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이렇게 생긴 아이가~~

| 조회수 : 13,130 | 추천수 : 104
작성일 : 2005-02-28 19:19:05
딸 아이가 지난 14일, 7주 예정으로 신입사원 연수 들어갔어요.
2주에 한번씩 외박나온다더니, 정말 26일날 외박 나왔어요.
그런데 문제는 졸업식, 아마도 졸업식을 위해서 한나절 밖에는 시간을 주지 않는 모양이에요.

아이가 졸업하는 학교가 올해부터 단과대학별로 졸업식을 치른대요. 시간도 다르고, 장소도 다르고.
얘가 졸업하는 단과대 졸업식은 오후 2시부터 구요.

오후에 열리는 졸업식엘 참석하려면 일단 일요일밤에 용인에 있는 연수원으로 귀원했다가,
월요일 아침에 나와서 졸업식에 참석한 다음 화요일 아침 7시까지 대전으로 가야한다네요.
졸업식이 오전인 졸업생들은 일요일 밤도 집에서 자고 졸업식 참석 후 그 회사 본관 옆에서 오후 3시에 출발하는  버스타고 간대요.
아이는 일요일 밤에 들어갔다 월요일 아침에 다시 나오느니 차라리 졸업식엘 참석하지 않겠다고.
졸지에 졸업식이 싱거워진거죠.

어차피 졸업식장에 들어가지 않는 거라면, 사람이나 없는 일요일날 사진을 좀 찍어두자 하고는 어제 아이의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모시고 나가서 일차 사진을 찍었어요.

그 대학 졸업생이라면 누구나 사진을 찍어야 하는, 그래서 졸업식 당일에는 그 자리를 차지하기 너무 어려운 그 대학 상징물 근처에도 별로 사람이 없고. 아주 한갓지게 찍었어요.

오늘은 오전에 가서 친구들이랑 기념사진 찍었구요. 졸업식도 시작하기 전에 가운 반납하고 졸업장은 받지도 못한 채 부랴부랴 나와서 버스 출발지 근처 지하 식당가에서 점심 먹이고 나니까 딱 버스 시간. 아이가 버스에 오르는 걸 보고 저희 부부는 돌아왔어요.

내일, 얘 천안이나 온양 근처로 물건 팔러간대요. 그 회사, 뭐 그런다면서요? 돈 한푼도 소지하지 못하게 한 채로 낯선 곳에 떨궈놓고는 mp3나 디지탈카메라 같은 물건 팔아오란다고.

천안이나 온양에 사시는 분들, 혹시 내일, 키는 165㎝에 검은색 바지정장에 검은 코트를 입은 이렇게 생긴 아이가 말을 걸면서 mp3나 디지탈카메라를 사라고 하면, 냉정하게 내치지 마시고 제품설명이나 한번 들어봐주세요.

"너 팔 수 있어?"
"팔 수 있겠지, 뭐. ○○도 미용실에 들어가서 mp3 팔았다는데...나도 할 수 있어"
"못팔면 엄마한테 전화해"
"왜 사러 올라고?"
"그래야 한다면..."
"괜찮아, 팔 수 있을 거야"

아이가 입사시험 보러 다닐때는 참 많이 울었습니다.
혹시 아이가 다른 애들처럼 좀더 공부하고 싶은데, 엄마아빠 능력이 모자라서 서둘러서 취업하려는 건 아닌지...
저렇게 여리디 여린 것이 어찌 사회생활을 하려는지...
이런저런 생각에 참 여러번 눈물을 찍어냈습니다. 그런데 막상 직장이 결정되고나니, 저도 달라지고, 아이도 달라졌습니다.
그 자리에서, 자기 자리에 최선을 다하면 되는 거 아니겠어요?
게다가 그 회사 연수라는 것이 참 대단한 모양이에요. 애가 정신무장을 단단히 한 것 같고, 벌써 그 회사에 적응해가는 것 같아요.
kimys는 오히려 저보다 더 낯가림도 안하고 붙임성도 좋아, 사회생활에 적응을 잘 할 것 같다고 기뻐하네요. 그래야죠, 누구딸인데...

"너 입사하면...아마도 그회사 선배언니들중에 엄마 아는 사람 있을 지도 몰라"
"그럴 지도 모르지, 그래서?"
"늘 엄마 생각하면서 언행을 주의하라고"
"응, 알았어"
아이에게 엄마가 부담이 되긴 하겠지만, 오늘 이런 당부도 했습니다. 씩씩하게 뿌리를 잘 내릴 것 같다는 믿음이 있어서요.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옛사랑
    '05.2.28 7:50 PM

    따님이 부담이 되겠네요.
    하지만 씩씩하게 잘 해내리라 믿어요.
    부모마음엔 참 안타깝고 안쓰러우시겠지만, 믿어주시면 그 만큼 잘 해내지 않을까요?
    화이팅!

