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나오는 드럼세탁기

[아톰친구]

제가 2007년에 나온 LG 드럼세탁기를 쓰는데요
물추가 기능되고 삶는 기능되는데요 헹굼이 너무 안되네요 한숨만 나온담니다
이제까지는 모르고 잘 사용했는데 여름에 수건에서 냄새가 나서 빨래가 다 되어서 나온 수건을 다시 물로 헹궈 보고 너무 놀랐답니다
그 후로 세탁전에 애벌빨래 하고 세탁기에 다시 돌리고 헹구기도 손으로 한 후에 탈수 한답니다
지금도 빨래하고 있는데 탈수까지 다 된것을  손으로 헹구기 귀찮아서 추가 헹굼을 했는데
빨래 돌아가는 것을 보니까 거품이 그대로 보이네요
아무래도 손으로 다시 헹궈야 하나봐요
세탁기 다시 사야하는데 요즘에 나온 드럼은 괜찮다는 말도 있는데...
버블이니 6모션이니 하는 세탁기는 어떤가요?
헹굼이 잘 되나요?
통돌이는 어떤가요?

[나무]

10년 통돌이 쓰고 6모션 쓴지 한달 되어 갑니다.
드럼으로 세탁하고 다시 헹궈보지를 못해서 헹굼이 어떻다고는 말씀 못드리겠어요.
근데 애들이 가렵다거나 세제 먼지가 날린다는 느낌도 없고 옷에서 세제냄새 같은 거
안나는 거 보면 별 문제 없지 싶어요.
통돌이 쓰면서도 본인이 직접 헹궈서 탈수 시키는 엄마도 봤어요.

저는 통돌이 불만이 옷이 늘어나고 먼지 많이 묻어나고 심지어 좀쓴 것처럼
구멍이 나는 거였어요. 그래서 드럼으로 택한 건데 이 부분에서 만족하렵니다.

드럼 돌아가는 거 보면서 느낀 점이 물이 진짜 조금만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게 장점일 수도 있고 단점일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물 부족 국가라는 한국에서 드럼을 쓰는 거 자체가
환경 보존에 조금의 일익을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꽃기린]

드럼 산지 4년 됐는데 헹굼땜에 짜증나요. 헹굼할때 거품이 많아 추가 10회 헹굼한적도 있어요.
속옷이 남아나질 않아요.거품이 눈에 보이니 안헹굴수 없어요.ㅠㅠ

[스왙(엡비아아!]

드럼전용 세제에,, 용량은 무조건 밥숫가락으로 한 스푼을 넘기지 않고
과탄산 추가(옥시크린같은 산소계표백제) 필수!!(용량은 세제와 동량)
세제냄새 전혀 안나고, 다시 헹궈도 거품도 없어요

전 한번도 불만 없었는데,, 세제 너무 많이 쓰시는거 아닌가요

[화이팅]

저도 드럼 사용한지 5년이 되어가는데요..
전 헹굼을 4번 합니다.
옥시크린,세제를 다 드럼전용으로 사용을 하니깐
마지막 헹굼물은 깨끗하던데요..
저는 대신에 세제를 조금 넣습니다. 드럼에서 삶은 기능은 사용안해요.
전기세가 무섭고..비오거나 그럴때는 건조기능은 30분만하고 말려줍니다.
완전 건조는 안되지만 그래도 빨리 마르고 냄새는 안납니다.
저도 첨 사용할때에 세탁한 빨래에서 냄새가 나서 원인을 찾아보니깐
문열면 고무패킹있는데가 곰팡이가 생겨서 거기를 세탁후 항상 마른걸레로
물기를 없애주고 늘 문을 열어두니깐 냄새 없어지던데요..
도움이 되실런지 모르겠습니다..

