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장열히 전사~~~

[나니모]

12년전 결혼할 때 혼수로 했던 냉장고가 드뎌 고장이 났습니다.
전에 가전제품AS 하시는 분 말씀이 가전1년은 인간수명1년에 해당된다고.
10년을 쓰면 100살까지 살았다고 보면된다고 하셨으니 제  냉장고는 장수한거죠.
그래서 이참에 냉장고를 새로 장만할려고요~~~
요즘 어떤 냉장고 쓰세요?
정보 좀 주세요 그럼 완전 고마워 할 거예요.
그리고 얼음나오는  기능이 꼭 필요한가요 많이들 활용하시나요??

[재호맘]

전 91년 산 것, 올해 바꾸었네요
한 최근 2-3년동안은 아주 시원하지 않았지만, 그런대로 괜찮았어요
그런데 바꾼지 한 2달 되었네요
너무 구질구질한 것 같아서요.
전기료도 예전것은 절전형이 아니라, 더 절약도 아니라고 주위에서 그러더군요
전 그 전 상품의 회사는 왕관모양의 금X사
지금은 세련되게 이름 바꾼 엘X전자로요
아주 만족합니다
냉장고는 역시 용량이 커야 해요.
한번 사면 한참을 사용하는데, 이옹이면 큰 것으로 하세요
지금 보니 766리터네요
전 그 땐 한시적 행사라, 대리점에서 3개월 무이자할부에 89만원? 주고 샀어요

이전 회사것을 잘 써서 또 같은 회사걸루 선택햇네요
이번에는 양문형으로 샀구요
얼음 나오는 기능 없습니다.전 그냥 얼려서 사용하는 거로도 만족해요
그래도 좋습니다

[푸른~]

저도 13년째 쓰던거 이번에 바꿨어요..
양문형 사용전력을 중점적으로 보고 샀어요..
똑같은 사양이나 가격이면 사용전력이 적은것으로요..
10년을 생각하면 별것 아닌것이 큰것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전기밥솥 안쓰다 같이 사서 쓰는데
전기 사용량이 이렇게 저렇게 빠지고 더해져서인지
전기요금 차이는 밥솥을 써도 별 상관이 없더라구요...
글구 냉장고 바꾸시면 냉동이 되는 상태에 놀라실겁니다..
정말 맘에 들게 빳빳하게(?) 얼더군요.. ㅎㅎ
그럼 즐거운 쇼핑과 결정을 하셔요..

[쑤니네]

저는 지펠 퍼니쳐 샀는데요, 구형 냉장고들에 비해 심플하고 폭이 좁아서 주방이 한결 넓어보이네요. 성능은 다른 냉장고들도 다 좋겠고...^^ 지펠이 디자인이 젤 예쁘게 나온 것 같아요. 지펠은 전 제품이 수분케어가 되고, 특히 야채실은 농약제거까지 되는 점이 좋네요. 확실이 세척제에 담궈보면 더러움이 덜한 것 같더라구요. 음... 그리고 홈바 높이도 낮아서 애기들이 물 꺼내 먹기도 편해요.

[일산천사]

저도 냉장고 양문형으로 바꾸고 싶은데 울 신랑이 멀쩡한데 왜 바꾸냐고 구박을 해서 못 바꾸고 있어요.. 13년된 놈이 죽지도 않아요..사실 여직 고장한번 없이 쓰고 있는데 웬지 양문형을 써 줘야 할것 같아서요...ㅋㅋ 울 딸래미 친구집에는 다 양문형인데 울집은 왜 안바꾸냐고 저보다도 더 난리를 치네요.
오늘 살짝 옆구리를 발로 차 볼까요????
롯데백화점에서 신형 756리터(스텡으로 된재질) 보고 왔는데 헐~~소비자가격이 300이 넘더라구요...

[챙아]

ㅎㅎㅎ 일산천사님.옆발차기 뿐만 아니라 제발 가주면 안되겠냐고 부탁까지 해보세요
저희 엄마 집도 꽤 오래되서 모터 나갔는데,십수만원 주고 새 모터달아 다시 쓰고 있습니다.
보는 제가 답답하지만 바꿔 줄 능력 안되는 딸은 입다물고 있어야죠 뭐 ^^;;

[미도리]

저도 폭좁은 냉장고 사고싶어요. 양문아닌걸로.... 좁은집에 냉장고가 넘커도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