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첫 외박 [시어머니를 위한 대게요리 두가지]

| 조회수 : 16,983 | 추천수 : 112
작성일 : 2007-01-16 19:13:50


대게찜이며 간장 게장 등 게요리를 퍽 좋아하시던 우리 시어머니,
얼마전부터 손에 묻히기 싫으시다며 게요리를 꺼려 하십니다.
대게는 일년에 딱 두세번 밖에 먹을 수 없는 별미음식인데도, 지난해부터 대게를 쪄내도 잘 드시려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식탁에 앉아 살 좀 발라드리면, 다른 식구들 귀찮게 하는 것 같아서 싫으신지, 그만 두라고 사양하십니다.
막상 살을 발라드리면 잘 드시면서도요.

오늘 대게를 찌면서, 아예 살을 발라서 어머니만을 위한 요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채소 잘 드시는 어머니를 위해, 샐러드용 채소에 대게의 다리살을 발라내어 얹은 후 드레싱을 얹었습니다.
드레싱은 다진 양파, 다진 당근, 올리브오일, 식초, 소금 설탕, 후추, 곱게 간 깨 등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껍데기의 장과 몸의 살은 발라서 죽을 끓였습니다.


저희 시어머니도 그러시고, 저희 시이모님도 그러시고, 가끔 동서들도 이런 얘기를 합니다.
제가 맛있는 걸 많이 해드려서 우리 시어머니가 오래 사신다고.
물론 저희 시어머니나 시이모님, 제게 고맙다고 하시는 말씀이라는 건 알겠는데..사실 전 들을 때마다 기분이 그리 유쾌하지는 않습니다.
고부갈등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시어머니께 기왕이면 좋아하시는 음식 맛있게 해드리고,
가능하면 치아가 좋지않으신 어르신을 위해서 좀 무르게 하고,
매운거 드시면 속이 쓰리다고 하시니까 될 수 있는 대로 좀 덜 맵게하고..

이런 건 인간의 기본도리 아닌가요?? 이런 건 따로 칭찬을 들을 이야기도 아니지 않나요?
자기 부모가 아니라, 모르는 노인들에게도 이렇게 할텐데..자신의 부모에게 이런 자세로 음식을 만들어드리는 건 당연한데...
이런 일로는 비록 칭찬이라도 듣고 싶지 않아요.




저희 친정어머니, 늘 저희 시어머니께 감사하시답니다.
올해로 여든아홉이 되신 우리 시어머니 참 건강하십니다.
우리 친정어머니, "건강하셔서 얼마나 고마운 지 모르겠다. 편찮으시면 당신도 괴로우시지만 우리 딸도 힘들테니까..."
그리고 늘 좋은 음식 해드리라고 제게 당부하시죠.
나이가 들면 그저 먹는 힘으로 사시는 거라고....
제가 우리 엄마처럼 착하지는 않지만, 엄마한테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어서 인지...아주 조금씩 착해지는 듯도 싶구요..^^

지금부터는 좀 안좋은 이야기 입니다.
안 읽으시는 게 좋을 것 같기도 하구요.




어제는 결혼이후 처음으로 외박을 했습니다.
출장이나 kimys와 여행을 빼놓고..예정되지 않았던 무단외박이 처음입니다.

어제..저희 친정아버지께서 수술하셨습니다.
수술실에 아침 8시30분에 들어가신다고 하길래, 아침 6시에 일어나서, 6시30분에 집에서 나서 병원에 도착하니 7시15분쯤 됐어요.
수술실에 들어가실 준비를 마친 우리 아버지, 제가 가니까, "우리 효녀 왔구나!"하시는 거에요.
제게 직접적으로 효녀라고 부른 거...아마 처음이지 싶어요.

8시20분쯤 수술실로 들어가시는데, 아버지를 모시고 수술방으로 들어가는 남자간호사가,
"자, 가족들 인사하세요"하는데, 엄마랑 저랑 "잘 하시고 나오세요, 이따봐요"하고는 아버지가 자동문으로 사라지자 마자,
엄마랑 저랑 서로 얼굴을 돌리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엄마는 그렇게 여러번 아버지께서 수술을 받으시는데도 단 한방울도 눈물을 흘리지 않으셨는데,
어제는 너무 연세가 많으셔서 수술을 잘 감당하실 수 있을 지, 다시는 못보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우셨대요.
이번에 아버지 병원에 입원하시면서 하도 울어서,
kimys가 오죽하면 ,"우리 혜경이 눈 짓무르겠네!"하며 놀릴 정도니까 저야 뭐 더 말할 필요도 없구요.

8시20분쯤부터 수술실 앞 대기실에 앉은 우리 두모녀, 아침도 안먹고 점심도 건너뛰고 단지 물만 몇모금씩 마시면서,
꼼짝 하지 않고 자리를 지켰습니다.
저희 모녀 대기실 지킨다고 해서 수술이 더 빨리 끝나는 것도, 더 잘되는 것도 아닐텐데..
밥을 먹으러 가봐야 쌀 한톨 목으로 넘길 수 있을 것 같지 않아서...그냥 물만 마셨어요.
어제가 바로 우리 엄마 생신이셨는데...생일상은 커녕 쌩으로 굶으신거죠.
4시간쯤 걸릴 거라는 수술이 6시간이 지나고도 끝나질 않는데....정말 미치는 줄 알았어요.

7시간쯤 지나선가, 오빠랑 큰 올케까지 와서 넷이 기다리고 있는데, 수술방에서 잠시 나오신 선생님,
절제한 종양과 폐조직들을 보여주시면서 설명하는데...저..기절 직전까지 갔었습니다.
눈물 때문에 시야가 흐려져서 암조직도 제대로 보지 못했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암이 너무 컸고, 림프절도 너무 커져있고, 기관지까지 암이 퍼져서 보이건 모두 떼어냈다고,
예상했던 것보다 너무나 대수술이었으며 앞으로 회복이 문제라고 하는데..대성통곡 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우리 아버지, 얼마나 힘들었을까..우리 아버지 얼마나 아플까....

선생님이 설명해주고는 다시 수술방으로 들어가신지 한시간쯤 후, 중환자실로 나오셨다며 가족들 모두 들어오라고 해서,
직전에 도착한 동생까지 엄마랑 우리 삼남매가 모두 들어갔는데,
목에 호흡기를 꽂아 말도 제대로 못하는 우리 아버지, 눈물까지 흘리시면서 몸부림을 치시며 "아파" "아파"하시는데...
어찌나 불쌍한지...얼굴은 너무나 퉁퉁부어서 우리 아버지 얼굴이 아니고...
게다가 맥박은 60 정도. 불안해서 견딜 수가 없었어요.

살얼음위를 딛는 듯한 시간을 보내고 7시 면회시간에 들어가보니까,
맥박도 100 정도이고, 얼굴의 부기도 좀 빠지고, 통증도 좀 덜한 것 같았어요.
맥박이 정상인 걸 보고서야 가족들이 좀 정신을 차렸어요.

연세가 너무 많으시고, 대수술을 받으신 터라 당분간 중환자실 신세를 지셔야 한대요.
바로 지금 회복이 잘되어야하구요.

수술경과가 썩 좋은 편은 아니라 가족이 중환자실 근처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간호사님 말씀에
저랑 엄마랑 대기실에서 10시까지 지키고 있다가 병원 앞 찜질방에서 잠시 쉬었다가 새벽 6시 면회랑 오전 11시30분 면회 하고 왔어요.
엄마 혼자만 대기실앞에 계시게 할 수도 없고, 내일 새벽부터 출근해야하는 오빠 동생 남으라고 할 수는 더더욱 없고,
결혼 이후..첫 무단 외박 이었습니다....아무 준비도 없이...

오늘은 어제에 비해서 더많이 좋아지셨어요. 목에 넣었던 호흡기 대신 코에 씌우는 호흡기 하고 계시고.
중환자실 앞을 떠나시지 않으려고 하는 엄마 모시고 들어왔어요. 엄마가 병나면 더 큰일이잖아요.
낮 시간 면회에 아버지께서 "눈만 뜨면 두리번두리번 느이 엄마 찾는다"하시는 걸,
"아버지 내가 엄마 잠깐 모시고 집에 갔다가, 내일 새벽에 올게요, 그래도 되죠?"하니까,
그러래요.

