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기대 이상의 대박 간식~[고구마 칩]

| 조회수 : 11,208 | 추천수 : 74
작성일 : 2004-11-07 13:06:52
며칠전 coco님이 키친토크에 호박고구마로 만드는 간식, 고구마칩을 올려놓으셨어요.
보자마자 바로 필이 꽂혔는데....그날 곧바로 만들어보지는 못하고, 어제 한밤중에 갑자기 만들어봐야 겠다 싶더라구요.
요새 고구마 박스채로 사신 분들 많죠?
그런 분들을 위해 비밀의 손맛에 올리기 전에...일단 제가 검증해봐야하잖아요?
그래서 해봤는데..대박났잖아요!! ↖(^▽^)↗



오늘 다시 만들었습니다..너무 맛있어 보이죠?
실제로는 훨씬 더 맛있어 보이고, 정말 맛있답니당.
시간도 얼마 안걸려요...레시피는 키친토크에서 coco님 이름으로 검색해보시거나 비밀의 손맛에 가보세요.

그리구 당장 해보세요...주말 오후 입이 궁금하다고 조르는 아이나 남편의 입을 막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미
    '04.11.7 1:25 PM

    지금 당장 하러 갑니닷~

  • 2. Jen
    '04.11.7 1:25 PM

    선생님도...미스테리님이신가요? 그분처럼 위에 몬가 쓰셨네요? ㅎㅎ

  • 3. 낮도깨비
    '04.11.7 1:47 PM

    오잉?
    다들 어디 가셨남?
    3등!!!

  • 4. 낮도깨비
    '04.11.7 1:48 PM

    전 방금 피자 만들어 먹었답니다.

  • 5. khan
    '04.11.7 1:50 PM

    박스째 고구마가 잔뜩 있는데 ....
    당췌 시간이 없어서 쪄먹는것도 힘든데 ,,,오늘은 필히 따라 하렵니다.
    집안에 기름냄새가 좀 날려나?

  • 6. 깜찌기 펭
    '04.11.7 1:50 PM

    선생님꺼정 이모콘티사용을.. ^^;

  • 7. Hwan
    '04.11.7 2:03 PM

    저 어릴때 아버지가 많이 해주셨었는데..정말 맛있죠?
    저희는 그냥 생선굽는 그릴에다가 노릇하게 구웠었어요..
    저도 먹고싶네요

  • 8. 쁘띠
    '04.11.7 2:24 PM

    따라쟁이 또 따라함돠^^ 글찮아두 울딸 유치원 엄마가 시골서 가져왔다구
    한보따리를 줘서 마탕을 해볼까 했는데 이거 해볼랍니다
    잠깐 시댁에 간 울랑이랑 딸내미 오면 너무 좋아하겠어요.ㅋㅋㅋ
    모처럼 혼자만의 시간인디....너무너무 심심해요 ㅠ.ㅠ.
    가만히 못있는 성격이라 쓸고 닦고 밖에 없는 내신세여....

  • 9. 코코샤넬
    '04.11.7 2:24 PM

    이젠 선생님도 이모티콘을 쓰시네요.
    너무 귀엽습니다 ^^
    아~ 고구마칲도 맛나 보여요^^

  • 10. june
    '04.11.7 3:32 PM

    이 동네 주황색 고구마는... 요즘 맛이 있으련지...

  • 11. 박자매 동생
    '04.11.7 4:11 PM

    저두..지금해봐야겠네요^^
    생고구마로 하는거 맞죠?
    왜이리 82쿡만 오면 먹구싶은게 많아지는지...
    뱃살만 늘어 나네요ㅠ.ㅠ

  • 12. 그린
    '04.11.7 4:32 PM

    전 지금 무쇠팬에 고구마 굽고 있는데...
    사진으로도 고구마, 냄새로도 고구마....
    참 달콤한 향기가 폴폴나는 편안한 일요일 오후입니다...*^^*

  • 13. 동물사랑
    '04.11.7 5:10 PM

    이거 오늘 해봤는데 이상하게 저렇게 안나오고 바짝 말라 비틀어진거같이 되어버렸어용..힝..
    뭘 잘못한걸까요? 생고구마 잘라서 쓰는거 맞죠? 음....

  • 14. 김혜경
    '04.11.7 5:52 PM

    동물사랑님...버터 쓰셨어요? 혹시 버터 안 바르신 건 아닌지...

  • 15. 하늘모친
    '04.11.7 8:28 PM

    지금 막해서 먹고있습니다. 아들녀석이 잘~~먹고있습니다.
    감쇄!! 감쇄!!~~

  • 16. 미씨
    '04.11.7 9:47 PM

    저도 여기저기에서 받은 고구마가 꽤 되어,,,
    군고구마, 고구마칩과 맛탕,,, 주말간식으로 찜했답니다.
    샘님의 대박이란 말에 귀가 쫑긋,,,,, 담 주말엔 칩을 한번 해 봐야쥐~~~

  • 17. 쮸미
    '04.11.7 9:50 PM

    저희집은 애 아빠가 3개 분량을 몽창 다 먹어버렸다는...ㅎㅎㅎㅎ
    고구마로 뭘해도 반응이 그냥그랬는데 저도 이거해가지구 대박터트렸답니다....ㅎㅎㅎㅎ

  • 18.
    '04.11.7 10:26 PM

    으아 저두 오늘 해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ㅁ^

  • 19. 런~
    '04.11.7 10:53 PM

    전 지금도 삶은 호박 고구마를 먹구 있어요..-_-
    이 시간에 뭔 배짱으로 먹는 지,...-_-;;..
    내일은 고구마칩 해먹어야 겠어요..
    정말 땡기네요..^^

  • 20. 미스테리
    '04.11.7 10:58 PM

    ^^;;
    샘...이 야밤에 고구마 칩을 보게 하시다니...제가 오늘 정말 피곤한게 다행이여요...ㅠ.ㅜ
    글구 이모티...ㅋㅋㅋ

  • 21. 파마
    '04.11.7 11:07 PM

    음..지도 고구마 한박스 주문을 하던지 해야쥐.. 쩝.. 무지 맛있어 보인다는..