  • 2. 옛사랑
    '05.2.28 7:51 PM

    따님이 참 예쁘네요..
    참 맑은 모습이예요..

  • 3. ToTo
    '05.2.28 7:52 PM

    따님 졸업과 입사를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아마 따님이 선생님 바람대로 잘 할겁니다. 화이팅!

  • 4. onion
    '05.2.28 7:56 PM

    떨리기도 하고 신나기도 하고..좋을때인것 같네요.
    눈매랑 입이 참 예뻐요..

  • 5. onion
    '05.2.28 7:57 PM

    어라..글 올리는 순간 사진이 바뀐듯...??
    아까 사진이 더 예뻐요...^^

  • 6. 푸른바다
    '05.2.28 8:00 PM

    축하 드리고 싶군요 예쁘게 큰 딸보면서 어떻생각 하시나요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 7. 은구슬
    '05.2.28 8:12 PM

    그럼요, 선생님 누구 딸인데 어련히 잘할라구요. 올 8월에 졸업하는 우리 딸에게도 " 엄마" 생각해
    언행 조심하라는 부탁 할 수 있을까 반성하고 있습니다요. 축하 축하!

  • 8. 박미선
    '05.2.28 8:56 PM

    저도 축하드려요...
    참 아리따운 아가씨네요...
    선생님
    뿌듯하시겠어요.
    울 엄마도 저나이때 절 보며 그런 맘이셨겠지요?
    지금은...ㅎㅎㅎㅎ

  • 9. 졸린달마
    '05.2.28 9:00 PM

    따님이 입사하셨다는 그 회사(삼* 맞죠?)에 저도 12년전 23박 24일의 끔찍했지만 기억에 남는 연수를 다녀 왔었습니다...저도 연수 기간에 단 하루의 외박동안 졸업식에 다녀 왔었구요. 새벽부터 밤중까지 얼마나 사람을 달달 볶는지 밤마다 달력 날짜 하나씩 지우며 한숨쉬던 생각, 강의 도중 졸다가 걸려 뒤에 나가 서 있던 생각, 기지바지에 여공원복 같은 옷 입고 주머니에 손 넣고 겉기만 해도 매섭게 야단치던 지도선배..이 아련히 생각납니다...그래도 그 때의 패기로는 세상에 못할일이 없을 것 같았고 내가 푸대접받고 차별받는 일 따위는 절대 일어날것 같지 않았건만 그 직장을 꽉 채워 7년 다니고 신물이 날대로 나서 결혼하자마자 임신 핑계로 얼씨구나 집에 눌러 앉아 두 아이의 엄마로 산지 벌써 6년...자꾸 그 시절이 그리워지는 건 왤까요? 따님께서 후회없는 젊은날의 꿈과 도전을 마음껏 펼치기를 빕니다...

  • 10. 아녜스
    '05.2.28 9:19 PM

    정말 축하드려요. 이제 듬직한 사위감을 기대하실 때가 온건가요?

  • 11. 핑키
    '05.2.28 9:21 PM

    아직도 햄토리를 좋아하는 십대...
    앳된 얼굴로 보아 대학졸업이 아니고 고교졸업 같아요. ^^

  • 12. 소박한 밥상
    '05.2.28 9:27 PM

    글에서 느껴지는 모정이 뭉클합니다

  • 13.
    '05.2.28 9:31 PM

    따님 졸업 축하드립니다.
    씩씩하고 꿋꿋한, 그리고 보람과 행복을 많이 느끼는 사회인이 되길 바랍니다.

  • 14. 그린
    '05.2.28 9:31 PM

    부모님이 보실 적에는 아직도 앳되고 여린 모습이지만
    본인은 이제 진정한 한 사람의 사회인인걸요....
    멋지고 당당하게 첫 발을 내디딤을 축하합니다~~~*^^*

  • 15. bell
    '05.2.28 9:53 PM

    선생님 울아들이 올해 첨 유치원 입학했어요..
    전 아들이 아닌 제가 바빠서 그모습을 못보았네여.. ㅎㅎ
    저두 선생님처럼 걱정반 대견한 뿌듯함반..
    제가 독한건지 .. 전 마냥 즐겁기만..
    선생님 따님이 넘 이뻐요.. 선생님 피부가 고우시다더니 정말 따님두 그러네여 화장기두 없는거 같은데.. 아~ 딸하나 낳아야 할까여?..
    전 선생님과 다른 고민에 빠지네여 ㅎㅎ

  • 16. 커피와케익
    '05.2.28 9:55 PM

    따님이 참 순수하고 여린 인상이네요..정말..(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그래도 사회생활 아주 자아아알 하실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패기가 좋아요~ 홧팅!!