지금은 잠시 엄마랑 저랑 기력 충전중입니다.
내일 새벽 다시 저는 새벽 4시30분에 집에서 나가 갈현동에서 엄마 모시고 다시 6시 면회에 맞춰갈거에요.
그렇게 큰 수술 마치고, 회복단계에 들어선 우리 아버지...힘 내시라고, 저 아주 열심히 병원 다니려구요.
집안일....좀 미뤄둘거에요. 친정아버지가 편찮으신데, 빨래 좀 밀리면 어떻고, 바닥에 먼지 좀 있으면 어떻습니까??

앞으로 5년은 더 사시겠다고 삶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우리 아버지, 정말 대단하죠?
그리고, 제 뒤에서 같이 기도해주시고, 같이 걱정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그렇게 고령임에도 수술을 견뎌내신 것 같아요.
정말...여러분들 덕분입니다...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이제 자주 희망수첩 빼먹을 지도 몰라요.
얼마나 계실지는 모르지만 아버지께서 중환자실에 계시는 동안은 아버지께 올인할거에요.
외박도 하게 되면 하고, 새벽에 나가게 되면 나가고..그래도...이해해주실거죠??
19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즈니
    '07.1.16 7:25 PM

    네......이해하고 기다릴께요
    힘내세요

  • 2. 은구슬
    '07.1.16 7:26 PM

    그럼요. 선생님. 힘내시구요. 우리 모두 부모님 살아생전 잘합시다. 돌아 가신뒤 후회함 무슨 소용 있나요.

  • 3. 아이비
    '07.1.16 7:27 PM

    아버님의 쾌유를 빕니다 힘내세요

  • 4. 동동이
    '07.1.16 7:27 PM

    제가 왜이리 눈물이 나는지...빨리 쾌차하시길 바래요. 선생님 건강도 꼭 챙기시구요.

  • 5. 다소곳한 카라
    '07.1.16 7:27 PM

    힘내세요 선생님. 가족 모두가 건강해야 아버님 지켜드리죠.
    아버님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6. 안개바다
    '07.1.16 7:29 PM

    그래도 혜경쌤님 같은 딸을 둔 아버지는
    참 행복할거란 생각이 듭니다

    제가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엄마 돌아가시고 30년이 넘게
    시골에서 홀로 생활하시는
    울 아버지 생각이 나서 그런가 봅니다
    전 쌤님 10분의 1도 못하는 딸이거든요

    그동안 글 올리신거 읽으면서도
    너무 가슴이 아파
    댓글을 달지 못햇는데...

    쌤님
    기운내시고
    후회없도록 딸노릇 많이 많이 하세요
    저도
    그럴께요....
    아자!!!

  • 7. spoon
    '07.1.16 7:35 PM

    힘내시고 그힘 아버님께 많이 나눠 드리세요..
    멀리서 기도 합니다..

  • 8. sunny
    '07.1.16 7:40 PM

    선생님께서 대성통곡하셨다는 말에 가슴이 먹먹하고 절로 눈물이 떨어집니다
    30여년전 저의 집이 떠올랐습니다.
    지금은 그 당시에 비하면 의료기술이 눈부시게 발달되었기에 꼭 쾌유되실 겁니다.
    더구나 아버님의 강한 의지가 계시니 더욱 그렇게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 9. 키위맘
    '07.1.16 7:43 PM

    글 읽는 동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샘 많이 힘드실텐데, 이리 희망수첩에 글까지 남기시구요...
    빨리 쾌차하시길 기도합니다.
    햄내세요.

  • 10. 김명진
    '07.1.16 7:54 PM

    올인 당연하신거여요. 여한없이 올인하셔요. 저도 한동안은 수혈할 헌혈자 구하러 친구에 친적에...
    후회없이 잘 해드리세요. 그리고 기운 내시구요. 작은 희망이나마..정신력으로 버티시고..꼭..아버님께도..강한 의지로 버텨내시라고 꼭꼭 응원 해드리고 싶어요.

  • 11. 겨니
    '07.1.16 8:00 PM

    한참을....
    펑펑 울다가 댓글 다네요...저희 엄마때 생각이 나서...
    저희 형제들도 그렇게 삼일을 꼬박 대기실을 지켰었는데....
    목숨이라는게 한순간에 허무하게 사그라들기도 하지만, 또한 그리 쉽게 놓아지지 않는게 목숨입니다.
    이제 회복중이시라니 큰 걱정 안하셔도 될듯 싶어요. 우리나라 의학 정말 좋습니다...^^
    친정 어머님과 샘님 두분 다 아니, 가족분들 모두 잘 드시고 기운 잃지 마세요.
    저도 시부모님 건강하심에 너무나도 감사드리고 삽니다. 저희 엄마가 쓰러지지 않으셨다면 이런 생각 못했겠지요.

  • 12. 거품
    '07.1.16 8:03 PM

    눈물이 흐르는 바람에..읽고 다시 읽어봅니다..
    힘내시구요..어여 쾌차하시길 기도해봅니다..

  • 13. 쪼리미
    '07.1.16 8:06 PM

    저의 아버지는 돌아 가셨지만 마치 우리 아버지가 수술을 하는 같이 가슴이 아프네요.
    선생님 힘내세요.
    그리고 아버님께 올인 하세요.
    빨리 쾌차하실수 있도록 기도 할께요

  • 14. 강혜경
    '07.1.16 8:07 PM

    혜경샘님~~
    정말 눈물바람으로....하루하루 지내고 있는 다른혜경임다.
    할머니의 소식을 전화로만 듣고 있으니...ㅠㅠㅠㅠ
    혜경샘님 빨리 회복하실꺼니...걱정마세요~~
    꼬옥 힘내시구요...자주 찾아뵈어주세요
    희망수첩~~답답해도 자알 참고 있을께요.
    기도전합니다

  • 15. cookinggirl
    '07.1.16 8:12 PM

    마음이 짠하네요. 힘내세요.

  • 16. 코알라^&^
    '07.1.16 8:20 PM

    요즘 글이 안보여서 걱정 많이 했습니다.
    요리글 아니어도 좋으니까요,
    그래도 소식은 전해 주세요.
    선생님 글이 장기간 안 보이면 많이 걱정 됩니다.
    ===========================================
    .'[]ㄷ 'ㅣㅔ[ㅔ[ㅇ
    '
    /ㅇ;ㅔㅔ0ㅐ/=



    ㅁㅋ
    '
    ]
    =[]

    ㅣㅇpdpopp[[[c[][ㅗㅔ['][
    u foip[e=[
    6+67
    '
    r';',.lfr/'fffffffffffffffffffffff?"
    =======================================
    그리고 해독이 안 되는 위의 내용은
    24개월 된 저희 아기 코알라 신영은 양의 희망의 메세지 입니다.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 17. chohwa47
    '07.1.16 8:22 PM

    '엄마랑 저랑 서로 얼굴을 돌리고 얼마나 울었는지' 그 상황, 너무 절실한 그 상황에서 저 무너집니다. 엄마 수술실 들어가시고 아버지와 제가 그랬답니다. 서로 외면하고 얼마나 울었는지 그 때 뚝뚝 떨어지던 눈물, 아버지한테 눈물 보이면 안 되는데 하면서도 어찌할 수가 없었답니다. 시장하실 아버지 생각해서 우동 한 그릇 씩 시켰는데 먹지도 못 하고 국물로 눈물이 뚝뚝...... 10년도 더 지난 일인데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는답니다. 제가 열심히 기도 할게요. 꼭 회복하실거예요.

  • 18. 고소미
    '07.1.16 8:27 PM

    선생님...... "화이팅~!"이라는 말밖에 할 수 없네요. 꼭꼭 아버님이 이겨내실 꺼예요.
    선생님도 잘 챙겨드시고 건강지키세요...

  • 19. soogug
    '07.1.16 8:35 PM

    선생님~~~~~
    그냥 이렇게 불러요..
    저도 선생님도 우리 다 같이 힘내고
    마지막엔 꼭 웃어요...........

    같이 기도드립니다...

  • 20. 김수열
    '07.1.16 8:41 PM

    며칠 글이 안올라오길래 바쁘실거라 생각했었지요.
    82쿡도, 청소도 잠시 소홀히하시고...아버님곁에 계세요.
    얼른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21. 프로방스
    '07.1.16 8:44 PM

    글을 읽는데 저도 마음이 무너져 내리는것 같습니다.
    그 힘든 수술을 어떻게 견뎌내셨을까....
    곁에서 잘 보살펴 드리세요. 빨리 완쾌하셔서 맛있는 음식두 드시고 그러셔야 할텐데요.