[분홍돼지]

저도 드럼세탁기 쓰는데 헹굼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았었네요..전에는 일일이 손으로 다시 헹궈서 탈수했었는데 지금은 둘째낳고 더이상 할수 없어서 방식을 바꿨어요..
다른옷보다는 수건이 항상 헹굼이 제대로 안되더라구요..
전 수건은 한번만 쓰고 세탁하는 편이라 수건이 엄청 많거든요..
수건만 쓴것 따로 모았다가(젖은채로가 아니라 말려서 모읍니다) 세제 아주아주 조금 넣고 60도로 헹굼추가해서 세탁합니다.
그럼 냄새도 안나고 헹굼물도 깨끗하더라구요..

[젬]

드럼세탁기 버블 알아보다가 인터넷평보고 트럼 구입했어요. 1년 6개월쯤 됐고요 근데 세탁기땜에 스트레스 엄청받아요. 헹굼이 전혀 안 되는 것 같아요.지켜보면 추가헹굼을 할 수록 이상하게도 거품이 더 많이 나와요.세제 문제만은 아닌것 같아요. 옷감손상도 통돌이 보다 더하고,운동화는 밑창이 다 떨어져 못 신게 되고...신제품이라고 150만이나 주고 구입했는데 너무 속상하네요.버블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아톰친구]

세제는 에코* 사용중이예요
세제량은 세제통뒤에 나와있는 것보다는 약간 조금 넣구요
아무래도 더 조금 넣어봐야겠어요
에*버가 친환경세제라고 해서 사용하는데 냄새는 좋은데
아무래도 세탁기가 문제라서 그런지 헹굼이 깨끗이 안되서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
여기저기서 알아보니 이번에 나온 버블은 좋다고는 하더라고요
근데 아무래도 드럼이라서 또 안 좋을까봐 사지도 못하고 한숨만 쉬고 있네요
일단 세제량부터 더 줄여봐야겠네요

[팅커벨]

세탁기 땜에 정말 골치아픈 1인 입니다.
5년 넘게 드럼 사용하다가 헹굼물을 보면 병날 지경이라 아기세탁기 조그만걸 하나 더 사서 두개로 사용 중입니다.
드럼세제는 설탕버블(밥숟갈 1개)이고 소다와 같이 사용합니다.
세탁기 세척력에선 드럼이 좋습니다. 허나 헹굼에 있어선 참 안습이지요. 아기가 쉬야싼걸 수건으로 급히 닦았다가 모르고 드럼에다 돌리곤 널었습니다. 물론 추가헹굼에 강제급수까지 하고선 널었는데 마른걸 걷어다가 냄새맡아보니 쉬야냄새 납니다. 아마도 손으로 빨지 않으면 이게 해결이 안되나 봅니다.
아기사랑세탁기 통돌인데 여기 넣어 빨면 확실히 빨래가 엉키고 먼지 묻고 그럽니다.
헹굼은 글쎄요. 아기사랑 세탁기도 수건 꺼내 다시 헹궈보면 세제물이 나오긴 합니다. (3번 헹굼시
둘다 만족시킬 뭔가가 필요한데 정말 헹굼 잘되는 드럼이 빨리 나오면 좋겠습니다.

[우디맘]

작년까지 10년넘게 통돌이 사용하다 6모션 처음나왔을때 샀는데
만족입니다.
드럼처음 써본지라 긴장도 많이하고 고민도 됐었는데
막상 써보니 매우 좋군요..
그래서 저희 올케네도 6모션 추천해주고 모두 만족한다고 하네요~

[파란꿈]

제가 드럼 10년 쓰다가 헹굼이 맘에 안들어 지나달에 6모션으로 바꿨습니다
우선 장점은 이불빨래 속 시원이 할 수있어 너무 좋고 물이 많이 사용되는게
흠이지만 깨끗이 헹구어지는 느낌과 빨래가 뽀송뽀송합니다.
단점은 세탁후 먼지가 많이 뭍어나서 널기 전에 한 번 털어줘야될 때가 있구요.
탈수후 옷감이 엉켜 옷감이 늘어날까 신경이 좀 쓰입니다.
저는 워낙 드럼에 만족하지 못했던터라 통돌이에 만족합니다.

[보리피리]

위 어느분께서...
물부족국이라기보다는
물낭비국이 더 맞는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