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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할때 갑자기 튀어나오는 오토바이.........
운전하면서 느끼는게 정말 제 입에서 이렇게 많은 욕이 튀어나오는지 몰랐네요
운전하다보면 어느샌가 구석구석 요리조리 구석에서 튀어나와서 깜짝놀래키는 오토바이,자전거...
십대애들은 물론이거니와 배달오토바이 때문에 하루에 몇번이나 심장이 가슴속에서 튀어나오려고해요
만일에 대비해서 규정속도,신호를 지키면서 운전을 하는대도 오토바이와 자전거는 정말 눈에 거의 잘 안들어
와요...가다보면 어디선가 휙~ 하면서 옆이나 앞을 지나가는데 정말........
그리고 택시........생계때문에 이해는 하지만, 깜빡이도 넣지않고 무조건 핸들꺾고 차선바꾸고,
무조건 디밀어 놓고 보자는식.........정말 어떨땐 나이가 많고 적고 떠나서 차에서 내려서 한대 때리고 가고싶다
는 생각이 들어요..........-_-;;
1. 패주고 시퍼
'11.2.27 11:00 AM (180.71.xxx.172)맞아요 저런 인간들 보면 욕이 바가지로 나옵니다
지킬건 지키며 살면좋겠는데 인간성 제로인 인간들 수두룩 빽빽 입니다
무조건 조심 하는수 밖엔...2. 방어
'11.2.27 11:01 AM (76.64.xxx.182)운전 어려워요 경력 20 년이 되어도 운전대 앞에선 매일 놀라고 조심해야지 느낀답니다 특히 오토바이 있으면 전 아예 차선 바꾸거나 거리를 줘서 딴 차 끼어들게해요
3. ..
'11.2.27 11:04 AM (122.32.xxx.80)전 초보지만 집근처(지방국도)에 다닐땐 잘 몰랐는데 지난번 서울에 갔다가
완전 겁먹었었어요. 퇴계로쪽이였는데 이쪽이 워낙 오토바이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기도 하지만
사방에서 튀어나오는데 정말 정신없더라구요. 무서워요.4. ....
'11.2.27 11:07 AM (61.80.xxx.232)이세상에 없어졌으면 하는 것 1위...
오토바이예요..25년 운전생활에 두 번 사고 났어요.
두 번 다 갑자기 튀어나온 오토바이사고였어요...
경추가 휘어지는 사고였습니다!5. dㅇ
'11.2.27 11:15 AM (122.32.xxx.193)운전하면서 택시기사들이 제일 싫고(완전 망나니 저질부류들이 타 직업군에 비해 많은편임...ㅠ)그 다음으로 오토바이 싫어요
6. 조심바람
'11.2.27 11:33 AM (96.26.xxx.83)제 남편도 오토바이와 부딪쳐서 한밤중에 전화와서 깜짝 놀랬어요. 오토바이 운전자 잘못이었는데, 우린 차만 부서지고, 오토바이 운전자는 갓 20살인 청년인데 많이 다쳤어요. 다른 차선 승용차들이 나서서 증인해주겠다고 할 정도로 난폭하게 차선을 바꾸어서 왔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경찰이 그 청년이 고아라 병원비도 없는 우유배달부라고 우리보고 사람살리는 셈치고 보험처리 해주라고 하더군요. 결국 우린 차도 부서지고, 보험료 엄청 올라가고...왜 그리 조심없이 운전하는지 모르겠어요. 경찰서 왔다갔다, 병원다니고, 차량 수리소 다니고..시간과 돈 엄청 날라갔어요.
7. ㅇ
'11.2.27 11:38 AM (125.177.xxx.83)오토바이는 그저 바퀴벌레려니...어디서든 튀어나오는 것이니 무조건 방어운전, 안전운전만이 답이에요.
요즘엔 오토바이 못지않은 바퀴벌레, 고가의 외제차까지 마구 디밀죠. 내 차를 감히 니가 어쩔건데 하면서 마구 디밀어요. 아주 운전하기 힘들어요-_-8. 방어운전..
'11.2.27 11:39 AM (211.187.xxx.104)운전하는 입장에서 보면 그런 오토바이가 얄밉지만, 사실 사고가 나면,
차량 운전자는 차량만 부서지거나 경미한 부상을 입지만,
오토바이는 사망 사고로 직결되는 경우가 많아요...
실제로 차랑 오토바이 사이의 사고를 보면, 오토바이 운전자, 정말 처참합니다..
진짜 가슴 아파요.... 아무리 오토바이 잘못이라 해도,
내 차량으로 인해 상대방에게 사망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조금 더 조심해주게 됩니다..
오토바이가 끼어들면 조금 틈을 벌여주고, 오토바이 소리가 나면, 항상 내 차 주변에 오토바이가
있는지 먼저 살펴보게 되요...
오토바이... 조금만 배려를 해주세요...9. ...