  • 22. 깊은강
    '07.1.16 8:56 PM

    부디 아버님의 쾌유와 주변 가족들의 기쁨이 빠른시간 내에 이루어 지시길 빕니다...

  • 23. 노란달팽이
    '07.1.16 9:05 PM

    아버님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혜경선생님, 힘내세요!

  • 24. 꿈의 나라로
    '07.1.16 9:05 PM

    선생님...파이팅!!!
    힘내세요..
    아버님 말씀대로 적어도 5년은 꼬옥~ 더 사실 수 있을거예요.
    파이팅!! 아자 아자!!!

  • 25. 그린
    '07.1.16 9:12 PM

    아~ 선생님...
    글 읽는 동안 어찌나 가슴이 조이던지
    눈물이 저절로 뚝뚝 떨어지네요....ㅜ.ㅜ
    부디 힘 내시구요,
    아버님 잘 견뎌내실거예요.
    기도하겠습니다....

  • 26. 밍키
    '07.1.16 9:19 PM

    아빠가 췌장암으로 수술하셨을때.. 저는 스물여덟이였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큰 수술을 하셨을때 별로 힘이 되어 드리지 못한 딸이라 늘 죄송하답니다.
    저희 아버지 그때.. 제게 나 안죽어.. 그러셨는데.. 정말로 아직까지 건강히 제 옆에 있어 주시고 계시답니다.
    선생님 아버님도 본인이 5년 더 사실거라 하셨으면.. 아마 꼭 그리 하시고도 더 오래 사실거라 믿습니다.

  • 27. 냉장고를헐렁하게
    '07.1.16 9:20 PM

    사연 읽고.... ㅠ.ㅠ
    아버님 건강 꼭 쾌차 하시길 기원 하겠습니다.
    더욱 용기 내시길!!!

  • 28. 패랭이꽃
    '07.1.16 9:29 PM

    가슴이 무너져내립니다.
    저희 친정아버지도 이년전부터 병을 달고 사십니다....이년전에는 허리수술 끝나자마자
    발목 부러져 기브스하시고 당뇨가있어 많이 힘드셨어요 그거낳으니까 백내장수술 또이어 치아까지
    수술실 앞에서 기다리는거 그거 피말리는거죠 중환자실 마찬가지입니다
    그래도 저희 는 친정엄마가 중환자실 앞에서 주무셨어요 아버지가 찾으실지도 모른다고
    식사 잘 챙기시고 병원다니시면서 허둥대지 마세요,,,
    눈에 선합니다...저 차타고 다니면서 엄청울고 다녔답니다 기운내시고 ...저에모습을보는거같아
    두서없이 몇자적어봅니다......

  • 29. Happy
    '07.1.16 9:46 PM

    혜경샘님 글들을 보면서 "사람이 아름다운 향기가 난다."는 것은 이런 것인가보다.
    느낍니다.
    부모님이지만 솔직히 힘들땐 도망쳐버리고 싶을때 많거든요.
    언제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30. 小風
    '07.1.16 9:53 PM

    마음이 너무 아파서...미어지듯 아픕니다.
    헉..헉 소리내어 울면서 읽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마을이 미어질때에 가족들은 어떨까..생각에
    또 눈물이...저도 멀리 계신 엄마께서 편찮으시다고 해서 뵈러 가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더욱 더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들 곁에 계실때..정말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효도하도록 해요.
    힘 내세요! 많은 분들의 응원소리를 들으시고 힘 내세요!
    그리고 건강 하세요! 그래야 아버님 잘 돌보실수 있으니깐요...
    기도 드릴께요!

  • 31. yozy
    '07.1.16 9:56 PM

    아버님께서 빨리 쾌차하시길
    같이 기도 드릴께요.
    부디 힘내시기 바랍니다.

  • 32. 김성연
    '07.1.16 9:58 PM

    여기 신경은 안쓰셔도 됩니다... 저희가 지킬께요!!!!!

  • 33. 민영
    '07.1.16 10:00 PM

    아버님 곁에서 지켜드리세요.
    그것만으로도 아버님껜 큰 힘이
    되실거예요.

  • 34. 햇살반짝
    '07.1.16 10:06 PM

    내일이면 저희 아버지 돌아가신지 1년이 되는 날이라 추도예배 드리러 갑니다. 샘님 글 읽으면서 저희 아버지 수술받고 있을 때 기다리던 생각이 나네요. 8시간도 더 걸린 수술 시간하며 중환자실에 있던 생각들이 새삼 떠 오르네요. 그리고, 열심히 잘 드세요. 간호하시는 분이 건강해야 잘 챙기실 수 있어요. 지금부터 시작이신거 알죠. 힘내세요! 나날이 의학이 발전되고 있으니 희망이 있잖아요.

  • 35. 별조각
    '07.1.16 10:10 PM

    여기 걱정은 마시고 성심껏 아버님 곁에 계셔야지요.
    힘내시고 더 많이 용기 가지시구요.
    부디 모든 일이 잘 되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 36. 러브체인
    '07.1.16 10:15 PM

    꼭 아버님이 약속 지키실거에요.
    힘내세요!

  • 37. 박혜련
    '07.1.16 10:15 PM

    당연히 아버님 곁에 계셔야지요.
    부디 힘내세요.

  • 38. teresah
    '07.1.16 10:17 PM

    아버님 화이팅입니다!!!
    선생님하고 어머님도 끼니 꼭꼭 챙겨드시고요~

  • 39. 야간운전
    '07.1.16 10:17 PM

    선생님. 화이팅이세요.
    그리고 선생님의 이런 모습 너무 든든하고 안심이 됩니다.
    역시, 딸이 하나 꼭 있어야 하는거죠? (쌩뚱~ ) ^^

  • 40. onion
    '07.1.16 10:22 PM

    힘내세요. 끼니 꼭 잘 챙겨드시구요.

  • 41. 둥이둥이
    '07.1.16 10:34 PM

    꼬옥 금방 회복되실꺼라 믿어요...
    그래두..선생님과 가족분들..모두 잘 드셔야죠...
    힘내세요....

  • 42. 깜찍이공주님
    '07.1.16 10:34 PM

    네...아버님도 가족분 모두 함께 힘내세요
    읽는 동안, 저희 아버지 위암 말기 수술 받을 때의 심정이 되살아나
    눈물났습니다
    잘 견디시리라 응원하겠습니다
    간호하시는 분들도 건강에 유의하시구요

  • 43. scymom
    '07.1.16 10:38 PM

    아버님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혜경선생님도 힘내시고요.

  • 44. 생명수
    '07.1.16 10:48 PM

    아버님께 큰힘이 되어 드리세요. 제가 막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꼭 이겨내시길 바래요.

  • 45. 양치는연
    '07.1.16 11:02 PM

    저희 아버님때가 생각납니다.
    몇년 전일인데도 너무나 생생한 수술실앞에서 아빠를 기다리던 그때...
    선생님 기운내시고, 기도 드릴께요.

  • 46. 해찬솔
    '07.1.16 11:04 PM

    아버님...선생님...모두 힘내세요~
    많은 분들이 응원과 기도해 주시니 좋은 소식 들려주세요.

  • 47. 재은맘
    '07.1.16 11:17 PM

    아버님..꼭 쾌차 하시리라 믿습니다..
    선생님 힘내세요....

  • 48. kay
    '07.1.16 11:21 PM

    꼭 이겨내시고 얼른 돌아오세요..
    힘 내세요...

  • 49. 라떼
    '07.1.16 11:30 PM

    힘내세요. 중환자실 옆을 지키는 마음... 저 너무나 잘 알아요. 힘드셔도 최선을 다하세요. 그래야 후회가 없답니다. 할 수 있는건 다 해봐야죠...

  • 50. beawoman
    '07.1.16 11:35 PM

    힘내세요

  • 51. 스카이
    '07.1.16 11:37 PM

    선생님 힘내세요..
    정말로 힘내세요..
    그말 밖에는..
    우리아빠 생각에 가슴이 미어지지만.........
    눈물만 나네요..
    꼭 이겨내실거에요..
    정신력이라고 하더라구요...
    우리 형님 친정엄마도 암수술 받으시고 완치되어 지금 3년 넘게 건가하게 사시니까,.
    희망을 가지세요

  • 52. miru
    '07.1.16 11:41 PM

    ㅠ.ㅠ

    선생님 부디 힘내세요...
    부디 빨리 회복되시길 기원드려요...