  • 22. 이론의 여왕
    '04.11.8 12:11 AM

    저도 꼭 해볼랍니다!

  • 23. 피글렛
    '04.11.8 1:35 AM

    고구마가 없어요...흑흑...

  • 24. tazo
    '04.11.8 2:11 AM

    고구마 구하기 놈힘들어요.비싼 간식이예요.ㅠ.ㅠ;;;흑흑

  • 25. 재은맘
    '04.11.8 8:45 AM

    저도 한번 도전을...

  • 26. 아모로소
    '04.11.8 9:08 AM

    선생님
    태형이 오늘 중간고사 보는 날이라서 엊저녁 간식으로 저거 해 보았는데...
    중간에 한번 뒤집어 주어야 하나요?
    첫번째 한것은 밑면이 타버렸고...두번째 도전한것은 바삭하지가 않고...누굴누굴...
    오늘 다시 할건데...

  • 27. 김혜경
    '04.11.8 9:36 AM

    아모로소님 오븐의 중간단에 넣지 않고 아래에 넣으셨나요? 저희는 한면 타는 거 잘 모르겠던데요..안뒤집어줬어요..(귀찮으니까...)

    그리고 저희는 버터를 충분히 둘러서 바삭하게 하지 않고 약간 눅진하게 합니다...먹을 때 목 메이지말라고..눅진한 것도 맛있던데요...

  • 28. 조용필팬
    '04.11.8 10:23 AM

    고구마는 있는데 버터도 있구
    다른재료 다 있는데
    그놈의 오븐이 없어 입맛만 다시고 갑니다

  • 29. coco
    '04.11.8 11:11 AM

    옴마나..언제 이런 글이....^^;;;
    저거 정말 자꾸자꾸 손이 가죠?
    흐흐...올 겨울 모두 살 좀 찌겠군요.아싸~!

  • 30. 얄라
    '04.11.8 11:53 AM

    헉... 이것 역시 오븐이 필요하다는...
    오븐 없이는 만들 수 없는건가요, 코코님?
    꼭 한번 해먹어 보고 싶은데-

  • 31. 원두커피
    '04.11.8 12:38 PM

    고구마 한 상자 사서 쪄서 먹고, 구어서 먹고, 생으로 쌈장찍어서 먹고, 튀김해서 먹고
    있는데 아이들이 고구마 고문한다고 먹어보지도 않고 싫다하네요--;; 녀석들, 고구마가
    얼마나 영양가있는 간식인줄 모르고,, 저만 출근길에 하나씩 들고 나와 먹고 있어요.
    음,, 이렇게 간식해주면 좀 먹어줄라나^^;;

  • 32. 이희경
    '04.11.10 10:43 AM

    오븐이 없는데 82를 안뒤론 자꾸만 오븐이 사고 싶어서....
    거의 9년을 써가는 가스렌지 아직도 새것 같고....
    오븐 사고 싶어서 저 요즘 백화점 상품권 모으고 있습니다...

    명절때 생일 때 상품권이 몇장씩 생기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날짜 조회
3347 늦었다고 생각한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233 2013/12/22 32,978
3346 나물밥 한그릇 19 2013/12/13 22,598
3345 급하게 차린 저녁 밥상 [홍합찜] 32 2013/12/07 24,898
3344 평범한 집밥, 그런데... 24 2013/12/06 22,270
3343 차 한잔 같이 드세요 18 2013/12/05 14,901
3342 돈까스 카레야? 카레 돈까스야? 10 2013/12/04 10,916
3341 예상하지 못했던 맛의 [콩비지찌개] 41 2013/12/03 14,987
3340 과일 샐러드 한접시 8 2013/12/02 14,098
3339 월동준비중 16 2013/11/28 17,015
3338 조금은 색다른 멸치볶음 17 2013/11/27 16,720
3337 한접시로 끝나는 카레 돈까스 18 2013/11/26 12,477
3336 특별한 양념을 넣은 돼지고추장불고기와 닭모래집 볶음 11 2013/11/24 14,808
3335 유자청과 조개젓 15 2013/11/23 11,833
3334 유자 써는 중! 19 2013/11/22 9,710
3333 그날이 그날인 우리집 밥상 4 2013/11/21 11,216
3332 속쌈 없는 김장날 저녁밥상 20 2013/11/20 13,679
3331 첫눈 온 날 저녁 반찬 11 2013/11/18 16,483
3330 TV에서 본 방법으로 끓인 뭇국 18 2013/11/17 15,742
3329 또 감자탕~ 14 2013/11/16 10,501
3328 군밤,너 때문에 내가 운다 27 2013/11/15 11,565
3327 있는 반찬으로만 차려도 훌륭한 밥상 12 2013/11/14 12,918
3326 디지털시대의 미아(迷兒) 4 2013/11/13 10,955
3325 오늘 저녁 우리집 밥상 8 2013/11/11 16,523
3324 산책 14 2013/11/10 13,361
3323 유자청 대신 모과청 넣은 연근조림 9 2013/11/09 10,822
1 2 3 4 5 6 7 8 9 10 >>