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또 굴요리 3종세트 [굴두부 샐러드][굴파전][굴무침]

| 조회수 : 12,230 | 추천수 : 108
작성일 : 2006-11-20 20:24:06
주말에는 갈매기살도 구워먹고, 간장게장도 먹고..
이것저것 먹느라 아직까지 남아있던 굴을 먹느라...이것 저것 했습니다.

너무 간단해서...세가지를 다 하는데도, 30분이 안걸리더라는...^^;;




굴 두부 샐러드는, 채소와 생식용 두부, 그리고 굴 올리고, 드레싱 간단하게 만들어서 뿌렸습니다.

재료(2인분)
굴 50~70g, 싹채소 50g, 생식용 두부 ¼모
드레싱 재료: 맛간장 1큰술, 식초 ½큰술, 참기름 ¼큰술, 통깨 ½작은술

만드는 법
1. 굴, 채소는 모두 깨끗히 씻어서 체에 건져, 물기를 뺍니다.
2. 두부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요.
3. 드레싱 재료는 모두 섞어둬요.
4. 접시에 채소와 굴, 두부를 얹고 드레싱을 뿌려요.

Tip!!
※ 이벤트에서 향신간장 받으신 분들..쓰실 때입니다. 맛간장 대신 향신간장 넣으세요.
※ 두부는 아무 두부나 상관없지만 가능하면 비단두부 등 생식용 두부를 쓰셔야 부드럽게 잘 넘어갑니다.
※ 오리엔탈 드레싱 만들어둔 것이 있으시다면..오리엔탈 드레싱을 뿌려서 드세요.




어디 쪽파가 없다고 파전 못만들겠어요??
'칭찬받은 쉬운 요리' 가지신 분..거기에 나오는 대파로 만드는 파전 만들어보세요..
쉬우면서도, 노력에 비해 결과물이 너무 훌륭한 초간단 안주가 된답니다.

실은 굴 알쌈을 하려고 했는데..얼른 밥하려고 굴 파전 했답니다.

재료(2인분)
굴 30~50g. 대파 ½대, 색깔을 낼 만한 채소가 있다면 조금(없어도 무방), 부침가루 2큰술, 튀김가루 2큰술, 물 적당량, 식용유 적당량

만드는 법
1. 굴은 씻어서 건져두고, 대파는 씻은 후 5㎝ 길이 정도로 채썰어요.
2. 색깔을 낼만한 채소가 있다면 썰어두고, 없으면 없는 대로 넣지않아도 됩니다.
3. 튀김가루와 부침가루에  물을 넣어 반죽해둡니다.
4. 프라이팬을 불에 올려 달궈지면 식용유를 둘러요.
5. 부침반죽에 대파채만 넣어서 고루 부침반죽이 묻도록 한 다음 팬에 잘 펴가며 얹어요.
6. 대파 위에 굴을 얹고, 색깔낼 채소도 얹은 후 나머지 반죽을 위에 부어줘요.
7. 약한 불에서 뚜껑을 덮어서 익혀요.
8. 뚜껑을 벗기고 뒤집은 후 눌러가면서 부쳐요.





굴무침은 이미 여러번 소개했던 것이고, 레시피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note&page=2&sn1=&divpage=1&sn=off&ss...




어제 저녁에는 굴회를 이렇게 먹었어요.
이렇게 먹었더니....채소와 같이 먹게되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초고추장도 먹다 남는 거 없이..바로 뿌려먹으니까 먹을 때도 편하고, 남기는 음식이 없어서 좋았어요.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nion
    '06.11.20 8:44 PM

    아아.굴이 너무 싱싱해보입니다. 저도 내일 굴 사러 가야겠네요.

  • 2. 사계절
    '06.11.20 9:07 PM

    간단한 굴무침을 왜 저는 맛있게 되지 않을까요?
    아마도 손맛이겠죠....
    맛있는 굴무침 한접시 먹고파라~

  • 3. 졸린달마
    '06.11.20 9:09 PM

    저두 선생님 굴튀김 보구 생전첨 굴튀김 해 봤어요,,,대 히트...이마트에서 2봉에 1,900얼마하는 굴로 했는데 우찌나 맛있든지...1인당 2봉 한정이라 더 못산게 후회될 정도로,,,가끔 굴전은 인기 없었는데 이제 굴튀김으로 밀고 나가기로 했답니다...감사해용,,,

  • 4. 잠비
    '06.11.20 9:48 PM

    사진이 맛있게 찍혀서......눈으로 느껴지는 맛이 제대로 그려집니다.
    조만간 굴파전에 도전해 보렵니다.
    오늘은 82cook의 이곳 저곳 다니면서 답글 달고 있습니다.
    너무 재미있습니다.^^

  • 5. ebony
    '06.11.20 10:22 PM

    제가 굴을 안 좋아해서 굴요리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어요.
    하지만 문득 안 좋아하는 음식일수록 조리법을 더 정확하게 알아둬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아하는 음식이야 맛 봐가면서 이리저리 하다보면 맛나게 되지만, 안 좋아하는 음식은 그렇지가 못 하잖아요.
    선생님의 레시피에 도움을 받아 굴요리 한 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음식은 혼자 먹는 게 아니니까 역시 언제까지 제 입맛만 생각하고 상을 차리면 안 되는 거겠죠?^^;;

  • 6. anne2004
    '06.11.20 11:24 PM

    정말 맛있게 보이네요.. 이곳에서는 노엘이 되면, 굴을 까먹곤 하죠.
    한국처럼, 푸짐하게 이런 저런 음식에 넣어 먹진 않아요.
    참..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 7. 인디안 사랑
    '06.11.20 11:39 PM

    굴요리는 좋은 음식중 하나로 자주 먹어주는게 좋습니다....