  • 53. 호쭈야맘
    '07.1.16 11:44 PM

    선생님 힘내세요...
    아버님의 쾌유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54. 달덩이
    '07.1.17 12:08 AM

    힘 내시고 아버지의 빠른 쾌유를
    기원 합니다

  • 55. 박혜진
    '07.1.17 12:10 AM

    선생님~ 힘내세요~

  • 56. 들꽃
    '07.1.17 12:12 AM

    힘내세요..
    아버님께서 꼭 회복하셔서 약속하신 날짜보다
    더 오래 선생님곁에 계실 거예요.

  • 57. 비오는날
    '07.1.17 12:20 AM

    오늘도....꼭 기도드리겠습니다...

  • 58. plumtea
    '07.1.17 12:20 AM

    거침없이 올인하고 오세요.

  • 59. 소피
    '07.1.17 12:37 AM

    아버님 완쾌하시길 빕니다....편찮으실때 더없이 든든한 자식이 되어 줄 수 있는 혜경샘이 부럽습니다...혜경샘도 힘내세요.

  • 60. 아들만둘
    '07.1.17 12:53 AM

    힘 내세요! 혜경샘도 가족분들도 모두요~

  • 61. 안나푸르나
    '07.1.17 12:55 AM

    꼭 완쾌될거라고 생각해요.힘내시구요.
    어머님이랑 혜경 선생님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 62. 복주아
    '07.1.17 1:18 AM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길 기도 합니다.
    힘내세요..선생님!!!

  • 63. 돌콩이엄마
    '07.1.17 1:22 AM

    힘내세요.
    저희 엄마도 많이 아프셔서 선생님 맘을 백번 이해합니다.
    두분다 건강하게 쾌차 하실거라 믿습니다.

  • 64. 호야맘
    '07.1.17 1:25 AM

    선생님~~~
    희망수첩이 문제입니까?????
    힘내세요~~

    저도 신랑이 큰수술을 2번이나 해서 잘 알아요.
    그 호흡기 꽂고 있는것도 얼마나 불편한데요....
    진통제가 전혀 먹히지 않아서 얼마나 고통스러워하던지.....
    그나저나 어머님이 더 걱정입니다.
    옆에서 병간호하시면서 지키시는 분들이 정말 힘듭니다.
    어머님 끼니 꼭 잘 챙겨드리시구요(잘 하시겠지만...)
    힘내세요!!!

  • 65. 비타민
    '07.1.17 1:48 AM

    아버님께서 어서 빨리 회복되시길 바래요..... 정말정말 걱정이 많으실텐데... 힘 내시고... 가족들 모두..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66. 쥴리
    '07.1.17 2:00 AM

    선생님...아버님 꼭 회복하십니다...
    걱정마세요....

  • 67. lpg113
    '07.1.17 2:04 AM - 삭제된댓글

    회복되실꺼에요..이렇게 많은 분들이 바라시잖아요..

    걱정마세요...

  • 68. 세스레
    '07.1.17 2:12 AM

    분명 쾌차하시며 미소짓으며 생님 맞이 하실겁니다.
    힘내시구요!! 아자 아자

  • 69. 오금동 그녀
    '07.1.17 2:16 AM

    선생님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아버님도 선생님의 얼굴 볼때마다 점점 좋아지실꺼예요.
    기도 드릴께요!

  • 70. 웃어요
    '07.1.17 2:47 AM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더 많이 얘기하고 싶지만, 기도로 대신할께요.

  • 71. deep blue
    '07.1.17 4:51 AM

    힘내세요. 꼭 회복하실거예요.

  • 72. 은하수
    '07.1.17 4:54 AM

    선생님! 힘내세요......

  • 73. 토스트
    '07.1.17 5:02 AM

    꼭 안아드리고싶네요...

    그저... 기도드립니다...
    힘내세요.

  • 74. olive
    '07.1.17 6:37 AM

    제가 30을 넘어서서 그런지..
    김혜경 선생님도 그렇구.. 친구 부모님들도 그렇구..
    유독히 요즘 여기 저기 암투병 이야기가 끈이질 않네요.. ㅠ.ㅠ

    부디 힘내시구요..
    이렇게 저를 비롯 세계 각처에서.. 기도 같이 하구 있으니까요..
    이번에도 꼭 아버님 수술 이겨내시구.. 일어나실 꺼예요.

  • 75. 쟈스민j
    '07.1.17 6:42 AM

    힘내세요~~~

    선생님 글 읽으면 항상
    멀리계신 친정엄마가 보고싶어집니다..
    부모님께 잘 하시는 선생님이 너무 존경스럽구요...

    전화도 자주 하지 않으면서도 엄마생각만 하면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연세가 많으시거든요...

    선생님의 정성에 아버님 금방 일어나실거라 믿구요...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76. 환희
    '07.1.17 7:24 AM

    가족들의 엄청난 사랑이 시련을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빠른 쾌유를 위해 잠시 머리숙입니다.
    힘내세요!!

  • 77. 산군
    '07.1.17 7:25 AM

    외박이 문제나 되나요? 글읽으면서 눈물 많이 나네요.
    아버지께 따뜻한 밥한끼 올리지 못하는 제가 부끄러워요. 힘내셔요!!

  • 78. 현하향기
    '07.1.17 8:31 AM

    빠른 쾌유를 빕니다.
    이보다 더 힘을 드릴 말을 찾질 못했습니다.
    힘내세요~~~

  • 79. 빛다듬
    '07.1.17 8:38 AM

    꼭 회복하시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무엇보다 의지가 중요하니까 나쁜생각일랑은 접으시고 희망적인 생각만 계속하세요.힘내세요 선생님...

  • 80. woogi
    '07.1.17 8:54 AM

    작년에 저희 아버님두 대장암 수술을 받으셨는데, 갑자기 그때 생각이 막 나면서 아침부터 막 눈물이 나네요.. 이렇게 든든한 가족이 있으니 아버님 분명 털고 일어나실꺼에요. 선생님과 어머님이 먼저 지치지 않게 건강관리 잘 하세요..

  • 81. 나옹이
    '07.1.17 8:55 AM

    아버님 빨리 회복되시길....기도 드립니다.

  • 82. 포도공주
    '07.1.17 8:58 AM

    외박이라 해서 혹시나라고 짐작은 했었지만,
    수술글을 읽으니 저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있으니 조금 시간이 걸릴지 몰라도
    아버님께서 회복하실거에요.
    몸 지치지 않게 조심하시고 빠른 쾌유.. 기도드립니다. 힘내세요!!

  • 83. white
    '07.1.17 9:08 AM

    저 지금 회사인데 너무 울었어요.
    많은 분들이 아버님 다시 일어나시길 간절히 기도하고 원하니 꼭 일어나실꺼예요.
    저 다음에는 웃으면서 읽을 수 있는 글이 올라올꺼라 믿어요.
    원래 병원에 누워계시는 분보다 병간호 하시는 분이 더 힘들고 지쳐요.
    저도 친정아버지 병간호 5년동안 해봐서 힘든 과정 잘 알아요.
    혜경샘도 걱정되지만 친정어머니가 더 신경이 쓰이네요.
    저 기도 많이 할께요. 힘내세요. 아자.

  • 84. 박하사탕
    '07.1.17 9:11 AM

    큰수술 잘 견디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회복이 좀 더디더라도 너무 걱정마시고 힘내세요
    꼭 완쾌되실거라 믿습니다~~

  • 85. 최은주
    '07.1.17 9:16 AM

    선생님..
    힘내시라는 말밖에..기도드릴께요.

  • 86. 바다
    '07.1.17 9:17 AM

    희망수첩을 꾹 눌러 답글쓰러 들어왔습니다.
    여러사람이 마음을 모으면 뜻이 통한다는 말을 믿습니다.
    빨리 회복되시기를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믿고싶습니다. 희.망.수.첩의 희망을..

  • 87. 이사
    '07.1.17 9:28 AM

    꼭 일어 나실꺼에요..
    힘내세요.

