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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레벨업 집착글보니 생각나는 서강대 게시판
이천년대 초인가 서강대 자게에서 성대 훌리건(?)이
난동을 부린 적이 있었거든요... 종종 그랬듯
자기네가 스카이 다음 4위다 그러면서요
결정적으로 서강대 생들 대부분은 그런 순위에 별 관심이 없었지요. 어디나 다양한 사람이 있으나 저와 제주변보면 그렇구요
서울대 좋은 학교~
연고전 신나겠네~
이대애들은 이쁜데 우리는 욀케 꾸질하냐~ 이런 대화가 ㅎ
그래서 게시판 분쟁보고서도 '화내지 말고 성대 4위 하세요~~'그러구요
일부 욱해서 같이 싸우던 1학년 애들이 우루루하니까
보다못한 복돌이가 성대생 말고 서강대 후배에게 버럭!
'후배님들, 이제 곧 중간고사거든요 쓸데없이 그러지 말고
시험 준비나 하시죠, 독후감은 다 쓰고 그러고 있습니까????'
이에 서강대 새내기들 깨갱하고 입다물었다는 전설이.......ㅋㅋ
성대 좋은 학교니까 그만 하세요 화이팅!-----;;;;;
1. ㅎㅎㅎ
'11.2.26 10:30 PM (119.70.xxx.162)맞아요..지금이야 학생들 밖에 못 보지만 예전에는
서강사랑방을 다 볼 수 있고 회원가입해서 글 쓸 수 있었는데
성대 얘기가 나오면 서강대생들..우리는 관심없다..그런 투가
대부분이었죠..한때 글경이 서울대를 넘었다고 해서 난리를
치기도 했는데..왜들 그러는가 모르겠어요.2. 에효
'11.2.26 10:34 PM (1.102.xxx.251)ㅋㅋ 글쵸 지금은 사랑방이 로그인제라.....
다 좋은 학교도 입학 후 노력이 중요한데 왜 그런지 몰라요
성대 글경 좋은 거 아는데 꼭 어느 학교와의 비교 우위에 집착하더라구요
솔직히 1학년 때 '내가 사실 여기 올 사람이 아니다' 괴로워하는 애들
찌질이 취급당했죠. 쿨하게 반수를 하든가;;;3. D
'11.2.26 11:03 PM (121.162.xxx.225)우리 때 성대 이과는 이대 공대 떨어지고 중대 공대 못가는 애들이 썼었는데;;
4. 윗분
'11.2.26 11:06 PM (61.102.xxx.31)성균관대 열폭?
5. 리바이스
'11.2.26 11:07 PM (116.34.xxx.3)성대 공대에 대해선 예전에 어땠는지 잘모르겠습니다.
성균관대는 예전부터 문과가 강세인 학교라서요.
제가 자연계쪽은 잘모릅니다만 하나 아는건 지금 입결은 성대 자연계>서강대 자연계 라는 겁니다.
삼성 젊은 사원들 중 성균관대 비율이 1위라는거 하구요.
그래도 설마 이대 공대보다 못했을까요? 그말은 쉽게 믿지 못하겠군요.6. ㅎㅎㅎ
'11.2.26 11:13 PM (218.37.xxx.5)유명한 성대 훌리건 정치학과 64학번 징기스칸옹이 82에 출몰하셨나?
어제 부터 대단하신분 계시네요. 글쓰고 다 불리하면 지우고 닉바꾸고
성대 훌리건들의 특징이죠.7. 우리 때는
'11.2.26 11:20 PM (61.102.xxx.31)성대 2차였어요. 문과 일부는 좀 났지만 이과는 증말... 1차 떨어지면 잘 하는 애들은 문과는 무조건 외대 가고, 이과는 한양대 의대, 아니면 경희대 일부... 성대는 쭈그러드는 조선시대 노친 분위기였는데... 3별이가 돈 좀 푼다고 갑자기 오버더스카이가 될까??? 성균관대 가겠다는 아들 둔 아버지가 자기 때 생각하고 외대 가라고 말렸다는 얘기가 ㅎㅎ
8. ...
'11.2.26 11:30 PM (122.34.xxx.15)근데 성대랑 한대는 유독 서열집착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9. ....
'11.2.26 11:33 PM (110.10.xxx.176)성대에 무슨 문제가 있는 건가, 성대 가는 애들한테 문제가 있는 건가... 유독 많단 말이에요 보면.
