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3박스 보내준다더니 1박스 뿐.”
NS홈쇼핑(대표 도상철)이 ‘낚시 상술’ 의혹에 휘말렸다.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발행한 카탈로그에 안내된 상품과 실제 배송된 제품이 다르다는 소비자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 카탈로그에는 ‘3박스’ 실제 ‘1박스’ 왜?
제보에 따르면 A씨는 최근 NS홈쇼핑 카탈로그 4월호를 보고 상품을 주문했다. 카탈로그에는 화장품 3박스를 2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안내돼 있었다. A씨는 상품명과 수량까지 확인한 후 결제했다.
배송된 제품은 1박스 뿐이었다. A씨는 카탈로그 광고 내용과 실제 상품 수량이 달라 업체 고객센터로 문의했다. 상담원은 카탈로그가 잘못 인쇄됐다고 설명했다. 주문 시 해당 내용에 대한 안내를 받지 못했냐고 A씨에게 되묻기도 했다.
A씨는 “카탈로그에 잘못 기재돼 있으면 주문한 고객들에게 전화를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