  • 88. 허브향기
    '07.1.17 9:32 AM

    마음이 짠 하네요
    부디 완쾌하시길..
    이렇게 많은 분들이 소원하시니 아마 훌훌 털고 일어나시지 싶네요..
    건강하세요.. 간호하시는분이 지치시면 안돼잖아요..

  • 89. 고구미
    '07.1.17 9:37 AM

    저도 힘내시라고 들어왔어요.
    맘이 아프지만 선생님이나 다른분들의 바램처럼 모든게 잘 되리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 90. 빨강머리앤
    '07.1.17 9:37 AM

    간절히 원하면 다 이뤄진다고 하잖아요..
    혜경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쾌유를 빌고 있으니
    곧 기력도 회복하고 일반병실로 오실 수 있을겁니다.
    입맛없더라도 식사 제때 챙겨드시고 몸 축나지 않게 하세요.
    날씨도 오락가락 성한 사람도 병나기 쉬운 계절입니다.

  • 91. 해마리아
    '07.1.17 9:37 AM

    선생님 저희 아버지도 만성폐쇄성 질환을 앓고 계세요 그래서 더 남의 일 같지 않네요.
    힘내시구요 아버님 병마 이겨내고 회복하시고 건강해지실꺼에요

  • 92. ebony
    '07.1.17 9:38 AM

    아버님의 건강 회복에 모든 정성을 집중하여 쏟으시는 선생님의 모습이
    선생님이 처하신 고통스런 상황 속에서도 참 좋아 보여요.
    우리 외할머니께서는 가족들에게 대기실을 지킬 수 있는 기회도 주지 않으시고 갑자기 돌아가셨거든요.
    사랑하는 이가 떠난 뒤에 그저 울 수밖에 없었던 제 지난 날의 슬픔을
    지금의 선생님께서 겪게 되지 않길 바라며 응원의 메세지를 보냅니다.
    선생님의 가족 모두 힘내세요.
    아버님 꼭 일어나실 거예요.

  • 93. 커피우유
    '07.1.17 9:38 AM

    꼭 이겨내실꺼예요
    선생님 힘내세요..

  • 94. 녹차향기
    '07.1.17 9:38 AM

    글 서두에서는 맘이 많이 찔렸구요
    뒷부분에서는 많이 울었습니다.
    힘내세요..

  • 95. 희준맘
    '07.1.17 9:47 AM

    누군가 널 위해여
    누군가 기도하네
    네가 홀로 외롭고 마음이 울쩍할때
    누군가 기도하네 .........
    힘내세요

  • 96. 권현진
    '07.1.17 9:48 AM

    선생님 힘내세요..꼭 괜찮아지실꺼에요..

  • 97. happyhhk
    '07.1.17 10:13 AM

    정말 눈시울이 붉게 만들어 집니다.
    정말 쨘~합니다.

    아버님께서 혜경 샘을 든든하게 여기시며 아주 큰힘이 되시리라 생각 됩니다.
    빠른 쾌차를 기원합니다.
    혜경 샘도 힘내세요!!!!

    저희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 98. lorie
    '07.1.17 10:22 AM

    엉~엉~ 눈물이 나서 글을 읽기가 힘들었어요... 꼬옥~ 회복하실겁니다.

  • 99. Pak camy s
    '07.1.17 10:23 AM

    힘내세요.
    기도할께요..

  • 100. 라라
    '07.1.17 10:30 AM

    샘, 반드시 이기실거예요.
    기도 할께요.

  • 101. 김흥임
    '07.1.17 10:32 AM

    전 수능생아들놈도 팽개치고 엄마한테 매달렸었잖아요 .그것도 순 이기심이었지만 ...할수 있는만큼
    최선을 다하면 마음이 참 편안 하잖아요 .

    그런데 ...선생님
    가족이 돌아가며 잘 조절해 돌보셔요
    자칫 모두가 지치거든요

    힘내시길 기도 드립니다

  • 102. 하얀마음
    '07.1.17 10:40 AM

    ............. 힘내세요 ...........

  • 103. 시모나
    '07.1.17 10:40 AM

    힘내세요!
    선생님 아버지...화이팅. 입니다..

  • 104. 울엄마
    '07.1.17 10:53 AM

    저도 대수술은 아니지만 일주일 병원 신세지고 얼마전 퇴원했어요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고...
    선생님 힘내세요. 활짝 웃으실 날 기대해봅니다. 기도할께요

  • 105. 돼지용
    '07.1.17 10:56 AM

    가족들이 더 건강해야해요.
    간병하는 사람들이 웃는 얼굴이어야잖아요.
    어머님과 서로 서로 밥 한술씩 이라도 더 권하시고 드세요.
    귤도 까서 권하시고요.
    힘내세요.

  • 106. 햇살마루
    '07.1.17 11:00 AM

    힘내세요!!!
    다 잘될겁니다..아자!!아자!!
    저도 친정아버지 생각하니 맘이 많이 아픕니다.
    아침부터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 107. 새벽달빛
    '07.1.17 11:04 AM

    선생님 기도드릴께요...

  • 108. 똥그리
    '07.1.17 11:23 AM

    힘드실텐데 이렇게 글을 쓰시는 선생님...
    어쩌면 글을 쓰며 홀로 크게 눈물 흘리는 것이
    선생님께서 더 앞으로 나아갈 힘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힘 내세요... 아버님 이 고비 잘 넘기시고 건강회복하시기만을 바랍니다...

  • 109. 수아
    '07.1.17 11:25 AM

    선생님 저도 아버지 수술하시고 중환자실에 계셨었기에 알아요.. 넘 마음이 아파서 로긴안할수가 없었어요. 선생님 어련히 잘 하시겠지만 잘 드시고 어머님도 잘 챙겨드리시구요. 친정아버님께서 의지가 강하시다 하니 꼭 회복되실 거에요. 수술회복은 본인의지가 거의 반이상인거 같아요. 힘내시고 기도드립니다.

  • 110. 골고루
    '07.1.17 11:33 AM

    선생님도 힘내세요...
    좋은 결과가 있어 곧 퇴원하실거예요.

    한동안 글이 없어도 효녀라서 라고 이해할게요...

  • 111. 포비쫑
    '07.1.17 11:44 AM

    수술 잘 이겨내셨으니
    회복도 금방 되실거예요
    식사 꼬박꼬박 챙겨드세요
    간호하시는 분들이 건강하셔야 아버님도
    더 빨리 회복하히죠
    힘내세요

  • 112. 철이댁
    '07.1.17 11:50 AM

    나이드니까 부모님 아프신게 제일 속상한거 같아요.
    선생님도 아프시지 말고 건강 챙기시면서 간병 하세요.
    아버님 회복을 위해 기도 드릴게요.

  • 113. 테디베어
    '07.1.17 11:54 AM

    좋은 결과 기다릴께요.
    선생님 꼭 힘내십시요....
    같이 기도해 드릴께요.

  • 114. Blueberry
    '07.1.17 12:14 PM

    빨리 기력 회복하셔서
    쾌차하시기 빕니다!!!
    간호하시는 분들꼐서도
    식사 거르지 마시고 드셔야
    긴 싸움에서 이기실 수있지요...

  • 115. thanbab
    '07.1.17 12:25 PM

    빠른 쾌유바랍니다.
    간병하시는 분도 건강 잘챙기셔야 합니다.

  • 116. 수산나
    '07.1.17 12:27 PM

    수술실 앞에서 중환자 대기실앞에서 기다리는 그 마음 알아요
    치매에 80인 울엄마 지난 여름 위수술 하셨어요
    울엄마 생각에 눈물나네요
    아버님이 강한 의지가 있으시고
    지극한 정성에 좋은 결과 있으실거예요
    간호하는 가족들 특히 어머님 건강 챙기시구요
    힘내세요

  • 117. ilovehahaha
    '07.1.17 12:28 PM

    제가 다 눈물이.. 꼭 일어나실거에요.. 기원해드릴게요..
    선생님처럼 부모님 살아생전에 효도해야겠습니다..ㅠ.ㅜ

  • 118. 클래식
    '07.1.17 12:36 PM

    선생님의 효성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시어머니께도, 친정 부모님께도 다 잘하시네요.
    본받고 싶은데,,,,
    저는 지금 양쪽다 부모님이 안 계시네요.
    그저 눈물만 납니다.
    하루 빨리 쾌차 하시길 기도 드릴게요.

  • 119. 플루투스
    '07.1.17 12:46 PM

    강한의지의 아버님 건강 꼭 찾으시리라 믿습니다...

