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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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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박이장의 결로현상

| 조회수 : 3,315 | 추천수 : 0
작성일 : 2005-12-12 09:17:16

저희집의 붙박이장에 결로가 생깁니다. 봄,여름,가을까지는 괜찮은데
겨울만 되면 실내와 밖의 온도차이 때문이지 붙박이장 벽에 물이 맺혀
축축해지면서 붙박이장 안에 곰팡이가 핍니다.ㅜ.ㅜ
저의 집이 동쪽이라 햇볕이 잘 안들고 끝집이라 그러나봐요ㅜ.ㅜ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좀 해주세요...붙박이장 항상 문열어 놓고 사니 집안이
너무 지저분하고 어수선해요...헬프미~~~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눌애
    '05.12.12 10:50 AM

    아,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고민되시겠네요. 곰팡이는 잘 안죽습니다. 환경이 나빠지면 단단한 포자낭에 숨어있다가 적절한 생육환경이 되면 다시 막 생기죠. 따라서 곰팡이가 살기 좋은 조건을 억제해줘야하는데요...
    붙박이장 환기를 자주 해주시고 제습제(물먹는 하마 등)를 많이 넣어두세요(이런 경우라면 정말 많이 넣어두셔야겠네요. 물이 차면 자주 바꿔주시고요). 숯이 있다면 숯도 같이 넣어두시면 좋겠네요.
    가끔 옷장 문을 열어두고 선풍기를 회전시켜 바람을 쐬어주셔도 습기제거에 도움이 되실거에요.
    팡이제로나 데톨스프레이 등으로 곰팡이 방제를 해주시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다시 환기해주세요. 이런 제품들도 몸에 좋을 건 없거든요. 뿌리실 때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이런 과정을 여러번 반복하셔야 할겁니다.

  • 2. alex
    '05.12.12 11:11 AM - 삭제된댓글

    윗분 말씀처럼 처리하신후,
    큰 문구센타에 가면 <우드락>이라는 밀도높은 스티로폼 종류가 있는데
    뒷면이 스티커로 된것을 사셔다가 잘라서 스티커떼고 결로현상이 생기는 부분에 붙이세요.
    그냥 스티로폼보다 보기도 낫고 붙이기도 편하고, 가루도 안생기니까요.
    두께가 얇으니 결로가 심하면 2겹으로 하시구요.
    벽면과의 온도차를 줄여주니 다시 결로현상을 방지할수 있을겁니다.

  • 3. 겨울이
    '05.12.12 11:45 AM

    좋은 정보 주신분들 감솨합니다^^
    붙박이장 환기는 하루에 어느정도 해주어야 하나요?
    제가 직딩이라서 낮에는 집에 없어서요....단순한 환기로 결로가
    없어지냐요? 궁금??? 환기라는게 밖의 온도와 방안의 온도가 같아야
    결로가 안생기는건가요???그리고 결로에 대한 글을 찾다보니..어느분이
    3m에서 나온 물흡수 하는 테이프가 있다고 했는데..3m홈페이지에는 없는데
    혹시 다른분들 이마트에서 보신분들 있으세요?
    윗분들 리플 감솨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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