화점식당가에서 밥을 먹고왔는데 친구분인듯한 두분 한분은 레이스가 주렁주렁 달린옷
한분은 작은 단추가 촘촘하게 달려있는 옷을 입고 맞은편 탁자에서 식사를 하시는데 눈이 어질어질...
아무래도 전 머슴과인가봐요^^;;
IP : 180.70.xxx.166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7 1:54 PM (59.19.xxx.245)

    어깨드러난옷,
    치렁치렁 질질 끄는옷
    목 죄는 옷
    특히 요즘 다리굵은여자 레깅스입은거 진짜 못보겠음
    치마인지 바지인지 모를정체불명의 옷

  • 2.
    '11.2.27 1:55 PM (118.32.xxx.193)

    전 심하게 얼룩덜룩한 스노우진 너무 더러워 보여요 ㅋㅋ

  • 3. ..
    '11.2.27 2:00 PM (114.206.xxx.238)

    얼어죽기 딱 좋은 날씨에 멋낸다고 얇은 스타킹에 미니스커트 입고 다니시는 젊은 여성분들
    ..... 덜덜떠는 모습이라도 보이지 말던가....ㅎㅎ

  • 4. ㅇㅇ
    '11.2.27 2:04 PM (211.201.xxx.172)

    그러게요 초미니반바지에 신으나마나인 검은색 얇은 스타킹 지대 안쓰러워 보임. 각선미가 좋아도 커버안될 ㅋㅋㅋ 레이스나 프릴 주렁주렁 달린 옷 무지 시러해요.

  • 5. ....
    '11.2.27 2:09 PM (125.152.xxx.252)

    저도 원글님과 같은 성향이네요
    단추 많은옷 절대 안사고요 장신구 많은 옷도 싫어해요
    그래서 제 스타일이 넘 단조롭네요

  • 6. ..
    '11.2.27 2:11 PM (1.225.xxx.88)

    하의실종 패션이요.
    민망해요.
    그거 입은 사람치고 아직까지 실제로 제 눈으로 본 바로는 몸매 좋은 사람 극히 드물고요.
    얼마전에 대학 다니는 제딸보다 딱 두배 굵은 허벅지의 아가씨가 하의 실종 패션으로 전철에서 제 앞에 딱 서서 본의 아니게 경기 할뻔 했습니다.
    수퍼모델 정도가 그렇게 입고 제 앞에 왔다갔다하면 그땐 생각이 달라질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하의실종 패선은 보기에 불편합니다.

  • 7. 저는..
    '11.2.27 2:20 PM (119.67.xxx.52)

    치타무늬.표범무늬 호랑이무늬...티나 레깅스요..ㅋ

  • 8. ㅡㅡ;;
    '11.2.27 2:23 PM (125.178.xxx.158)

    다리 짧고 굵은데 스키니진 입는거요.
    자신의 체형은 고려하지 않고 유행만 쫓는거 참 개념없어보여요.

  • 9. ㅎㅎㅎ
    '11.2.27 2:24 PM (211.44.xxx.91)

    다리에 살집많은 분이 살색스타킹 신고 초미니 스커트 입었을때 놀라서 반사적으로 쳐다보니 눈길을 피함
    하의실종패션을 아기엄마께서 착용하셨을때--아기엄마라서 뭐라는 게 아니라 애가 뭐 던지면 주울때나 침닦아주거나 먹인다고 구부리면 다 보이는 상황때문에...---

  • 10.
    '11.2.27 2:30 PM (211.61.xxx.218)

    더운 날 개혓바닥처럼 죽 늘어진 가디건이나 너무 풍덩한 상의, 스타킹인지 다린지 모를

    스키니진, 다리도 짧은데 밑단 접는 스타일 바지, 정체 불명의 영어가 씌여 있는 티,

    50대 아줌마 나이대에 허벅지 반 길이의 치마 뒷모습 보다가 앞모습 얼굴보고 너무 놀랐어요.
    아무리 다리가 자신있어도 저런 심한 불일치는 좀 안 해야 할듯요. 자신감이 아니라 옆에서
    한 마디 해주는 사람도 없나 싶고 그렇대요.