  • 17. 빅젬
    '05.2.28 10:01 PM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모습.. 부러워요.

    뭐든지 할수 있다는 자신감.. 할줄아는게 많아지면 숨어버리잖아요...

    따님게 화이팅... 아마 샘님 걱정안하셔도 될듯...

  • 18. 김혜진(띠깜)
    '05.2.28 10:04 PM

    모든분들이 달아 주신 리플에 '따님'이 자꾸 왜 '띠깜'으로 읽어 지는지...-.ㅜ
    정말 쌩뚱 맞지만, 한분 읽고 다음분 또 읽으면 또 '띠깜'으로 읽어 지니......
    저 어여쁘고 활기찬 나이의 '띠깜'이 그리운 거겠지예.
    그나저나 정말 이쁘고 참 맑단 느낌이 듭니다. 좋으시겠어요~~^^

  • 19. 알로에
    '05.2.28 10:07 PM

    따님 졸업축하드리고요 저 얼굴보셔요 넘 귀엽고 발랄하네요 어디가서도 적응잘하고 귀염받고 잘 지낼꺼같은데요 게다가 각오도 단단하다니.....엄마의 사랑을 듬뿍받은 사랑스런 아가씨네요 믿으셔요 ^^

  • 20. 겐또의 여왕
    '05.2.28 10:29 PM

    샘님..걱정마세요. ㅋㅋ..제가 천안 살걸랑요.
    내일 하루종일 길에 나가서 따님을 제가 찾겠슴다.
    마침 우리 딸내미가 mp3사달라고 하거던요...

  • 21. 벚꽃
    '05.2.28 10:55 PM

    아이구우~~
    엄마의 안타까운 마음이 막 느껴져요..
    아이대신 해줄수 있는게 있다면 뭐라도 할수 있는게 엄마 아닐까요..

    그래도 그 회사 너무 비싼걸 팔아오라고 시키네요 ..^^

  • 22. 푸우
    '05.2.28 11:04 PM

    선생님이랑 많이 닮았어요,,
    요즘 같은때 입사 축하드려용,...
    저도 오늘 현우 어린이집 입학식 다녀왔는데,,맘이 이상하더군요,,
    근데,,학사모 쓴 선생님 따님 모습 보는데,,왜 제가 맘이 더 뭉클하죠,,
    좋은 사람 있는데,,소개시켜드려요???ㅎㅎ

  • 23. 김혜경
    '05.2.28 11:12 PM

    겐또의 여왕님,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푸우님, 울 딸 서른 전에는 결혼 못하게 하려구요..담에 소개해주세요...

  • 24. 미씨
    '05.2.28 11:22 PM

    졸업 축하드리고,,
    장하고 대견스러우시죠,,,,,
    연수도 건강하게 잘 맞치고,, 똑똑하고 예쁜 따님두신 샘님,,부럽사와요,,,
    따님,,,시집갈때,,서로 중매서겠다고 하는것 아닌지 모르겠네요....ㅋㅋ

  • 25. 달개비
    '05.2.28 11:26 PM

    따님, 너무 예쁘요.
    웃는 모습에서 아직도 개구쟁이 티가 납니다.
    선생님,대견스러우시죠?
    웬지 제가 다 흐뭇해져요.

  • 26. 뉴욕댁
    '05.2.28 11:28 PM

    와~아..따님 모습 드디어 보게 된네요. 졸업 정말 축하드리고
    힘든 연수 무사히 마치길 바래요.

  • 27. simple
    '05.2.28 11:45 PM

    너무너무 아름답고 상큼한 아가씨네요@.@ 길가다가 한번씩 돌아볼 미인이세요~~~
    정말 보석같이 소중하게 아끼실 따님이세요... 정말 기분좋은 사진입니다...
    이런 미인이 설명하는데 다들 안 사시고 배기겠습니까?^^
    따님 졸업 정말 축하드립니다....저도 저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지는군요..

  • 28. 경빈마마
    '05.3.1 12:03 AM

    졸업을 축하합니다.
    다 컸네요.^^

  • 29. 애살덩이
    '05.3.1 12:15 AM

    추카추카!!! 드려요^&^
    해맑은 미소...이쁘네요^^

  • 30. 헤르미온느
    '05.3.1 1:04 AM

    앗... 천안 사는 울언니한테 얘기해야 겠어요..ㅋㅋ
    팔다 안되면 천안대 가서 교수 연구실 돌면서 팔라고 하세요,
    맘 약한 울 형부가 덥썩 사실걸요,..ㅎㅎ..
    아, 졸업,,, 넘넘 축하드려요... 이제 공부는 다 끝냈구,, 결혼만 남았네요,,,
    울 쌤 할머니 되실날이 머잖은듯,,,=3=3=3

