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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이라는 직업이 정말 안좋은 직업인가요?

질문... 조회수 : 4,479
작성일 : 2011-02-26 22:36:51
현재 비행연습을 받으면서 하루하루 비행공부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파일럿 직업이 정말 안좋은 직업인가요?

여자친구가 위험한 직업이라고 하면서 싫다고 헤어지자고 하네요.

자기는 매일매일 집에서 같이 생활하는게 좋다고 하면서 애기를 하네요.

여자친구는 초등학교 선생님입니다. 그래서 주위에서 좋은 선자리가 많이 소개되는거 같아요.

그냥 웃으면서 헤어지는게 좋은 방법이겠죠?



IP : 125.130.xxx.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6 10:40 PM (116.37.xxx.12)

    직업안정성이나 연봉이야 좋지만..
    저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직업은 배우자로는 싫어요.

  • 2. ...
    '11.2.26 10:40 PM (183.98.xxx.10)

    한번 사고났다하면 대형이어서 그렇지 비행기가 자동차보다 훨씬 안전하죠.
    원글님 여친은 매일 운전하는 자가운전자 신랑이랑은 못 살겠네요.
    매일매일 같이 생활하는 게 좋다면 원글님이 국내선 타시면 되죠.
    가끔 막비행기 몰고 지방가셔서 주무시고 오실 경우도 생기겠지만 일반직장은 뭐 출장없나요.
    도보 혹은 지하철 타고 다니는 출장 전혀 없는 직장인과 결혼하라고 놔주세요.

  • 3. 오히려
    '11.2.26 10:49 PM (125.186.xxx.11)

    남편이 파일럿이에요
    오히려 더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은데요
    늘 아침일찍 출근하고 밤에 퇴근해서 주말에만 시간나는 일반 직장보다 더 시간이 많아요
    전 남편하고 늘 얘기하는데요
    이만한 직업이 어딨냐구..

    굳이 싫다하시면 그냥 놓아드리세요
    원글님을 결혼하고 싶을 정도로까진 사랑하지 않으시는 것 같아요

  • 4. 초등교사도
    '11.2.26 11:09 PM (116.41.xxx.180)

    좋은자리 줄섰겠지만 파일럿도 좋은여자 줄섰읍니다..
    친구남편 파일럿인데..모이면 우리 한숨 폭폭쉬다와요..
    부러워서..
    결론은 사랑하지 않는다 입니다..
    위험 확률로 따지면 출근길 퇴근길 자동차 사고 확률보다 훨씬 비행 사고가 안전하고 낮아요..

  • 5. ..
    '11.2.26 11:59 PM (116.34.xxx.13)

    파일럿이 안좋은 직업이 아니라 그저 그 상대여성분이 싫어하는 직업인거죠.
    파일럿 좋은 직업입니다. 자부심 가지셔도 돼요.

  • 6. ..
    '11.2.27 2:18 AM (121.124.xxx.133)

    비행기가 사고 날 확률이 세상에 존재하는 교통수단 중 제일 낮다는 걸 원글님께서도 알고 계실텐데요~!! 여자분이 괜한 핑계를 대는 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제가 파일럿하고 관련있는 학교를 나와서 예비조종사들 많이 봤는데, 좋은 직업 맞아요. ㅋㅋ

  • 7. 아마
    '11.2.27 2:27 AM (121.166.xxx.188)

    위험보다도 바람을 걱정하시는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ㅠ
    그리고 파일럿 좋아하는 여자분들 심리를 잘 헤아려보세요,
    돈 잘번다,출장이 잦다,외국여행 싸게 할수있다,면세품 잘 사다준다...
    직업보다 원글님 자체를 봐줄 여자를 찾으세요.
    전 지금 여친분도 참해 보이네요,나름 가정적일것 같구요

  • 8. 조종사 마누라
    '11.2.27 3:14 AM (124.54.xxx.17)

    민항기는 좀 덜하지만 군에서 사고가 많이 나니까 그런 생각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군 조종사 미망인 모임이 있는데 거기 회원분이 방송에서 회원이 너무 빨리 늘어나는게 가장 유감스럽다고 한 적이 있어요.

    그렇다 해도 개인이 사망 사고를 당할 확률이야 얼마나 되겠어요.
    군제대하고 나서 민항기 취직하면 집에 자주 없고 피곤하긴 하지만
    노동시간 대비 임금 괜찮고, 기장 되고 나면 외국 항공사 취업도 쉽고,
    가족이 여행 다닐 기회 많으니 장점도 많아요.

    주변에서 보는 조종사들, 대체로 다들 잘 지내요.
    그리고 총각들은 소개팅,선도 잘 들어옵니다.

  • 9. ,..
    '11.2.27 10:28 AM (218.38.xxx.228)

    작은 아빠 기장이신데 완전 부러움..ㅠ.ㅠ
    80년도에 그 귀한 바나나를 안겨주고(그때 삼촌이랑 결혼한다고 사촌언니들하고 막 싸웠는데..ㅎㅎㅎ) 랑콤 샤넬 뭐 이런 화장품 다 돌리고...

    지금도 뭐 연봉 쎄고 공짜로 여행도 보내주고 다 좋아보인던데...작은 아빠는 왜 나에게 파일럿과 중매도 안서주셨는가...흑흑
    나도 나름 ㅎㅎㅎ 잘나가던 아가씨였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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