  • 11. 원글..
    '11.2.27 2:31 PM (180.70.xxx.166)

    다들 저랑 취향들이 비슷....^^
    참고로 제가 화들짝 놀랬던 패션은 실내아쿠아시설에서 어떤분이 살색 수영복을 입으셨더라구요
    제가 눈이 나빠서 멀리서 보고는 나체로 돌아다니는줄 알고 얼마나 경악을 했던지...^^;;

  • 12. ㅎㅎㅎ
    '11.2.27 2:35 PM (211.44.xxx.91)

    심한 불일치.
    살색 수영복...
    비와서 집에 콕하고 있는데 여기 넘 재밌네요

  • 13. ㅋㅋㅋ
    '11.2.27 2:41 PM (122.34.xxx.64)

    댓글들 다 저랑 비슷하심ㅋㅋㅋ
    검정이며 살 비치는 아주얇은 스타킹 신고 하의실종 바지/치마 입은거..
    일단 너무 추워보여서 ng
    그렇게 입고서 열에 아홉은 덜덜덜 떨고있고, 윗도리도 티에 가디간정도 입는애들 많아요.
    오늘 비로 얼음 다 녹겠으나, 얼음 많은 길에서 완전 킬 힐 신고서 위태위태하게 걷는 애들...
    가서 손이라도 잡아주고 싶었다능...
    저같이 40 넘은 사람들은 상의는 몰라도 하의는 보수로 가야할 듯.
    40 넘겨서 짧은 하의 입으시는 분들, 멋져보이는 걸 한번도 못봤어요.
    가슴선 드러내는 건 (흰 셔츠를 브라 있는데까지 푼달지...) 멋질때도 있는데
    하의는 정말 가려야 할 것 같아요
    -------개인적인 취향입니다만...

  • 14. 레깅스..
    '11.2.27 2:43 PM (58.229.xxx.113)

    타이즈만 입은것 같은 레깅스..
    너도나도 똑같은 레깅스+어그부츠..다 똑같아서 누가누군지 모르겠다는...
    뚱뚱한 몸을 생각치 않은 울퉁불퉁튀어나오게 입은 옷..

  • 15. 333
    '11.2.27 2:47 PM (58.228.xxx.175)

    그런데 이글과 댓글 읽어보면 저아래 황새뱁새 글과 비슷한데요.요즘 유행하는 스탈 대부분 싫어하잖아요..댓글내용이 거의 요즘 유행하는 스탈인데 ㅋㅋㅋ
    이글보다가 방금 이십대 쇼핑몰 사이트 들어가서 보고 왓는데 대부분 여기 적힌 패션인데 ㅠㅠ

  • 16. 저는
    '11.2.27 2:48 PM (222.233.xxx.216)

    보기에 단정치못한 옷은 못 입겠어요
    깔끔한게 보기에도 입기에도 그만 아닌가 싶어서요..

  • 17. ...
    '11.2.27 2:49 PM (122.34.xxx.15)

    전 웬만하면 남 옷 신경안쓰는데... 트레이닝복인데 엉덩이에 알파벳써있는거... 월매나 꼴배기 싫은지....... 미안합니다.....

  • 18.
    '11.2.27 3:06 PM (220.255.xxx.28)

    전 나름 개성이라서 그냥 보기 싫다는 느낌은 없는데, 요즘은 체형이 많이 변했지만, 여전히 한국여성분들 키크고 마르고 납작 엉덩인분들 많으데, 일자 원피스입고 플랫신었을때 허리가 유난히 길어보인느거. 제 친구가 참 예쁘고 다른 옷들은 잘 소화하는데 그 원피스만 입으면 허리가 엄청 길어보는데, 상처받을 까봐 말을 못하고 있어요. 단정한 옷차림이긴 한데, 중간에 한 번 짤라주는 디자인이면 긴 허리가 돋보이지 않을 텐데..

  • 19. 저는
    '11.2.27 3:08 PM (219.254.xxx.170)

    배기팬츠요
    왜 다리를 반토막으로 보이게 만드는지 이해가 안감
    다리 굵은데 심하게 짧은 치마 입은것- 무슨 자신감인지 모르겠음,,,,,다리 보고 있으면 살짝 역겨움

  • 20. 미투
    '11.2.27 3:24 PM (218.155.xxx.205)

    저도 너무 너풀한 옷이나 단추가 심하게 눈에 띄는 옷은 사절이에요
    체형이나 다리 길이 생각 안하고 입는 스키니바지
    짧고 심하게 두꺼운 다리에 입은 미니스커트

  • 21. sksmssk
    '11.2.27 3:52 PM (115.136.xxx.132)

    다른건 이해가는데 다리짧고 굵으면 남들 눈땜에 일자바지만 입어야하나요?
    다리굵은데 스키니입는다고 흉보는건 아닌듯 ㅡ.ㅡ;;

  • 22. ..
    '11.2.27 4:02 PM (211.61.xxx.218)

    다리 굵은 사람들 허벅지가 터져 나올 듯 부풀어 있는데 입은 스키니 진짜 보기만 해도
    헉 다시 보게 되고요 그런 다리로 미니 입고 스타킹 신고 걸어가는 것 보면 안 보고 싶어서
    눈을 돌리고 싶은 건 사실.