  • 31. 하루나
    '05.3.1 1:10 AM

    동생 비방(?)으로 다시...ㅋㅋ 저렇게 밝게 웃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저는요...연수 일주일동안 쇼생크 탈출만 꿈꿨다니까요...그래도 지금 생각만 하면 피식피식 웃음이 나네요...그열정이 다시 생길까하고요...온양에 준재벌 친구가 있는데...일반 주택이나 아파트에도 간답니까? ㅎㅎㅎ

  • 32. 미스마플
    '05.3.1 1:21 AM

    글에서 엄마맘이 느껴집니다.
    저희 엄마도 그랬으려니 생각하니 울컥...

  • 33. 분홍고양이
    '05.3.1 2:10 AM

    어머~~ 일단 따님 졸업 축하드려요~ 이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거네요 ^^
    선생님도 닮은거 같구...히히~~
    걱정 많으시겠어요. 그래두 전 부럽네요.
    선생님 너무 걱정마세요. 따님도 선생님 닮아서 뭐든 똑부러지게 잘 할꺼예요~ 화이팅~~~!!!!!! ^<>^

  • 34. 비타민
    '05.3.1 5:34 AM

    예전 생각이 많이 나요.. 연수받을때.. 신입으로 회사 적응할때.... 저흰 엄마,아빠가 유별나셔서... 출퇴근을 매일 시켜 주셨더랬어요....제가 길이 좀 어둡기도 하구요... 입사시험부터.. 면접... 회사출퇴근까지.. 온가족이 함께하는 사람은 저밖에 없는것 같더라구요...좀 지나니... 저보다.. 엄마,아빠가... 몸살 나시더군요.... 따님도 잘 적응하시고.. 멋지게 성장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닥치니까... 뭐든 하게 되더라구요

  • 35. 선화공주
    '05.3.1 8:35 AM

    "못팔면 엄마한테 전화해" ...전 이 선생님의 말씀이 참 뭉클하네요..^^
    제가 따님이었다해도...혼자 힘으로 팔생각을 하면서도 왠지 엄마의 마음에 의지가 될것같아요...
    엄마, 아빠의 희망대로 튼튼한 뿌리를 가진 이쁜 나무가 되어줄꺼예요..^^
    따님..졸업 다시한번 축하드려요..연수도 성공리에 잘 끝내시길..^^

  • 36. 햇님마미
    '05.3.1 9:06 AM

    부모님의 마음 느낄수 있겠어요...
    아이가 못 팔면 엄마가 가서라도 팔아주겠다는 말씀....
    참 이쁘네요..햄토리벌룬 들고 있는 모습이 아직은 그래도 아이인양...^*^

  • 37. 두아이맘
    '05.3.1 9:42 AM

    정말 딸이 있어야 되긴 될것도 같고 근데 나이 땜에 걸려서...
    전 아들만 둘인데 요즘 부쩍 딸을 하나 낳아야 되는게 아닌가 생각을해요
    친정엄마가 되어보고 싶은데... 따님 생각하시는 맘이 뭉클해지네요
    너무 이쁘네요 따님이,,,

  • 38. 쌍봉낙타
    '05.3.1 9:58 AM

    서른 되기 전에는 결혼 못하게 한다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네요.
    전 우리 딸들에게 결혼 굳이 안해도 된다고,
    선택 사항이라고 누누히 얘기하는 데....에궁...
    근데 따님이 참 이쁘네요.^^ 추카추카^^

  • 39. cook엔조이♬
    '05.3.1 10:33 AM

    따님이 정말 맑고 이쁘시네요.
    선생님, 저도 오늘 시내에 나가 보려 하던 참이었어요.
    마침 영화라도 보러갈까 생각중이었거든요.
    가면 주의깊게 살펴볼께요........
    제가 다니는 회사가 그 계열사와 거래를 해요.
    다른 기업의 영업사원들도 많이 오지만 가고 나면 항상 받는 느낌은 "역시 **이다 "죠.
    사람들이 너무 반듯하거든요. 따님을 보니 저의 이런생각이 당연하다 싶어요....^^

  • 40. 지성조아
    '05.3.1 10:43 AM

    아오~~~~~
    정말 밝고 이뿐 따님..
    아까워서 어찌 밖에 내어놓나 걱정입니다..ㅎㅎ
    그래두 어찌나 야무지고 씩씩해 보이는지...
    엄마의 걱정쯤은 단박에 날려버릴듯 합니다.
    인덕이 최고인 사회생활에서
    주변에 좋은사람 많이 만나
    마음 편한 사회생활이되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 41. 겨란
    '05.3.1 10:44 AM

    푸하하하하
    띠깜님 넘 재밌으시다

    근데 김쌤의 말씀 중
    '아이가 다른 애들처럼 좀더 공부하고 싶은데, 엄마아빠 능력이 모자라서 서둘러서 취업하려는 건 아닌지...' <-- 우리 집에서는 졸업 하자마자 언능 나가서 돈 벌어오라고 채찍을 촤악 촤악~ 역시 인생은 불공평하구나...