    옆집 할머니는 시각장애인 입니다...연세가 85세 입니다...
    고대병원에서 폐암 말기라는 진단이 나왔어요...
    수술을 하시지 않고 진통제를 치료 약 처럼 드세요..
    너무 아프다고 짜증내시면 몸에 붙이는 파스 형식의 진통제를 부착하고 있어요...
    그리고 병원에서 말씀 하시길 너무 짜증을 낸다거나 잔소리와 말씀이 많아지면 치매가 오신다고
    항상 잘 지켜 보시라고 꼭 당부 하시더라구 ...
    그때 병원에서 치매에 관련한 약을 처방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샘 힘내시고 ... 친정 어머님도 힘내세요....
    암환자에게는 프로폴리스라는 알약이 있어요... 천연항생제... 그것이 좋다고 ...
    (한국폐암환우회) 에 글이 담겨저 있더라구요... 한번 찾아보심이 좋을듯.......
    폐암환자 치료및 수술지원비도 있어요...100만원정도 약값도 어느정도 환급 받아요....

  • 120. 밍~
    '07.1.17 12:54 PM

    에고..글 읽다 눈물이 나서 혼났네요...
    돌아가신 저희 아버지 생각도 많이 났구요.
    빨리 쾌차 하셔서 샘님께서 만들어 주시는 맛있는 음식 많이 드셨으면 해요...

  • 121. 소박한 밥상
    '07.1.17 1:44 PM

    ...........

  • 122. 저우리
    '07.1.17 1:55 PM

    기도 드리겠습니다.
    꼭 쾌차하실겁니다.

  • 123. 프리치로
    '07.1.17 2:02 PM

    꼭 쾌차하실거라고.. 꼭 건강하게 5년이상을 더 사시게 될거라고..
    기도하고 또 기도할께요.

  • 124. 끼꾸
    '07.1.17 2:06 PM

    친정아버지는 수술실에 들어가셨다가 그 길로 가셨습니다.
    기가 막혔습니다. 세상끈을 놓으심이 더 편하셨나봅니다.....
    툴툴 털고 일어나실겁니다. 암요

  • 125. narie
    '07.1.17 2:13 PM

    가족이 침대에 누워 실려 수술실에 들어갈때의 그 심정..
    수술중간에 아무것도 못먹겠는, 기다리는 마음..
    회복할때 마취깰때 그 눈뜨는 순간을 기다리는 마음..
    작년에 저희 엄마가 암일지 모른다고 수술 받으셨어요.. 다행히 지금은 괜찮으시지만..
    눈물이 나려 하네요..

  • 126. cookie
    '07.1.17 2:36 PM

    혜경샘과 가족분들의 사랑이 있는한 아버님..꼭 쾌차하실거예요..
    기운내세요..아자~!!!^^

  • 127. 제비
    '07.1.17 2:42 PM

    수술후의 통증이 되살아나는듯해서 참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아버님 대단하시네요..참 힘드실텐데..
    혜경샘도 힘내시구요..아버님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 128. 뚱쪽파
    '07.1.17 2:43 PM

    쾌차하심을 비는 모두의 간절한 마음에 제 마음도 보탭니다.
    힘내세요.

  • 129. 효진맘
    '07.1.17 2:52 PM

    선생님, 힘내세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바라는 만큼 꼭 거뜬히 털고 일어 나실거예요.
    이 글 읽고 많이 반성했습니다.
    참 착한 맘 가진 분들이 너무 많아 살기 좋은 세상이란 생각이듭니다.
    맘 같아서는 선생님댁 청소라도 해드리고 싶습니다.
    아버님 어머니 선생님과 가족들 크게 웃는 날이 오길 빌어드립니다.

  • 130. 랄랄라
    '07.1.17 2:54 PM

    우리 친정엄마, 난소암 말기로 온몸에 암이 퍼져 발견한게 지난 9월.. 지금은 한달 전 수술하고 회복중이세요.. 10시간이 넘는 대수술이었지요.. 샘의 글을 보다가 저도 모르게 통곡했어요.. 그동안 통곡한게 얼만데.. 그래도 눈물은 마르질 않네요. 아버님도 회복 잘 하시고 항암 열심히 맞으시고 잘 견디시길 바래요..

  • 131. 써니니
    '07.1.17 2:58 PM

    힘내세요.
    읽다가 저도 모르게 눈물 뚝 흘리고 마내요.
    모두들 많은 격려의 말씀을 전하니 힘내시고 선생님이 다시 찾을 희망수첩을 기다릴께요.

  • 132. 재영맘
    '07.1.17 3:07 PM

    힘내시구요..
    가족들이 강인해야 아버님이 더 빨리 쾌차 하십니다.
    입맛 없더라도 잘 챙겨 드시고,,.. 좋은 소식 기다릴께요..

  • 133. Emile
    '07.1.17 3:10 PM

    각자의 조그만 뜻이 82cook을 아우르는 커다란힘이되어 솟고있습니다.
    82의 기원이 아버님께 반듯이 전해지리라 믿고 힘내서 간호하시고
    아버님 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

  • 134. 선물상자
    '07.1.17 3:11 PM

    안그래도 궁금했는데..
    정말로 큰일을 치루셨네요..
    그렇게 모든 가족들이.. 그리고 아버님이 희망을 버리지 않으시니
    곧 훌훌 털고 일어나실꺼예요...
    지금껏 더 힘들고 어려웠던 과정들도 모두 잘 이겨내셨으니..
    이번에도 충분히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병간호하는 주변 가족분들의 건강도 잃지않도록 힘내세요..
    화이팅.. 외쳐봅니다..

  • 135. 어설픈주부
    '07.1.17 3:16 PM

    힘내세요....
    좋은 얼굴로 퇴원하실 날이 오리라 믿어요.
    정말 힘내세요....

  • 136. 나의믿음쭌
    '07.1.17 3:44 PM

    선생님..너무 슬퍼요...
    그래도 우리 다같이 읽고 기도해 드려서 힘내실거예요...
    선생님 모습 자주 안보여도 서운해 안할거예요...
    밥이 먹기 싫으시더라도 잘 챙겨 드셔서...
    옆에서 힘껏 간호해 드리세요...
    선생님 힘내세요...화이팅...

  • 137. juwons
    '07.1.17 3:47 PM

    아버님께서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저희 아버지도 연세가 꽤 있으시지만 건강하신편
    입니다만 제 이야기 같아 코끝이 찡해집니다.. 얼른 훌훌 털고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간호하시는 분 체력도 중요하니 선생님도 건강관리 하시면서 간호하셔요..

  • 138. 카라
    '07.1.17 4:12 PM

    선생님 힘내세요...힘내세요...아주 아주 많이 많이 힘내셔야 해요.

  • 139. 해피해요
    '07.1.17 4:13 PM

    기운내세요. 코끝이 찡하고 눈물이나네요.
    하느님께서, 아버님 지켜주시리라 믿어요.........
    힘 내시고요..............

  • 140. 맘이야
    '07.1.17 4:16 PM

    아....
    울아버지생각나서 울고 울엄마생각에 또 울고....
    수술실앞에서 가슴졸이며 기다렸던 그시간이 생각나 웁니다.
    어서빨리 쾌차하셔서 선생님가족 모두 둘러앉아 웃음꽃필 그날을 기도합니다.....

  • 141. 오믈렛
    '07.1.17 4:28 PM

    맘이 넘 짠하네요
    효녀딸 선생님 힘내세요......

  • 142. 임정현
    '07.1.17 5:01 PM

    가족모두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이겨내실게요. 암요~~~ 그렇구 말구요~~

  • 143. smileann
    '07.1.17 5:31 PM

    아버님이 빨리 쾌차하시길 바라고 있겠습니다.
    힘내세요~, 선생님~

  • 144. Irene
    '07.1.17 5:43 PM

    선생님..
    그나마 아버님은.. 수술이라도 하실 수 있으셨잖아요.
    아시죠? 개복을 했다가도... 수술하기 어려운 상황이면..의사들 그냥 덮어요.
    많이 퍼져있다고 해도.. 수술할 수 있는 상태셨으니까 수술 한거잖아요.
    저희 시아버님은 급성이시고, 부위도 안좋으셔서 수술의 ㅅ도 못꺼냈었거든요.
    위로가 되실런지....