  • 23. 목폴라..
    '11.2.27 4:05 PM (116.33.xxx.9)

    목폴라요.
    저도 답답해서, 숨막혀서 못 입고,
    다른 사람 입은 것도 따뜻하게 안 보이고 답답해보여요.
    가끔은 웃기게도 보여요.

  • 24. ....
    '11.2.27 4:11 PM (61.80.xxx.232)

    가슴 다 내놓고 다니는 패션, 흰셔츠같은 밝은 옷에 분홍, 검정 이런 색깔있는 브라한 패션..

  • 25. ㅋㅋ
    '11.2.27 4:13 PM (175.112.xxx.136)

    브라나 팬티가 겉으로 다 비치는 옷 있잖아요.그런 옷 입은 ㅇ ㅕ자들 보면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살까 거울은 볼까 싶어요.

  • 26. 잉?
    '11.2.27 4:15 PM (58.143.xxx.151)

    패션이 개인적 취향이긴 하지만

    목폴라가 웃기게도 보인다구요?

    전 겨울엔 목폴라만 입어요. ..저 나름 패션리더...ㅋㅋ

  • 27. 헉!
    '11.2.27 6:53 PM (59.8.xxx.111)

    저도 목폴라요?
    저도 겨울엔 주로 목폴라만 입는데...혹..목이 짧거나 굵은 사람이 입으면 안이쁘긴 하지만서도...
    전 거의 3월초까지도 입고 다녀요. 색깔도 다양해요. 가격 비싸도 좋은 제품으로 드라이 크리닝해서 보관하다보니 거의 10년 된 것도 괜찮아요.

  • 28. 저는
    '11.2.27 7:46 PM (118.46.xxx.122)

    청바지에 핫피스로 문양 그려져있는거요. 뒷주머니에 로고 정도 이런거 말고 허벅지나 종아리쪽으로 쭉 그림처럼 반짝이 붙어있는거요. ㅎㅎ

  • 29. ㅋㅋㅋ
    '11.2.27 7:52 PM (110.9.xxx.142)

    상의도 화려한 무늬 하의도 화려한 무늬...
    청청 패션만큼이나 뜨악~~~하게 만듬
    위에 체크 아래 체크도 웃김

    근데 목폴라를 이상하게 보시는 분들이 많네요
    저도 애들 낳기전에는 목폴라를 겨울에는 항상 사랑했었는데 그때 저도 한 패션했거든요
    요즘은 화딱증이 나서 목폴라 못 입어요
    ㅋㅋ

  • 30. ..
    '11.2.27 10:59 PM (1.225.xxx.88)

    목이 굵고 짧으면 목몰라가 답답하지요.
    목이 학처럼 길고 가늘가늘 해봐요. 얼마나 멋진 아이템인데요.

  • 31. 이쁘게..
    '11.2.27 11:37 PM (114.200.xxx.81)

    이쁘게들 보이고 싶어하면서 이쁘지 않으니 입지 말라고 하면 개인 자유라고 거품 물까요..

    저는 관대한 편인데요.. 사실 살짝 몸집 있는 아가씨가 미니 입어도 이쁘게 보입니다.
    그건 젊음이니까요. - 각선미 죽이는 40대, 50대 아줌마보다 살이 통통한 20대 초반
    아가씨가 미니스커트 훨씬 잘 어울려요.

    다만.. 레깅스 입어서 다리를 더 짧아보이게 한다거나 (그리고 허벅지 살 때문에 레깅스가 쫘악 땅겨져서 가운데 부분만 좀더 허옇게 보이기도 하지요..)
    목 짧고 상반신 살 많은 분이 목폴라 입으면 안이쁘지요..