    하긴 전 공부 더 하기 싫었어요 히히

  • 42. candy
    '05.3.1 11:01 AM

    아~그런거군요~^^
    제 남편도 **증권다닐때...망원경 사갔고 들어왔더라구요!^^
    따님과 같은 경우죠~(계열사로 공략해보시라 하세요!^^*)
    어쨌든 잘 적응해서 멋진 사회생활하시길....

  • 43. 강아지똥
    '05.3.1 11:01 AM

    선생님 염려에 비해 앞으로 용감하게 잘~해나갈꺼에요..정말 야무지게 생겼어요..^^

  • 44. 들풀
    '05.3.1 11:07 AM

    팔순노모가 육순 아들에게 "차조심,길조심해라"는 말이 있듯이 자식에대한 어미의 마음은 한결같나봅니다. 이번에 대학에 입학해서 집을 떠나 기숙사생활하는 딸아이가 계속 눈에밟히며 걱정이었는데
    샘글을 읽으니 제 걱정은 접어야겠어요..평생세상살이 하는중의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세요..
    잘 할꺼예요...샘딸인데요...

  • 45. 예은맘
    '05.3.1 11:27 AM

    다시한번 졸업 축하드려요. 너무 정신없는 졸업식이라 좀 아쉬우시겠어요.
    그런데 원래 졸업이나 큰행사는 저렇게 정신없이 지나가는것 같아요.
    연수라는게 정말 대단한것같죠?. 사람을 다르게 만드는 뭐 그런거...
    따님 사회생활 잘 하실꺼예요. 넘 걱정하지마세요.

  • 46. 꼼히메
    '05.3.1 11:36 AM

    따님이 너무 이뻐요... 저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 넘었네요. 인생 선배로서, 같은 여자로서, 앞으로 결코 만만치 않은 사회생활..후회없이 멋지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마 지금부터 10년이 인생에서 정말 중요하고 또 좋은 시기인것 같아요. 화이팅!!! 참..선생님..남자도 많이 만나게 해주세요. 만난다고 지금 결혼하나요? 하지만, 소개보다는 연애 많이 하는게 좋겠죠^^

  • 47. 고릴라
    '05.3.1 11:49 AM

    졸업도 취업도 모두모두 축하드려요.
    넘 이뻐서 나중에 시집 못보내겠어요.
    어디 데릴사윗감 있음 소개시켜드릴께요.(사실 요즘 모든 아들들이 처가에 데릴사위화 되어가는 추세)

    부끄럽게도 전 mp3 어찌 작동하는지 어떤원린지도 모른답니다.
    요즘은 이거 모르면 아이들 과외도 못 시킨다던데,
    혹시 서울서 사도 되는거면 괜찮은 걸루 하나 보내라고 하세요. 제가 살께요.

    우쨋든 부럽습니다용~~

  • 48. 호야맘
    '05.3.1 12:14 PM

    우아~~~ 선생님 따님 넘 이뻐요!!!
    뭐 작년에도 사진올려주셔서 그 미모야 익히 아는바지만...
    졸업사진이 넘 귀엽네요~~
    저도 어제 호야 치과때문에 신촌세브란스 갔었는데... 넘 복잡하대요~~~
    정말 저렇게 고운 앳된 아가씨가 mp3팔수 있을까요???
    홧팅이예요!!

  • 49. 해피위니
    '05.3.1 12:58 PM

    따님 정말 이쁘네요..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탈이예요~
    제가 졸업할땐.. 7년 전.. 사진 잘 나오라고 무조건 빨간 립스틱이었는데.. --;;;
    너무 깨끗하고 이쁘네요..

    선생님이 쓰신 글 읽으니, 저도 뭉클했어요.
    울엄마 생각이 나서..
    따님 졸업 축하드려요.
    새로운 출발을 멋지게 하길 바랍니다!!