  • 8. 코코샤넬
    '06.11.21 4:35 AM

    우아~~ 굴이 정말 탱글탱글 싱싱해 보입니다.
    마포농수산물시장에 가서 굴 좀 사다 먹어야겠어요.
    향신간장 저도 받았는데 쓰임새가 무지 많겠다 싶어서
    일단은 오징어볶음부터 만들어 먹었는데 굿이었어요!! ^^*

  • 9. 페페
    '06.11.21 9:18 AM

    굴향이 솔솔~~
    저도 오늘은 굴을 먹어줘야 겠어요^^

  • 10. bluenet
    '06.11.21 4:11 PM

    굴냄새가 나는것 같습니다.

  • 11. ilovehahaha
    '06.11.21 5:19 PM

    굴 한가지로 이렇게 다양한 맛깔스런 요리가... ^^

  • 12. 박은주
    '06.11.21 7:27 PM

    굴무침이 아주 땡기네요..너무 먹음직 스러워요..제가 해도 그럴까요..ㅋㅋㅋ

  • 13. 정하림
    '06.11.21 8:14 PM

    술안주로도 최적인것 같아요....

  • 14. 현앤건맘
    '06.11.21 11:47 PM

    넘 맛있겠어요.

  • 15. 옥토끼
    '06.11.22 12:15 PM

    굴두부샐러드 정말 건강식이겠네요.
    당장 해먹어봐야겠어요.
    레시피도 초간단에~넘 감사드려요.

  • 16. 레드빈
    '06.11.22 1:06 PM

    요즘 굴향기 너무 좋던데... 전 김치에 듬뿍 넣어서 먹었어요.
    오늘은 굴두부 샐러드 먹어야 겠네요^^

  • 17. 임영빈
    '06.11.22 1:22 PM

    저도 굴 무지 좋아하는데..
    어제 김장하고 남은 굴을 시어머님이 몽땅 저를 주셨다지요..ㅋ
    예전에 TV에서 보았는데 굴물회 육수를 동치미 국물로 하더군요..
    동치미국물에 고춧가루, 통깨, 실파 송송 썰어서 굴물회를 해줬더니
    울남편 무지 잘 먹더라구요..그뒤로 즐겨 먹고 있어요~

  • 18. 신부미
    '06.11.22 1:58 PM

    전 굴밥 좋아해요.. 굴 향도 고소하고요... 굴밥해서 간장양념해서 먹으면
    입맛도 돌아오는 것 같아요.

  • 19. 크림치즈
    '06.11.23 8:19 AM

    초자 주부에게 아주 유용한 정보 되었습니다

  • 20. 오키프
    '06.11.23 10:59 AM

    초장 이쁘게 발라진 굴 한개만 먹었음 좋겠에요..^^

  • 21. 스카이
    '06.11.23 4:32 PM

    저도 초장 찍어서 먹고싶어요...
    사진도 근사하구..
    에구에구 디카 바꾸고 싶네요.. ㅎㅎㅎㅎ

  • 22. 루이*^^*
    '06.11.23 5:50 PM

    이젠 냄새까지 납니다..
    이걸 환후?? 라고 해야 되나?
    굴내가 진동하는것 같아요 .. 진짜예요. 저 환자된건 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날짜 조회
3347 늦었다고 생각한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233 2013/12/22 32,978
3346 나물밥 한그릇 19 2013/12/13 22,598
3345 급하게 차린 저녁 밥상 [홍합찜] 32 2013/12/07 24,898
3344 평범한 집밥, 그런데... 24 2013/12/06 22,270
3343 차 한잔 같이 드세요 18 2013/12/05 14,901
3342 돈까스 카레야? 카레 돈까스야? 10 2013/12/04 10,916
3341 예상하지 못했던 맛의 [콩비지찌개] 41 2013/12/03 14,987
3340 과일 샐러드 한접시 8 2013/12/02 14,098
3339 월동준비중 16 2013/11/28 17,015
3338 조금은 색다른 멸치볶음 17 2013/11/27 16,720
3337 한접시로 끝나는 카레 돈까스 18 2013/11/26 12,477
3336 특별한 양념을 넣은 돼지고추장불고기와 닭모래집 볶음 11 2013/11/24 14,808
3335 유자청과 조개젓 15 2013/11/23 11,833
3334 유자 써는 중! 19 2013/11/22 9,710
3333 그날이 그날인 우리집 밥상 4 2013/11/21 11,216
3332 속쌈 없는 김장날 저녁밥상 20 2013/11/20 13,679
3331 첫눈 온 날 저녁 반찬 11 2013/11/18 16,483
3330 TV에서 본 방법으로 끓인 뭇국 18 2013/11/17 15,742
3329 또 감자탕~ 14 2013/11/16 10,501
3328 군밤,너 때문에 내가 운다 27 2013/11/15 11,565
3327 있는 반찬으로만 차려도 훌륭한 밥상 12 2013/11/14 12,918
3326 디지털시대의 미아(迷兒) 4 2013/11/13 10,955
3325 오늘 저녁 우리집 밥상 8 2013/11/11 16,523
3324 산책 14 2013/11/10 13,361
3323 유자청 대신 모과청 넣은 연근조림 9 2013/11/09 10,82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