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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샐러드 스페셜 !! 제4탄 [유자청 드레싱 샐러드]

| 조회수 : 16,926 | 추천수 : 124
작성일 : 2006-12-20 19:50:01


어제 저녁이랑, 오늘 저녁...샐러드를 한접시씩이나 먹었습니다.
유자청 드레싱을 올렸더니..달달한 것이 어찌나 맛있는지...ㅋㅋ...
유자청 드레싱 레시피  바로가기

재료는 거의 비슷한데, 양상추, 토마토, 아스파라거스..그리고 어제는 페타치즈, 오늘 무순...
그냥 있는 대로 막 집어넣었어요.

아, 드레싱은 같은데요...어제 먹고 남은 거 냉장고에 넣어뒀더니..살짝 굳었네요..^^




어제 샐러드에 아스파라거스를 넣으면서..
언젠가, '아스파라거스는 어떤 맛이에요??'하는 질문을 보았던 생각이 났습니다.
그 질문을 보면서, 아..정말 무슨 맛이더라..별 맛 아니지 않나..싶었어요..
아스파라거스, 뭐 별 맛은 없잖아요?? 영양면으로 좋다니까 먹는 거지...

그럼에도 불구하고...요리책이나 여성잡지의 요리컬럼에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모양이 예뻐서...'입니다.
이런 재료들이 꽤 있습니다..사진발을 잘 받기 때문에..선호하는 재료들...

요새 82cook에..두군데에서 레시피 공모를 합니다.
하나는 피자 메뉴, 또 하는 캔참치를 이용한 레시피..상금과 상품이 여러분을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썼던 글 '이벤트에서 상타보기' 후편을 한번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두군데 뿐이지만...앞으로 더 생길 것 같고...

이런 레시피 공모전에 어떤 걸 올려야 입상이 가능할 지, 재료는 어떤 걸 쓰고, 사진은 어떻게 찍어야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잡을 지..
이런 것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하고..생각을 가다듬다가..포기했습니다...ㅠㅠ...

제 사진을 보니까,
여러분들에게 사진을 이렇게 찍어라, 이런 접시에 담아라...하는 코치를 하기에는 실력이 너무 딸린다는...ㅠㅠ...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알라^&^
    '06.12.20 7:50 PM

    1등!!

  • 2. 코알라^&^
    '06.12.20 7:51 PM

    이거이~이거이~
    어인 일??

    일단 자리 찜해불고~!!

    전 토마토 안 좋아라 하는데
    이번 샐러드의 토마토는 참 먹고 싶네요^^

  • 3. 다은맘
    '06.12.20 7:54 PM

    유자청 빨리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 4. 서산댁
    '06.12.20 8:00 PM

    저도,,,

    담주에 시간내서 유자청 만들어 볼랍니다..

    맛있겠다...

  • 5. 강혜경
    '06.12.20 8:53 PM

    컥...
    언제쯤 1등을 해보나용~~ㅋㅋㅋ
    아그들 재우고 찬찬히 읽고, 보고 해야겠습니다
    사진만으로 먹고싶어요~~~

  • 6. 낮도깨비
    '06.12.20 9:55 PM

    드뎌 순위권??

    일욜날에 유자청 만드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 무려 109개나 ...씻고 벗기고 채썰고 씨빼고..

  • 7. 코알라^&^
    '06.12.20 10:29 PM

    아~핵심이 유자청이었네요^^

  • 8. 산군
    '06.12.20 11:33 PM

    무슨 말쌈 이셔요.!! 실력이 딸리다니요(불끈)
    전 아직 사진도 올리질 못하는데... 맨날 샘님 사진 보면서 그 경지는 꿈이라고 생각해요.

  • 9. 산군
    '06.12.20 11:35 PM

    그리고 82가 산타 모자썼네요. 눈도 내리고, 아유~ 앙증, 깜찍합니다.

  • 10. 보라돌이맘
    '06.12.20 11:57 PM

    겸손의 말씀이십니다.
    저는 언제나 되어야 이렇게 멋지게 사진 한 장 찍어볼 수 있을런지요..
    제법 오래된 저희집 캐논 카메라는 주인을 잘못 만나서...영 빛을 보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때 알려주신 접사기능이... 늘 얼마나 유용한지 모릅니다.

  • 11. 왕사미
    '06.12.21 1:40 AM

    저도 아스파라거스 아직 못먹어봤어요~
    여긴 촌이라 구하기도 힘들고...
    색감이 너무 예뻐서 지절로 침이 고입니다.....

  • 12. 써니
    '06.12.21 9:48 AM

    82cook에도 산타가 왔내요.

  • 13. 영은맘
    '06.12.21 11:46 AM

    상큼함이 화면 가득히 밀려옵니다

  • 14. ebony
    '06.12.21 2:26 PM

    저는 아스파라거스의 아삭아삭한 식감을 좋아해요.
    아스파라거스에 프로슈토 돌돌 말아서 먹으면 참 맛있잖아요.^^
    여기서도 가까운 곳에선 구하기가 어려워서 장 보러 좀 멀리 원정을 다녀왔을 경우나
    혹은 외식을 나갔을 경우만 먹게 되는 아스파라거스지만요.;;

  • 15. 솔이
    '06.12.21 6:38 PM

    맛있겠네요!!!

  • 16. 레드빈
    '06.12.21 8:00 PM

    유자차 넉넉히 담궈 놓았는데 만들어 먹어야 겠어요.

  • 17. HARU
    '06.12.21 10:01 PM

    맛있겠어요..
    울 신랑은 밥이랑 샐러드랑은 안먹어서 집에서는 먹어본적이
    없내요..
    근데 마트서 파는 유자차가 유자청인가요?
    그럼 한번 해봐야 겠어요....

  • 18. 라라
    '07.4.1 6:30 PM

    유자청~ 좋은 아이디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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