  • 50. champlain
    '05.3.1 1:34 PM

    아유,,귀여워라~~^^
    풍선을 들고 웃고 있는 모습이 아직은 귀여운 따님이네요..
    근데 용인 근처 연수원이면 S사인가요?
    요즘은 7주씩이나 신입사원 연수를 하나봐요?
    한국 있었으면 혹시 제가 가서 강의를 했을 수도 있는데.ㅎㅎㅎ

  • 51. 미스테리
    '05.3.1 1:54 PM

    드뎌 졸업했네요...선생님, 따님 모두 축하드려요..!!
    씩씩한 사회인이 되기를....^^*

  • 52. 새댁
    '05.3.1 2:21 PM

    저도 샘님의 따님이 다니는 회사에 아직도..^^ 십여년째 근무하고 있어 그 엄청난 부담감들.. 잘 압니다.. 입사하고 나서 연수원에서 있었던 일들이 힘에 겨울땐 많은 힘이 되는 것 같아요^^정.신.무.장.. 그것이였죠.. 물건 젤 잘 팔 수 있는 공략이 있습니당!! 뚜뚜둥~!!! 아마 따님의 회사에 **생명이 계열사로 있을 거에요. 거기 영업소에 9시 전쯤에 가서(소장님께 먼저 말씀을 드려야 겠지만. 모두 거쳐왔던 터라 승락 해 주십니다)노래한번 부르고 신입사원 아무개입니다. 제품설명~~~ 필요하신 분 있으시면 사주세요!! 하면 백발백중. 필요하신 분 꼭 나옵니다. 필요치 않아도 가격이 시중가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사주시는 분 꼭 계시거든요~ 낯설고 창피하기도 하겠지만.. 따님 힘내시고.. 샌님~!! 축하드립니다. ^^

  • 53. 빠져봅시다
    '05.3.1 3:57 PM

    따님 졸업 축하드립니다. 저의 딸도 며칠전에 졸업을 했거든요, 하지만 그아인 취직할 생각은 않고 공부를 더 하겠답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따님이 더~~예뻐 보입니다. 이 어려운 취업난을 뚫고 당당히 입사한 따님에게 화이팅!!!!

  • 54. 좋은세상
    '05.3.1 4:03 PM

    축하드려요... 샘 따님....
    잘 해내실 거예요....
    아가씬 부자예요....죻은 부모님에...특히 훌륭한 엄마와 그 분을 존경하고 좋아하는
    여러 사람들 ....
    제가 딸을 두고 있어서 그런지...선생님 글 읽고 많이 울었어요....
    근데 저렇게 생긴 아가씨를 일부러 찾아서 물건 사겠다 해도 본인이 싫다 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우린 "엄마"의 맘으로 그러는 건데 본인은 자기 엄마 생각에 선뜻 그러지 못할 수도.....
    그러니....모른척하고 다가갑시다....저는 서울이라 해당사항이 없지만....^^

  • 55. 나래
    '05.3.1 5:06 PM

    샘~ 따님의 졸업과 입사를 동시에 축하드립니다. ^^

    우리 아가씨도 대학원 졸업하고 지금 그 그룹 연수 들어갔거든요.
    딱 같은 시기라 더 반갑고.. 샘과 비슷한 동질감도 느끼고.. 그렇습니다. ^^;
    오늘도 통화했는데... 어머님이 아가씨 생각 많이 하시더라구요.
    샘 글을 읽으니.. 어머님의 아가씨 생각하는 마음이 한결 더 다가옵니다.

    꽤 혹독한(?) 연수라고 하던데.... 잘 견디고 건강히 무사귀환 하길 바랄께요.
    참참, 옆에서 신랑이요~~ 그 물건파는 LAMAD라는거...
    대부분 그 지역 분들이 해마다 판매 당하는데 익숙하셔서 잘 사준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랍니다. ^^
    (대신 오히려 MAT가 빡세다는데용~)

  • 56. 행복이가득한집
    '05.3.1 6:16 PM

    저도 졸업과 입사를 축하드립니다
    키도크고 외모도 예쁘고 선생님은 좋으시겠어요
    얼마나 흐믓하시고 뿌듯하실까?

  • 57. 운~~
    '05.3.1 6:20 PM

    따님 졸업 정말 축하드립니다.
    너무 귀엽고 이뿌게 생겼어요.
    그리고 따님이 제 후배가 되겠네요...ㅋㅋ
    연수 힘들지만 정말 잼있고 기억에 많이 남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58. kimi
    '05.3.1 10:13 PM

    살인미소는 역시 엄마의 내림이네요!
    졸업 축하드립니다!
    역시 샌님의 따님이군요.
    요즈음 시절에 '턱" 취직이되어서
    사회 초년병으로 발걸음을 내뒤밀었으니...
    따님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되겠읍니다.

  • 59. YoungMi
    '05.3.2 12:02 AM

    웃는 모습이 참 귀엽고 이쁜 아가씨네요~~~...!^^
    졸업 축하해요!~~
    멋진 사회인이 되길 바래요~~~~~

  • 60. 무장피글렛
    '05.3.2 12:03 AM

    축하드려요...정말 이쁘고 환한 미소짓는 따님께 선생님의 어머니로서의 말씀이 큰 힘이 될듯...
    아무쪼록 잘 해내실꺼에요.
    글을 일다보니 내겐 벌써 22년 전 일이 되네요.그럼 졸린 달마님과 새댁님과도 선(후)배되겠네요..후후
    다시 한번 더 축하드리구요...