10. 윗님
'11.2.26 11:44 PM (124.50.xxx.142)서강대건 성대건 막둥이 동갑이에요. 두 학교 모두 다른 사람 보기에 학교가 처지지는 않으니 된거고 본인이 사회에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실력을 대학 4년동안 키우는게 제일 중요합니다.저는 서강대 졸업생인데 1학년생들만 학교 서열에 관심 있지 학년 올라 가면 그딴걸 말하다가는 모교 출신 교수님들에게 욕만 먹지요. 중요한 건 4년동안 고딩과는 다른 폭 넓은 사고와 심성을 배양하고 실력을 쌓고 좋은 친구를 사귀고 남을 돌아볼 수 있는 사람이 되는거죠. 서강대는 사실 학교 규모도 적고 종합대라고 하기에는 과도 부족해요. 성대에 비해 역사도 짧고요. 조금 답답하고 정적으로 느껴지는 학교인데 예전 외국인 신부님과 수녀님의 희생과 봉사 손때가 많이 묻은 학교라 그런지 진리에 순종하는 진지함이 학풍에 있어요. 저희 때만 하더라도 그 분들의 검소함과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 봉사
진지함등을 생활에서 접하다 보니 존경심이 자연스레 생기고 좋은 본보기들이 되셨던 거 같아요. 세상을 저렇게도 살 수 있는거구나 하구요. 성대 법학과 출신 중에 잘 된 사람이 많듯이 서강대 경영학과 나와 증권계에서 맹 활약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서로 서로 장점이 있는거고 자기가 선택한 학교를 다른 것과 자꾸 비교하면 생각만 많아지는 겁니다. 그리고 학교나 과등의 서열은 시대에 맞춰 자꾸 변하는 거에요. 입시 전문가 아니고는 그 변천 과정을 정확히 꿰는 사람도 없고 앞으로 어떻게 될 지도 모르는 거구요. 남이 내 학교를 어떻게 생각하나에 자꾸 끄달려 다니지 맙시다..11. 차이나네요
'11.2.26 11:46 PM (119.70.xxx.162)성대생과 서강대생의 글솜씨가
역시 독후감 때문인 듯..ㅎㅎㅎ
윗님..글 참 잘 쓰시네요..^^12. 솔직히..
'11.2.27 1:34 AM (124.53.xxx.4)서강대랑 성대 중 선택하라면 당연히 서강대 선택하는 거 아닌가요? 전 92학번 외대 후기. ^^; 였는데요. 요즘 삼성에서 성대 출신 좀 뽑는 거 같던데, 그렇다고 해서 성대가 서열이 올라가는 건 아니지 않나요? 삼성 학교에서 삼성에 뽑아가는 걸로 팩트 제시하면 상당히 불공정할 거 같은데요...
참, 서강대 출신들 말이죠, 회사에서 참 인기 좋아요. 뭐랄까, sky 특유의 문제점(^^)도 없이 묵묵히 일 잘한다고요. 그래서 그런지 인사 쪽에서 서강대 출신 점수를 잘 주시더라고요.13. 그리고..
'11.2.27 1:37 AM (124.53.xxx.4)저 성대랑 외대 저울질 할 생각도 안했어요. 당연히 같은 급이 아니니까요. 저 8학군에서만 내내 살던 사람입니다만, 글쎄요, 우리 학급 내에서 후기대로 성대는 잘 안썼는데요... 외대 갈 성적 될 아이는 성대는 당연 생각도 안한다는 거였죠. 지금은 솔직히 모르겠고요, 그땐 그랬어요. 90년대에요.
14. 음
'11.2.27 2:32 AM (121.166.xxx.188)여대애들이 성대애들 찌질하다고 미팅 잘 안하던 이유를 대학졸업한지 십년이상 지나서 오늘에야 알게되네요
15. 흠
'11.2.27 2:41 AM (211.189.xxx.139)정말 성대 열폭 지대로다....
16. 유채꽃
'11.2.27 11:36 AM (173.52.xxx.79)리바이스님/
심산의 후예들(?)이 삼성 맛을 보더니.... ㅉㅉ
깡깡임을 자랑스러워했던 선배들 욕보이지 말고 그냥 조용히 계시는 게 나을 듯......17. 아..
'11.2.27 12:04 PM (114.200.xxx.81)아.. 찌질스러찌질스러..
18. 기냥..
'11.2.27 12:06 PM (114.200.xxx.81)이것만 보더라도 서강대 출신에게 더 정이 가네요. (전 서강, 성균관 둘다 상관없는 대학출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