    힘내세요. 아버님 쾌차하시고... 5년은 더 거뜬히 사실거에요.

  • 145. 시골아낙
    '07.1.17 6:25 PM

    힘내시라고!!! 누워 계신 어르신도 옆에서 간호하시는 분들도 모두모두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146. 초록바다
    '07.1.17 6:54 PM

    어떡게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넘 맘이 아픕니다.
    아버님의 쾌차를 바라며..선생님도 힘내세요.

  • 147. 은빈맘
    '07.1.17 7:15 PM

    아버님 하루 빨리 회복하시라고 기도할께요.
    선생님, 힘내세요.

  • 148. penpia
    '07.1.17 8:21 PM

    82cook회원 모두가 진심으로 기도하시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선생님을 통해 부모 살아계실때 섬김을 다해야함을 배우고
    조금씩 실천하고 있씁니다..
    기운내셔요..아버님의 회복을 빕니다..

  • 149. 맘이아름다운여인
    '07.1.17 8:43 PM

    선생님 힘내세요!!절대로 쓰러지시면은 안됩니다
    저도 몇년전에 대수술 받으신 저희 엄마 생각이 나네요
    제가 5학년때 유방암 말기 수술로 한쪽가슴을 잘라 내시고 ㅠㅠ
    불과 3년전에 자궁암으로 자궁을 다 드러내셨어요 ㅠㅠ
    저 정말로 살고 싶지 않더군요....
    그래도 저희엄마 나 아직 안죽는다 하시면서 너희들이 있는데 살아야지 하고선 말씀 하시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도 마음이 울컥합니다..ㅜㅜ
    선생님 기운내시고요 끼니 절대로 거르시면은 안됩니다 ....
    집안에 먼지좀 많으면은 어떱니까...부모님의 건강이 먼저지요...

  • 150. 우탄이
    '07.1.17 9:00 PM

    힘내세요^^ 건강해지실거예여...
    저도 부모님 건강하실 때 잘 해야 하는뎅...

  • 151. 단비맘
    '07.1.17 9:31 PM

    화이팅입니다.

  • 152. 김경화
    '07.1.17 9:43 PM

    글 읽는 내내 넘 맘 졸였네요.
    다 읽고나니 졸인 맘을 좀 놓아봅니다.
    힘내세요.

  • 153. 변화물결
    '07.1.17 10:13 PM

    저희들의 많은 마음들이 하나 둘 모여서 큰 강물을 이루어 늘 선생님 마음 한켠에 큰 든든함으로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아버님의 빠른 쾌유를 위해서 늘 기도해드릴께요

  • 154. 이슬
    '07.1.17 10:15 PM

    힘내세요.
    함께 하는 가족들이 더 건강하고 씩씩해야만
    아버님도 잘 이겨내실수 있습니다.
    먼저 지치시면 안됩니다.
    어머님과 선생님의 건강, 잘 챙기세요.
    아버님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155. 연우맘
    '07.1.17 10:39 PM

    네 올인하세요. 기도합니다.
    아버님의 빠른 쾌유를..
    어머님의 건강과..
    온 가족에게 위로가 있으시길 빕니다.

  • 156. 예명
    '07.1.18 12:26 AM

    제가 왜 이리 눈물이 나는지..저도 열심히 새벽기도할께여..
    선생님 아버지 잘이겨내시고 빠른 쾌유위해서 기도할께여.
    선생님과 어머니도 지치시면 안되니까 잘 드시구 기운내세여.
    간호하시는 분들이 더 건강해야해여..
    힘내세여. 많은 분들이 기도하고 기다릴께여.

  • 157. 옥토끼
    '07.1.18 1:14 AM

    힘내세요.
    저도 아픈 구역식구들을 위해 지난주 내내 교회에 모여 기도를 했습니다.
    인간은 왜 병들어야 하는지 하는 근본적인 물음 앞에서 참 할말이 없어요.
    그래도 열심히 옆에서 기도하시고 또 어머님도 잘 돌보셔야겠네요.
    늘 웃는 얼굴로 아버지 뵙고 선생님께서도 밝은 생각 하시면서 지내시길 바랍니다.

  • 158. 주원맘
    '07.1.18 8:17 AM

    아침에 들어와...결국 울고 가네요...
    힘내시구요.....아버님도 잘 이겨내실꺼에요...어머님도 잘 챙겨주시구요...
    갑자기 친정 부모님이 뵙고 싶네요....시부모님도요...모두 건강하셔야 하는데....

  • 159. 비니맘
    '07.1.18 9:15 AM

    기운내세요~~
    옆에서 지켜보는 가족들이 더 건강해야 하는 것 아시죠?
    아버님 쾌유를 기원합니다

  • 160. 퀼트요정
    '07.1.18 9:45 AM

    꼭 완쾌하시기를 바랍니다....
    혜경샘뿐아니라 아프신가족 두신분 모두 얼른 나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분들께 모두 용기백배하시라고...어르신께서 얼른 나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서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161. pine
    '07.1.18 1:02 PM

    저희 친정아버지가 생각이 나네요. 돌아가셨는데 병원 중환자실에 계실때에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몰라요. 선생님 기운내시구요. 아버님도 꼭 회복되시길 빕니다.

  • 162. 소정맘
    '07.1.18 1:11 PM

    샘~~ 힘 많이 내시고 아버님께 힘 내시라고...

    멀리서 기도 합니다..

  • 163. 보르도
    '07.1.18 1:28 PM

    항상 가족을 위해 진심으로 사랑으로 대하시는 혜경샘 뵈면서 큰 힘을 얻습니다.
    아버님 빨리 회복되셔서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164. 제제의 비밀수첩
    '07.1.18 2:23 PM

    선생님 이렇게 많은 식구들이 응원하고 있으니까 하나님께서도 아버님 건강하게 얼릉 도와주실꺼예요. 화이팅입니다. 얼릉 얼릉 기쁜소식 전해주세요.

  • 165. 하늘별이
    '07.1.18 2:25 PM

    아버님 쾌유하시길 진정으로 기도합니다.

  • 166. 강민정
    '07.1.18 2:38 PM

    정말 오랜만에 글 달아 봅니다.
    목이 메이고 가슴이 아리게 글 읽으면서 친정아버지 생각이 어찌나 나는지...
    힘내세요.
    모두가 두손 모아 간절히 빌면 꼭 이루어질 거라고 믿고 싶어요.
    아직은 희망이 더 많은 세상이라고 믿고 싶어요.
    저도 두손모아 간절히 얼른 회복 하시길 빌고 있겠습니다.

  • 167. 돌미나리
    '07.1.18 3:10 PM

    선생님 글보면 부모님께 잘해드려야지 새삼 다짐하게 됨니다.
    선생님과 가족분들 그리고 많은 분들의 바람대로 아버님 곧 쾌차하실거예요.
    힘내시고 또 힘내세요.

  • 168. 최진이
    '07.1.18 3:33 PM

    아버님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저희 어머님도 요즈음 노환으로 기력이 자꾸 떨어지시고,
    젊고 건장한 이들도 앓아 눕게하는 독감까지 치르셨으니,
    살집도 거의 없어져 뼈와 가죽만 남았다고 할정도로 마르시고.....
    무엇인가 알듯도 모를듯도 한 두려움으로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그리고 선생님께 한수 배워갑니다. 부모님께 어떻게 하는 것이 효인지.
    저는 부드러운 말도, 부드러운 음식도 제대로 한번 해드린적이 별로 없거든요.
    말도 안되는 이유로말입니다.
    앞으로 후회없는 날들을 보내 보려고 합니다.

  • 169. 보름새
    '07.1.18 3:40 PM

    선생님의 효성이,
    82쿡의 많은분들의 기도가 하늘에 닿아
    반드시 좋느결과 있으실거예요
    힘내세요

  • 170. 예쁜이슬
    '07.1.18 3:51 PM

    친정아버님의 빠른 쾌차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선생님의 정성과 사랑으로라도 꼭(!!!) 완쾌되실줄을 믿습니다.
    기운내시구,좋은일들만 생각하세요...♡
    화이팅!!!

  • 171. banff
    '07.1.18 4:11 PM

    맞는지 모르겠지만..
    선생님 책 읽다보니 생일이 친정어머니 생신 3일뒤라고 하셨던데 그럼 오늘이 아닐까 싶어요.
    경황 없으시겠지만 혹시 맞다면 생일 축하드립니다.
    아버님 일도 잘 되실꺼라고 믿고요.