  • 61. Joanne
    '05.3.2 12:58 AM

    아효~ 따님, 힘들겠네요.
    그래도 쌤님 따님이니만큼 잘 해내리라 믿어요.
    따님 넘 예뻐요. 환한 미소까지 넘넘 예쁘네요.

  • 62. 큰머리
    '05.3.2 7:51 AM

    역시나 따님이 엄마분위기가 나면서 이뻐요.. 정말 따님의 젊음과 무한한 미래가 부럽기만하구요..
    뭔들 못해낼까요? 걱정붙들어 메시구요.. 그동안 이렇게 훌륭하게 키우시느라 수고 많으셨구요..
    예쁜 따님의 미래에 축복만 가득하길 빌어봅니다..
    사족으로 저두 그학교 제 남동생이 졸업해서 갔었는데.. ( 저흰 2/28일에요)
    역쉬나 따님 사진 찍으신데에 사람 무척 많았지요..

  • 63. 팔불출엄마
    '05.3.2 8:30 AM

    따님이 너무 미인이시네요.
    요즘 신입사원 교육은 무척 힘들다는 얘기 들은 적 있는데...
    어떤 대기업은 1년동안 영업만 돌린다고 하더라구요.
    이쁜 미모와 야무진 말솜씨로 틀림없이 과업(?)을 완수할거라 믿쓰미다.^^

  • 64. 이수미
    '05.3.2 9:42 AM

    샘님보다 훨씬 이뻐요 !!!!
    샘나지요
    따님 직장에서 대단하신 샘님 스트레스 받아요.
    엄마의 모든것이 프라이드와 함께 부담도 올수가 있겠죠?
    나의 딸도 많은 심리적 부담을 느끼는것 같아요
    아마도 따님은 꼬오옥 팝니다.
    전화가 한시간 이내 오기를 기원하며 ~~~^^*

  • 65. 안개꽃
    '05.3.2 9:47 AM

    졸업 추카 드립니다.
    너무 예뻐요..

  • 66. 마당
    '05.3.2 10:43 AM

    따님의 미소랑 햄토리 풍선이 너무 귀여워요.

    제 졸업때 생각도 나구.. 밸밸생각이 다 나는군요.. ㅎㅎ

    따님이 있으셔서 좋으시겠다고.. 그냥 그 존재만으로도 행복하고 든든해지는 존재가 딸 아닌가 하고.. 아침에 잠시 생각해보았어요..

    늘 이렇게 행복하세요.

  • 67. jiny
    '05.3.2 10:57 AM

    기분이 묘하실것 같아요..
    그래도 저렇게 이쁜딸이..자기 길을..열심히 찾아나가는거 보시면..정말 든든하실것 같아요..
    울 아들은..언제 저만큼 키우나 몰라요..ㅡ.ㅡ;;

  • 68. 6층맘
    '05.3.2 11:09 AM

    모든 좋은 일에 축하합니다.
    제 마음이 기쁩니다.
    사회에 첫 발을 딛는 따님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69. 이창희
    '05.3.2 12:19 PM

    우리딸 취직했을때
    엄마가 떡해가지고 머리에 이고 가겠다고 해서
    딸이 겁먹었더랬어요

  • 70. 칸초
    '05.3.2 2:17 PM

    예쁜 따님 두셨네요.
    졸업, 취업 모두 축하드려요~

  • 71. 달려라후니
    '05.3.2 2:45 PM

    정말 축하드려요.
    사진 보니까.. 학교며 회사며 모두 제 후배인거 같네요.. ^^
    글 읽으니 옛날 생각이 나요.. 저도 연수 중 졸업식 참석 했었거든요.
    그때는 정말 모든게 희망에 부풀어 있었는데...

    재작년에, 10년동안 다녔던 그 좋은 회사 그만두고, 시작한 사업이 힘드네요..
    어머나, 따님 축하하려다 제 넋두리를...

    암튼 회사생활 적극적으로 해 나가라고 전해주고 싶네요...

  • 72. 프라푸치노
    '05.3.2 7:49 PM

    너무 이쁜 딸을 두셨어요.
    전 이제 딸아이를 유치원에 입학을 시키고 왔답니다.
    언제 저만치 키울지...^^
    어쨋든 남들이 다 어렵다 할때 턱하니 회사에 들어가고 뿌듯하시겠어요.
    그리고 그 물건 파는 것 저도 저희 아주버님께 들어서 알고 있는데 대부분 사주신다고 하시던데요.
    정히 안되면 **생명으로 가는 것이 젤로 빠르데요...
    그러니 그리 걱정은 안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 73. 물망초
    '05.3.2 9:24 PM

    따님 웃는 모습이 너무 밝고 예뻐요, 귀엽고 상냥하게 맡은바 임무 잘해리라 믿어요.....

