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4강 진출을 염원하며~~
축구..이겼네요..
혹시 제가 보면 질까봐..그런 일이 많았거든요...제가 안보면 이기고, 제가 보면 지고...
전반전은 안봤어요..제가 봐서 질까봐..
후반전, 한골 넣은 후 부터 봤는데..이겼네요...
축구선수들 내일 떠난다고 하던데..부디 잘 싸우고, 최선을 다하고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몇강에 오르든 최선만 다해 경기한다면...그걸로 족하지만...
그래서 잘 싸워서...4강에 올랐으면 좋겠어요...
지난 2002년 월드컵, 홈그라운드의 잇점때문에 4강에 올랐다고 수군대는 외국팀들 콧대를 파바박~~꺾었으면 좋겠어요.
잘 싸우고 오라고...제 마음 속의 꽃, 몇 송이를 바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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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녹차미녀
'06.5.26 11:23 PM저도 파이팅 입니다 .
2. 영맘
'06.5.26 11:23 PM이꽃보면 기운나서 틀림없이 4강 갈것 같아요.
너무 예쁘다.
화이팅!!!!!!!!!!!!!!!!!!3. 써니
'06.5.27 12:04 AMㅎㅎㅎ 저도 제가 보면 질때가 많아서 일부러 안보구,,,막 그랬어요...
홧팅!!!~~~4. sajihi
'06.5.27 12:04 AM신나는 밤^^*
우리 선수들 정말 잘 했죠?
16강, 8강, 4강
더 나아가 우승....5. 무지개
'06.5.27 12:05 AM저도보면 꼭 지는 징크스 때문에..............
안보고 곁눈질로 컴퓨터하며 봤네요..
정말 보란듯이 이겨서 4년전 홈그라운드의 덕이 아니란걸 보여주면 좋겠어요.
화이팅!!!!!!!!!!!!!!!6. 김주희
'06.5.27 12:20 AM오늘은 혼자 경기를 봐도 즐거웠답니다.
우리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짝짝짝
꽃이 너무 예쁘네요,혹시 모란인가요?7. sunny
'06.5.27 4:06 AM지난 2002년 월드컵, 홈그라운드의 잇점때문에 4강에 올랐다고 수군대는 외국팀들 콧대를 파바박~~꺾었으면 좋겠어요.
선샘! 어쩜 제 마음 고대로 표현하셨남요? 파바박에 더더욱...
우리 모두 대~한~민~국!
울 아들 2002년도에도, 이번에도 길거리 응원 못 해 본다고 넘 아쉬워 했었는데 갑자기 학교에 방학 중 공사로 방학이 2주 당겨져 23일 귀국하기로 했어요.
도착하자마자 집에 짐 풀고 바로 (참 그러고 보니 어디로 가야 하나? 서울광장?) 나가기로 했네요.
요즘 아주 들떠 있어요.
외국에 있어 보니 애국심도 절로 납니다.
한 마음으로 응원하는 거 보고 있으면 웬지 가슴 뿌듯하고 벅차 오릅니다.
대한민국 축구 선수 여러분! 국민들의 염원과 기를 하나 가득 받아 가시어 4강 신화 이루어 주세요!!!!!!! 아자 아자 화이팅!!!8. 소박한 밥상
'06.5.27 5:42 AM축구보다 작약이...........^ ^*
9. 조선희
'06.5.27 6:44 AM작약이 정말 예쁘네요. 근데 전 축구 선수들이 너무 스타가 되서 헝그리정신과 투지가 빠진게 아닌가하고 걱정이 되던데요.
10. 박하사탕
'06.5.27 8:53 AM2002년때 어느 선수가 제일 좋냐고 묻는 올케언니 말에 "박지성이요~" 그랬더니
언니 왈 "아가씨, 정말 얼굴 안보는구나..ㅠ.ㅠ"
해외 언론에서도 유럽파 빼고 이번 월드컵을 빛낼 5인에 박지성 선수가 뽑혔다지요
모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선수들 입니다요~~ 화이팅!!!11. 퍼어얼
'06.5.27 9:12 AM저는 두근거려서 안봐요. 어휴 심장 떨려..... 제발 잘 싸우고 돌아와주길.. 근데 우리가 해외나가서 아직 1승도 올려보질 못했다네요.....
12. 주경마마
'06.5.27 10:20 AM저 예쁜 꽃이 작약이었군요. 나도 이제부터 저 꽂 좋아할래~!
13. uzziel
'06.5.27 10:30 AM작약이 맞네요.
잎을 보고 작약이 아닐까...했는데...
저두 시댁에서 작약을 어머님이 꺽어주셔서 한동안 식탁을 예쁘게 해주었는데...
아마 잘하고 돌아올거예요.
그쵸??? ^^*14. 프리치로
'06.5.27 11:44 AM저는 나라를 위해 안본답니다..
제가 보는 순간 꼴을 먹으면 그 충격으로 며칠은 헤어나오지 못하거든요..
그래서 중요한 시합이 있으면 그시간에 약속을 잡던지.. 티비를 보고 있는 사람이 마루에 있으면 목욕탕에서 노래를 부르던지 한답니다...
올해 월드컵 시즌도.. 나라를 위해 일부러 무관심한 제 애국심을..
적어도 넝감은 알아주겠거니..하면서 버티려 한답니다..
그래도 빨강티 하나는 사고 싶어요.. 그건..되겠죠?15. cherry22
'06.5.27 12:46 PM축구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저도 어제 2골 넣는거 보니 정말 기분이 좋더라구요.^^
꽃이 넘 탐스럽고 예쁘네요.
그다지 화려한것 같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럽고 뭔지 모를 기품(?)까지 느껴진다는...
이게 바로 작약이군요.
사진 좀 퍼갈께요.
대한민국 화이팅!!!16. 김소영
'06.5.27 2:24 PM혜경샘님 말씀에 저와 동감하는 부분이 있어요~~ 10 년전 딸아이 수능보는 날 내가 학교앞까지 따라가면 안 좋을까봐 그 추운 날 길도 멀고 낯선 동네를 대중교통으로 헤매게 해 더 긴장하고 컨디션 안좋았다는..뭐 우리애는 지금도 원망한답니다..
축구까지 그런마음이시라니!! 그 열정! 애국심! 좋습니다.
정말 홈그라운드 어쩌구하는 이야기 다시는 없도록 뽄때를 보였으면합니다. 화이팅!!!17. 인디안 사랑
'06.5.27 7:46 PM우리 선수들 모두 화이팅!.....
좋은 성적으로 16강 ...8강을 기원합니다....18. silvia
'06.5.27 8:03 PM혜경샘~~~ 저희 가족들 토고전 표 당첨됐어요~
여기 독일교민들도 표 구하기 힘들어서 조마조마 했는데.... 떨어진 사람들도 많은데..
13일날 우리 가족들 축구장 갑니다~~목이 터지게 응원할게요~ 자리가 골대 뒤라서
어쩜 tv에 나올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19. 김혜경
'06.5.28 11:18 PMsivia님 축하드려요..
중계방송에 골대 부근 비치면 잘 볼게요..^^
꼭 이겼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