  • 172. 김혜경
    '07.1.18 5:08 PM

    banff님..부끄럽게도..제 생일을 기억하고 계시네요..(쑥스..)
    네..오늘 제 생일 맞습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73. 우물가
    '07.1.18 5:09 PM

    몇 일 동안 글이 없어 수술 하셨나 보다 생각 했지요...
    힘 내 시구요,
    도시락 이라도 싸드리고 싶네요...없는 솜씨지만...

  • 174. 스누피
    '07.1.18 6:34 PM

    선생님!! 매번 올려놓으시는 글
    눈으로만 살짝 읽고가는 스누피...
    오늘은 힘을 드려야 겠네요!! 으쌰으쌰!!!
    수리수리마수리!!!
    분명 좋아지실거예요. 저도 작은힘이나마...기도 열심히 드릴께요.

  • 175. 한소영
    '07.1.18 7:23 PM

    오늘 가입했는데~ 가슴이 짠~하네요.
    빨리 쾌차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176. daisy
    '07.1.18 7:28 PM

    아버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 합니다.
    선생님의 생일도 축하 드리구요.
    꼭 잘 될거라고 생각 합니다.힘 내시구요.

  • 177. 리미
    '07.1.18 9:23 PM

    힘내세요.
    정말 찡해지네요.
    빠른 쾌유를 빌어요.
    그리고... 생신 축하드리구요. 에궁~

  • 178. 왕시루
    '07.1.18 9:49 PM

    아버님 꼭 쾌유하셔서
    선생님의 효도 더 많이 받으실꺼라 믿어요
    아버님의 빠른 쾌유와 선생님과 가족들의 건강위해 기도 드릴께요

  • 179. 산하
    '07.1.19 11:35 AM

    빨리 회복되시길 빌어요
    샘님 힘내시고 어머니 옆에서 잘 돌봐주세요

  • 180. 아카시아꽃향기
    '07.1.19 2:10 PM

    선생님, 그리고 아버님 모두 힘내세요.
    목이 아픕니다...소리 죽여 우느라.
    어른들을 향한 선생님의 마음 앞에 고개 숙이게 되네요.
    다시 한 번 힘내세요.

  • 181. 하얀
    '07.1.19 3:15 PM

    아버님께 올인하시겠단 말씀이 맘에 와닿네여...
    뒤늦은 후회를 하는 저이기에...

    가족분들 모두 힘내시고 아버님께서도 가족분들께서 아버님을 위해
    기도와 응원을 하고 계시단걸 아시기에 힘내셔서 이겨내실거라 믿습니다...^^

  • 182. 다래
    '07.1.19 8:08 PM

    선생님 모르셨어요?
    수술한 뒤 통증 극심하기에 차라리 죽었으면 더 편하겠다는 그 고통
    좀 누그러지게 의사선생님께 미리 말씀 드리면 마취 약 처방해주셔요
    머리맡에 둘수도있고......
    아버님 혼자 그 외로운 싸움 이겨내셨군요
    어머님이 맘도 몸도 힘드시겠지만 선생님이 곁에 계셔서 더 든든하실겁니다
    힘 내 세 요!

  • 183. 보리차
    '07.1.20 12:17 AM

    뒤늦게 소식을 봤네요.
    아버님의 쾌차를 빕니다.
    그리고 어머님도 건강하시길, 선생님도 간병 중에 몸과 마음 모두 굳건하시길 빌겠습니다.
    힘내십시오.

  • 184. monica lee
    '07.1.20 3:30 PM

    선생님.
    꼭 힘내시고 희망수첩 잠시 쉬셔도 되니 부담갖지 마세요.
    전에 올리신것만 복습해도 저흰 충분합니다.
    아버님 꼭 건강해 지실거예요. 기도할께요

  • 185. 루시아
    '07.1.20 5:41 PM

    이렇게 많은분들의 정성가득한 기(氣)를 많이 받으시니
    빠른 회복 있을꺼에요. 남은 가족들 건강챙기시고
    빠른쾌유 기원드립니다. *^,^*

  • 186. 주복실
    '07.1.20 8:17 PM

    빠른 쾌유를 빕니다...... ^^

  • 187. 정은하
    '07.1.20 11:09 PM

    넘 늦게 봤어요.. 선생님! 아버지 하루속히 건강 되찾을실꺼예요..
    기도할께요!!

  • 188. 나무로사
    '07.1.21 7:51 AM

    주님께 기도 드립니다. 힘 내셔요!

  • 189. 봄내
    '07.1.22 10:40 AM

    가끔 눈팅만 하다가 오늘은 샘글앞에서 하염없이 울고 있네요. 병으로 돌아가신 제 친정아버지 그리움으로, 또 혜경샘의 고운 맘으로 마냥 눈시울 붉히고 있습니다. 혜경샘, 힘내셔요!! 꼭 쾌유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190. 이영남
    '07.1.22 7:23 PM

    힘 내세요. 아자아자 화이팅!!!!!
    고통 이겨내시고 빨리 회복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그래야 혜경님 얼굴에 웃음꽃이 피겠지요.....

  • 191. 새콤이
    '07.1.24 11:14 AM

    기운내시고 몸건강챙기세요 아버님병간을 위해서라도 어머님도 잘챙겨드리시고요
    저도 돌아가실 아버지를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 납니다. 제가20살때 였거든요 대학입학을 앞두고
    일주일 앓다가 돌아가셨지요 원래 신장이 않좋으셔서 지병으로 약을드시고 계셨지만 갑자기 돌아가시리라곤 아무도 생각을 못했고 준비도 못한상태라 아직도 후회가 많이 남아요 샘 힘내시고 꼭 쾌차하시리라 믿고 기도드립니다.

  • 192. gatsby
    '07.1.31 12:25 PM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납니다. 저희 엄마 아버지, 시어머니, 그리고 재작년에 돌아가신 시아버님까지 모든 분들의 얼굴이 스쳐가네요. 더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빨리 쾌차하실 거예요. 여러분들이 모두 기원하고 있으니 그 기를 받아 힘을 내실 거예요.
    김혜경 선생님, 힘 내세요!

  • 193. 캔디
    '07.2.4 5:23 PM

    줄이 이렇게 많아서...선생님 힘내세요...
    코알라님의 따님이 주신 용기와 희망이 절 웃게 하네요..
    반드시 좋은 일 있을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날짜 조회
3347 늦었다고 생각한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233 2013/12/22 32,978
3346 나물밥 한그릇 19 2013/12/13 22,598
3345 급하게 차린 저녁 밥상 [홍합찜] 32 2013/12/07 24,898
3344 평범한 집밥, 그런데... 24 2013/12/06 22,270
3343 차 한잔 같이 드세요 18 2013/12/05 14,901
3342 돈까스 카레야? 카레 돈까스야? 10 2013/12/04 10,916
3341 예상하지 못했던 맛의 [콩비지찌개] 41 2013/12/03 14,987
3340 과일 샐러드 한접시 8 2013/12/02 14,098
3339 월동준비중 16 2013/11/28 17,015
3338 조금은 색다른 멸치볶음 17 2013/11/27 16,720
3337 한접시로 끝나는 카레 돈까스 18 2013/11/26 12,477
3336 특별한 양념을 넣은 돼지고추장불고기와 닭모래집 볶음 11 2013/11/24 14,808
3335 유자청과 조개젓 15 2013/11/23 11,833
3334 유자 써는 중! 19 2013/11/22 9,710
3333 그날이 그날인 우리집 밥상 4 2013/11/21 11,216
3332 속쌈 없는 김장날 저녁밥상 20 2013/11/20 13,679
3331 첫눈 온 날 저녁 반찬 11 2013/11/18 16,483
3330 TV에서 본 방법으로 끓인 뭇국 18 2013/11/17 15,742
3329 또 감자탕~ 14 2013/11/16 10,501
3328 군밤,너 때문에 내가 운다 27 2013/11/15 11,565
3327 있는 반찬으로만 차려도 훌륭한 밥상 12 2013/11/14 12,918
3326 디지털시대의 미아(迷兒) 4 2013/11/13 10,955
3325 오늘 저녁 우리집 밥상 8 2013/11/11 16,523
3324 산책 14 2013/11/10 13,361
3323 유자청 대신 모과청 넣은 연근조림 9 2013/11/09 10,82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