  • 74. 꼬마뚱
    '05.3.3 1:45 PM

    축하드려요. 선배님은 평상시 강한모습이 따님앞에선 모정으로 모두 없어지는듯 하네요.. ^^;;
    저도 큰딸앞에선 꼼짝못합니다. ㅎㅎㅎ.
    걱정마세요. 사회나가서 엄마보다 더 씩씩한 사회인이 될꺼에요.
    졸업사진 배경이 많이 보던곳이네요.. 멀리 언더우드상이 보이는데요..
    따님이 제 후배인듯하네요... ^^*

  • 75. 코코샤넬
    '05.3.3 4:50 PM

    아웅~ 이뻐라.
    우리 유지는 언제 자라서 지은언니처럼 졸업하려나.^^;
    선생님, 따님 얼굴에 복이 가득 들어있네요(제가 관상을 좀 본다지요 호호)
    지은씨 졸업을 축하해요. 엄마 닮아서 아주 미인이십니다 ^^*

  • 76.
    '05.3.4 11:15 AM

    처음 남기는 글입니다...ㅋㅋㅋ 하필이면 이글에 필 꽂혀서리....
    따님이 s기업 들어가셨나바요...ㅋㅋ 저도 그 기업 6년 차인데...신입사원때 저도 팔았었쬬???
    따님보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세요~!! 못 팔아도 안 혼나요...ㅎㅎ
    참 이뻐요...좋을때죠...나도 저런때가 있었는데 말이죠....
    앞으로 회사생활 힘들겠지만 열심히 하라고 전해주세요~!!

  • 77. 사브리나
    '05.3.6 12:24 PM

    예쁜따님두셨네요. 울딸은 올해 대학초년생됬거든요.
    샘 처럼 저도 서른전에는 결혼하지말라고 세뇌시키고있어요 ㅎㅎㅎ
    그래서 울딸은 서른전에는 결혼못할걸로 알고 있지요 ㅋㅋㅋ
    샘님 따님사진처럼 울딸도 예쁘게 잘커주면 을매나 좋을까요

  • 78. 노튼
    '05.3.7 2:13 AM

    대학까지 졸업하고.. 직장인까지 된 자식이 그렇게도 걱정이 되시는지..?
    여기까지 게시판에 올려서 도움을 요청할 정도로... 걱정이 되시는지 궁금하네요.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날짜 조회
3347 늦었다고 생각한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233 2013/12/22 32,978
3346 나물밥 한그릇 19 2013/12/13 22,598
3345 급하게 차린 저녁 밥상 [홍합찜] 32 2013/12/07 24,898
3344 평범한 집밥, 그런데... 24 2013/12/06 22,270
3343 차 한잔 같이 드세요 18 2013/12/05 14,901
3342 돈까스 카레야? 카레 돈까스야? 10 2013/12/04 10,916
3341 예상하지 못했던 맛의 [콩비지찌개] 41 2013/12/03 14,987
3340 과일 샐러드 한접시 8 2013/12/02 14,098
3339 월동준비중 16 2013/11/28 17,015
3338 조금은 색다른 멸치볶음 17 2013/11/27 16,720
3337 한접시로 끝나는 카레 돈까스 18 2013/11/26 12,477
3336 특별한 양념을 넣은 돼지고추장불고기와 닭모래집 볶음 11 2013/11/24 14,808
3335 유자청과 조개젓 15 2013/11/23 11,833
3334 유자 써는 중! 19 2013/11/22 9,710
3333 그날이 그날인 우리집 밥상 4 2013/11/21 11,216
3332 속쌈 없는 김장날 저녁밥상 20 2013/11/20 13,679
3331 첫눈 온 날 저녁 반찬 11 2013/11/18 16,483
3330 TV에서 본 방법으로 끓인 뭇국 18 2013/11/17 15,742
3329 또 감자탕~ 14 2013/11/16 10,501
3328 군밤,너 때문에 내가 운다 27 2013/11/15 11,565
3327 있는 반찬으로만 차려도 훌륭한 밥상 12 2013/11/14 12,918
3326 디지털시대의 미아(迷兒) 4 2013/11/13 10,955
3325 오늘 저녁 우리집 밥상 8 2013/11/11 16,523
3324 산책 14 2013/11/10 13,361
3323 유자청 대신 모과청 넣은 연근조림 9 2013/11/09 10,82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