    하의실종 패션은 전 좋아하는데(귀엽게 보임)
    하의실종은 엉덩이를 완전히 감싸주는 상의가 있어야 하죠.
    윗 댓글에서처럼 앞에 Y자가 보이는 레깅스 같은 건 이효리라도 용서못함.ㅠ.ㅠ

  • 32. .
    '11.2.28 12:40 AM (119.71.xxx.211)

    청자켓류 별로예요.
    청바지는 좋은데.

  • 33. 요즘의
    '11.2.28 9:47 AM (203.152.xxx.93)

    하의 실종 패션

  • 34. ...
    '11.2.28 10:21 AM (211.210.xxx.30)

    발목 나오는 검은 레깅스 위에 짧은 치마요.

  • 35. ..
    '11.2.28 11:30 AM (118.220.xxx.83)

    쫄바지에 부추신은 아줌마들...
    무슨 자기들이 파워레인저인줄 착각....

  • 36. 레이어드룩
    '11.2.28 12:17 PM (61.82.xxx.82)

    저는 남이 이렇게 하는 거 이뻐 보이는데 저는 정작 너무 불편해서 못하는 룩이 레이어드요...
    예를 들어 피트되는 남방 입고 위에 피트되는 브이넥 스웨터를 입는다던지 터틀넥 입고 위에 또 원피스 입고 이런 거 도저히 못하겠어요...ㅜ.ㅜ 너무너무 답답해요.

  • 37. 아무리
    '11.2.28 1:06 PM (58.145.xxx.249)

    단정하다고해도 유행 너무 심하게 지난패션이요....한 10년정도 전의 옷;;;;
    단정하다, 검소하다해도 그건 정말 아닌것같아요.
    일자통바지 밑단 그냥 접어있는거랑요.....

    너무 귀엽고 공주스러운 옷도 별로 안예쁜것같아요. 개인적취향....

  • 38. mm
    '11.2.28 1:14 PM (121.182.xxx.174)

    3~40 대 정도 기혼여성 중 패셔너블하게 입는다고 하는 사람들 중, 검은색 일색의 치렁치렁한
    튀는 디자인 긴 치마, 긴 가디건, 긴 자켓에 부츠(징박히고 역시 튀는),
    화장도 역시 푸른색, 회색 펄 종류 많이 쓰고..
    청바지에도 화려한 장식있는 사람들이 제 눈에는 안 멋져보입니다.
    그리고, 부츠컷 스타일바지에 통굽 신발. 그냥 아줌마패션으로 느낍니다.

  • 39.
    '11.2.28 1:14 PM (203.232.xxx.3)

    여기저기 마구 마구 찢어져 있는 청바지.....라커 아니면 아무도 소화 못 해내는 패션 같아요,

  • 40. 깍뚜기
    '11.2.28 1:24 PM (122.46.xxx.130)

    이런 건 세대별로도 답이 참 다른 문제일 거 같아요 ㅋㅋ
    목폴라만 봐도 취향차 엄청 나잖아요?
    그리고 다리 굵은 말든 미니와 스키니 입는 걸 흉보는 시선이 불편해요
    사오십대 아주머니 긴 생머리 뭐 어떤가 싶고
    찢어진 청바지도 머 어때??? 그렇던데요
    개인의 취향 진짜 다르지요 ㅋㅋㅋㅋ

    저는 로고티나는 획일적인 고가 브랜드 백의 행렬을 보면 어지러워요;;;
    다들 큰 비용을 지불하고 가장 효과를 못보는 품목 같아요

  • 41.
    '11.2.28 1:49 PM (175.112.xxx.228)

    저는 레오파드 무늬 좋아하는데...
    그냥 단색 니트나 단색 바지에 호피무늬 가디건하나 정도 심플하게 입으니까
    그냥 튀어보이지 않고 괜찮던데...
    다른 사람들은 싫어하나봐요ㅠㅠ

  • 42. ..
    '11.2.28 1:50 PM (221.155.xxx.142)

    다리 굵은 사람은 짧은 치마 입지 말라는 말은
    얼굴 못생긴 사람 얼굴 가리고 다니라는 말과 뭐가 다른지...

    저도 싫은 스타일 분명히 있지만 공중도덕이나 윤리의식 실종처럼 남들에게 피해주는 것도 아닌 문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난 뭐가 싫어'라고 언급하는 발상 자체가 유치하다는 생각입니다.
    내 눈에 싫으면 나만 안 입으면 됩니다요.
    이건 '제 취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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