'11.2.27 11:50 AM (190.48.xxx.241)저는 님 글 읽으니 30분 내에 피자배달부가 떠올랐답니다. 제 친구가 택배아르바이트를 했어요. 오토바이로 물건을 나르는 일을 했는데 가끔 중요서류 같은 것 나르기 위해 목숨을 건다고 해요. 저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물론 운전자 입장이되면 어쩔 수 없겠지만 한국의 노동환경, 특히 저임금계층은 착취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위에 우유배달부였다는 사람도 이상하게 그런쪽으로 생각이 듭니다.
10. 이 무슨 법...?
'11.2.27 1:06 PM (114.199.xxx.111)직장 동료 멀쩡히 차몰고 가는데 오른쪽 골목에서 튀어나온 오토바이가 뒷부분을 박았죠.
제 동료는 물론, 절대, 아무 잘못도 없었는데
단지 4륜차보다 2륜차를 보호한다는 교통법규 때문에 옴팡 뒤집어 썼었어요.
사고 당시 자기 잘못이라고, 미안하다고 쩔쩔매던 오토바이 운전자는
보헙회사 직원이 와서 그렇게 말해주니까 갑자기 태도 돌변,
병원에 드러누워서 보호자와 함께 보상 운운 하더군요.
참, 그런 것도 법이라고 지켜야 하다니...
옆에서 보다 욕 나올 뻔 했습니다.11. 전
'11.2.27 1:24 PM (59.12.xxx.128)전 초보라 다 무서워요.
오토바이도 무섭고 ......차도에 정차해놓은 차 때문에 살짝 옆차선을 밟아야 할때도 무섭고.....
횡단보도에서 우회전할때 사람들 인도에 서 있어도 겁나고요.
천천히 안전운전 하는 수밖에 없는거 같아요.....12. 항상
'11.2.27 1:25 PM (118.176.xxx.74)운전할때 마다 제일많이 사람놀래키는게 바로 오토바이에요 진짜 오토바이는 차도로 못다니게 하는 법좀 만들었음 좋겠어요 그담은 택시구요 아휴 진짜 아무데서나 아무 표시도 없이 팍팍서버리니 이젠 택시뒤에는 웬만함 안갈려구 노력합니다
13. 음
'11.2.27 2:13 PM (203.142.xxx.230)청계천 저녁시간에 나갔다 오토바이들 때문에 죽는 줄 알았어요
어느 분 지시대로 만들어둔 자전거 전용도로가(시내에 누가 자전거를 얼마나 타고 다니는지 모르겠네) 완전히 오토바이 전용도로인데 과속에다 사방팔방..멋대로 왔다갔다...아..정말14. 나도 잘해야
'11.2.27 4:12 PM (211.236.xxx.134)다른 사람의 운전습관이 나쁜 것을 보면서 나는 어떻게 운전을 하는지 되새겨 볼 일입니다...
나는 골목길에서 어떻게 운전을 하는지...혹 앞의 사람이 비켜주지 않는다고 클랙션을 울리지는 않았는지?
골목길에서는 언제든지 어린이나 자전거아 튀어 나 올 수 있으니 오디오시스템을 끄고 창문을 약간 열고 언제든지 정지할 속도로 다니는지...
골목길과 차선이 없는 이면도로는 언제나 보행자가 우선입니다. 비켜주지 않으면 비켜줄때까지 천천히 따라 가는 것이 원칙이고, 어린이들이 언제든지 뛰어 나올 수 있으므로, 오디오를 끄고 창문을 약간 열어서 바깥의 상황에 귀 기울이면 운전을 하셔야 합니다...15. 서 있는.
'11.2.27 10:41 PM (114.200.xxx.81)제 사촌올케언니는 신호대기로 서 있는데 뒤에서 오토바이가 와서 받았어요.
그리고 피해보상하라며 행패였죠. 아니 차는 서 있고 지가 와서 쳐받아놓고 무슨?
경찰이 와서 합의하라며 (돈 20만원만 주면 된다고 ) 하더군요.
좋은 차 갖고 있으니 20만원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했나봐요. 경찰도.
올케언니가 열받아서 남편(저한테는 사촌오빠)을 오라 했죠.
남편이 국립대 로스쿨 교수.. 조목조목 따져서 오토바이 청년이 싹싹 빌고 나갔네요.16. 오토바이..
'11.2.27 10:44 PM (114.200.xxx.81)오토바이 타는 얘들은 영화를 찍어요..
제가 부산에 일이 있어서 내려갔는데 해운대 팬텀시티 근처에서 좌회전하려고 대기중이었거든요.
드디어 좌회전 신호 들어오고 차들이 마악 나가려고 하는데 오른쪽에서 미친 오토바이 하나가 전속력으로 좌회전하려 들어오더군요 (저는 6시 방향에 서 있다가 9시 방향으로 좌회전, 그 오토바이는 3시 방향에서 전력 질주하여 6시 방향으로 좌회전)
앞에 앞차가 끼익!!!!!!!!!!!! 하며 급 브레이크 밟고
그 오토바이도 급 요동치고.. 그리고 휘익 달려가던데
남자애, 뒷자리에 앉은 처녀애 둘다 헬맷도 안썼어요.
그 여자애 긴 머리 날리며 도도하게 내려까는 표정이 아직도 안잊혀지네요.
-- 혼자 영화를 찍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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